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인터
1. 소개
준인터(구 윈디소프트)는 2002년 7월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게임 제작사이다. 2002년 8월 겟앰프드의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초기에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겟앰프드가 2000년대 중반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며 일약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때 2005년과 2006년에 각각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으나 웹젠이 제대로 말아먹은 게 있어서 코스닥 게임 제작사 상장요건이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수익을 낸 게임을 2개 이상 서비스하는 것으로 강화되었기 때문에 두 번 다 코스닥에 못 갔다.[1] 안습.
겟앰프드의 성공 이후 여러 게임을 출시하고 많은 시도를 해봤지만 그대로 망했어요. 2010년에서 2011년 4월 사이 6개의 게임이 서비스 종료되었다.[2] 결국 겟앰프드 하나로 회사를 힘겹게 운영하고 있다.
2013년 9월 25일 법정관리를 신청[3] 하였다. 2014년 7월 탠덤인베스트먼트와의 인수 협상이 무산되었고 장기적인 임금체불 문제로 주요 개발자/운영팀이 퇴사하였다. 2014년 10월 6일 코아에프지(CORE FG)와 인수계약을 체결하였다.[4]
2015년 9월 8일 윈디소프트에서 준인터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 게임
상당히 많은 게임을 서비스했었으나 모두 서비스를 종료하고 서비스 중인 게임은 겟앰프드 뿐이다.
2.1. 서비스 중인 게임
2.2. 서비스 종료한 게임
- 겟앰프드2 - 서비스 초기에는 겟앰프드의 후속작이라는 이유로 주목을 받았으나 그다지 평이 좋지 않았고 결국 2014년 12월 31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후 사이버스텝에서 한국 서비스 예정이며 2015년 6월 3일 CBT가 완료되었다. 오픈베타 이후 소식이 없는 걸 보아, 개발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 괴혼 온라인
- 러스티하츠
- 루디팡
- 버즈펠로우즈
- 인피니티 온라인 - 온라인 다대다 대전 격투 게임. 키보드 입력으로 타격하는 맛이 일품이었다. 2010년 서비스 종료.
- 진 여신전생 이매진
- 짱구는 못말려 온라인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 - 원작 회사인 THQ의 운영난으로 인해 서비스 종료.
- 코즈믹 브레이크 - 제작사인 사이버스텝에서 재서비스 하였으나 시작후 5년만에 서비스 종료.
- 소환대전 큐이
- 헤바 클로니아
- 쏘판타지 - 모바일 MMORPG. 2018년 2월 5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 맞고, 포커, 바둑이를 비롯한 웹보드게임[참고]
2.3. 유통/발매한 해외 게임
3. 기타
타 회사 X-Nauts&사이쿄와 어떻게 엮인 모양인지 이들이 발매/이식한 게임에 가끔 상호명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회사연혁에도 기록되어 있다.
- 스트라이커즈 1945 (피처폰,안드로이드)
- 스트라이커즈 1945 PLUS (피처폰,PSP)
-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 (1과 2편이 들어있는 합본팩. PS2)
- 스트라이커즈 1999 (세계판인 1945 3명의 안드로이드)
- 건버드 for kakao
[1] 2005년 기사, 2006년 기사[2]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1020802010631749005[3]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14422[4]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10061881v[참고] 한때 관계사가 운영했던 웹보드게임 사이트로 가는 링크를 메인에 걸어둔 적이 있었다. 다만, 아이디는 따로 만들어야 했다. 정황 상 당시 윈디소프트가 별도의 회사를 통해 웹보드게임 사업에 진출하려다 실패한 것으로 보이며, 준인터로 바뀌면서 사라졌다.[5] 단 다른 게임처럼 PC 넷게임이 아니라 오락실 슈팅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