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스위트홈)
1. 개요
네이버 웹툰 스위트홈의 등장인물.
그린 홈 생존자들 중 하나로, 얼굴에 주근깨가 있다.
영문판 이름은 그대로 Ji - eun(지은).
2. 작중 행적
39화에서 상수와 더불어 회의 때 첫 등장했으며, 59화에서 차현수와 편상욱이 한두식과 안길섭과 같이 내려오는 걸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본다. 앨리베이터 전력이 들어오자 생존자들과 감탄한다. 경비 괴물이 1층으로 내려와서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이자 도망간 듯 하다.
용기 있게 나섰다고 허세를 부리는 병일에게 납득하지만, 자신 주변의 방에 김석현이 격리되어 있었는지라 김석현이 완전히 괴물화가 되지 않은 상태로 날뛰어 밖으로 나오려고 하자 병일이 쥐고 있던 막대기를 자신에게 주고 사람 불러온다고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가는 병일을 보고 당황하는데 머리가 긴 채로 나온 김석현이 나오자 놀란다. 자기를 내버려달라고 소리치는 김석현을 보고 쥐고 있던 막대기를 떨구고 두려워한다. 손을 들어 방어하지만 안선영의 부름에 김석현이 멈춘다. 안선영이 막대기로 김석현을 내리치는 걸 본다.
76화에서는 상수와 함께 병일에게 불려진다. 몇일 째 쫄쫄 굶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먹을 식량이 충분히 있으면서도 이은혁과 편상욱과 기타 옆에서 나대는 몇몇 놈들이 식량을 독점하고 있다는 병일의 망상에 설마 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후 중요한 일에 껴 주질 않는다고 점입가경급으로 은혁을 의심하는 병일에게 껴주면 갈 용기는 있냐고 직설적으로 묻는다.
병일은 자신에게 변명하려고 하지만 그에게 어련히 알아서 잘 풀거 같냐며 지금까지 잘 버텨왔다고 차분히 대꾸한다. 식량을 나머지 생존자들에게 다 풀 거 같냐고 묻는 병일을 보고 다시 묻는다. 식량이 다 먹어치울거라며 식량이 권력이 되어 노예처럼 될거라고 과대망상을 하는 병일에게 오버한다고 평한다. 병일이 이런 상황에 분열은 전멸이라고 말하는 상수의 충고도 안듣고 그냥 나가버리자 다들 너무 예민해져 있다며 평한다.
78화에서는 상수와 함께 손혜인과 마주치고 손혜인이 인사하지만 건성으로 대꾸한다. 헬스장에서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이불을 깔고 앉아있는데 전기가 나가자 불안해 한다. 이젠 어떡하냐며 피폐해진 모습을 보인다.
79화, 병일이 현수, 편상욱, 안길섭과 함께 장갑차에 타 출발하려던 차에 일행들에게 무사히 돌아오라고 베웅한다. 시무룩했던 병일이 그걸 보자 눈까지 초롱거리며(...) 엄지손가락을 척 올린다.
82화 마지막 컷에 수영과 영수 남매의 곁에 있는다.
86화에서 새로 들어온 범죄자 무리들 중 하나인 백호연이 권총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는 무서운 사람들이라며 겁을 먹는데, 이후 병일에게 범죄자를 불러들이냐며 흥분하는 상수에게 목소리를 낮추라고 진정시킨다.
다른 생존자들과 같이 있는데 임현식에게 안전 캠프에 대해 듣는다. 그걸 듣고 안심한다. 임현식이 '''괴물화 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거 보면''' 선하다고 말하자 상수, 병일, 손혜인과 함께 표정이 굳는다.
괴물화 인간을 내쫓아야한다는 임현식의 말에 상수와 함께 반박한다. 손혜인이 현수에게 대해 언급하고 박유리와 언쟁이 붙자 임현식이 진정시킨다.임현식이 나간 뒤에도 생존자들과 언쟁이 붙는다.
90화에서는 다른 주민들과 함께 이은혁, 편상욱, 임현식, 백호연이 험악하게 신경전을 벌이는 걸 보고 겁에 질려한다. 이후 다른 주민들과 함께 안선영과 류재환이 감금된 경비 휴게실로 오며, 상수가 경비 휴게실의 문에 노크를 한 뒤 조용하다고 알려주는 모습을 지켜본다.
92화에서 엘리베이터 한 쪽에서 촉수괴물이 나오자 당황하고 도망간다.
97화, 다른 생존자들과 서갑수를 제외한 범죄자들과 1층에 모이는데, 그린 홈의 열악한 환경(전기도 안들어 오고 식량은 4일치 분)에 대한 임현식의 말을 듣고는 놀란다. 이후 현식이 범죄자 패거리들에게는 식량과 버스, 그리고 발전기도 있다며 설명한 뒤 마커로 바닥에 선을 그으며 우리와 살고 싶으면 선을 넘어와 달라고 말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98화에서는 별 비중 없다가 임현식의 말에 넘어가 손혜인, 상수와 함께 금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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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화, 현수를 찾는 지수에게 말을 더듬으며 우린 다른 편이라며 말하면서 도망간다.
112화, 1층 바리게이트를 뚫고 오는 괴물을 보고 손으로 입을 막으며 겁을 먹는다. 이후 은혁이 괴물들이 몰려오니 1층은 버린다고 하며 생존자들에게 전부 2층으로 올라갈 것을 지시하고, 괴물들이 바리케이드를 뚫으려 하자 도망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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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화에는 도망가던 중 신중섭에게 밀쳐져 벽에 부딛히는데, 빨리 들어오라는 유리의 부름을 듣고는 몸을 추스르며 다시 도망치려 하지만, 그 순간 '''괴물의 촉수에 낚아채인 뒤 끌려가 사망한다.'''[1]
3. 기타
- 그린 홈 생존자들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항목이 작성되었다.
[1] 직접적으로 죽는 모습은 나오지 않고, 지은이 괴물에게 끌려간 자리에서 '''흥건한 양의 피가 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