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나이트런)

 

[image]

1. 개요
2. 역사
3. 구조
4. 내부
5. 관련 문서


1. 개요


Door.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장소. 지구로 향하는 관문.
정체불명의 존재인 비숍이 지키고 있는 장소. 엑스트라 스토리 1화에서 '과거에 '''제국'''이 한번 닿았던 '''그곳'''으로 통하는 문'으로서 처음 언급되었다. 메인 에피소드 '문' 이전까지는 간접적인 정보만 주어졌을 뿐 직접적인 정보가 주어지진 않았지만 추정은 가능했는데, 나이트런 극초반 연표에서 '지구권 게이트가 괴수 등장 이후 단절되었다'는 언급이 있었다. 즉 그 지구권 게이트가 문을 의미하는 것. 한편 이노베이션 엠파이어가 지구연방을 침공하는 작전안이었던 1차 어스 스트라이크 작전의 목표지점이었다고 언급되기도 했다.

2. 역사


과거 4대 세력과 지구연방의 대립이 절정에 달한 우주력 초기 시절,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2대 황제 미란다는 지구 침략을 위해 ''''어스 스트라이크'''' 작전을 실행했고 지구에 직접 도달해 어느정도 피해를 입히는것도 성공했지만 내외부 함대에게 쌈싸먹기 당하기 딱 좋은 상황이었고, 새로운 버젼의 지구병기인 MK-9[1]에게 가로막혀 완전한 침공은 실패하고 후퇴한다.
이후 지구는 '문'을 건설해 태양계와 외우주를 단절시키고, 괴수가 등장하고 문으로 통하는 항로가 괴수에 의해 전부 끊기면서 문 영역은 나이트런 세계관의 인류가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이 되어버렸다. 괴수 등장 이후 지구권과 접촉하기 위한 시도가 없던 것은 아니었는지, 작중 시점으로부터 20여년 전 마더나이트 또한 비공식으로 문 공략, 탐색을 시도했고 엘이 알려준 백도어를 통해 사상의 궤까지 도달했지만 결국은 실패한다. 당시 어린 나이로 동행한 드라이는 생환했으나 은 비숍에게 사망 혹은 납치된다.
작중 시점인 우주력 430년, 프레이 에피소드 초반쯤에 이르러서는, 기사단은 레온하르트家의 건의로 ''''제 2차 어스 스트라이크''''를 통해 다시금 문 공략이 추친되고 있었다. 차펠린도 이 작전을 위해 만들어진 전함이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E-34라는 재앙이 일으킨 기도전쟁으로 발티아 행성의 에덴이 모글레이에 관통되어 파괴되고 다시금 연기된다.
하지만 기도전쟁의 여왕괴수 E-34는 아발론요새에 있던 노바 엔진을 완성[2], 기도전쟁에서 출현한 푸른꽃 수십기에 놀란 인류는 기사단의 해체 이후, 드라이 레온하르트AL의 세계통합을 거치면서, 기도전쟁의 괴수함대를 제압할 수 있는 기준까지 강해진다. 그리고, 루인社는 드라이에게 문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함께 문 공략을 할 것을 제의하고 드라이는 이를 받아들인다. 그러고도 3년이 지난 뒤에야 문 공략이 실시된다.
이후 문을 지키려는 지구연방과 공략하는 AL 원정군 사이의 전쟁이 일어나는 중. 결국 문은 돌파당했으며 AL 원정군은 태양계로 진입했다.

