주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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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2 일일 드라마 비밀의 남자의 메인 악녀이자 만악의 근원. 서준의 어머니, 우석의 아내. DL 장애인복지재단 이사장. 1967년 8월 1일 생으로, 나이는 2021년 기준으로 55세. 담당 배우는 김희정.
2. 작중 행적
차우석과 결혼한 과정이 밝혀져 있지 않았으나, 서지숙을 사랑하는 차우석에게 매달리는 모습이 나왔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것이 현재의 차서준, 한유라 부부의 그것과 비슷하다는 것이 알려지게 된다. 강상현이 주화연과 친한 인물들의 얘기를 듣게 되면서 주화연이 윤수희(서지숙)를 사랑하는 재벌 2세인 차우석을 차지하기 위해 어떤짓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그것은 구천수를 시켜 윤수희를 살해하는 계획이었다. 윤수희를 살해하는데 실패했지만 차우석과 결혼을 해서 차서준을 낳은 이후에도 남편은 첫사랑인 서지숙을 찾고있었다.
강상현이 자신의 아내 윤수희(서지숙)의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해 나서자 서지숙의 사진을 보고 놀란 주화연은 강상현이 자신의 남편을 만나려고 하자 이를 막으려고 한다. 강상현이 윤수희의 정체를 알고 몸싸움을 벌이다가 그만 강상현이 죽었다. 그리고 한유라를 통해 이경혜가 DL 장애인복지재단의 '''불법비리'''를 알게되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이경혜에게 뺑소니로 누명씌워 그만 죽게 만들고, 강상태가 강상현의 죽음을 조사하기 위해 DL를 조사하지만 경찰까지 매수해 강상태를 파면시켜 버리는 걸로 끝나지 않고 윤수희가 운영하는 식당에 조폭들까지 매수해서 보내서 깽판을 치게 만들고, 여러사람을 돈으로 매수해서 증거인멸 및 태풍을 재활원에 넣고 납치하는 등 드라마 초반부터 각종 악행을 일삼았다.
매일 문제만 일으키는 아들 서준을 남편과 달리 '''과잉보호'''수준으로 보호한다. 한유정을 통해 조금씩 나아지는 서준이었지만, 이를 알게된 주화연은 서준의 핸드폰을 초기화 시켜 강제로 미국으로 보내버린다.
유민혁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누명을 씌워 죽인인물을 찾기위해 DL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주화연이 매수한 검사인 강완석이 법무팀장 자리에 들어가면서 유민혁이 과거 사건을 들추는 내용을 몰래 뿌리면서 자신의 비밀을 알고있는 강완석을 구천수의 힘으로 쫓아내면서 결과적으로 DL 그룹의 법무팀장으로 들어오는데 역할을 해주기는 했지만, 이것 역시 유민혁의 의도였다고 한다면 시청 포인트가 되기 충분할 것이다.
점점 등장이 적어졌지만 차서준이 한유정에 대한 집착 때문에 그 둘 사이를 때어 넣으려고 하는 걸 봐서는 본격적으로 비중이 높아지고 하려고 있다. 하지만 한유정이 차서준이 이혼을 하든 말든 저랑은 상관없으며 그를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말과 다시는 이런 일로 안 불렀으면 좋겠다는 말을 확고하게 말하자 그럴 필요는 없지만 문제는 차서준이 너무 확고하게 이혼하겠다는 말을 하자 우선 이혼은 시켜야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렇게 평범하게 살던 그녀에게 위기에 찾아오는데 갑자기 장애인 복지재단을 철회하라는 시의회에 봉변을 당한다. 계속 자신의 아들이 한유정과 만나는 것에 대해 서서히 이젠 자신의 아들과도 갈등하게 되고, 그러다가 한유정이 한유라가 깡패들을 사주한 깡패와 만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은걸 보여주자 주화연은 한유라에게 분노를 하게 되면서 집에서 내쫓는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은 한유라가 가짜임신으로 다시 집안에 찾아오자 한유라와도 대립하게 된다.
내용이 3/4 정도 진행되면서 차우석과 윤수희와 관련된 진행이 다시 시작되면서 다시 악행이 시작될 상황이 온다.
게다가 서지숙에 관한 이야기를 한유라가 듣어서 그걸 빌미로 협박하자 본격적으로 한유라와 대립하게 되고 한유라가 차서준을 잡으려고 하자 이를 갈며 최종 보스 포스를 풍기게 된다.[1]
또한 자신의 아들이 이 사실을 알아버려서 이제 더더욱 한유라를 가만두지 않을 듯하다.[2] 진실을 알게된 차서준은 주화연에게 죄를 뉘우치라고 설득하지만 뻔뻔한 주화연은 그럴 생각은 전혀 없었다.
