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나이트런)/병기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세력 지구의 사용병기 일람.
1. 개요
1.1. 함선
1.1.1. 아이들의 배
1.1.2. 워싱턴급
1.1.3. 레빈급
1.1.4. 고스트급
1.2. 기함
1.2.1. 목성엔진함 주피터 원
1.2.2. 파트로나
1.3. 함대
1.4. 인간형 병기
1.4.1. 프로그램
1.4.2. 생체병기
1.5. 시설
1.5.2. 거대구조물
1.5.3. 증식로


1. 개요



1.1. 함선


지구 측 기술이 외우주 인류 측 기술과 괴리적으로 발달한 탓에 외우주 인류의 함대와 기술적으로는 극적으로 다르다. 노심을 사용하는 노심함이 주축이 되는 외우주 인류 측 함대와 달리, 지구 소속의 함선은 핵융합 엔진이 주요 동력원이다.[1] 묘사를 보면 블랙홀 엔진을 탑재한 블랙홀 엔진함도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항행 기술에 있어서도 워프 기술을 사용하는 외우주 인류 함선과 달리, 차원 항행 기술을 사용한다. 외우주 인류 측과 달리 전투기급도 아공간 잠항이 가능할 정도로 공간전 능력이 좋지만, 고심도의 잠항을 통한 차원항행 기술은 문이라는 차원 격리 시설의 백업과 정규통로라는 조건 하에서야 성립이 가능했으며, 아공간 잠항은 중력진동탄을 비롯한 파훼법이라는 약점이 있었기에 약점이 파훼당하자 기동성 면에서의 장점도 잃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1.1. 아이들의 배


훗날 지구 제국의 왕이 되는 소마가 국제연합(UN) 소속일 시절 비밀리에 두바이에서 만든 인류 최초의 우주전함.
완성형 저온 핵융합 엔진을 탑재해 자체 출력으로 지구의 중력을 견디며 우주와 대기권간의 항행이 가능한 인류 최초의 우주 전함으로 국제연합 평화유지우주군의 주축이 된 전함이다. 항행능력 뿐만 아니라 공방능력 역시 뛰어나 빔 병기로 무장하고 있으며 신형 장갑을 탑재하고 있다. 여러모로 오버 테크놀로지 격 기술들을 많이 탑재했지만 외외로 센서를 비롯한 일부 분야는 현용 장비나 구식 장비가 혼재되어 있었으며 센서 부분은 미국의 함선들에 비하면 스펙이 낮았다.
이 전함의 등장 이전까지의 UN은 현실 역사와 마찬가지로 미국이나 중국을 비롯한 기존 초강대국들에 밀리는 유명무실한 집단이었으나, 이 전함의 개발 및 건조로 인해 기존의 초강대국을 초월적으로 압도하는 군사력을 확보한 UN은 세계의 질서를 재편하는 세계정부격 기관으로 격상되어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세력이 되었고, 이후 소마에 의해 지구제국으로 개편되었다.
실전 운용 데이터도 없는 상태에서 제3차 세계 대전에 투입되어 미국의 공중항공모함 아크를 격추시켰다. 미국 측에서는 이 함선을 탐지하자마자 대 우주 핵추진 미사일 전탄을 발사하는 등 발악했지만 이 함선은 평균적인 기술을 초월하는 오버 테크놀로지로 제작된 병기라 미국 측은 이 함선에 대응할 방법이 전무했으며, 아크의 요격 시스템과 장갑을 없는 것처럼 무시하다시피하며 엔진부에 타격을 입혀 간단히 격침시켰다.
당시의 UN은 아직 독립적인 단체가 아니었던지라 이 함선의 건조에는 기존 초강대국들의 자본이 상당히 들어갔다고 하는데, 개중에서 미국 자본이 40% 정도를 차지했다고 한다.
디자인은 레빈급 소형 버전 정도, 작중 시점상이나 디자인상으로나 계보상으로나 레빈급의 초기 버전으로 보인다.

