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궁(진삼국무쌍)

 



[image]
'''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여포'''
'''적대 대사 무장: 없음'''
1. 개요
3.1. EX 무기 - 병법간
3.2. 대사들
4.1. 성능
4.2. 스토리
4.3. DLC IF


1. 개요


성우미야자키 히로무[1] / 김혜성(언리쉬드) / 제이슨 위시노브[2]. 무기는 병법간.[3]

2. 진삼국무쌍 7 맹장전 이전


[image]
앙케이트 1위 기념 일러스트
유력무장임에도 1편부터 등장하진 못했다. 호로관전엔 안타깝게도 조조 부관으로 나오지 못했고 이후엔 요단강을 건너는 관계로 진궁이 얼굴을 비출 일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어이가 없게도 2편까지도 못나왔다. 여포 무쌍모드가 생겼음에도 이 사달이 난 이유는 여포 시나리오가 5장까진 동탁군으로 진행되는 맹점이 발생해서 인듯 하다. 다만 그래도 마지막 전투에는 등장했을 법 하지만 결국 등장하진 않았다.
7 맹장전 이전까지는 줄곧 클론 무장이긴 했지만, 명실상부한 여포군의 유일한 참모로서 주연과 함께 존재감 강한 클론중 하나로 대활약했다. 3편의 여포 세력 스토리에서도, 4편의 하비 전투 여포군 시나리오에서도 꾸준히 존재감을 발산해왔으며, 5편의 여포&초선 무쌍모드에선 아예 컷신에 고정멤버로 출연, 무쌍 무장들 못지 않은 대사를 맡았고 전투중의 여포군의 기본 전략 구상도 항상 도맡았다.[4] 특히 5편의 여포군의 스토리는 관도대전, 적벽대전과 같은 큼지막한 싸움에 난데없이 끼어든 여포가 죄다 쓸어버린다(...)는 건데 내용 자체가 마구잡이로 폭주하다보니 진궁의 지략은 거의 입신의 경지에 이르러 있다. 한창 적벽대전이 벌어지는 와중에 갑자기 끼어든 상황에 대충 보고만 받고 "오, 전부 태워버릴 작정인가요. 제법 쓸만한 책사가 있는 것 같군요." 하고 제갈량과 주유의 회심의 책략을 별 것 아닌듯이 간파해버리는 포스는 상상초월. 물론 여포는 여포답게 그런 진궁의 조언을 대부분 귓등으로만 듣고 흘려버린다.(...)
이렇다보니, 진궁의 참전 떡밥이 5편부터 상당히 강해졌으나 기타 세력이 천대되는 특성상 항상 떡밥에 그치고 말았다. 6편에선 연의의 조조 포획이 각색되어 진궁이 처음부터 조조를 우호적으로 대하며 동탁 몰래 탈출로를 만드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하비전에서도 여포군 참모로서 등장.
7편에서는 6편의 내용이 다시 각색되어 위나라 스토리 1장인 낙양 탈출전에서 '''클론 무장'''으로 첫 등장. 사실 진삼국무쌍7 신무장 루머가 떠돌았을 때 신무장 추가 리스트에 진궁도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진궁'''만''' 진짜 루머인 것으로 밝혀져 클론 무장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극중에선 본래 추적과 포획 후에 다시 풀어주는 것이었지만 이번작에선 끝까지 적대시하는 것으로 나와 패주 후에도 장료를 풀어서 추적하는 집요함을 보인다. 이후 복양전과 하비전에서 다시 여포군 참모로 활약하며, 이면 시나리오인 하비 방위전에서 다시 책략을 주도하는 역할로서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냈다.[5]
덧붙여 7편 추가 희망 무장 앙케이트에서 1위에 등극함에 따라 참전 가능성이 더욱 상승했다. [6]

3. 진삼국무쌍 7 맹장전


[image]
[image]

"천하에 울리는 소리는 명참모, 진공대를 외치는 목소리! 목소리! '''그리고 목소리!!''' 분명 제 이름은 후세에까지 퍼지겠지요!"