점점 한유라가 협박을 하자 이제는 진짜로 악행을 보여줄 듯하다. 녹음기가 지워지자 그녀 입장에서는 이제 꺼릴 게 없어졌지만, 한유라가 또다시 빠져나갈 꿍꿍이를 모색하면서 서지숙(윤수희)을 직접 만나서 데려오자 또다시 압박을 받고 아들 서준의 부탁에도 화연은 죄를 뉘우치기는 커녕 여전히 뻔뻔하게 나온다.[3] 주화연이 계속 거부하자 아들 서준에게도 버림받는다.[4]
그리고 이게 한유정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헤어저달라고 무릎을 꿇고 부탁까지 한다.[5]
일단 한유라가 약점을 쥐고 있으니 자신도 한유라의 약점을 찾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시누이 차미리가 만나고 있는 남자가 자신이 죽인 강상현의 이복동생인 강상태였고, 한유라때문에 골치아픈 상황에도 계속해서 윤수희(서지숙)과 엮이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차우석이 윤수희와 미주치지 못하게 꾀병까지 부린다.
또한 차미리에게 비리로 인해 경찰에 나가서 사람으로서 별로 좋은 사람이기 아니기 때문에 안된다며 반대한다.[6] 하지만 차미리는 자신을 믿지 않아서 강상태에게 물어봤는데 그에게서 누명을 씌어져서 비리로 인해 경찰에 나갔다는 사실을 알게 만들어 버려서 일이 꼬이게 된다.
게다가 자신과 대립하던 한유라에게도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뺑소니 사건을 위증했기 때문에 당분간은 자신을 도울 듯하다.
강상태가 뺑소니 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태풍 또한 자신의 남편인 차우석과 자신을 진범으로 생각을 좁혔으며 차우석과 서지숙이 드디어 재회한 상태라 한유라와 함께 슬슬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윤수희가 차우석과 사랑을 나누던 시절의 기억을 되찾아 버렸지만 자신에 대한 기억이 돌아오지 않아 구천수와 같이 윤수희를 어딘가로 유인해 살해하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더 나아가 아들에게까지 거짓말을 하고, 윤수희를 또다시 살해할 계획을 세운다.
서지숙을 만나게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차우석에게 불륜이라는 사실을 퍼뜨린다.[7][8] 하지만 차우석이 자신이 윤수희가 서지숙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려서 그것에 대해 분노한다. 점점 악행을 벌이면서 아들뿐만 아니라 남편에게까지 화를 자초한다. 심지어 모든 진실을 알게 되어 서지숙에게 모든 사실을 퍼뜨리려고 한다. 그러다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하반신이 마비가 되는 하반신마비까지 앓게 되었으나 그것은 주화연이 꾸민것이었다.
그래도 이때까지 한유라에게 당해온 것과는 달리 약점을 잡아서 털려고 했는데 하지만 이미 자신이 서지숙을 살해하려는 증거를 찾았기 때문에 역으로 털렸다.
하지만 이태풍이 최준석에 대해 알리자 이젠 역으로 한유라를 협박하려고 한다. 한유라가 협박을 하려고 하지만 나는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는 말에 드디어 역관광시키는데 성공한다.[9] 그런데 이태풍이 자신이 한 짓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이제 그녀가 몰락하는 게 보인다. 또한 서지숙이 자신 때문에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다.
그런데 한유라가 자신이 하반신 마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압박하자 아무래도 한유라와의 인연을 끊기 위해서 정신병원에 가두려고 한다. 하지만 한유라가 들어버려서 오히려 압박하자 분함을 느꼈으며 게다가 한유라와의 인연을 어떻게든 끓어버리고 싶다고 한다.
