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새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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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만화이자 웹툰.
작가는 LELE/별솔. 임애주/임진주 작가의 필명이다.
SBA-서울문화사-네이버가 함께하는 2014 만화 스카우트 당선작이다.
2. 줄거리
[1]앞뒷면으로 이루어진 세계.
뒷면의 세계에서 지내는 한푸름은 알 수 없는 여성이 나와 자신의 아이를 돌려달라며 흐느끼는 꿈을 반복해서 꾸며 이상하게 식욕이 왕성해짐을 느낀다.
어느날, 푸름이 좋아하는 여자아이 채노을의 부름에 따라가자, 앞면의 인간에게 지배당한 채노을에게 아이를 내놓으라며 공격당한다.
그때, 평소 푸름을 좋아하는 은수아가 나타나 채노을과 맞서고, 푸름은 자신의 뱃속에 알 수 없는 생명체가 잉태되어 있음을 깨닫는다.
3. 연재 현황
2015년 1월 1일부터 아이큐 점프와 네이버 웹툰에 동시 연재되었다.
시즌 1이 27화로 완결됐다. 작가의 전작인 금지소년도 그렇고, 이전 작품들인 로어 샤이더, 유아독존도 마무리를 짓다가 연재를 포기했던 것처럼 이것도 그렇게 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이 작가 완결작에서 제대로 완결된 건 달랑 몽환백서 하나 뿐이다. 일단 이대로 끝난다면 그야말로 욕먹을 짓 밖에 안되겠지만. 일단 시즌 1이 끝났다고 나오긴 했는데 언제 연재할지 아무런 글이 없다. 시즌 1 연재분량이 상/하권으로 나뉘어서 출판된 걸 보면 사실상 조기종결이 된 듯 하다.
4. 특징
연재한 지 조금밖에 안 되었을 때도 그림체, 채색이 조금 바뀌었다. 실제로 1, 2화의 박건우와 9화의 박건우를 비교해 보면 괴리감이 상당히 크다.[2] 한 화 안에서도 강조되는 장면에 따라 채색이나 퀄리티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도 특징.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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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푸름
파란색 머리에 파란색 눈동자를 지녔다. 나이는 17살. 주인공으로 같은 반 친구인 채노을을 짝사랑하지만 자신을 쫓아다니는 스토커인 은수아는 싫어한다. 위에 써져 있듯이 1화에서 뱃속에 아기를 가진 게 드러났다(...). 정확히는 앞면의 신녀의 그림자인데, 아기가 앞면의 엄마는 싫다고 무작정 뒷면의 한푸름에게 와버린 것. 2화에서 마주루에게 몸을 빼앗긴 채노을에게 속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스토킹 중이었던 은수아에게 도움을 받지만 자기 뱃속의 아기에게 은수아가 얼마 안 가 죽을 거란 말을 듣는다.[3] [4] 5화에서 아기의 말을 듣고 채노을(마주루)을 공격하는데, 아무리 진짜 채노을이 아니고 마주루라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를 공격한다는 것에 아무런 반응이 없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때려서 뭔가 이상한 느낌을 준다. 실제로 채노을을 보고 얼굴을 붉히거나 하는 묘사는 초반부의 몇 화뿐이고 이후에는 그런 묘사가 전혀 없는 걸 보면 채노을에 대한 감정은 예쁘고 인기 많은 여자에 대한 동경이나 호감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채노을이 죽은 후 틈새의 청소부들이 나와 채노을을 세계의 틈으로 끌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고 기절한다. 꿈에서 자기 뱃속에 있는 아기를 만나 지금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후 학교를 갔다가 박건우의 이마에 코럴의 문양이 떠오른 것을 보고 멘붕해서 도망치지만 칼리에게 몸을 뺏긴 손혜리에게 허벅지를 베이고 2층에서 떨어지기까지 한다. 다행히 건우에게 도움을 받는다. 또 다음 날 학교에서 코럴인에게 몸을 뺏긴 양호선생님에게 위협받지만 엿듣고 있던 은수아가 난입해서 위기를 넘긴다. 밤이 되어서 자기 집 앞으로 온 은수아와 박건우에게 짜증을 내려다 그만두고는 은수아와 함께 먹을 것을 가려고 슈퍼로 가다가 가울에게 몸을 뺏긴 유치원생에게 공격당한다. 코럴로 거의 끌려갈 뻔 했지만 아기가 본격적으로 힘을 발휘해 실체화한 덕분에 위기는 넘긴 듯하다. 하지만 아기의 실체화의 대가로 여체화+유아퇴행의 콤보를 당해버린 상황. 참고로 여체화 당한 모습이 무척 예쁘다(...)