- 여포전 IF 루트 엔딩 영상중 대표 대사

그리고 위의 앙케이트 결과가 바로 반영된 것인지, 진삼국무쌍7 맹장전에서 첫 참전. 7 맹장전이 여포 세력에 초점을 맞춘다는 말이 나옴에 따라 발매전부터 등장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받았고, 맹장전에서 드디어 참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앙케이트를 보면 알겠지만, 현재의 모델링 자체도 그때 앙케이트 1위 기념으로 선정됐던 컨셉 아트에서 따왔다.
진삼국무쌍 4의 좌자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추가된 기타 세력 신무장이었던지라 큰 주목을 받았다. 능글맞게 생긴 외모답게 성격도 속이 검은 모사로 등장했으며, 복장도 그런 면을 살려 진삼 시리즈의 여포군을 상징하는 검은색을 바깥쪽 색으로, 안쪽 색은 어느 세력에도 속하지 않은 보라색 옷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7] 그리고 한때 조조군에 속해있었다는 점을 반영했는지 2P 복장은 위나라의 색깔인 파란색. 다른 창작물에서 충신으로 나오는 진궁과는 다른 모습으로 상당히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그리고 상기 서술된 대사가 진궁의 캐릭터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대사로 손꼽힌다.
캐릭터 설정이 설정인데다 여포군 시나리오에서 첫등장인지라 여백사 에피소드는 나오지 않았다. 대신 엉뚱하게 장막이 언급하는데, 조조와 장막이 만나면 조조가 왜 친구인 네가 날 배신했냐고 묻고, 장막은 여백사처럼 나도 언제 너한테 제거당할지 모른다고 답한다.
여포전 스토리상에서의 첫 등장은 2장인 호로관 도망전으로, 조조군의 군사로서 나온다. 그 때 여포를 보고 무예에 감복하여 언젠가 다시 만나자고 하고, 4장인 복양 탈취전에서 조조군을 배신하고 여포에게 복양을 넘겨주는 역할로 다시 나오는데 이때는 옷도 완벽히 여포군 컬러로 체인지한 후로 등장한다. 이후 여포군에 합류, 마지막 시나리오인 하비 낙일전, 장안 탈취전까지 쭉 여포군 무장으로 나온다.
정사 루트에서는 여포가 도무지 자기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며 한탄한다. 물론 참모로서 조언은 계속 하지만, 여포는 그런 책략 따위 필요없다는 말로 일축하기만 한다. 병사들 사이에서도 이 사실이 잘 알려져 있는지 진지에서 병사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여포가 진궁의 말을 계속 무시한다''' 라던지, '''여포를 설득하지 못하는 진궁이 나쁜건지, 진궁의 말을 듣지 않는 여포가 나쁜건지 모르겠다''' 라는 등의 대화를 한다.
정사 루트 엔딩인 처형 장면에서는 조조의 "내 밑에 들어와서 패도를 돕지 않겠나"라는 말을 듣고 코웃음을 치며 '''동탁 하나 죽이지 못한 자를 자기가 왜 따라야 하냐며, 역으로 조조가 자기를 돕겠다면 도와줄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러고 나서 여포같은 자의 군사로 이름을 남기는게 한이라며, 다음 세상에서는 꼭 자기 이름을 천하에 떨치겠다고 외치다가 뒤에 서있던 병사의 손에 처형당한다.