그러던 중 차우석이 최근 자신이 서지숙을 살해했다는 것과 하반신 마비가 거짓이라는 걸 알아버린다. 또한 자신의 아들도 알아버린다. 차서준은 실망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차우석이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이자 차라리 잘되었다며 이렇게라도 제 곁에 있어라는 말로 정말 그녀가 얼마나 이기적인지 보여준다. 모든 사실을 알아버려 한유라에게는 이제는 꺼릴 게 없어졌는데 한유라를 내쫓으려고 하는데 한유라가 서지숙을 죽였다는 증거를 경찰에 제출하겠다고 협박을 하자 신고할테면 해봐라고 나도 최준석을 네가 살해했다고 신고할거라는 말로 한유라를 꼼짝 못하게 만들어 최종보스 위엄을 보여준다.[10]
윤수희는 차우석이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게되어 주화연과 마주치게 되면서 주화연과 관련된 과거가 더 상세히 들어난다. 그리고 물을 뿌려서 서지숙으로서의 기억이 돌아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버렸다. 그러다가 윤수희가 모든 기억을 되찾고 친딸인 한유정과 재회하는걸 주화연이 몰래 보게되면서 우연히 주화연과 구천수의 대화를 듣게된 차서준은 어머니에 대한 원망만 더 깊어져간다.
또한 지금까지 한유라에게 당했던 것과는 달리 한유라가 도청기로 자신에 대한 약점을 잡아 차미리에게 알리려는 걸 눈치채고 선수를 쳐 구천수 비서를 통해 한유라를 정신병원에 감금하는데 성공한다.
주화연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야망을 실행하기 위해 구천수와 같이 음모를 꾸미게 되면서 DL자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차우석의 유언장을 만들 계획 외에도 차우석을 회장직에서 해임해서 자신이 DL 회장자리를 차지할려고 한다.
하지만 그녀 역시 파멸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5년 전 횡령했다는 사실을 퍼뜨려 압수수색이 들어갔는데 이중 장부를 빼돌리는 과정에서 강상태가 미행해 도로 찾아내 체포당한다.
그래서 어떻게든 모른다고 잡아때고 같이 비리를 저지른 사람에게 혼자서 뒤집어씌우게 한다. 결국 풀려났지만 이경혜가 함께 계약했던 5년전의 토지 매약서를 검사가 손에 넣었다는 수상한 냄새를 맡게 되어 이태풍의 꼬리를 밟기 시작한다.
이 사건 때문에 신뢰가 상실되었기 때문에 본래 목적이었던 차서준을 회장 자리에 앉히기 위해 주식을 긁어모은다. 하지만 차서준은 부모에게 실망을 해 들어주지 않자 차미리를 이용해서 차서준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하고, 그 과정에서 4%가 부족하자 김봉완을 만나서 설득해서는 거짓말로 환심을 사서 자신의 편으로 만들지만 한유정이 김봉완을 설득할 방법을 찾으면서 실패하자 결국 4%를 가진 한유라를 풀어주는데, 한유라는 도와주는 조건으로 이전부터 주화연에게 원했던 DL 장애인재단 이사장 자리를 요구한다. 그리고 점점 악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차우석이 깨어나려고 하자 주화연은 윤수희와 한유정이 차우석을 못만나게 조치를 취할뿐만 아니라 차우석에게 수면제를 투입하라고 의사를 꼬드긴다.[11]
의사는 말은 들었지만 이태풍에 의해 실패해 결국 차서준을 회장직에 오르게 하는데 실패하고 만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이태풍을 처리하려고 한다. 또한 차우석으로부터 이혼선언을 듣게 된다.[12] 하지만 주화연은 이혼 안하겠다면서 또 악을 쓴다.
토지 계약서가 유민혁의 손에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래서 유민혁에 대해 조사하려고 하며 또한 한유라에게 재단을 넘기라는 말에 한유라를 처리하려고 하는데 실패한다. 아버지 차우석의 뜻을 이해한 차서준은 어머니를 설득해 아버지와 이혼하고 죄를 인정하라고 하지만 여전히 고집을 부리며, 끝까지 자신의 죄를 인정안하겠다고 한다.
그러던 중 유민혁에 대해 알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점점 수상함을 느끼게 되어 점점 유민혁이 이태풍이라는 것이라는 사실에 접근한다. 이태풍이 미리 손을 썼지만 한유라가 모든 진상을 알게되면서 다시 주화연을 찾아오면서 한유라를 통해 유민혁이 이태풍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런 어마어마한 정보를 줬으며 이태풍이 법무팀장이기도 했기 때문에 그래서 한유라한테 재단 부이사장 자리를 주지만 속으로는 다시 내칠 계획을 세운다.
이태풍을 주민등록법 위반으로 경찰에 신고하지만 이태풍은 이미 3개월 전에 미리 털어놔서 손을 써놨기에 무혐의로 풀려나고, 이태풍이 자신에게 5년 전에 했던 말을 다시 해, 이태풍이 자신에게 복수하려는 것을 알게 되고 서서히 위협을 받기 시작한다.
