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57

 


  • 제2차 세계 대전 소련군의 자주포 SU-57(랜드리스 차량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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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у-57''', Т-50(공장 시제명), I-21(프로젝트명),
'''Felon'''(NATO 코드명)[1]
1. 제원
2. 개요
3. 설계
4. 성능
4.1. 레이더
4.2. 항전 장비
4.3. F-22, F-35와의 비교
5. 종합 평가
6. 한국군의 3차 FX 사업과의 관련
7. 도입
8. 사건사고
9.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9.1. 영화
9.2. 게임
9.3. 코믹스
10. 관련 문서
11. 둘러보기


1. 제원


'''Sukhoi Su-57 Felon'''
'''분류'''
다기능/공중우세 전투기
'''개발사'''
ПАО Компания Сухой
'''제조사'''
ПАО Компания Сухой
'''초도비행'''
2010년 1월 29일
'''생산기간'''

'''배치기간'''

'''생산대수'''
프로토타입 13기 / 양산형 76기 예정[2]
'''승무원'''
1명
'''전폭'''
14.1 m
'''전장'''
20.1 m
'''전고'''
4.74 m
'''익면적'''
78.8 m²
'''익면하중'''
317–444 kg/m² (65 lb/ft²)
'''자체중량'''
18,000 kg
'''적재중량'''
25,000 kg
'''최대적재중량'''
29,270 kg
'''최대이륙중량'''
35,000 kg
'''엔진'''
AL-41F1 터보팬 x2 (임시)
Izdeliye 30(타입 30)으로 대체 중.
'''엔진추력'''
'''Izdeliye 30'''[3]
각 108kN (약 24,300 lbf)
(AB: 177 kN (약 39,800 Ibf)
'''AL-41F1'''
각 93.1kN (약 20,900 lbf)
(AB: 147kN(약 33,000 lbf)
'''최대순항속력'''
마하 1.6 '''(슈퍼크루즈 순항 시)'''
'''최대속력'''
마하 2.0 이상 '''(에프터버너 순항 시)'''[4]
'''항속거리'''
3,500 km '''(아음속 기준)'''
1,500 km '''(초음속 기준)'''
'''전투행동반경'''

'''페리항속거리'''

'''최대상승한도'''
20,000 m 이상
'''최대상승률'''
350 m/s
'''최대체공시간'''
3.3시간
'''최대중력하중계수'''
+9.0 G
'''RCS'''
?
'''하드포인트'''
'''내장 8개소(동체 하부 6개소, 주익내부 2개소)
외부 6개소(동체 하부 2개소, 주익하부 4개소)'''
'''항전장비'''
'''Sh121 MIRES
(다기능 통합 전자전 체계)'''
'''N036 Byelka'''
N036-1-01 (AESA, X밴드, 정면)
N036B-1-01 (AESA, X밴드, 기수 양쪽)
N036L-1-01 (AESA, L밴드, 주 날개 전연부 양쪽)
'''ECM'''
L402 Himalayas
'''IFF'''
N036Sh Pokosnik
'''101KS Atoll
(전자 광학 타기팅 시스템)'''
'''MAW'''[5]
101KS-U
'''IRST'''
101KS-V
'''DIRCM'''[6]
101KS-O
'''TGP'''[7]
101KS-N
'''HTI'''[8]
101KS-P
'''C&P'''[9]
N036UVS
'''무장'''[10]
'''기본 상시무장'''
R-73 x2발[11]
'''공대공 임무 시'''
R-77 x6발
'''공대지 임무 시'''
Kh-38ME x4발
'''공대함 임무 시'''
Kh-35E x2발
'''SEAD[12] 임무 시'''
Kh-58UShKE x4발
'''부무장'''
30mm Gryazev-Shipunov GSh-30-1 기관포 x1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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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


[13][14]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제5세대 전투기이다.
공장 시제명이자 수호이사의 사내 개발 코드명인 T-50에서 T는 러시아어로 삼각날개(델타익)를 뜻한다. 수호이사는 자체적으로 삼각날개 항공기(꼬리날개 유무는 관계 없음)에 대해서는 T를, 전진익/후퇴익 항공기에 대해서는 S를 붙인다.[15] 한편 러시아 항공우주군에서는 제식 명칭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상기한 공장 시제명인 T-50 혹은 프로젝트명인 I-21로 부르고 있었다.
제식 명칭은 Su-50이 되리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이러한 예상을 깨고 2017년 8월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PAK-FA(ПАК ФА, '''П'''ерспективный '''а'''виационный '''к'''омплекс '''ф'''ронтовой '''а'''виации)에 Su-57이라는 제식 명칭을 부여하였다. 따라서 PAK-FA의 공식 명칭은 Su-57이다.
상당히 늦게 개발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냉전 시기부터 진행하던 계획이다. 소련 시기, 미국F-15F-16을 대체할 차세대 전투기 을 진행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소련에서는 Su-27, MiG-29를 대체할 I-90, 90년대 차세대 전투기 개발이라는 사업을 시작한 것이 시초이며 소련 붕괴 이후 흐지부지해졌다가 경제가 다시 성장함에 따라 기술실증기인 Su-47[16]MiG-1.42를 내놓으면서 프로젝트를 재개하였으며 러시아 항공우주군수호이 사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PAK-FA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러시아군의 첫 실용 스텔스 전투기로 F-22A의 독주에 제동을 걸 목표로 러시아의 항공 기술을 총동원하여 개발 중이다. 수호이, 미그, 야코블레프 설계국이 힘을 합친 만큼 러시아답지 않게 전자장비에도 상당한 공이 들어가고 있으며 수호이사가 개발 컨소시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뛰어난 스펙을 요구받아서 15억 달러나 투입하고도 돈이 모자라 인도의 힌두스탄 항공(HAL)에서 자금을 지원해줘서 인도 공군형 복좌기도 개발 중이다. 사실상 최초의 수출형인 셈이다.
인도 수출형인 FGFA(Fifth-Generation Fighter Aircraft)는 Su-57의 복좌형으로 아직 구체적인 차이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FGFA를 위한 Su-57의 설계 변경 비용이 2억 9천 5백만 달러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격에 큰 변동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게다가 변경을 위한 개발기간도 18개월에 불과해서 단순히 복좌화하는 것 이상의 차이는 없어 보인다. FGFA의 대당 가격은 1억 달러선이며 Su-57의 가격도 그 정도로 추정된다. 인도 공군은 약 144대의 FGFA의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호이사는 향후 40년간 1,000대 이상의 Su-57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를 보면 Su-57은 F-35 다음 가는 규모의 야심찬 신형 항공기 개발계획 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개발이 지지부진하고 경제위기까지 겹치면서 2020년 시점에서는 양산을 포기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개발 당시의 명칭은 ПАК-ФА, Перспективный авиационный комплекс'фронтовой авиации (페르스뼥찌브늬 아비아찌온늬 깜플롁스 프란토보이 아비아찌이)의 머릿글자를 딴 것으로 Future Air Complex for Tactical Air Forces, 전술공군용 미래 항공복합체라는 뜻이다. 또는 수호이 T-50 PAK-FA, The Sukhoi PAK-F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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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첫 공개된 사진에서는 아직 도장을 하지 않은 상태여서 조종석 부근에 리벳이나 나사 자국이 쉽게 보인다. 이 때문에 한때 "저렇게 표면처리도 엉망인 전투기가 무슨 스텔스를 논하냐."라고 한참 까였으나 이후 깔끔하게 도장한 사진에서는 표면이 매우 매끄러워져서 비난은 쑥 들어갔다. 사실 F-22F-35의 도색 전 사진도 비슷하게 리벳 자국 등이 보인다.
2014년 6월 10일 착륙 중에 프로토타입 5호기가 전소되는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우측 공기흡입구에서 연기가 발생하기 시작하여 곧 불이 났는데 조종사는 무사하며 제작사 말로는 개발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이후 5호기의 잔해와 한창 제작 중이던 6호기를 섞어 다시 복구시켰다. 명칭은 여전히 5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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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경, 콕핏 부분의 기관포 실사격 시험을 실시했다.
2010년대 후반 최초 도입을 목표로 하였으나 엔진 개발 지연으로 인해 본격적인 양산은 2020년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였으나, 2019년 12월 24일의 추락사고의 조사 결과가 기체결함으로 밝혀지면 양산도 상당 기간 지체될 것으로 예측된다. 상세는 도입 항목 참고.