정사에서의 여포와 진궁의 직접적으로 꼬인 관계를 나타내진 않았지만 진궁이 겉으로만 충성하고 사실은 여포를 이용하는 것처럼 묘사하였다. 다만, 이 작품에서도 대놓고 반목한 점은 나오지 않고 겉으로나마 여포에게 충성을 다하는 걸로 묘사된다. 군신간에 부딪치는 모습은 정도 전투에서 진궁의 조언은 하나도 안듣던 여포가 뜬금없이 니가 군사니까 어떻게 좀 해봐라고 성질 부리는 모습, 하비낙일전 진지 대화에서 왜 제 말을 듣지 않는거냐고 좌절하는 모습, 여포가 처형당하는 엔딩에서 잠깐 티격태격하는 정도.
정사루트 임에도 진궁 생애 최후의 명장면이라 일컬어지는 대사는 각색도 없이 의외로 짤렸다. 진궁항목 참조. 아무래도 진궁 본인의 캐릭터성에 부합하지 않아서 그냥 빼버린 듯. 여포가 찌질한 모습 없이 폭풍간지를 내뿜으며 사망하는데 진궁이 그런 대사를 하면 아무래도 모양새가 안맞으니.
이렇듯 정사 루트에서는 취급이 참으로 안습하지만, IF 루트에서는 말 그대로 대활약. 여포도 자기 말을 잘 들어주고,[8] 책략들도 잘 사용하는 등 정사 루트와는 정반대이다.[9]
원술과 손책의 합공에서는 주유를 엿먹이고, 관도에서는 원소군의 보급로를 끊어먹고, 마지막 장안탈환전에서는 한층 더 견고해진 장안성을 다른 길을 이용해서 뚫어버리는 명참모의 모습을 보여준다.
장안탈환전 기지에서 말을 걸면 "저의 바람은 단 하나. 이 양손에 강대한 권력을 갖는 것. 평범한 권력이라면 언제든 가질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제가 추구하는 것은 천하마저도 움직일 수 있는 힘. 여포 공의 무로써 천하를 취하는 것은 말하자면 수단. 제가 원하는 것은 그 뒤에 있는 것입니다." 라며 마지막에 와서야 진짜 본심을 밝힌다. 이때는 감춰뒀던 본심을 말하기 때문인지 단어를 두 번 반복하는 버릇도 드러나지 않는다. 그리고 여포는 "흥.... 비로소 말했구나. 좋다. 그 바람, 내가 이루어 주지." 라고 응수. 여포가 황제로서 외치를 맡고 자신은 승상으로서 내치를 맡으려는 심산인 듯 하다.
엔딩에서는 자기의 이름이 천하에 널리 울려퍼진다며 기뻐한다.[10]
여담으로, 같은 단어를 두 번, 두 번 말하는 묘한 말버릇이 있다. 장성 모드에서의 잡담을 들어보면 최근에 아이들이 자기 말투를 따라한다며 '''뭐가, 뭐가 그렇게 재밌냐며''' 축 처져있다 (…) 성우 연기의 호연이 돋보이는 캐릭터로, 이게 앞서 두번 말하는 말버릇과 합쳐져서 높으면서도 중독성 있는 톤의 목소리를 계속 반복해서 듣고 있는 자신을 보게된다. 영문판 더빙이나 언리쉬드의 우리말 더빙은 평범하게 말한다. 장성 모드 특별 대화 상대는 가후인데 서로 닮은 구석이 있다며 죽이 잘 맞아 한잔하자는 내용.
이와는 별개로 상당한 단신인데, 실제로 여타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키가 굉장히 작은 편. 8설정집에 따르면 165cm로, 책사진들 중 2번째로 단신[11], 여포군 무쌍무장 중에서 최단신이다.[12] 일본에서는 페어리나 요정이라고 불리며 묘하게 귀여움을 받고 있다. 통칭 '''진궁 마지 페어리'''.
국내 한정으로 외모가 노홍철을 닮았다는 얘기도 많은 편이다.[13] 일본에서는 한신 타이거즈토리타니 타카시를 닮았다는 평이 많다. 니코니코에서 진궁 관련 영상을 보다보면 - 토리타니 코멘트가 꼭 붙어나온다.