유일한 심복이었던 구천수가 이태풍에게 당하고, 자신의 남편마저 이태풍을 통해 자신의 과거 악행을 알게 되자, 자신을 도울 수 있는 인물이 한유라 밖에 없어 한유라와 같이 이태풍을 처리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주화연이 숨겨논 강상현의 핸드폰을 통해 주화연의 범행을 알아버린 차서준이 이태풍을 구하다 한유라의 차에 대신 치이게 되면서 이에 분노해[13] 차서준의 사고를 이태풍 탓으로 돌린다.[14] 결국 자신의 아들이 사망하고 만다. [15] 차서준의 사고로 분노하면서 이태풍과 한유라를 처리할려고 계획하면서 구천수가 수감된 교도소에 면회를 가면서 구천수가 만일을 대비해 주화연의 책상에 쪽지를 남겨두었다.
한유라를 죽이기 위해 구천수가 남긴 세력을 활용해 한유라를 처리하라고 하지만 이미 이태풍 & 강상태가 나타나서 한유라를 체포하면서 실패한다. 또한 가만히 있을 한유라가 아니었는데 물귀신처럼 주화연과 함께 이태풍을 살해하려고 공모했다고 자백한다. 설상가상으로 그녀들의 대화를 아들인 차서준이 녹음해놓아서 이태풍 손에 들어간다. 그래서 그녀 역시 체포당한다. 죗값을 치르라고 요청하던 아들이 죽어서까지 그렇게 만들어준 셈.
한유라와 같이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법정 앞에서도 끝까지 오만한 모습을 보이며 죄를 부인한다. 구천수가 모든 죄를 내가 했다고 위증하지만 증거가 빼박 있기 때문에 이제는 탈출하기가 힘들다. 차서준이 죽기전에 이태풍 사무실 짐상자에 강상현의 핸드폰을 넣고가면서 주화연의 모든 범행이 다 들어나버렸고, 끝까지 아들의 간절한 부탁에도 죄를 뉘우치지 않아 처참한 대가를 치르게 되며 통곡하면서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재판 이후 아들의 죽음에 더하여 자신의 욕심 때문에 아들이 죽어버린 만큼 그 충격으로 결국 미쳐버렸다. 과거 차서준이 어릴 때 소풍가던 시점으로 그녀의 시간은 영원히 멈춰버렸다.[16]
차우석과는 이혼한 듯하며 차우석은 서지숙과 재결합까지 한 듯하니 결국 그녀가 온갖 악행을 저지르면서까지 어떻게든 지켜내려고 한 모든 것이 사라졌다.
3. 평가
'''"계속 거짓말하고 숨기면 진실을 끝까지 덮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당신 참...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무서운 사람이었어."'''[17]
'''우리 아들 서준이에게 미안하지도 않아요?'''[18]
'''"사람의 탈을 쓰고 어떻게 그런 짓을..... 마음 같아선 지금 당장 그 여자 손목에 쇠고랑을 채우고 싶다."'''
강상태
사실 저지른 악행만 봐도 상당히 많다.'''"그래. 우리 엄마 안 그래도 시한부 판정받은 사람이었다. 살아도 얼마 못 사는데.... 당신이 그 남은 생명마저 빼앗아 가?!?!?"'''
'''"자신의 엄마가... 살인자란 걸 안 아들의 심정이 어땠을 것 같습니까? 차서준은 당신이 저지른 모든 일들을 다 알고 있었어. 강상현,이경혜, 그것도 모자라 나까지 죽이려 한다는 걸 알고 그걸 막으려 날 찾아왔던 거야! 당신의 세번째 살인을 막기 위해서 서준이가 죽은 거라고! 그런데 언제까지 이렇게 발뺌만 할 셈이야!"'''
- 살인미수 - 강상현을 밀쳐서 죽였다. 또한 겨우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이태풍에게 사람을 보내고 나중에는 살해당할 뻔 했다.
- 누명 - 이경혜한테 뺑소니 누명을 씌웠다. 이로 인해 이경혜는 감옥에서 죽어가기 직전까지 갔다. 실제로 이경혜를 죽인 건 구비서이지만, 사실상 주화연의 심복이니 뭐...
- 살인교사 - 30년 전인 1990년에 구천수에게 서지숙(=윤수희)을 살해하라고 지시했다.[19] 또한 5년 전인 2015년에 구천수에게 이경혜를 살해하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또다시 서지숙을 살해하려고 지시를 내린다. 점점 이태풍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자 한유라와 손을 잡고 이태풍을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하려고 한다.