- 박건우
그의 앞면인 아미르의 능력은 피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것. 별명도 피의 아미르였다고. 코럴에서도 상당히 귀한 능력에 속한다고 한다. 코럴인 특유의 신체능력과 더불어 현재 한푸름 파티의 가장 큰 전력.
- 손혜리
그녀의 앞면인 '칼리'는 전교 1등일 정도로 머리가 좋은 듯한 뒷면인인 혜리와는 달리 머리가 단순한 편인데다가 집안이 가난한 평민이어서 밥을 제대로 먹은 적이 없어서 그런지 유난히 먹을 거에 꽤 집착하는데다가,과거 1관인 '아미르'에게 신경 쓸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무시를 당해 원수나 다름없을 만큼 증오한다.[7]
- 채노을
- 은수아
한푸름이 신녀의 그림자라면 은수아는 신의 그림자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는데 인간을 넘어선 움직임, 가울의 "귀한 분"이라는 발언이나 그가 보이는 관심 등이 근거이다. 결국 27화에서 신의 그림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긴 노란색 머리에 파란색 눈동자를 한 신녀. 신의 아내이자 작중 최고의 로리. 소꿉친구인 아미르도 그녀를 짝사랑하는 걸 봐서는 마성의 여인 속성도 있는 듯 하다. 1화에서 자신의 아이가 없어지자 운다. 한푸름의 꿈에 나타나 한푸름에게 자신의 아이를 돌려달라 흐느끼고 한푸름이 아기가 어디 있냐고 묻자 '''한푸름의 배를 가리키며 '여기'라 한다.'''(...) 그 뒤로 계속 한푸름의 꿈에 나타나 아기를 돌려달라고 하는 중. 아기의 말에 따르면 한푸름을 침식하려고 하는 듯. 아기의 힘으로 막고는 있지만 한푸름이 손을 잡아버리면 막을 수 없다고. 25화에서는 아기의 힘 때문에 한푸름과 성별을 교환당한다. 그런데 가슴이 판판해진 것 외에는 외형상의 변화가 없어 쇼타, 오토코노코화 되었다(...)
26화에서 그녀의 본성격이 나오게 되는데,아이를 가진 이후일 때 처음은 그렇게 꿈꾸던 신의 신녀가 되어 그의 아이를 가진데다가 자신의 아이가 능력으로 꽃을 피우는 걸 알아차렸을 때 매우 기뻐하다가 신이 이에 적대감을 느끼고 싸늘한 표정을 짓자 순간적으로 ''''신님이 싫어하는 아이는 내게 필요치 않아.''''라는 생각을 품으며 신에에 사랑받는 것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게 나타났다.[10]
라즐리의 남편. 긴 장발의 미남으로 2화에서 마주루에게 신의 아이를 다시 내 곁으로 데려오라고 시킨다. 코럴인을 차례차례 뒷면으로 보내 아기를 데려오려고 하고 있지만 한 놈은 죽고 나머지는 줄줄히 배신을 때리고 있는 상황(...) 게다가 25화에서는 아내가 남자가 되기까지 한다.
- 마주루
- 아기[11]
26화에서 더 자세한 내막이 밝혀지는데 잉태된 상태로 자아를 가지게 되었고 세상 사람들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아버지인 신이 자신보다 뛰어난 아기의 능력을 보고 부정한 감정을 가진 것을 알게되고 어머니인 라즐리는 신이 싫어한다면 자신또한 아기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게된다. 그런고로 자신을 보호할 다른 사람을 원하게 되는데 뒷면의 세계를 열고 뒷면의 라즐리인 한푸름을 찾게된다.
문제는 앞면 세계에 대해 전혀 모르는 뒷면의 엄마인 푸름이 자신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상황이 되었는데도 마주르의 공격으로부터 조언을 해서 도움을 준 거 이외에는 자꾸 잠을 자거나 중요한 것을 뒤늦게 가르쳐주는 등 중요 타이밍에는 아무 도움도 주지 않았다.
