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의 마탄

 

至高の魔彈/Freikugel[1]


1. 개요


여신전생 시리즈의 스킬 중 하나로, 진 여신전생 3 녹턴에서 데뷔했다. 지모의 만찬과 함께 인수라의 대표적인 고유기 중 하나.

2. 상세



2.1.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마가타마 '카일러스'를 장비한 채 80레벨 이상이 되면 배울 수 있다. 발동하면 인수라의 몸이 까매지고 문신에서 빛이 나며, '읏 챠!'하는 기합과 함께 빔을 발사해 적을 공격한다.
체력 소모는 17%, 레벨에 따른 위력 배율 2.17. 인수라의 고유기 중에서 가장 기본 위력과 배율이 높아, 일단 배우게 되면 인수라는 파티의 탑딜러로 등극하게 된다. 기합타루카쟈를 끼얹으면 초반에도 7백~1천 대미지는 쉽게 넘기고, 만렙이면 2만 가량의 대미지도 꿈이 아니다. 만렙을 찍으면 스카디대지진보다는 약간 위력이 떨어지지만, 대지진이 크리티컬률이 0%인 것에 반해 지고의 마탄은 크리티컬률이 그리 낮지 않기 때문에 실용성이나 이론적인 최고 대미지는 지고의 마탄이 우세하다.
지고의 마탄의 또 다른 특이점은 '''만능물리'''속성이라는 것인데, 관통이 적용되면 물리 내성/무효/흡수뿐만 아니라 '''반사'''까지 뚫을 수 있다! 이전까지는 속성 체인지 때문에 까다로웠던 노아 전을 아주 쉽게 넘길 수 있도록 해준다.
진 여신전생 STRANGE JOURNEY에서는 최고급 총격 스킬로 등장하며, 크레스니크비슈누의 데빌 소스로 나오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누구에게나 달아줄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는 Riot Gun으로 번역되었다. 데미지 배율이 무식할 정도로 높아서[2] 최후반부엔 메기도라온이나 이 스킬로 파티를 도배하는 자신을 볼수 있다.
DEEP판에서 추가된 타나토스도 데빌 소스로 준다. 여기선 거의 모든 보스가 약점을 가지게 되어서[3] 4속성 기술도 분산 배치하는게 더 유리하긴 하다만...
진 여신전생 4에서도 총격 스킬로 등장하며, 진 여신전생 4 FINAL에서는 DLC 퀘스트 '금강신계의 구세주들'의 혼돈왕 인수라의 전용기로도 존재한다. 이쪽은 원본을 따라 만능 속성에, 씨익 상태에서 사용하면 위력이 2배가 된다.

2.2. 페르소나 시리즈에서


페르소나 시리즈와는 영 인연이 없었으나, 페르소나 5에서 등장. 적 전체에게 총격 속성 특대 대미지를 준다. 페르소나 중에서는 사타나엘이나 시바 등이 습득하며, 거둬들이는 자는 평타 대신 사용한다.

[1] 독일어로 '마탄'이다.[2] 한 유저가 총속성을 평타로 사용하는 악마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 '''약 5.2배'''에 해당하는 배율이 나왔다고 한다.[3]데미우르고스도 약점이 생기는 약체화가 가능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