3.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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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 랩터와의 동체 하면 형상 비교. 파란선이 F-22, 노란선이 Su-57. 다만 같은 길이로 상정하고 그린 것이었기에 실제 크기 비율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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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23 블랙위도우, F-22 랩터, Su-57의 동체 상면 형상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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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0, Su-57, F-22의 동체 상면 형상 비교. 실제로는 J-20이 세 기종 중 가장 크기가 크지만, J-20의 크기가 공개되기 이전의 자료였기에 실제 크기 비율로 그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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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 1번기와 5번기
원래 2006년에 첫 프로토타입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4년이 다 가도록 정보가 나오지 않아 한동안은 베이퍼웨어나 전투기계의 듀크 뉴캠 포에버 취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2010년이 되어 활주로 주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치르더니, 1월 29일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이 때 최초로 전체적인 윤곽이 공개되었는데, 그동안 추측되던 Su-47 베르쿠트의 변형 디자인과는 달리 Su-27을 바탕에 F-22를 적절히 짬뽕한 형태로 나왔다.[17] 다만 Su-57 전용의 신형 엔진 개발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 기존의 Su-35BM에 사용된 엔진인 117S을 개량해 프로토타입에 적용해 공기 흡입구나 배출구가 스텔스화 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즉, 양산형이 나올 때까지는 아직 디자인이 바뀔 여지가 남아있다.
현재 총 11대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여 시험 중인데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의도적으로 언론 노출빈도를 높여서 국내에는 물론이고 서방세계에까지 그 세를 과시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중국의 J-20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어서 반대급부로 Su-57는 묻히는 감이 있다. 아무래도 미국의 공인된 라이벌인 러시아이니만큼 Su-57같은 러시아제 스텔스기는 언젠가 만들어지는 게 당연시되었지만 J-20의 경우에는 러시아제 무기를 불법 복제나 하는 그저 그런 중국(전체 국방비는 세계 2위지만, 군사기술 면에서는 냉전기간 내내 발전해온 미국, 러시아와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취약하다.)이 덜컥 내놓은 것이니만큼 주목도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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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미익이 통째로 움직이며 이는 Su-47 베르쿠트에도 응용된 것이라고 한다. 덕택에 기체 크기에 비해서 미묘하게 수직미익이 작아보이는 것을 느낄 수 있다.[18] 이것은 스텔스 측면에서 상당한 이익이다. 다른 날개와 다른 방향으로 나와있어 탐지되기 쉬운 부분이 수직미익이다. B-2 스피릿 폭격기의 경우 스텔스를 위해 아예 수직미익을 없앤 전익기로 만들었을 정도다.
주익의 형상은 도그파이트에서 필요한 고기동성을 고려하여 면적이 넓게 확보된 델타익을 기반으로 스텔스 성능의 향상을 위한 개량을 가한 다이아몬드익 형상인데, 이는 F-22F-35와 동일한 특징이다. 또한 공력특성의 보강을 위해서 이러한 주익에 대형의 넓직한 스트레이크(LERX)가 조합되어 있는데, 이 역시 F-22나 F-35와 같다. F-22나 F-35가 그러하였듯이 고기동성과 스텔스 성능의 양립을 통해 공중전 성능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춘 설계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의 많은 전투기들에서 볼 수 있는, 날개와 동체의 구분이 모호한 블렌디드 윙 바디(Blended Wing Body) 형상으로 설계되었으며 이런 형상의 전투기들이 자주 그러하듯이 공기역학적인 이점을 얻기 위해서 상기한 것처럼 넓직한 스트레이크를 갖추고 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공기흡입구 위쪽 부분의 스트레이크가 일반적인 고정식이 아닌 가동식이며, 그 가동범위도 꽤 넓다. 이런 스트레이크 자체가 원래 카나드와 유사한 용도(선회성능 및 이착륙 능력 향상·높은 받음각에서의 안정성 형상 등)로 사용될 수 있다는 데에 착안하여, 카나드의 역할을 보다 확실하게 스트레이크가 대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런 설계를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즉 이 가동식 스트레이크는 스트레이크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더해서 카나드의 대용품+가변식 공기흡입구+에어 브레이크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또, 내부 무장창이 보이는 배면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F-22 랩터보다 넉넉한 무장탑재능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2010년 6월에 “이 전투기는 외국의 ‘유사기종’(foreign analog)보다 '''1/3 이하의 저렴한 가격'''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라는 발언을 했다.# [19]
Su-57(PAK-FA) 차기 기획도