- 감금 - 그의 어머니인 이경혜가 결백하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는 이태풍을 지적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감금시켰다.
- 살인(공범) : 한유라를 통해 이태풍을 죽이려고 했으나 죽은 것은 자기 아들 차서준이었다. 친건 한유라지만 실질적으로 주화연 본인이 죽인거나 다름 없다. 어떻게 보면 공범이다.
자기 아들은 끔찍히 여기면서도 아들의 인생마저도 망치는 인물로 처음에는 며느리인 한유라를 뛰어넘었지만 점차 한유라 또한 사람을 살해하라고 지시해서 이제는 한유라를 뛰어넘는 것보다는 점점 한유라가 자신을 뛰어넘으려고 하고 있다. 반대로 말하자면 점점 최종 보스 포스가 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21] 게다가 자신처럼 우발적으로 최준석을 살해하려고 했다. 이제는 한유라가 자신을 뛰어넘었다는 것이 확정된 것 같지만[22] , 권력남용 등을 하는 쪽에선 주화연이 앞서고 있어 이 드라마의 만악의 근원인 주화연이 진 최종보스가 될 듯하다.[23] 하지만, 서지숙을 계속 죽이려고 시도하자, 이 쪽도 한유라와 다를 게 없어졌다.
그녀가 점점 도를 넘은 악행을 저지르기 때문에 남편은 물론 자신의 아들마저 그녀에게 엄청난 실망을 하고 점점 사이가 멀어져 가고 있다.
게다가 며느리와 함께 이태풍의 어머니 이경혜를 죽게 만든 공범이며, 둘 다 똑같이 자신들이 한 범죄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과거까지 덮으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고 있다. 이태풍이 나중에 이 두 사람을 한꺼번에 몰락시킬 가능성도 층분해졌다. 그리고 죄의 스케일이 커서 무기징역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24]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악행을 저지르고 가족애가 넘치는 모습은 이름 없는 여자의 홍지원과, 위험한 약속의 최준혁과 유사하지만, 비정하면서 고집이 센 성격이라 자기 밖에 모르는 위선자이다. 사실상 홍지원과 최준혁 보다도 악질이다.
처음에는 한유라에게 역관광만 당해서 한유라가 최종보스가 되는 게 아닌가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결국 한유라를 관광시키는데 성공하고 그녀가 최종보스가 되었다.
한유라와는 마찰만 일어났지만 극과 극은 통한다고 서로 눈엣가시인 이태풍을 처리하기 위해 한유라와 손을 잡고 이태풍을 살해하려고 하다가 그만 거꾸로 주화연이 창고에 숨겨둔 강상현의 핸드폰을 발견한 '''자신의 아들인 차서준이 한유라의 차에 치어 살해당하고 만다.'''[25]
결국 한유라와 함께 몰락하고 말았고 죄에 합당한 벌을 받을 일만 남았다. 저지른 짓이 도를 넘었기 때문에 한유라와 마찬가지로 무기징역일 것이다. 추가로 주화연은 악행의 대가로 자신의 아들을 잃었다.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며 자신의 아들을 잃은 충격으로 제정신이 아닌 삶을 살고 있다. 차우석은 그렇게 갈라지게 만드려고 한 서지숙과 결혼했고, 이혼까지 당한 듯 하니 그에 합당한 벌을 받게 되었다.
4. 여담
- 해당 항목의 개인 문서가 가장 빨리 작성되었다.[26]
- 중반부 이후에는 비중이 실종되었고 60회에서는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76화를 시점으로 서서히 다시 악역으로써의 행보를 이어나갈 상황이 오면서 구천수와 함께 벌인 악행들은 극후반부에 폭로될 것으로 보인다.
- 남편인 차우석과의 관계는 좋다기보단 주화연 쪽에서는 사랑이고 차우석 쪽에서는 정 그 정도인 듯하다. 극 중에서 회상 속 차우석이 매몰차게 한 것에 비해서는 사이가 매우 좋고 서로 배려한다. 단 사랑은 아니다. 그 증거가 바로 서지숙이 만들어 놓았던 손수건이 없어지자 차우석이 어디갔냐고 소리쳐서 물어본다. 또한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주화연이 남편인 차우석을 사랑하기보다는 집착과 뒤틀려져있다고 평가한다.
- 극과 극은 통하는지 한유라와 마찬가지로 제정신이 아닌 삶을 살고있다.