1.1.2. 워싱턴급


외부항행 만능차원전함으로 길쭉한 직사각형 외형의 함선. '워싱턴'이라는 함급의 명칭과, 문 근처의 영역이 지구제국의 영역이라는 것을 종합해봤을때 구 대전쟁 시기에 지구군에서 운용하던 함급으로 추정된다. 노튼이 직접 보는 것은 오랜만이라고 하고, 소피아 비스타 역시 워싱턴급은 힘들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나이트런 세계관의 현 외우주 인류들에게도 어느 정도 알려진 전함인 듯. 가지고 있는 권한은 관측형 서브 프로그램보다 더 위로 비숍의 대행자라고 한다.
보통 나이트런 세계관에서 워프 엔진을 사용하는 함선들은 워프 공간에 진입할 때 워프 인/워프 아웃이라는 관제 용어를 쓰지만, 워싱턴급은 디멘션 인/디멘션 아웃이라는 독자적인 표기를 사용한다. 이는 단순히 표기만 다른 것이 아니라 디멘션이라는 단어가 뜻하는 의미대로 말 그대로 차원의 틈새로 들어가서 이동하는 항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구 4대세력을 압도하는 힘을 지녔던 지구 제국 소속의 함선답게 워프 항법을 사용하는 현 외우주 인류의 함선과는 여러모로 차이가 큰 기술을 지니고 있다. 작중 연출상으로는 공간 자체가 깨지면서 함선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연출로 그려지고 있는데, 현 세대의 외우주인들은 이를 본 적이 없다보니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일단 노튼이나 소피아 비스타의 언급을 보면 차원 엔진을 탑재해서 차원 항행을 할 수 있는 차원함에 대한 정보는 현재의 외우주 인류들에게도 알려져 있는 것 같으나, 블랙홀 엔진함들이 실제 실물이 몇 남아있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는 정통 방식이 아닌 노심을 이용한 우회 방식이지만 아예 신규 생산도 가능해진 것과는 달리, 차원함과 차원 엔진에 대한 기술은 그저 이론의 영역에만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술 소실로 인한 기술력 열화 없이 과거의 기술력을 그대로 유지해온 지구 기술력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셈.
다만 그 놀라운 기술력과는 별개로 작중 언급으로는 손상되어서 자가수리가 불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는데, 제대로 된 정비 없이 자율모드로 방치된 상태로 보인다. 손상된 원인은 불명인데, 손상된 이후로 상당히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손상을 복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지구 측에도 무언가 심각한 사정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에서는 AL 의 대함대를 현 병력으로 저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서브 프로그램이 메인프로그램인 비숍에게 요청해 1급 무장 사용허가를 받자 디멘션 아웃이라는 기술로 서브 프로그램이 있는곳으로 디멘션 아웃하며 등장한다. 이후 서브 프로그램과 드라이간의 전투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가, 서브 프로그램이 드라이와의 싸움에서 패배하자 부상을 입은 관측형 서브 프로그램을 태우고 차원의 틈새에 숨어들어 후퇴하였다. 워프 기술과 달리 공간의 틈새에 숨어드는 기술일 뿐이라 위치 자체는 그대로였기 때문에 소피아의 공간의 틈새를 보는 눈인 산안에 간파당하는 굴욕을 겪었으며, 차펠린이 아공간을 여는데에 출력을 집중하고 있던 탓에 엔진 가동속도가 느렸기에 망정이지 엔진의 점화가 30초만 빨랐어도 중력포를 맞고 그대로 박살날 뻔 했다.

엄청난 오버 테크놀로지가 탑재된 함선임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는 딱히 전투를 벌이는 모습은 나오지 않고 말 그대로 차원이동 셔틀로밖에 쓰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앞서 말한 파손이 그 원인으로 추정된다.

긴급코드 전송으로 안전보장이사회와 인류존망회의의 승인을 받은 워싱턴함이 메인 프로그램 비숍의 대행자로서 서브프로그램에게 외부함대 임시 명령권자로 인정하자 방어군을 긴급 재구성. 자신의 소속을 탐사군에서 안전보장 이사회로 소속을 바꾸고 부대구성을 변경한다. 문 방어군으로서 안전보장이사회의 인가로 임시부대 혼합군을 결성. 외부항행 만능차원전함 워싱턴함과 호위로 파견된 이사회 요격함 알레스카함, 티엔공함과 함께 코드를 전송하고[2] 신호를 공명. 문으로 향한다.

문에 도착한뒤 기함 파트로나에게서 안전보장이사회 소속 1번 결전 방위 무장의[3] 사용권환을 위임받는다.
이후 워싱턴함은 문 제 5게이트에 입장,[4] 주피터 함대와의 합류를 위해 메인 게이트가 열리자 그곳에 대기하던 주피터 함대와 조우. 목성엔진을 기동해 최후의 문을 연다.
목성엔진 기동 이후에 등장이 전혀 없는데, 문 102화에서 차원항행 성능이 레빈급보다 높다는 언급이 나왔다.

1.1.3. 레빈급


드라이에게 패퇴한 서브 프로그램이 호위함으로 소환하며 첫 등장한 지구군의 주력함. 원근법을 제외하고 봐도 워싱턴급의 수십배는 되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며 작중에서 직접 언급되는 전장은 약 7km 정도이다.[5] 차펠린 이상의 크기를 자랑할 정도. 함 내부에는 다량의 인간형 병기들과 함재기가 격납되어 있다.

