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콘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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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사거리'''
1,000km~2,000km[1]
'''비행속도'''
'''마하 8~9'''[2]
'''탄두중량'''
400kg
'''3M22 Zircon[3] Missile, Цирконовая ракета 3М22'''
1. 개요
2. 상세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러시아가 개발한 스크램제트 엔진 기반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
세계최초로 실전배치된 스크램제트 극초음속 미사일이 될 전망이다. 지대지, 지대함, 함대함, 공대함등 다용도로 개량하여 여러 플랫폼에 적용할 예정이다. 러시아군에 인수 평가를 거쳐 최종 실전배치될 예정이며, 배치 임박 상태다.

2. 상세


순항미사일이면서 종말속도가 아닌 '''순항속도만 마하 7'''[4]이라는 무시무시한 속력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대지상 목표 공격에서도 벙커 같은 하드포인트의 공격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각국에서 개발 중인 극초음속 무기가 주로 탄도미사일에 활공체를 결합시킨 부스트 글라이드[5] 방식인데 반해, 러시아의 지르콘은 그보다도 기술적으로 더 까다로운 순항미사일 형태의 극초음속 무기다. 순항미사일형 극초음속 무기는 탄도미사일 기반의 부스트 글라이드보다 저공 비행 능력이 뛰어나서 탐지가 곤란하고 기습 효과가 우수하다.[6]
사정거리도 매우 길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밝힌 바에 따르면 최신 버전의 사거리는 1,000km를 크게 초과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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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미국의 X-51 웨이브라이더(Waverider)와 비슷하다. 스크램제트 순항미사일의 프로토타입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한 것은 미국이 처음이었지만 2013년 이후 X-51이나 그와 비슷한 공기 흡입 극초음속 비행체 개발을 중단했던 것에 비해 러시아는 지속적인 개발을 거쳐 실제 운용이 가능한 체계를 만들었다는 것에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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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기존 P-800 오닉스/야혼트보다 작기 때문에 키로프급이나 리데르급 같은 핵추진 군함부터 오스카급 핵잠수함 후속작인 허스키급[7] 핵잠수함과 Su-57 같은 전술기까지 탑재가 가능하다고 한다.

3. 기타


  • 러시아는 야혼트 기술을 인도에 이전하고 브라모스를 공동개발한 사례와 같이 이 미사일을 바탕으로 브라모스-II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 2020년 10월 수상전투함 탑재형의 발사 성공이 발표되었다.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된다면 2021년이나 2022년에 수상함이나 잠수함에 실전배치될 예정이다.# [8]

4. 관련 문서


[1] 목표 종류에 따라 가변[2] 비행 고도에 따라 가변[3] 러시아에선 치르콘(tsircon)이라고 발음하나 지르콘(zircon)과 같은 단어다.[4] 거의 단거리 탄도탄 수준 2.38 km/s[5] 예를 들어 중국DF-17, 미국LRHW[6] 쉽게 말해서 부스트 글라이드는 적어도 상대방이 발사했다는 것만큼은 파악할 수 있지만, 순항미사일 형태의 극초음속 무기는 아예 상대의 발사 여부조차 모른 상태로 공격받을 수 있는 것이다.[7] 현재 설계단계이며 기존 후속작인 머큐리쉽렉-M 후속작과 함께 취소되었다.[8] 16초 부근에서 미사일이 사라지는것 처럼 보이는것은 구름속으로 사라져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