첫 등장시부터 올누드상태인지라 댓글에는 제발 아기 옷좀 입히라는 원성이 가득했다(....).확실히 신보다 더 강한 능력을 가진 것이 밝혀졌으며, 의외로 성격은 순수한 편이다.
- 아미르
긴 은발머리를 가진 1관 출신의 귀족 남자. 뒷면 세계의 박건우를 그림자로 두고 있다.
신의 아내인 라즐리와는 어린 시절부터 소꿉친구였으며 그녀를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으며 그녀가 신녀로 뽑히게 되었을 때 그녀의 행복을 더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신의 아기가 사라지면서 슬퍼하는 라즐리의 우는 소리를 듣고는 신에게 직접 자신이 신의 아기를 데려오겠다며 자처하였고, 그렇게 자신의 그림자인 박건우를 흡수해 한푸름을 납치해 앞면 세계로 데려가 아기를 낳게 한 후 그를 죽일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그 생각을 들은 박건우에게 역관광을 당해 본인은 박건우도 아미르도 아닌 다른 존재가 되어버렸다.
신의 아내인 라즐리와는 어린 시절부터 소꿉친구였으며 그녀를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으며 그녀가 신녀로 뽑히게 되었을 때 그녀의 행복을 더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신의 아기가 사라지면서 슬퍼하는 라즐리의 우는 소리를 듣고는 신에게 직접 자신이 신의 아기를 데려오겠다며 자처하였고, 그렇게 자신의 그림자인 박건우를 흡수해 한푸름을 납치해 앞면 세계로 데려가 아기를 낳게 한 후 그를 죽일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그 생각을 들은 박건우에게 역관광을 당해 본인은 박건우도 아미르도 아닌 다른 존재가 되어버렸다.
- 가울
- 가넷
6. 설정
- 앞면과 뒷면
사실 이 '그림자'의 설정이 조금 의문점이 많은 편. 그림자가 죽으면 앞면의 코럴인도 죽게되는데 가울과 가넷을 보면 정작 그림자와 코럴인의 나이가 다른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태어날땐 따로 태어나면서 죽을땐 같이 죽는 다는 얘기. 게다가 아기는 실체화까지 가능하면서 그림자가 없는지 푸름의 뱃속으로 들어갔다.
7. 관련 문서
[1] 코믹진 점프 2호 표지에서 대놓고 임신수라고 한다.[2] 9화 마지막의 박건우는 상당히 느끼한(...) 느낌을 들게 한다. 10화부터는 괜찮아진다.[3] 앞면의 인간은 뒷면의 인간보다 신체능력이 월등히 뛰어나며 사람에 따라서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마주루가 채노을과 완전히 동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나마 시간을 버는 정도에 그친 것이지, 안 그랬으면 바로 끔살이었다고.[4] 엄연히 따지자면 '엄마'가 맞다. 뒷세계라 성별이 달랐을 뿐.[5] 자신(박건우+아미르)이 태어난 계기이기 때문.[6] 뒷면으로는 정신만 넘어간 것이라 아미르와 칼리의 몸은 앞면에 그대로 있었다. 두 세계가 영향을 받은 상태에서 한 쪽이 죽으면 다른 한 쪽도 죽게 된다고 한다. 아미르가 죽으면 아미르의 그림자인 박건우도 죽어버리는 상황. [7] 헌데 이때 같이 있던 같은 3관 쪽 친구 2명은 아미르 덕에 더 혼나지 않았다며 기뻐하며 존경하는 모습을 보였다.[8] 한푸름에 대해 여자한테 헤헤거리는 상찌질이,은수아는 존재감 0%왕따로 여기고 있었다[9] 그것도 날아오면서 무릎으로 옆얼굴 을 찍었다...[10] 사실 라즐리의 진짜 가치관이 이때까지 안 나온 건 아니다. 8화에서 울 때 하던 말 중에 아이가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으면 신이 자신을 싫어하게 될 거라는 말이 있는데 이 부분은 '''아이가 없어져서 슬픈 게 아닌, 아이가 없어져서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할 지도 모른다는 것에 슬퍼하는 것'''이다.[11] 작중에서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 신의 아기로 불리는 게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