워싱턴함에 탑승해 있던 관측형 서브 프로그램은 이들과 신호를 공명해 문에 진입한다. 하지만 정작 문에 워싱턴함이 진입하는 장면에서 본 함들은 비춰지지 않는데, 이 함중 한기가 리넬이 이끄는 AL 함대와 조우해 전투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온 것으로 보아 드라이가 탑승한 테라브레이커와 AL함대 쪽으로 각각 분산해서 주피터 함대의 도착까지 AL 함대를 묶어둘 생각으로 보이는데, 테라 브레이커의 압도적인 전력이 드러나고 지구의 함선이 테라 브레이커를 상대로 압도적인 열세에 있다는 것이 드러나며 한 척으로 어떻게 상대할 것인지 의문을 남겼다. 작중의 언급에 따르면 함포는 평범한 빔포이며 중력포는 아니다.

태양계 영역의 주피터 함대에 '''수만척'''이 등장하였으며, 무지막지한 양으로 테라브레이커를 압박하였으나 압도적인 스펙의 차이 때문에 빔포는 그다지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주피터 원이 테라 브레이커를 위협하는 동안 견제를 하는 것 정도가 전부였다.
이후 최소 수천척에 이르는 이 함급과 고스트급 4대로 이루어진 달을 호위하던 함대도 타이탄급 하나 격침시키지 못하고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

1.1.4. 고스트급


지구 본 함대 외우주 특무함으로 디자인은 레빈급과 동일하지만 색상이 다르다. 단독으로 등장했을 때는 작아 보이지만 실 크기는 8km로 테라브레이커보다도 훨씬 거대하다. 길쭉한 손 형태의 차원수를 사역마로 사용하며, 통제는 비시민 노블레스 클래스 12기중 살아남은 '말살의 왕'이 한다. 사고예측을 완료한 비숍이 추적대 특무기 유령을 기동시켜 워프 흔적, 중력이동 흔적, 차펠린의 이동흔적들을 추적한다. 비숍이 차원 탐색으로 위치를 특정하자 다수의 빈센트들을 이끌고 디멘션 아웃한다. 스텔스 상태라 방어하지 못한 라크를 손형태의 차원체로 라크의 표면을 휩쓸고 다닌다. 네모난 박스 수십채와 함께 디멘션 아웃한다. 과거 노튼과 대치한적 있다고. 이후 함내부에서 '말살의 왕'이 나타난다. 라크를 향해 랭크 4에 해당하는 미사일들을 발사하지만 라크에서 발사된 미사일에 인해 전부 요격된다. 테라 브레이커를 노리고, 중력포를 발사한다. (요새급도 아닌 스텔스 보급기지의 실드에 막힌것으로 보아 그냥 실험장비답게 압축 기술이 부족해서 커보일뿐 여태 보아왔던 다른 중력포들에 비해 기술력이 현저하게 밀리는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라크의 3중 방어 시스템의 최대출력 전개로 인해 막히지만 그래도 밀어내는데는 성공하고 일부 실드가 깨진 틈으로 말살의 왕과 다수의 소형기들이 돌입한다.[6] 차원수를 발현한채 함 내부에 있는 십자가 얼굴을 한 다수의 기계들이 AL측에게 '''경고. 경고'''. '''아웃리스트 확인. 인가받지 않은 생명체에게 경고한다.''' '''즉시 생명을 정지하라. 그렇지 않으면 제재하겠다''' 라고 통보한다. 차원수로 라크와 떨어지지 않은채 라크와 근접화력전을 하며 전 함의 출력을 압축해 중력포를 발사하려한다. 그렇게 한번 더 쏜 중력포로 라크에 큰 피해를 입히나 라크의 AI 미라이가 발악으로 쏜 금사침에 요격당해 함에 기능 이상이 발생하고, 근접 거리까지 끌려오자 손상을 감수하고 재차 중력포를 발사하려 했으나 이번에는 라크의 대처가 한발 더 빨랐고 결국 라크의 자폭에 휘말려 파괴당하나 싶었지만 차원수를 실체화시키고 차원수의 힘으로 자폭의 영향에서 벗어난다. 동시에 드라이 측의 전력에 강한 경계를 보이며 다른 지원 함대들을 부르는데 모든 자원 행성의 수호를 포기하고 집결할 것을 명령한다. 그리고 이에 응해 현재 실전 테스트 중이던 신형 병기 둘을 포함, 차세대 외우주 지휘관을 호출한다.
그 이후로도 수억의 비시민 함대들로 여러번 교전을 벌였으나 별 힘도 못쓰고 경험치 셔틀만 하는 등 번번히 밀리기만 했다. 결국 작전을 바꿔 수많은 전투로 소모된 후에 오르트 구름 권역으로 나온 테라 브레이커를 중력포로 요격하려 했으나 아공간 전투에서 보여준 테라 브레이커의 화력을 최대 화력으로 오판하는 병크를 저질렀다. 그 결과 테라 브레이커가 반격으로 쏜 중력포에 자기 함의 중력포가 간단히 파훼당하고, 그 틈을 타 침입해온 파올로에게 승무원들이 노출당하고 함 역시 탈취당할 뻔했다.[7] 이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노블레스 클래스 안즈이가 개입해 파올로를 떨어트리면서 다시 재기동, 함장과 부함장을 비롯한 승무원들이 직접 백병전에 나서면서 문을 강제로 비집고 들어가려는 테라 브레이커를 막아서나 실패하고 함 역시 격파당한다.
무장으로는 주 무장 중 하나인 차원수뿐만 아니라, 무수한 수의 랭크 4의 미사일과 크기에서 비래된 전함 주포수준의 부포들와 '실험 장비'인 중력포를 탑재하고 있다. 지구와 대립할 당시의 외우주 인류의 함선의 위력이 어느정도인지 확실하지 않아서 외우주 인류와의 기술력 비교는 어려우며, 이는 지구의 기술이 정체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외우주는 이미 실용화가 되었으며, 한번 실전되었다가 복원해 양산까지 성공한 중력포를 지구는 아직까지도 실험 장비 수준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