4. 성능



4.1. 레이더


'''프로토타입 1번기에 탑재된
AL-41F(117C) 스펙'''
'''추력'''
2 x 147 kN (= 2 x 33,050 lbf)
'''무게'''
1,350 kg
'''수명'''
4,000 시간
'''오버홀주기'''
1,500 시간
'''노즐 무게'''
380 kg
'''노즐 편향 각도'''
모든 방향으로 16도
'''노즐 편향 속도'''
초당 60도
'''메인 레이더
N036 AFAR/AESA'''
'''주파수대역'''
X밴드
'''직경'''
0.9m X 0.7m
'''동시추적교전 능력'''
62개의 목표를 동시 추적
그중 16개와 동시 교전
'''탐지거리'''
RCS 2㎡급 목표를 400km에서 탐지(추정)
'''탐지각도'''
수평 +/-70°, 수직 +90/-50°
'''출력'''
평균 4,000 W, 최대 15 kW
'''무게'''
65~80 kg (143~176 lb)
Su-57에 탑재되는 메인 레이더인 N036 Byelka는 Su-35BM의 Irbis-E PESA 레이더의 AESA 개량형으로, Irbis-E에 비해 20~25%의 성능향상을 이루었다고 한다. N036 Byelka의 평균출력은 4kW이고 10W급 T/R모듈이 1552개로, F-15의 AN/APG-63(V)3, F-22AN/APG-77급의 최고 수준의 집적도이다. NIIP사의 테스트로는 RCS 2.5㎡정도의 물체를 400km 밖에서 탐지할 수 있었다고 하며, 이는 웬만한 조기경보기 뺨치는 수준이다.[20] 초기형의 T/R 모듈은 F-22F-35같은 갈륨비소(GaAs)기반이나 향후 AMDR 같은 질화 갈륨(GaN)기반 T/R 모듈로 변경될 예정이며, 이 경우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21]
또한 스텔스기이면서 카운터 스텔스 대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기종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수단으로서는 양 날개에 설치된 L밴드 AESA 레이더로, L밴드 레이더는 스텔스기의 탐지에 X밴드[22] AESA보다 정밀도는 떨어지지만 스텔스기 탐지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며 이 L밴드와 X밴드 레이더를 결합하여 멀티 밴드 카운터 스텔스 수단을 구축한다고 한다.
그러나 L밴드를 이용한 Su-57의 카운터 스텔스 능력에 대한 회의론 역시 있다. L밴드 같은 장파장 레이더로 스텔스기를 탐지하려면 보통 이 정도 규모의 레이더가 필요한 데 반해, 전투기 크기에 이만한 레이더 소자를 집적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이므로 Su-57에 제한적으로 탑재된 L밴드 레이더가 과연 카운터 스텔스에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Su-57이 내세우는 카운터 스텔스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주파수의 멀티밴드 레이더를 사용하고 지상과 공중의 방공 체계까지 연계해서 찾아낸다는 개념이므로, 경쟁기종인 F-35는 물론 J-20이나 심지어 같은 기종인 Su-57 처럼 ESM으로 전신을 도배하고 기도비닉을 유지하며 패시브한 방법으로 적 스텔스기가 흘리는 사소한 전파 / 열적외선 / 광학 흔적을 역추적해서 공격하는 상대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23]
다만 Su-57의 L밴드 AESA는 지상의 카운터 스텔스 레이더와 연계하거나 편대 조기경보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 점에서 위와 같은 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지상의 방공 레이더가 침투 중인 스텔스기를 발견하여 그 고도와 거리 정보를 넘겨주면 Su-57이 L밴드 레이더를 활용하여 교전 거리를 늘리게 되며, 또는 MiG-31 시절부터 쓰이던 1대가 총대를 매고 L밴드 레이더로 대략의 위치를 찾아낸 다음 나머지 편대들이 그 데이터를 전송받고 전파침묵을 유지한 상태로 적 스텔스기 편대의 사각으로 들어와 IR 센서나 X밴드 레이더를 켜서 정확한 위치를 잡는 등의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기도비닉 유지에 불리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접근표적에 대한 조기경보가 없을 경우 무리하게 쓸 필요가 없으니 딱히 문제가 될 것은 없어 보인다. 부차적으로 데이터링크 시스템[24]의 교란용도나 IFF 트랜스폰더 기능도 명시해놓고 있어, 카운터 스텔스 용도로 쓰지 않는다고 해서 짐덩이가 되지는 않는다. 사실 이런 방식은 미국도 사용하는 방식으로 F-15에 무식하고 큰 고출력 AESA를 장착해 주변을 살피고(헌터) F-22나 F-35들이 스텔스기를 요격(킬러)하는 전술을 검토한바 있으며, 더 나아가 레이더를 켠 기체가 생존성이 떨어지니 UAV에 큰 레이더를 장착해 운용하는 방식도 연구중이다.

4.2. 항전 장비


주요 항공 전자 시스템으로는 '''Sh121 MIRES(Multifunctional Integrated Radio Electronic System)'''라고 부르는 다기능 통합 전자전 체계로, 기본적으로 메인 레이더인 N036 Byelka, 측면감시용 레이더인 N036B와 양쪽 날개 판(LERX)에 각각 하나씩 탑재되는 L밴드 AESAR인 N036L, L402 히말리아 ECM 체계, 피아식별장치인 N036Sh Pokosnik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체 구석구석에 달리게 되는 레이더들에 의한 전방위 감시가 가능하고, ESM을 위한 DRFM[25]과 ELINT[26] 시스템도 설치될 것이라 한다.[27]
또 '''101KS(전자 광학 타겟팅 시스템)'''이라는 항공전자장비 시스템도 있는데, 이는 EO 센서, IRST, 미사일 접근에 대한 자외선 경고 센서인 101KS-U와 미사일 교란 용도의 101KS-O DIRCM[28], 적외선 감지 및 추적장치인 101KS-V, 그리고 타겟팅 포드 역할을 수행하는 101KS-N, 줌 카메라 역할의 101KS-P[29]와 이 모든 신호를 처리하는 N036UVS 컴퓨터 및 프로세서[30]로 이루어져 있다.

4.3. F-22, F-35와의 비교


공개된 사양으로 미뤄 봤을 때 록히드마틴을 포함한 미국에서는 Su-57의 성능은 F-35보다 전반적으로 우세하며, F-22와도 비교할만 하다고 보고 있다. 순항속도와 스텔스는 F-22가 앞서며, 항속거리나 무장량은 Su-57이 우세하다. 초음속 순항도 가능하다고 한다. Su-57의 이런 기동력의 이점은 BVR에서도 Su-57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더 높은 고도에서 더 빠른 속도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어 사거리가 대폭 늘어나기 때문이다. 체급이 큰 것도 장점인데, F-35는 작은 크기로 인해 레이더의 T/R모듈 개수나 출력 면에서 불리함을 안고 출발할 수 밖에 없다.[31]
스텔스성에 있어서는 F-22F-35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내부무장창을 가지고 있으며 s자 덕트나 팬블레이드 앞에 블로커가 적용돼서 RCS를 기존 러시아제 전투기에 비해 크게 감소 시켰으며 통짜 수직미익 같은 진보적인 요소도 있지만 정면에 돌출된 IRST[32] 대형 에어 인테이크[33][34] 등 스텔스성을 깎아먹는 요소가 어느 정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F-22가 스텔스를 위해 2D 노즐을 선택한 것과 달리 러시아 전통의 3D 노즐을 채택하는 엔진 역시 스텔스적 문제를 동반한다. 플라즈마 스텔스 기술을 언급하는 사람도 있지만, 항간의 소문과는 달리 Su-57은 해당 기술을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논의에서는 논외로 보아야 할 것이다. Su-57은 침투보다는 다른 지상 / 공중 방공체계들과 연계하여 침투해오는 적 스텔스기를 요격하는 데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으므로, 그 정도의 스텔스성 차이는 그닥 문제가 안 된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35]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관측자산이 빵빵한 요격 상황의 경우이며, 애초에 요격 용도로만 만든 전투기도 아니라는 점에서 다소 어폐가 있다.