[1] 이 캐릭터 같은 경우에는 살인도 지시했기 때문에 한유라를 살해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그리고 실제로 실제로 이를 실행하려다 미수에 그친다.[2] 게다가 자신은 비밀을 지켜줬는데 한유라는 비밀을 지켜주지 않았다. 또한 이 비밀이 퍼진 건 자신의 잘못이 아니다. 그리고 이게 퍼지면 끝장나기 때문에 어떻게든 한유라를 처리할 듯하다.[3] 게다가 스토리적으로도 이태풍이 자신의 어머니가 어떻게 죽었는지 밝혀야 하기 때문에 최종 보스 보정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4] 게다가 그녀가 한 말이 압권인데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녀에게 당한 피해자인 서지숙과 이경혜 그리고 이태풍도 그런 기분을 느꼈다.[5] 그녀는 큰 착각을 하고 있는데 이건 한유정과는 별개의 문제이며 오히려 자신 때문에 이렇게 되는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6] 사실 이 비리 사건은 자신이 뒤집어씌운 것이다. 즉 그녀는 반대할 자격이 없고 좋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비난할 자격이 없다.[7] 이쯤 되면 그녀가 최악이라는 걸 알 수 있다.[8] 하지만 이걸 통해 이태풍과 강상태의 수사 범위가 자신으로 좁혀졌다.[9] 그러나 그녀 역시 자신의 손에 직접 피를 묻히지 않았을 뿐 강상현과 이경혜를 죽인건 그녀의 짓이다.[10] 아무리 한유라가 더 약점을 잡는다고 해도 한유라 역시 사람을 살해했기 때문에 이제 약점을 잡아봤자 소용이 없다. 한마디로 둘 다 서로를 견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11] 의사 입장에서는 범죄도 아니며 목숨을 빼앗을 정도도 아니기 때문에 거절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12] 아무리 바람피웠다고 우겨도 사람을 살해할뻔 했던 증거들이 있기 때문에 유리하게 이끌어도 쌍방과실로 이혼할 가능성이 높다.[13] 이로 인해, 이태풍한테 멱살 잡고 살려내라고 하면서 적반하장을 보여준다.[14] 그런데 그 후 자신의 아들 상태가 심각해졌다.[15]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무고한 이태풍의 어머니를 죽인 죗값을 받을거라고 볼 수 있다.[16] 서준에게 도시락을 싸줘야한다며 서준이랑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는 적이 없고 서준이를 만나야 한다며 여기에 꺼내달라는 말에 차우석은 서준이는 잘 있으니까 안심하라는 말에 안심한 걸 보면 이미 그녀는 제정신이 아니다.[17] 이태풍을 통해 모든 진실을 알게 되자 두려움과 경멸, 분노를 느끼며 던진 말이며 주화연 그 자체를 일축해내어 표현한 대사다.[18] 주화연이 서지숙 때문에 차우석에게 한 말을 고스란히 되돌려받았다고 볼 수있다. 솔직히 자신이 서지숙 또한 죽기 일보직전으로 만들어 기억상실을 일으키게 했기 때문에 그녀가 더더욱 자신의 아들에게 용서받지 못할 미안한 짓을 했다.[19] 이건 이미 공소시효가 지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벌을 받을 수 없다. 82화에서도 그렇게 말했다.[20] 그로 인해 죗값이 자신의 아들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오고 있다.[21]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렇게 조용히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살인죄가 잊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원한 비밀은 없는 법.[22] 게다가 주화연 본인은 강상현이 떨어지자 119라도 신고하려는 모습이라도 보였으나 한유라는 최준석이 강이 빠졌을 때 그냥 가는 모습을 보여줘 정말 이 여자 보다 더한 모습을 보여준다.[23] 스토리적으로 봤을 때 그녀가 최종 보스가 되는 게 이상하지 않다.[24] 같은 악인인 한유라와 좀 다른 결말을 맺을 가능성이 있어 교도소에 가거나 자신이 죽음으로 몰아간 사람들처럼 죽음으로 결말을 맺을 가능성도 크다.[25] 차서준이 알게된 이유는 한유라와 주화연의 대화를 녹음했기 때문이다.[26] 다음으로는 이태풍, 한유라, 한유정, 차서준, 차우석, 윤수희, 한대철, 여숙자, 한유명, 강예진 등이 차례대로 작성되었다.[27] 이를 몰래 CCTV로 지켜본 한유라에게 교통사고 후 하반신 마비 행세를 한 것을 들키게 된다. 이러한 전개는 상당히 흔하지만, 대중음악을 들으며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이 그동안 보여준 우아하고 냉혹한 모습과는 괴리감이 심해 화제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