1.2. 기함



1.2.1. 목성엔진함 주피터 원


지구군 목성 함대의 기함. 주피터 원 문서 참조.

1.2.2. 파트로나


문 내부 영역에 위치한 문 방위 함대의 기함. 길쭉한 삼각형 형태의 실루엣을 지니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속 1번 결전 방위 무장[8]의 사용권한을 관측형 서브 프로그램에게 위임한다. 노튼의 회상을 볼때 소속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 보인다. 비숍과 함께 있는것이 확인되었다.
문 57화에서 테라브레이커의 기관장이 테라브레이커의 슈퍼노바 모드의 성능의 댓가로 인한 폐함처분을 이야기하면서 비숍과 같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외우주 인류 측에 상세한 스펙은 알려져있지 않은 것 같지만 적어도 지구 함대의 기함인 만큼 테라브레이커급 함선이 없으면 격파를 장담할 수 없는 강력한 함급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문 108화에서 비숍이 괴수들을 지구로 불러들임과 동시에 불가시모드를 해제하며 등장한다.

1.3. 함대


  • 주피터 함대
유엔 소속의 목성에 배치되어 있는 함대로 워싱턴함이 소속된 본대다. 워싱턴함과 합류. 관측형 서브 프로그램의 명령으로 목성엔진을 가동하고 최후의 문을 연다.
주피터 원을 중심으로 레빈급으로 추정되는 전함[9] 수만기가 전열을 이루는 대함대. 주포는 기술적으로 평범한 빔포고 중력포에는 미치지 못한다. 고화력 고장갑이다 보니 기동성은 떨어지지만, 목성엔진을 이용한 게이트와 태양계내에 펼쳐진 공간압축 이동필드 덕분에 태양계내에 한해서는 테라브레이커조차 넘어서는 기동력을 자랑한다.
  • 지구 함대
지구에 배치되어 있는 함대로 지구함대의 기함 파트로나가 소속되어 있다. 주피터 함대가 궤멸당하며 달까지 파괴되는 상황에서도 등장하지 않다가, 달이 파괴되고 지구가 드러남과 동시에 기함 파트로나가 나타남과 동시에 비숍이 파트로나를 중심으로 전 우주의 괴수를 모두 소집하여 지구함대 휘하로 편성하였다.