5. 종합 평가


전체적으로 추가로 밝혀진 사항을 추가하면
Su-57의 신형 콕핏 디스플레이. [[https://tejasmrca.weebly.com/uploads/9/7/6/6/97660970/0-b93a7-d255cd1a-orig_orig.jpg
Su-57 레이더 블록커
Su-57 가동형 s-duct 설계
1.인테이크 S-DUCT 설계는 2502643 , 2460892에서 밝혀진 가동형 S-DUCT 설계와 가동형 레이더 블록커의 존재
A-12 어벤저II의 캐노피
2.캐노피 설계에 관해서는 특허 2632550에 나온 일체형 캐노피가 분명 있음에도 사장된 것에 더하여 미국 역시 YF-23A-12의 사례가 있고, 록히드마저도 F-35에는 투피스 캐노피를 채용한 것을 보면 굳이 원피스 캐노피에 집착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3.플라즈마 스텔스는 이미 Su-35부터 적용되었다는 사실(최초 실험기는 SU-27IB), on-off 스위치로 이용되며 사용 영역은 레이더의 side lobe 상쇄에 있다. 단순 소문이라고 하기에는 출처가 ITAE인 데다(2003년 ITAR-TASS와의 인터뷰) 빌 스위트먼의 인터뷰 내용으로 교차검증까지 되는 내용이라 단순 찌라시 취급하는 것은 엄연히 왜곡에 해당한다. 플라즈마 스텔스의 성능은 불분명하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기술이다. 단지 당시 내용을 보면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이 분명하고 이용 고도와 속도에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진위논란은 예전에 끝났으며 ITAE가 TASS의 기사에 부정한 부분은 항공기 전체를 덮는 플라즈마 스텔스이며 레이돔 부분에서의 부분 사용은 인정했다. Su-57의 플라즈마 스텔스 사용에 관한 것은 좀 더 신중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
샬루트의 엔진 가운데 노즐 톱날 성형을 한 엔진이 발견되었다. 이것이 새턴과 샬루트가 공동개발 중인 오비엑트30 엔진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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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Su-57은 미국의 5세대 전투기들에 대항할 몇 안되는 맞수로 차근차근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2010년 1월 29일 첫 번째 시험비행에 성공했으며, 누가 수호이제 전투기가 아니랄까봐, 역시나 코브라 기동인증했다. Su-57의 해군용 또한 개발되고 있으며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F-35C와 조우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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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개된 기체들 중 가장 양산형에 가까운 프로토타입 T-50-11번기이며, 계획상으로 T-50-12번이 마지막이다. 물론 T-50-12는 기능시험 평가의 마지막이며 양산형 프로토타입은 T-50S-1부터 새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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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엔진인 타입30을 장착한 T-50-2의 시험비행이 있었다. 노즐의 톱날성형이 확인되며 엔진의 노즐부 크기가 기존 117보다 축소된 것을 확인할수 있다. 기존에 알려진 대로라면 타입30의 무게는 약 15~20% 정도 감소하고 추력은 약 20% 정도 증가(maximum power 176kn)해서 추중비는 거의 12~13 에 가까운 고스펙 엔진이다. 하지만, 역대 러시아제 전투기 엔진으로서는 최고 스펙이었던 탓인지 엔진의 개발이 완전히 끝나기까지는 시일이 꽤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2010년대 후반 도입계획이 2020년 이후로 밀려났다.
이전의 2D형 flat nozzle을 포기하고 원형 노즐을 사용하는 것은 무게 감소 및 전통적으로 기체의 기동성을 우선시한 러시아 전투기 설계 사상에 3D형 노즐이 더 알맞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허나 이 기사에 따르면 Type 30엔진엔 2D Flat Nozzle이 장착될 것이라고 하니 두고두고 지켜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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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망 내부의 지상목표 공격 시 스텔스성과 폭장 능력이 모두 요구되는데, 이 부분은 무인기와 연계하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듯 하다. 'S-70 아호트니크(Ohotnik)'로 알려진 전익기 형상의 스텔스 무인기(미국의 X-47과 유사한 형상이며, 크기는 X-47보다 좀 더 대형이라고 알려져 있다.)를 Su-57과 연계해 스텔스 능력과 폭장 능력을 동시에 잡고 유인전술기의 생존성을 크게 늘리는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Su-57이 무인 시험 비행을 받고 있다고 리아 노보스티(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 국영 언론이 발표했다. 무려 크렘린에서 관리하는 언론에서 내놓은 소식이긴 하지만, 조종석의 크기 한계 등으로 인해 진척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 편. 이 또한 양산이 되고 나서 알아봐야 할 문제이긴 하다.
Su-57에 대한 추가 개조 계획 소식이 발표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항공 유압 계통(엔진 구동 펌프)을 전자 기계식으로 대체한다는 것, Type30 엔진이 2D Flat Nozzle로 만들어진다는 방공 전문가의 발언 등이 있다.

6. 한국군의 3차 FX 사업과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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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J-20이 언론을 타면서, 각종 매체뿐만 아니라, 한때 밀리터리 매니아계에서도 관심에서 소리소문없이 멀어져 있었으나 한국의 3차 FX 사업 등으로 다시금 한국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한국 정부에 Su-57의 수출을 제안하여 2011년 7월 한국의 3차 FX 사업에 후보로 선택되었다.#
항공전 갤러리에서는 워낙 새끈하게 잘빠진 외형으로 인해 Su-57을 지지하는 갤러들이 많다. 심지어 이성으로는 F-35나 F-15SE지만 감성으로는 Su-57이라고 외치는 사람이 많다.[36] 이런 동영상까지 나오고 있다. 개발 기간이 늦어지는 것과 생소한 러시아제라는 것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수준급으로 예상되는 스텔스 능력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2012년 초에 있었던 본 사업의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러시아 정부에 승인신청조차 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사실상 3차 FX 사업과는 인연이 없게 되었다. 이는 사실 당연한데, 이제 한국의 대규모 군수조달(10억 달러 이상)에서 '''미국 아닌 나라들은 들러리'''라는 것을 다른 나라 군수업체들도 학습효과로 파악했기 때문에, 러시아는 2차뿐만 아니라 3차 FX사업에서 무성의로 일관했다.[37]
그런데......
3차 FX 사업F-35 도입으로 거의 기울어가던 2013년 11월 13일, 유명 군사 웹진 제인스에 Su-57이 본 사업에 다시 참가할 것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수호이가 이제와서 다시 한국에 판매를 제안한 이유는, 당시 인도가 Su-57의 도입물량을 대폭 삭감했기 때문이며, 동년 9월에 한국 국방부가 3차 FX 사업을 재검토하면서 혼합 도입 가능성을 피력한데 따라 F-35와의 정면 대결보다는 혼합 도입시 F-15SE와의 경쟁을 염두에 두었다고 한다.
위 기사 이후 관련 후속보도가 이어지지 않다가 11월 말에 러시아 언론 보도를 통해 '러시아가 한국에 PAK-FA(Su-57)의 공동 개발을 제안하고 나섰다!'는 기사가 실렸다.[38] 하지만, 실제 기사 내용은 이렇다할 구체적인 내용이 없이 11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에 따른 한-러 간 방위산업 협력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11월 말의 보도 이후 더 이상의 추가 보도는 없었고, 양국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도 없어서 결국 헤프닝으로 끝났다.
일설에는 수호이사가 KFX 사업을 노리고 한국에 Su-57 공동개발을 제안했고, 동년 10월에 KFX 관계자들이 러시아를 수차례 방문했다고 한다. 하지만, 기사가 늦게 뜬 정황도 그렇고, 방문한지 한 달이 지나도록 한, 러 어느 쪽도 공식적인 입장발표가 없어서 한국의 Su-57 개발 참여는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일단 카더라 통신이므로 링크 내용에 대한 판단은 각자에게 맡긴다.
2014년 3월에 한국 방위사업청이 F-35 계약방침을 발표하면서 한국과의 인연은 끝닜다.