3. 구조


문은 지구와 태양계 주변을 겹겹이 둘러싸는 차원장벽의 미로다. 사상력에 기반한 고도의 차원기술로 구축되어 있어서 현실우주에서의 접근은 물론 아공간을 통하는 워프 항로마저 철저히 차단한다. 장벽 자체는 사상력에 준하는 힘이나 무지막지한 중력에너지에는 뚫릴 수 있으나 미로 구조상 함부로 힘으로 찍어누를 수 없도록 설계되어있다. 또 어떻게 들어온다 한들 퇴로가 다시 막히기 때문에 나가는 건 더더욱 힘들다.
단계적으로 교란결계와 외부함대가 지키는 문 바깥 영역, 아공간을 차단하는 1단계 문, 그 안쪽의 차원미로 구간, 태양계 전체를 가두는 2단계 문, 병기화된 행성계, 최심부의 지구를 격리하는 3단계 문으로 나뉜다.
대전쟁의 여파로 태양계 주변 수백 광년 내의 워프 마커는 거의 소실된 상태이며, 외우주 방어 책임자인 관측 프로그램은 문을 건너려는 시도가 포착될 경우 성단 규모의 결계현상을 일으켜 워프 좌표 특정을 방해한다. 이 영역부터는 외부세력의 침입시 UN군의 직접적인 제제가 가해져 워프흔을 추적당하거나 웜홀 통로에서 침입을 받게된다. 온 힘을 다해 숨고있는 UN답게 이곳을 지키는 외부함대와 생산기반은 항성의 채층 아래에 감춰져있다.
태양계 바로 앞은 관측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여기부터 워프 통로가 형성되는 아공간 영역 조차 실체를 가진 사상력 장벽으로 막혀있다. 이 벽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차원미로의 1단계 층이 나온다. 묘사에 따르면 다양한 차원심도의 차원봉인체와 현실우주 구간, 사상결계 등이 복잡하게 얽힌 구조다. 마지막 정규통로는 차원심도가 가장 높으며 여기서 통하는 웜홀 터널의 끝에는 미로의 출구인 공진 구조물이 존재한다.
미로의 출구 너머는 문과 정규통로를 유지시키는 거대시설 '사상의 노을'들이 존재하는 끝없이 거대한 가상 공간이다. 사상의 노을을 파괴하면 국소적으로 공간이 붕괴되고 현실공간이 펼쳐지면서 방어기제가 나타난다. 그것은 태양에서 1광년 떨어진 오르트 구름 외곽 전역을 둘러싼 공간격벽으로, 침입자가 감지되면 이곳에 거대한 사각형판 구조물들이 구현되며 출입을 막는다. 이 구조물들은 단순한 차단벽이 아니라 태양계 내부로 이어진 정규통로와 연결돼있어서 위조암호를 대면 행성계 안쪽으로 진입할 수 있다.
태양계 내부는 다수의 공간압축 필드가 얽혀있으며 문 밖에서 정규통로를 거쳐 들어온 방문자는 행성 내부로 연결된 행성완충 게이트로 나오게 된다. 해왕성과 천왕성은 별 볼일 없지만 토성목성, 화성은 행성채로 텔레포트 할 수 있는 무지막지한 병기로 개조되었다. 행성의 원형마저 잃고 도넛모양이 된 '''목성 엔진'''은 역시 병기화된 4대 위성을 거느림과 함께 수천 대의 레빈급 함대가 여기에 주둔하고있다.
문을 돌파하여 태양계 내에 진입했다 하더라도 지구는 관측을 차단하는 강력한 추가적인 차원구조물로 둘러싸여있어 태양계 내에서도 관측할 수 없다. 태양계 내에서 지구로 통하는 유일한 관문은 지구를 공간안에 격리시키는 최후의 보루인 달 내부에 있는 좁은 정규통로 뿐이다. 이 통로를 AL 원정군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진입할 수 없었기 때문에 통로를 유지하는 시설인 달 자체를 파괴하고 나서야 실체 지구가 있는 공간에 닿을 수 있었다.
지구를 격리하는 최후의 보루답게 달 자체는 목성 엔진보다도 강력한 행성형 병기로 개조되어있다. 또한 달은 지구를 지키던 봉인구로, 달이 부서져야 지구로 향하는 봉인이 풀리고 제일 위에 나왔던 비숍이 지키는 문이 나오게 된다.

4. 내부


지구(나이트런) 문서 참조

5. 관련 문서


 
[1] 비숍 혹은 비숍의 프로토타입 시리즈로 추정[2] 과거의 인류 세력조차 완성하지 못했던 은하개척용 엔진. 프레이 마이어는 이 엔진으로 인류와 괴수를 싸그리 멸종시킨다는 계획이었다. 문 EX 에피소드에서 이 엔진을 탑재한 차펠린의 성능을 본다면 헛소리가 아니었던 것 같다. 프레이가 차펠린급 기함을 전력화 하여 탑승하고, 수십기의 푸른꽃들의 호위를 받으며 정복을 개시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