1.4. 인간형 병기



1.4.1. 프로그램


[image]
방어 프로그램과 숙청 프로그램
지구권의 방어를 담당하는 지휘관 개체.
  • 방어 프로그램 - 비숍
  • 숙청 프로그램
디자인은 비숍과 동일하지만 색상은 검은색. '숙청' 이란 말이 붙은 걸로 봐서 지구와 태양계 수호를 위한 방어 프로그램인 비숍과 달리 외우주 인류 근절과 외우주 침공을 목표로 제작된 개체로 추정된다. 비숍처럼 별개의 개체명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로써는 '숙청 프로그램'이라고만 언급되었다.
다만 지금까지는 일개 배경 설정 수준으로 지나가듯 언급만 되었을 뿐이고, 외우주 인류의 영역에서 외우주 인류에게 목격된 적이 있는 비숍과 달리 지금껏 외부에서 목격된 적이 없다. 테라브레이커가 태양계에 도달한 현 연재분 시점까지 그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으며 등장인물에 의해서도 거의 언급되지 않고 있다.
역할상 반대되는 포지션을 지닌 방어 프로그램인 비숍이 행성을 공격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것을 볼 때 모종의 이유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 같다.[10]
  • 메인 프로그램 연결구성체 시리즈 - Mk 시리즈
소마 전용의 병기로 처음에는 전함에 가까운 디자인이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소형화되어 인간형 병기의 형상을 갖추어 갔다. 대략 약 20~30년에 한 번 신기체가 제작되어진 것으로 보인다.
Mk-4는 화성을 진압하는데 사용되었으며, Mk-8은 알타이 전쟁에 사용되었는데, 외우주민 세력이 게이트를 과부하로 희생시킨 중력파를 쏴맞혀 겨우 무력화를 성공시킨다. 그 결과 알타이는 중력파에 관통되어 붕괴되고, 게이트도 파괴되어버린다. 경악스럽게도 Mk-8은 행성파괴포에 맞고도 완전히 파괴되지 않았는데[11] 아이러니하게도 그 방어력 덕분에 UN 오버테크놀로지의 결정체인 Mk-8의 코어가 이민자들의 수중에 떨어짐으로써 외우주민 세력의 과학력이 수직상승하는 계기가 된다.
이후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지구 침공당시 소마가 Mk-9을 가동시키나 퇴로마저 위험해진 연합군이 일단 철수함으로서 교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1.4.2. 생체병기


붉은 나무에서 생산된 1번에서 199번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생체병기들로 200번 알파와 베타의 사례때문에 이들의 지휘권한은 엘리트 타입 같은 기계병기들이 가진다.

1.4.2.1. 솔져


1.4.2.2. 말살의 왕


1.4.2.3. 빈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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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등 비시민[12] 병종 차원종 빈센트(Vincent)
 
전장 1.6km 인간형 거대 병기.
제 32 결전병기와 마찬가지로 AL 대함대의 위험도 증가와 현 병력으로 저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서브 프로그램이 메인프로그램인 비숍에게 요청해 사용허가를 받은 1급 무장 중 하나. 모습이라도 공개된 제 32 결전병기와는 다르게 모습조차 공개되지 않았지만 태양에서 4개의 정체불명의것이 튀어나올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본래 이것 역시 메인프로그램인 비숍의 무장이라 서브 프로그램에게는 권리가 없어 양도가 불가능하지만 비숍의 허가로 서브 프로그램에게 2차 지원용으로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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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 중력원안에 있는 AL의 대함대의 위치를 관측한 관측형 서브 프로그램이 변동중력원에 간섭한 덕분에 본래라면 차펠린이 만든 아공간에는 침입이 '''불가능'''했겠지만 변동중력원 외벽에 자신의 오른팔을 밀고들어간다. AL의 전함 한기를 붙잡고 실드를 침식한다. 디멘션 붕괴 반응과 대규모 차원간섭을 일으키며 변동중력원을 붕괴. 변동중력원 안으로 침입한다. AL의 함대[13] 의 요격에 경미한 피해만 입었기에 그대로 차펠린에 실드에 접촉, 차원 간섭 침식을 일으키며 변동중력원 벽면으로 민다.[14] 벽면으로 밀었지만 대함대용 통로유지로 실드에 몇퍼센트에 못 쓰는차펠린의 노바급 실드를 뚫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차원진동 침식을 일으켜 강제로 차펠린의 실드를 파괴하려 하지만 2등 비시민 빈센트의 능력을 파악한 노튼에 판단으로 발사된 광역 탐지용 차원진동탄에 의해 '''오른팔이 파괴된다'''. 오른팔이 파괴된것도 모자라 노튼한테 '''기술은 대단하지만 곰팡내가 나는 기술'''이라고 까인다. 차펠린과 리넬이 탑승한 양산형 차펠린 2번함이 패널을 전개. 코일 진동형 공격으로 인해 신체가 부서지기 시작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남아있는 왼팔로 차펠린을 벽면으로 민다. 자신의 뚫은 통로로 진입한 을형[15] 11기의 양동과 대요새급 빔을 발사한 상위괴수처럼 생긴 상위 개체[16]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차펠린의 노바급의 실드에 잠깐 정도의 틈을 만든다.[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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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개체가 실드가 깨진 틈으로 침투. 공간진동으로 실드를 붕괴시키고 차펠린을 통로에 함몰시키면서 차원붕괴 명령을 내리자 얼굴의 파츠를 열면서 생명유지 포기와 차원진동을 폭주 시켜 통로 일부를 강제 붕괴 시킨다. 이로 인해 차펠린은 함대와 떨어져 통로 외벽에 생긴 구멍으로 빨려들어간다.
넘을 수 없는 상식을 넘어서 나타난 거인형이라는 점에서 초대형 거인이 연상된다는 의견도 많다.
 