7. 도입


2018년 5월 9일 승리의 날 항공 퍼레이드에서 실물이 공개된 후 러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8년 6월, 알렉셰이 크리보루치코 러시아 국방부 차관이 12대의 Su-57 도입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이후 8월 22일에 계약이 체결되었다. 하지만, 2019년 1월에 엔진 개발 지연으로 인한 문제로 인하여 본격적인 양산을 2020년 이후로 미루기로 하였으며 앞서 언급된 초도 양산분 12대의 도입 계약도 2020년으로 미뤄졌다. 다만, 이후 러시아 국방차관이 2019년에 첫 기체를 받을 것이라고 발언하였으며, 2019년 3월에 러시아 남부군관구가 2020년에 Su-57을 받을 것이라는 장성의 말이 나왔다.
결국 '''2028년까지 (가격 인상 없이) 76대를 받기로 결정되었다.''' 하지만 이는 러시아의 가상적국인 서구권에 비하면 정말로 느린 속도라서, Su-57의 전력화 속도에 상당한 회의감이 들게 한다. 당장 Su-57이 라이벌로 삼은 F-22는 의외로 실전배치된지 15년이나 된 기체이고 아무리 적게 생산했다지만 183기나 만들어서[39] Su-57의 생산 예정치인 76대와는 비교하기도 어렵고, 유지비는 F-15보다 덜 들어갈 정도로 안정화되었다. 게다가 예전에 개발을 한 단계 밟을 때마다 온갖 욕을 다 들어먹던 F-35는 이미 수백대가 찍혀나온데다가 한국은 80대(A:60, B:20) 예정, 일본은 국방중기계획을 통해 142대를 받을 예정이다. 그렇다. 러시아가 계획대로 2028년에 76대를 도입한다 쳐도, '''미국도 아니고 그냥 일본 공자대와 한국 공군 F-35 보유대수에 밀린다.(...)[40][41]''' 게다가 전력화가 되는 시점에서 F-22는 실전배치 23년째, F-35는 2013년에 실전배치되기 시작했으므로 실전배치 15년을 맞이하는데, 설사 Su-57이 이들 전투기들과 비등한 성능을 지녔다고 가정하더라도 얼마 되지 않아 미국의 차세대기 사업에 밀릴 가능성이 있다..[42]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전통의 항공대국 러시아의 첫 5세대 전투기라는 이명 때문에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그 독보적인 가치성 때문에 순조로운 배치 또한 예상되었으나, 현재와서는 다른 러시아의 차세대 병기처럼 배치 일정이 고무줄처럼 늘어나고 있고 일각에서는 대규모 배치를 하지않고 소규모 운용으로 5세대 운용경험및 제작기술을 얻고 6세대전투기로 넘어가는것 아니냐 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배치축소의 주 원인은 돈문제로 보인다. 지속적인 경제 제재와 유가 폭락으로 러시아의 경제상황이 매우 나빠졌으며 2020년기준 국방비는 48억달러로 세계 8위로 추락했다. 그와함께 엔진 문제와 지속적인 개량으로 그나마 배치되는 수량도 지연되고 있다. 그 근거로 Su-57의 공식 엔진은 Type30 엔진인데 이 엔진은 F-22의 F119보다 AB추력은 더 큰 초고성능의 엔진이라 개발이 지연되는 것도 있을것이고[43], 정확한 상황은 당연히 알 수 없으나 설계변경이 있어 개발이 오래 걸린다는 설도 있다. 위의 성능 부분에도 언급돼 있지만 스텔스성을 높이기 위해 3D형 노즐에서 2D형 노즐로 바꾼다는 말이나, 엔진 구동 펌프 개량 사업, 무인기와의 합동작전과 아예 Su-57을 자체 무인기로 만드려는 시도도 나오는 걸 보면 러시아도 확실히 미래 차세대 전투기 전력의 불균형에 대해 인지를 하고 대책을 세우는 중이라는 걸 추측할 수 있다.[44]
지속되는 러시아의 경제위기 때문에 양산이 계속 지연되자, 다른 기종처럼 수출형을 만들어 여러 나라에 팔거나 개발 참여를 유도하려는 듯하다. 일단 예상되는 국가를 열거하면 정치적인 이유로 F-35를 구입하기 어려운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중동국가[45] 가 있으며[46], 싱가포르의 F-35 구입으로 인해 파문이 일어난 동남아 국가들도 있다. 실제로 Su-30SM을 도입하고 있는 미얀마 공군에서 수출형 Su-57에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중국도 거론되고 있지만 이미 J-20FC-31을 보유한 상황이라서 가능성은 미지수이다. 다만 이란은 오랫동안 미국과 척을 지고 있던 나라이고, 그외 중동 국가들도 미국의 낮은 신뢰와 이스라엘의 입김 때문에 미국제 군사장비 도입에 이래저래 제약이 있지만 이건 러시아제 장비도 마찬가지로 수출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47]으로 최근 핵개발을 중단하면서 경제제재가 풀렸으나, 다시 미국과 사이가 좋지 않아져, UN제재국이 된다면, 돈주고도 못구하는 일이 벌어 질 수도 있다.[48] 중국도 J-20 등 스텔스기를 자체생산할 능력이 있으나 이를 완전히 개발하기 까지 시간소요가 많이 걸려 이 간격을 Su-57로 매울 가능성도 있으나, Su-27과 Su-35를 그런식으로 소량만 수입하고 기술만 빼오는 중국을 러시아가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수출이 성사될지는 의문이다.
2019년 들어서는 '''미국과 정치외교적 갈등 끝에 F-35 프로그램에서 퇴출되고 만 터키'''가 유력 도입국으로 급부상하였다. 원래 터키는 중동권내에서도 세속주의적 성격이 강해서 외교적으로도 친미, 친서방 국가였다. 군사적으로는 무려 '''북대서양 조약기구 가입국가'''이며 군사장비 또한 미제, 유럽제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에르도안 정권 수립 이후 국수주의와 결합된 이슬람 근본주의가 득세하고 '''2016년 터키 쿠데타 미수 사건이 터진 뒤로 터키내 세속주의 세력이 몰락'''하자 미국 및 서방국가들과 마찰이 심해졌으며 반대로 '''러시아와 점차 가까워졌다.''' 군사적으로는 러시아제 대공미사일인 '''S-400의 도입과 배치를 강행하면서 결국, 2019년에 F-35 프로그램에서 퇴출'''된데 이어, 터키의 시리아 내 쿠르드족 지역 침공이 이어지자, 이에 반발한 '''미국과 서방국가들이 터키에 대한 군사장비 금수조치를 시행'''하기에 이르렀다. 기존의 미제,서방제 군사장비 도입, 특히 자국군의 F-16 후계기로 대량 도입하려던 F-35 도입이 무산되어 항공전력의 세대교체에 차질이 생긴 터키는 러시아와 접촉하여 Su-35와 Su-57 도입을 타진하였다. 러시아측에서는 Su-35 도입과는 별개로 터키를 위한 별도 사양의 Su-57 공급을 제안했다고 한다.
위와 같이 러시아는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나라를 대상으로 Su-57의 판매(및 판매 대금이나 사업 참여를 통한 개발비 확보)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대상 국가들 상당수는 터키와 같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스텔스 전투기를 운용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하며, [49]당초 도입유력으로 예상되었던 인도의 경우에는 여지가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중국-파키스탄 문제나 FGFA 사업의 기술이전 분쟁 때문에 러시아와 거리를 벌리고 있다.
2020년, 알제리Su-57 14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가격은 20억 달러에 못미치니 대당 1억 4천만 달러 정도. 2025년부터 시작해 2028년도까지 인도예정.
오랜 기다림 끝에 2020년 12월 러시아 공군에 첫 물량이 도입된다. 연간 약 15대의 기체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까지 신형 엔진 등의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기사링크

8. 사건사고


러시아 국영 타스(Tass)통신 등에 의하면 2019년 12월 24일 하바롭스크주의 콤소몰스크-나-아무레의 한 항공기 공장 부근에서 Su-57 1대가 시험비행을 하다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조종사는 추락 전 안전하게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원인은 기체 제어 시스템 결함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9.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이미 각 플라이트 슈팅 및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모습을 드러내거나 등장을 예고하며 F-22, F-35와의 라이벌 구도를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9.1. 영화



9.2. 게임


출연작에서는 어째 시험기(PAK-FA) 시절의 추가 피토관을 달고 있는 경우가 많고 칵피트도 모두 Su-35 기반[50]이다. 이름도 T-50, Su-50 등으로 재각각이다. 2019년 이후 나온 에이스 컴뱃 7 부터 피토관을 떼었는데, 여전히 F-35 같은 일체형이 아니라 실험기 기준의 2중 디스플레이 조종석을 사용하고 있다.
  • 배틀필드 4 - 제식 명칭이 부여되기 전 예상 제식명칭 Su-50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군 스텔스 전투기로 등장한다. 3진영 중 가장 선회력이 뛰어났으나 패치로 모두 평준화되었다.
  • H.A.W.X.2 - 가장 먼저 게임에 나왔다. 다만 본편 스토리에서도 등장하지 않고,[51] DLC로 등장하면서 꽤나 아쉬움을 주었다. 스텔스기답지 않은 넉넉한 폭장량과 꽤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여담으로 타이틀 판매량과 DLC 판매량 모두 저조했던 H.A.W.X.2에서 유일하게 아주 잘 팔렸던 DLC라고 한다. 해외 웹에서는 Su-57를 몰아보려고 H.A.W.X.2 샀다는 댓글도 많이 볼 수 있다.
  • Jane's Advanced Strike Fighters - Jane's Advanced Strike Fighters에서 최종 임무를 마쳐야만 얻을 수 있다. 주 무장 중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을 모두 가지고 있기에 이리저리 휘적거리면서 하나씩 차근차근 제거하기에 좋다. 그뿐만 아니라 방어력도 좋고 기동성도 좋으며 무엇보다도 F-22 랩터보다 스텔스 성능이 뛰어나다. 마지막 임무에서 주인공의 부대를 훼이크로 엿먹인 장군이 타고 등장한다. 핵미사일로 주인공을 제거하려 하나 미사일에 피격되며 핵 미사일이 고장나 장렬하게 공중에서 사망한다. 그런데 이걸 얻은 시점에서는 이미 모든 미션을 클리어한 뒤라서 별 쓸모가 없다. 다만, 미션을 새로 할 때 높은 난이도에서 쓰기 편하다.
  •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 - 라이벌인 안드레이 마르코프 소령(콜사인 아쿨라)의 탑승기로 등장한다. 역대 시리즈의 전통대로 "한번 패배하여 Su-35 대신 다른 전투기를 타고 나옵니까?" 란 질문에 감독 코노 카즈토키가 눈에 띄게 당황함으로서, 팬들은 사실상 등장 확정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역시 등장했다. 명칭은 PAK-FA(Su-57).
플레이어 기체로는 캠페인은 어느 난이도로든 한 번 이상 클리어해야 쓸 수 있는데, 기체 성능은 기대 이하로, 가속력과 F-22Su-35 계열 수준을 따라잡지 못하는 듯하다. 은근히 둔한 기동성 때문에 평가가 그리 좋지만은 못하다. 다만 특수무기는 QAAM, XMA4, EW1 등으로 좋은 편이기는 하다.
하지만 적으로 등장하는 PAK-FA의 카리스마는 가히 살인적이다. EW1 트리니티라는 전술핵 수준의 화력을 자랑하는 미지의 미사일을 한쪽에 매달고 다니며 워싱턴 DC를 작살낼 기회를 엿보는 역할을 맡고 있다. 마지막 미션에서 안드레이 마르코프가 타고 나오는데, 무려 공대공, 공대지가 모두 되는 4QAAM(4AAM이 아니다!)을 날려대며 뒤를 잡아도 미사일을 뒤로 날리거나 코브라 기동이나 쿨비트를 돌며 플레이어를 귀찮게 한다. 세르게이 일리치 역시 마르코프 소령이 도망치는 데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PAK-FA를 타고 나온다. 그리고 멀티 코옵에서는 아예 4기의 편대로 마이애미 상공에 등장하기도 한다.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한다. 참고로 이 EW1 폭탄은 플레이어 역시 사용 가능하다. 또한 멀티플레이에서는 8연속 킬을 하면 언락되어 전황을 순식간에 뒤집을 수도 있다. 다만 엄청난 범위가 순삭될 뿐 H.Q 자체에 미치는 데미지는 미미하니 레이더 주위에 쏴서 아군이 ASM을 발동하는데 도움을 주는 편이 차라리 괜찮다. 아니면 폭발 범위가 굉장히 넓고 높다는 점을 활용해 산이나 빌딩 같은 높은 곳에 무유도로 쏴서 자신의 뒤를 잡은 적들에게 지옥을 선사해주는 변칙적인 활용법도 있다.
EW1의 임팩트에 가려진 면이 크지만 PAK-FA는 멀티롤로 분류되어 있으면서도 공대지 순항 미사일인 EW1을 빼면 F-22와 특수무기 구성이 같아 ASM 진입과 글로벌 ASM 스킬 사용이 가능한 F-22에 가깝다. 실제로 수도공방전 초반에 PAK-FA를 끌고 오는 경우는 EW1 사용조건 때문에 거의 볼 수 없으며, 꺼낸다 하더라도 적기를 차례차례 잡아먹으며 8킬 채운 뒤 리스폰 해서 다시 꺼내는 식으로 가는 방식을 굳이 하지 않는 이상은 꺼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거기다 EW1을 장착하고 출격하는 순간 상대편에서 경고가 발령되기 때문에 이목을 끌기 쉬운 편이다.
그런 연유로 수도공방전에서는 그냥 EW1 셔틀 취급이며, 공대공만 줄창 하는 데스매치에서는 어차피 EW1 폭파범위 낚시질은 하기도 어려운데다 잘못하면 자신도 폭사당하니 QAAM을 달고 자주 사용되는 편이다. 하지만 QAAM은 라이벌들인 F-22A와 Su-35BM, Su-47도 가지고 있는데다, DLC 기체들까지 비교 대상에 함치면 Su-37과 F-15S/MTD의 우월한 성능 앞에 안그래도 낮은 선택률이 더 낮아져 비참해지는 실정이다.
  • 에이스 컴뱃 3D - 후반부 보스인 알비레오 편대의 대장기로 등장하는데 알비레오 편대는 Su-47 3대와 PAK-FA 1대의 혼성 편대라는 무서운 편대다.
  •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 - SU-47에게서 F-22의 라이벌 기믹을 완전히 빼앗았다는듯 러시아 전투기 트리 최정상에 위치했다. 기동력도 막강하고 미사일 유도력도 최강급에 맷집도 은근히 세서 저 레벨 때도 미사일 세례에 꽤 버틸 수 있는 좋은 성능. 이름 또한 바뀐 명칭인 T-50으로 등장했으나 피토관은 그대로 달고 나온다. 하지만 최신예 전투기라 그런지 특별한 성능을 가진 시그니처 기체가 위에도 언급된 마르코프와 알비레오 둘 뿐이란 점이 F2P 온라인 게임에 거의 Pay to Win 소리를 들을 정도로 과금을 유도했던 어딘가 모바일 게임스러운 시스템을 만나 치명적으로 작용했는데, 급격히 솟아오르는 파워 밸런스 때문에 파워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서 시리즈마다 등장했던 가상 전투기들에게 서서히 밀려나더니 결국엔 버려진 것이다.
말 그대로 시커멓게 칠해 버렸다.
  •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 - Su-57이란 이름을 달고 소련-러시아계 트리 최종 기종으로 등장한다. 전작들에서의 출연도 러시아 정부를 통해 라이센스를 받고 등장했지만, 그동안 Su-57의 개발 진행이 많이 된 만큼, 드디어 피토관을 떼버리고 이름도 Su-57로 나온다. 기체 성능 자체는 최종 기종답게 속도, 안정성, 기동성 모두 뛰어나지만, 요 방향의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요잉만 했다 하면 쓸데없이 약간씩 드리프트를 하고, 특수 무기들은 너무 평범하디 평범한 4중 공대공 미사일(4AAM), 유도성은 괜찮으나 공격 범위가 부족해 거른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라서 최종 기체에게는 꽝카드나 다름없는 유도관통폭탄(GPB), 좀 얇아보인다 해도 구름만 만났다 하면 턱턱 막히며 바보가 되는 펄스 레이저(PLSL)라서 게임 출시 초기엔 편의성이 강력한 사기급 무장들을 달고 나온 F-22에 너무 밀려나기만 하며 하등 쓸모없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후 유저들이 기체에 적응하자 재평가가 이루어져 유도성이라고는 없는 직사 무기인데 기총과는 별도로 쏘는 감각을 새로 익혀야 하지만, 좀 까탈스러워 보이는 만큼 잘 사용하면 BVR 교전이고 도그파이팅 상황이고 가리지 않으면서 압도적인 강력함을 보여주는 펄스 레이저 덕분에 굉장히 강력한 화력을 가진 무시 못할 좋은 전투기로 평가 반전에 성공했다. 특이하게 기본 도색이 러시아 항공우주군에서 자주 쓰는 세르듀코프 도색이며, 2번 도색(에루지아)은 T-50 시절 초기 프로토타입에 적용한 Su-35와 비슷한 스플린터 도색, 3번 도색(스페셜)은 5번째 프로토타입에 적용한 등푸른생선 도색이다.
적으로서는 어떻게 나오느냐 하면, PS4 전용 VR 미션에서는 미션 3에서 보스 역할을 하는 고스트 편대가 Su-57을 몰고 나오는데. 도색은 5번째 프로토타입에 적용한 이른바 등푸른 생선 도색 형태를 무채색으로 리폼한 것이다. 하지만 고스트 편대는 VR이라는 환경 덕에 스텔스기라는 특성이 좀 강화되어 그렇지, 비행 실력이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닌지라 에이스 컴뱃 시리즈나 플라이트 슈팅 게임을 처음 해보는 사람이 무턱대고 VR 모드부터 건드려보는 케이스가 아니라면 상대하기 어렵진 않으며, 본편에서는 잡으면 무려 천 점씩이나 주지만, 그래봐야 내구도가 좀 튼튼한 고급 잡졸 취급밖에 하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 나온 SP 미션에서도 "미믹 편대"라는 중간 보스가 비행기 트리상 한 단계 아래에 있는 Su-47을 타고 등장해서 이번 작에선 라이벌이나 최소한 중간 보스라는 인식마저도 거의 없는 편이다.
  • 액트 오브 어그레션 - 보통 악당들 보스급 기종으로 등장하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주인공 세력인 UN 기밀 특수부대 키메라의 제공 전투기로 등장한다. 기본적으로는 장거리에서 적 항공기에 미사일을 때려박는 스텔스 제공전투기로 운용되며, 업그레이드 시 지상에도 장거리 공대지 스텔스 미사일을 때려박는다.