1.5. 시설



1.5.1.


사상력을 이용해 지구의 영토를 통상우주에서 차단하는 격리용 시설. 문(나이트런) 문서 참조.

1.5.2. 거대구조물


  • 마스 디펜스링
통칭 우산. 화성에 설치되어 있는 태양계 방위를 위한 행성급 규모의 초거대 우주 구조물. 새턴 바벨이 창이라면 마스 디펜스링은 방패에 가까운 기능을 하는 것 같은 형태이지만 이쪽도 공격기능이 있다. 대행성 에너지 요격포.
  • 새턴 바벨
통칭 바벨탑으로 불린다. 토성에 설치된 행성급 규모의 초거대 우주 구조물. 태양계 방위를 위한 시설 중 하나이다 목성을 갈아넣은 쥬피터 원에 비해서는 질량의 차이 때문에 스펙이 밀리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행성을 갈아넣은 무기라 미친 출력을 자랑하는 건 마찬가지. 그래서 토성 접근도 전에 테라브레이커의 슈퍼노바를 가동한 것을 아쉬워했다. 거대한 구조물을 토성 기지에서 뽑아낸 에너지로 지지하고 있는 구조. 키메라가 에너지 흡수로 구조물을 약화시켜 침투하여 토성 제어장치에서 에너지를 흡수해 기지를 무력화. 그리고 기사가 주 제어유닛을 해킹하여 바벨탑이 자멸하도록 강제 폭주시켰다.
  • 최종병기 달
태양계 관측 시 달의 모습이 아예 보이지 않았는데 다른 행성/위성처럼 방어시설로 개조되었다. 드라이를 통해 지구의 우주 방어 시설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구조물로 언급되었다.
지구를 방위하는 천만명의 병력들의 전자인격이 탑재된 서버와 수리 드론, 생체시설을 비롯한 여러 시설들이 건설되어 있으며, 달 내부에는 수십km급 입자빔포를 발사할 수 있는 최대급 가디언 개체가 존재하여 강력한 포격을 지속할 수 있다. 통상적인 함대의 출력과는 궤를 달리하는 강력한 포격으로 200번 인류 측 함대에 위협을 주는 듯 했으나, 중력왜곡을 비롯한 편법으로 빔을 빗맞추고 난 뒤, 소피가 본체인 행성을 소환하여 돌진하는 전법에 가디언이 파괴되고 이후 함대의 중력포 소사와 광자폭탄 투하로 달 자체와 함께 산산조각나버리며 파괴되었다.
강력한 공격능력을 지닌 우주요새이지만 공격능력 자체는 달 자체를 보호하기 위한 부가적 기능에 지나지 않으며, 그 정체는 지구로 향하는 최종 관문이자 통상우주에서 지구를 은폐하고 봉인하는 시설로, 달이 소피와 함대의 협공으로 파괴되고 나자 드디어 지구의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1.5.3. 증식로


미확인 지점에 위치한 200만 km급의 2등성 '''항성 내부'''에 배치되어 있는 일종의 공장으로, 항성 중심에서 에너지를 직접 공급받으면서 병기를 무한정 생산해낸다. 초고온의 항성 내부에 보관됨에도 생산 시설은 물론 병기까지 멀쩡한 이유는 특수 판막장갑에 의한 내열 성능 때문이라고 한다.
노튼의 언급에 따르면 이 증식로가 생산하는 병기들은 노심이 발명되기 전에 존재했던 구식 병기들이라고 하며, 그 수는 ''' 1억 4344만 3562기 이상.''' 심지어 이게 전부가 아니며 문 너머의 영역은 전부 이런 것들로 가득하다고 한다. 일단 숫자는 나이트런 세계관의 통상 함대를 아득하게 초월할 정도로 천문학적으로 많지만, 노심 이전의 기술이라는 언급처럼 성능 자체는 구닥다리 퇴물 수준인 것 같다. AAA급 이상의 괴수 4기와 수억 이상의 병력의 존재와 성능을 알고 있는 관측형 서브 프로그램이 '''현 병력으로 AL 함대를 저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내렸을 정도.'''
증식로가 생산하는 병기들은 3등 비시민 빈센트의 열화판[19]인 거대한 거인형 병기와 크기와 생김새가 다른 금색의 원뿔 형태의 전함들인데, 평균적으로 대부분이 수 km급 이상이라고 하며 그 거체에 어울리지 않는 빠른 속도를 낸다. 함대의 주 공격수단은 레이저와 미사일인데, 4대 세력의 후손인 우주인류[20]와 괴수가 사용하는 레이저와 달리 노심 이전의 기술로 만들어져서인지, 성능 자체는 노튼급을 비롯한 외우주 인류의 현용 양산형 함선보다 크게 떨어지는 것 같으며, 노튼한테 '''"별 볼일 없는 구시대의 단순한 레이저 따위"'''라고 까였다.
수억에 달하는 물량 자체는 확실히 위협적이며, 일부가 손실된다 하더라도 항성 내부에서 에너지를 공급받는 증식로를 통해 무한하게 병력을 생산해내므로 과거 우주인류에게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골칫거리로 여겨졌던 것 같다. 과거 4대 세력이 합동작전을 펼쳐 이 병력들을 전부 제거하는 작전을 수행하기도 했던 모양. 4대 세력의 연합 작전을 통해 거의 전멸에 가깝게 제거한 모양이지만, 항성 내부에 있는 증식로 자체는 제거하지 못했는지, 방치되어 있던 기나긴 시간 동안 병력을 다시 회복한 것 같다.
다만 현 시점에서는 물량 빼고는 자랑할 것이 없는 병기들로 전락했으며, 전력적으로 무의미한 수준으로 추락해버렸다. 괜히 관측형 서브 프로그램이 현 병력으로 저지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린 게 아닌 셈. EX 스토리 문 오프닝 136화의 언급에 따르면 증식로를 포함한 함대는 지구의 본함대가 아니라 외부항성 방위 함대인 듯 하다.
실제로도 실전에서 이 함대들이 발사한 레이저들은 테라브레이커가 형성한 중력장으로 인해 전부 왜곡되어서 전혀 유의미한 피해를 입히지 못했으며, 테라브레이커의 중력왜곡을 뚫기위해 중력왜곡형 근접무장으로 전환하고 초 고기동 운동으로 접근하지만 테라브레이커는 노바급 엔진의 기동성으로 아무렇지도 이탈해서 접근조차 하지 못했고, 발사한 미사일들은 전부 회피당하는 굴욕을 보인다. 약 1억 5천대 1이라는 압도적인 물량 차이에도 불구하고, 성능 차이는 그 이상으로 난 탓에 얼마 안되는 시간만에 '''AL의 문 공략 함대도 아닌 테라브레이커 단 1기'''에 2만 4천 2백 24기의 병기가 파괴되어 버린다. 전열이 돌파되자 함대와 빈센트들이 올라왔지만 테라브레이커의 중력포 패널 전개로 인해 주변의 함대와 빈센트들 전부 박살나며 궤멸당했다.
주위의 추격 함대를 정리한 이후 차펠린이 항성 내부의 대류권으로 진입하자 증식로의 본체가 드러나는데, 본체는 4개의 팔과 가슴이 달려 있으며 목이 기괴하게 긴 형상을 지닌 60km 이상의 '''여성형 거인'''이었다. 엉덩이 부분에 달린 6개의 케이블로 에너지를 공급받으면서 등의 사출구에서 생산한 병력을 사출하는 형식. 주변에는 거대한 길이의 기둥모양의 시설들이 잔뜩 떠 있는데, 이 시설들의 용도는 불명. 증식로의 본체는 병력 생산 기능 이외에도 머리와 입의 포구에서 빔을 발사하는 등 전투 기능도 가지고 있다. 다만 방어력 자체는 증식로의 다른 병기들처럼 내열 판막 장갑에 기반할 뿐이어서, 차펠린의 중력포에 깔끔하게 머리가 관통되며 주변의 시설째로 파괴되었다.
증식로의 본체를 본 노튼이 해당 증식로를 '3번 증식로'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 비슷한 시설이 최소한 두 개는 더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나중에 고스트가 다른 행성계에 있는 시설들에서 구식 병력을 30억기이상 가져오는데 그 중에 빈센트가 많고 나머지도 3번 증식로에 병력과 비슷하게 생긴것으로 보아 그 시설들도 증식로인것으로 추정된다.
노튼이 증식로가 생산한 병기를 '노심 이전의 원시적 병기'라고 언급하는 것과, 증식로의 본체에는 UN이라는 단어가 적혀있는 것으로 추론해보면 증식로 자체가 우주력 이전, 혹은 우주력 극초기에 제작된 물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괴수의 기원이 지구로 반쯤 확정난 현 상황에서의 정보를 바탕으로 추론해보면, 이 증식로 자체가 여왕괴수나 플랜트의 프로토타입 격 병기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진다.