  • Project Wingman - 뜬금없이 F-16XL과 섞어놓은 형태의 가상기체인 'ACG-01 키메라'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비행 성능은 조금 떨어지는 대신 강력한 화력과 유틸성에 치중되어 있는 기체로, 이곳저곳에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가졌다. 더미데이터에는 원본 되는 기체가 SK.57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 프롬 더 씨에서 T-50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유일하게 달러로 구매할 수 있는 스텔스기이며, 가격도 크리스탈 항공기 못지않게 훌륭하다.

9.3. 코믹스


  • 캡틴 아리스에서는 파일럿들의 개삽질로 민항기(!)에게 2대가 격추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그냥 미사일로 맞히면 끝나는데 주인공의 야바위에 걸려가지고 5세대 전투기의 명성에 먹칠을 했다.
  • 비행고등학교에서는 5세대 전투기부의 부원이자 가장 고증이 잘된 캐릭터이자, 조용하면서도 할 일은 다하는 캐릭터.[52][53] 은근히 무식하다. 카나드편에서 카나드자랑하는 전투기들앞에 나타나서 카나드(정확히는 비슷한역할을하는것)가 있다고 조용히 자랑해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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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뜻은 '''흉악범''', 한글발음은 '''펠론'''[2] 2028년까지[3] 2019년 개발 중[4] 고도 17,100 m 기준[5] Missile Approach Warning system[6] Directional Infrared Counter Measures[7] Targeting Pod[8] High-resolution Thermal Imager[9] Computer&Processor[10] 내부무장 기준[11] 공기흡입구 외측에 델타익이 한번 나눠지는 구역에 전용 내부무장창이 존재한다. 여러 러시아제 미사일들의 크기들을 고려해봤을 때 사실상 전용으로 보인다.[12] 적 방공망 제압 (Suppression of Enemy Air Defenses)의 약자[13] 위 영상은 2020년 3월 25일, 남부 아스트라한 지역에서 조종사들이 Su-57 시제기들로 편대비행 훈련을 하는 모습을 찍은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조종사들은 전투기들간의 데이터링크 테스트, 곡예 비행 및 고고도 비행, 근접 전투 훈련 등을 수행했고, 결함이나 작동 오류 등은 없었다. 1분 20초쯤 날개 중간 파일런(아마도 위의 투시도에 보이는 내부무장창을 연 상태에서)에서 공대공 미사일이 발사되는 장면이 하이라이트.[14] 아직 양산 1호기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훈련을 하고 영상을 공개한 것은, 양산 지연과 12월 추락 사건 등으로 서방 매체에서 Su-57 프로젝트를 공격하는 기사가 많아지자, 그에 대한 대응과 수출을 위한 홍보효과가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15] 일례로 Su-27의 원형기는 T-10, Su-47의 수호이 자체명칭은 S-37이다.[16] 2019년 12월에 수호이사는 소련붕괴 당시에 수호이사가 개발하던 차세대 전투기의 컨셉을 공개했는데 이 형상이 Su-47과 매우 흡사하다.[17]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불곰 아저씨가 아빠에게 버림받아 갈 곳 없는 YF-23붕가붕가하여 태어났다는 풍문도 떠돈다고 한다. YF-23의 애칭이 Black Widow인 것을 감안하면 꽤 그럴싸한 유머다.[18] YF-23도 수직미익이 통짜이다. 중국의 J-20 역시 수직미익이 통짜로 설계되었음이 밝혀졌다.[19] 사실이라면 상당한 장점이며, F-22는 그 자체로도 매우 비싼 데다가 그 막대한 유지보수 비용 때문에 애를 먹는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1/3이라니 신뢰성이 있을 것이다. 다만 전투기의 가격이라는 것은 그 생산대수가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달려 있는데, 예산이 없으면 많이 만들지 못하고, 많이 팔지 못하면 많이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F-22의 발주 가격이 비싼 것도 생산대수를 급격하게 줄여버렸기 때문이다. 또한 가격 이외에도 유지보수가 어떨지 몰라서, 설사 대당 가격은 F-22 자체보다는 싸더라도 유지보수 비용이 F-22를 뺨쳐서 성능좋고 생산력도 좋지만 한번 날면 수십억이 깨져서 제대로 날지도 못하는 비운의 전투기가 될 수도 있다. 또한 F-22의 경우 최근 유지보수 비용이 엄청나게 줄어들어서 다른 전투기와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20] 탐지거리가 비정상적으로 길어보일 수 있는데, 사실 이 레이더의 기반이 된 Su-35S의 Irbis-E 또한 3㎡ 수준의 표적에 대해 350~400km의 탐지거리를 가지고, 30개의 표적 동시 추적 및 그 중 8개와의 동시교전 능력을 가지고 있는 괴물이다. 2000년대 후반 들어서 나온, 그 전까지 러시아의 주요 레이더중 하나였던 N011M과는 무려 25년 가까이의 격차가 나는데다 구성 또한 완전히 달라진 신모델이기에 러시아제 레이더의 성능이 괄목할만한 발전을 했음을 무시할 수 없다.[21] 러시아의 GaN 소자는 2010년 들어서야 개발이 되었기 때문이다.[22] F-22나 Su-57의 메인 레이더의 주파수 대역.