[1] 기술적으로는 작중 인물들이 평하길 구시대적인 단순한 핵융합 엔진임에도 함선의 규모와 양으로써 출력을 보완한 것인지, 블랙홀 엔진함인 테라브레이커가 슈퍼노바 모드를 발동하기 이전까지는 빔포의 구경이나 출력 면에서 AL측 함대를 어느 정도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 이때 알레스카함과 티엔공함의 내부가 잠깐 비춰지는데 안에 인간형 로봇처럼 같이 생긴 개체들이 타 있다.[3] 유엔의 엠블럼이 붙어있는 컨테이너에 보관되어 안에는 다중 차원 엔진을 탑제하고 있는 유엔 엠블럼을 단 기체가 들어가 있다.[4] 이때 호위함으로 따라 왔던 알래스카함과 티엔공함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이 중 한기가 리넬이 이끄는 AL의 함대와 조우한것을 보면 아무래도 주피터 함대의 도착까지 AL 함대를 묶어둘 생각으로 보인다.[5] 도색만 다르고 외형이 거의 동일한 지구군 소속 특무함인 고스트 함이 있는데, 고스트 함의 크기가 8km급이라고 언급되었기 때문에 본 함급의 크기 역시 8km급일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이후 테라브레이커와의 전투에서 '7km 함선의 빔포'라는 언급으로 보아 고스트 함보다는 약간 작은 사이즈라고 밝혀졌다.[6] 같이 온 네모난 컨테이너 안에 들어가있었다.[7] 그리고 이때 함께 침투한 전자전 부대에게 함의 전반적인 구조와 스펙 등의 정보를 분석당했는데, 뭔가 이상한 구석이 있는지 한 부대원이 이 정보가 진짜인지 의구심을 품었다.[8] UN 마크가 붙은 컨테이너에 보관되어 있으며, 안에는 마찬가지로 UN 마크를 단 기체가 들어가 있다. 설명에서 다중 차원 엔진을 탑재하였다고 언급되었다.[9] 과거회상에서 이 함들과 동일하게 생긴 함들을 소마가 레빈급이라 칭했다.[10] 숙청 프로그램이 모종의 이유로 기능정지를 했다면 방어 프로그램인 비숍이 숙청 프로그램의 역할까지 이어받아 활동할 수 있는 것일수도 있다. 역으로 비숍 쪽이 먼저 기능정지를 하거나 고장나거나 했을 경우 숙청 프로그램이 비숍의 역할인 방어 담당까지 해낼 수 있었는지는 의문.[11] 탑승중이던 소마와 에드워드의 행방은 정확히 나오지 않는다. 훗날 그는 "두고온 Mk-8", "그 때의 후퇴" 라고 이 일을 회상하는데, 정녕 생환에 성공한건지 몸만 죽고 정신만 프로그램으로 연결시켜 재탄생한건지 알 길이 없다.[12] 관측형 서브프로그램이 처음 지원받을 땐 3등 비시민이라고 나오다가 차원진동 폭주 때는 2등 시민이라고 나왔는데, 미리보기에서 본 연재로 넘어올 때 3등 비시민으로 수정되었다.[13] 변동중력원 안에서의 회피운동은 위험하기에 회피도 못하고 대열을 유지한채 실드강화만 시키는 불리한 상황에 노인다.[14] 이때 차펠린은 엔진출력이 전투모드가 아니고 대부분의 출력은 아공간 통로 확보에 쓰이는데다가 기동성을 못 살리는 변동중력원 내부라는 상황까지 겹쳐 속절없이 병동중력원 벽면에 충돌한다.[15] 리넬이 을형이라고 언급했으나 본래 이름인지는 불명.[16] 외견은 상위괴수처럼 생겼지만 노심 반응이 없다. 이름도 공개가 안됨. 다만 머리 위에서 뿜어내는 에너지의 모양이 서브 프로그램의 것과 똑같은 것을 보면 비숍에게 지원받은 장비로 무장한 서브프로그램일 가능성이 있다.[17] 차펠린은 통로유지와 벽면 왜곡에 버티면서도 대요새급 빔 공격을 전투 모드도 아닌 실드로 버티는 괴랄한 성능을 보여준다.[18] 게다가 노바급 실드에 틈이 생긴것도 빈센트의 차원간섭과 상위괴수 처럼 생긴 상위개체의 대 요새급 빔 말고도 통로 유지와 중력벽의 충격이라는 복합적 요소들이 작용한 덕분이었다.[19] 차원엔진이 탑재되었던 빈센트와 달리 차원엔진 반응이 없다고 언급된다.[20] 드라이 본인이 이렇게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