[23] 거칠게 비유해서, Su-57이 어두운 밤에 손전등 여러 개를 켜서 이리저리 비춰보는 방식이라면, F-35야간투시경을 쓰고 조용히 숨어서 적이 내뿜는 사소한 흔적을 찾는 방식이다.[24] JITDS / MIDS / Link-16[25] 디지털 무선 주파수 메모리[26] 전자 정보 수집[27] Su-57의 레이더 종류와 구성 [28] 전투기로서는 최초로 DIRCM이 탑재된 기종이다.[29] 저고도 비행 및 야간 작업 시 보조적으로 작동한다.[30] IMA-BK 통합관리 시스템. 주 역할은 '''실시간 자동 대상 식별 및 우선 순위 지정, 최적 경로 구성, 최적의 무기 사용 및 자가 방어, 장애 발생시 시스템 재구성 수행'''이다.[31] 이는 F-22와 F-35를 비교할 때도 동일하게 작용된다.[32] 개념도상으로는 앞으로 각지게 만들어 RCS를 줄일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33] 이 인테이크 에 관해서는 이미 답이 나와 있는데 PAK-FA(Su-57) 특허 2460892에서 가동형 인렛을 보여주고 있고 시제기의 특징 정황상 2460892의 특허에 사용된 가동형 인렛과 가동형 레이더 블록커의 존재가 확인되고 있다. 원문은 Выполнение канала воздухозаборника S-образным в сочетании с радиопоглощающими покрытиями (PПП) обеспечивает снижение ЭПР в приосевых направлениях.로 해석하면 S 형상의 인렛이 전파흡수 소재 커버로 일정한 방향의 EPR을 줄이도록 한다고 나와 있고 이미 굴곡형 인렛 형상 설계는 Su-47 때부터 있었던 것.[34] Su-57 동체 RCS 감소 기술에 관련한 특허.[35] 러시아스텔스기를 이용한 침투보다는 순항미사일으로 원거리 타격을 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며 방공망초음속 미사일로 제압하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주장이다.[36] 쉽게 말해 현실적으로 F-35F-15SE를 도입해야 하겠지만 가능만 하다면 Su-57을 도입했으면 좋겠다는 것.[37] 마찬가지로 프랑스 다쏘도 F-15K가 선정된 1,2차 FX 사업이 불공정했다면서 더 이상 한국의 모든 프로젝트에 불참하겠다고 밝히며 3차 FX 사업에는 아예 명함을 내밀지도 않았다. 다만, 유로파이터는 매우 다급해졌기 때문에 응찰했으나 결국 탈락했다.[38] 링크는 중앙일보지만 러시아 언론사의 기사를 그대로 전제한 것이다.[39] 그나마도 원래는 750대를 양산,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예산 문제로 칼질당한 것이다.[40] 2020년 10 월 기준으로 보면 러시아의 스텔스기 보유대수는 한국,일본 보다 적다....[41] 문제는 저 76대가 다 도입됐다 쳐도 극동 전선에만 배치할 수도 없다. 유럽 각국이 총 배치할 F-35 대수도 러시아 Su-57 도입량 76대는 간단히 뛰어 넘기 때문.[42] 러시아도 6세대 전투기를 개발하고 있긴하다.(대표적으로 Mig-41)[43] 물론 현재 임시로 장착 중인 AL-41도 저바이패스 터보팬 엔진 중 추력이 3위라 Su-57이 슈퍼크루징도 가능하게 만들 정도라 5세대 전투기에 장착해도 추력부족의 문제는 없겠지만, 스텔스 처리가 돼있지 않고 기동성 면에서 라이벌에게 밀리게 되기 때문에, Su-57에 사활을 건 러시아 입장에선 더 고성능의 엔진이 필수적이다.[44] 아이러니하게도 위에서 언급된 T-14도 기존의 40톤의 중형 사이즈의 러시아 탱크사상을 벗어난 서방식 설계를 적용시킨 미래 러시아 기갑전력의 실험 대상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그나마 Su-57은 다른 대안이 없어서 명백을 유지하고 있지만, T-14는 개량형 T-72/T-80/T-90으로 인해서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45] 주된 원인은 중동에서 유일하게 F-35를 보유하고 있어서 공군전력에서 이점을 누리고 있는 이스라엘의 영향력인데, 실제로 아랍에미레이트와 카타르의 F-35의 구매설이 돌자 가장 반발하던 나라가 이스라엘이였다.[46] 사우디아라비아는 둥펑 미사일도 있는 나라다(...) 패트리어트 미사일도 있지만 S-400도 구입한 나라이니 만큼 꽤 가능성이 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Su-57을 도입하면 미국과 척을 대놓고 지게 된다는 정치적 비용이 한두푼이 아니라 "그럴 수도 있다" 정도로만 받아들이는 게 좋을 듯하다.[47] 괜히 이란이 자국 무기 조달률이 높은게 아니다. 팔레비 왕조부터 있었던 미군무기를 어떻게든 현대화 시켜서 부여잡거나 주변국에서 흘러나온 러시아제 무기를 복제해서 사용하기 때문이다.[48] 실재로 러시아는 이란이 S-300을 구입하고 대금까지 줬는데, UN 제재가 시작되자 돈만 홀라당 먹고 미사일은 주지 않은 일도 있었다.(...)[49] 다만 러시아 루블화의 저가치 때문인지(실제로 러시아의 경우에는 왠만한 무기는 성능과는 별개로 자국에서 수급하기 때문에 달러화로 인한 해외거래에 영향을 덜받는다.) SU-57또한 서방 4.5세대 이하의 가격으로 나오기도 한다.[50] Su-57 실험기 들은 죄다 칵피트를 Su-35 기반의 2중 대형 디스플레이들이 달린 버전만 공개되어 어쩔 수 없긴 하다. 일체형 디스플레이 칵피트는 피토관을 제거한 버전보다 늦은 2019년에나 공개되었다.[51] 본편의 보스격 기체는 역시나 Su-47이다.[52] 다른 개발 중인 스텔스기들과 달리 소식은 적지만 그만큼 개발이 속전속결 중이라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다만 러시아나 중국에서 무소식은 항상 희소식이 아니다.[53] 단, 제식명 Su-57이 나오기 전 작품이라 개발 중 명칭인 T-50 PAK-FA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