3.1. EX 무기 - 병법간


병법간은 차지 액션을 시전할 경우 '''다양한 병종의 병사가 소환되는'''무기. 각 액션별로 소환되는 병종은 궁병(차지 1), 검병(차지 2, 차지 3, 스톰 러시, 지상 무쌍난무 1&2), 창병(차지 4, 차지 5), 방패병(차지 6, 공중 무쌍난무), 기마병(배리어블 어택)으로 총 5 종류의 병사들이 소환된다. 성능은 둘째 치고 모션 자체가 책사 캐릭터, 특히 이 진궁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무기라는 것이 세간의 평.[14]
병법간의 독특한 특징은 차지로 소환된 병사와 같은 병종의 병사들이 근처에 있을 경우 이 병사들도 함께 공격에 가담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차지 6의 경우, 주변에 아군 방패병이 없을 경우 기본적으로 소환되는 2명의 방패병만이 공격을 가하지만, 근처에 아군 방패병이 1명 있을 경우에는 그 방패병까지 더해져서 총 3명의 병사들이 공격한다는 얘기. 검병이 소환되는 차지3의 경우, 소환된 병사 혼자서 검을 휘두를 때는 화력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주변에 아군 검병이 서너명만 있어도 화력이 미친듯이 상승하고 범위 견제력도 상당히 높아지며, 정상성의 적장을 상대할 경우 기백 파괴에 발군의 성능을 보인다. 따라서 아군과 함께 행동하는 것이 병법간의 성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는 방법. 높은 난이도에서도 주변에 아군 잡병만 많다면 차지 1과 배리어블 난사로 적에게도 궁병의 공포를 각인시켜줄 수 있다.
하지만 지시를 따르다보면 아군과 멀어질 때가 잦고 7편의 경우 스텔스 알고리즘 개선 과정에서 아군 병사 표시 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해서인지 아군 병사 활용이 굉장히 어려울 수 있는데, 그래서 필요한 것이 7 맹장전에서 추가된 호위 무장이다. 호위무장의 '전투 기능' 가운데서 지정한 위치에 병사들을 다량 소환하는 돌격 우군이나 방어 우군을 사용해서 플레이어 주변에 병사를 다량 출현시킬 수 있으므로, 이를 통해 병법간의 성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15]
이래저래 무턱대고 공격하기 보다는 자신의 주변에 어떤 병종의 병사들이 있는지도 알아둬야 하기 때문에 머리도 조금 써야 하고 전장을 파악하는 능력도 필요하며 호위 무장의 기술도 적절히 활용해야하는, 그야말로 군사의 무기. 맹장전 추가 무기의 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장의 EX성능은 각성난무와 EX차지쪽에 기울어져 있다. 무쌍난무들은 전체적으로 후달리는편. 난무1번은 일반 창병을 소환해 돌진시켜서 적을 밀쳐내는 단타기. 공중난무는 6방향으로 방패병을 소환해 적을 밀쳐내는 '''역시'''단타기. 둘다 배율이나 범위가 그닥이라 거의 회피기 취급이며 그나마 쓸만한 난무는 난무2번인 잡기 난무인데 배율이 그나마 괜찮아서 쓸 난무가 별로 없는 진궁의 저격기로 자주쓰인다. 반면 각성난무의 위력은 무지막지한데 비록 일반각성이 평범한 병법간 휘두르기라 이속이 약간 딸리는데 진각성 전환시 방패병이 소환 되면서 이속 대폭증가. 무지막지한 돌진기가 된다. 비록 가드 범위가 넓어서 의외로 자주 씹히는 단점이 있긴 한데 이것도 벽에 몰아붙여서 씹어 줄 수 있다. 또한 차지1EX가 차지1으로 소환된 궁병을 일정시간 고정시키는 차지이다. 고정된 궁병 판정도 EX판정인지라 제자리에서 이것만 쏴도 온갖 잡상성이 뭉쳐도 다 박살내는게 가능. 주의할 점으로는 시전시간이 길어서 반드시 캔슬을 해주어야 하고 역상성에게 경직을 줄수 없는 맹점이 있다. 궁병을 박아놓고 쓰는 사기성 때문인지 아벽같이 조치를 취한 듯 하다. 이러한 차지1의 빈틈을 파고들어서 가끔씩 원거리에서 역상성 무장이 스톰러시를 걸어 빨려 들 수 있으니 주의해주어야 한다. 반대로 차지5EX는 소환된 창병을 점프시켜 적을 지상으로 찍는 평범한 차지5의 마무리기 느낌이라 차지1EX의 사기성에 상당히 묻혀서 잘 안쓰이는 경향이 있다.
뭔가 '''군사'''이기 때문에 약간 공격 자체의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경공캔슬 이후 점프 차지 공격. 진궁의 점프 차지 공격은 땅을 발로 쿵 하고 찍는 식으로 주변에 데미지를 주는데 은근 데미지가 많이 들어가며 차지공격으로 날려보낸 다음 경공캔슬 이후 차지 공격으로 추가타와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여러모로 경공 캔슬 자체를 많이 써야 하는 손을 많이 타는 캐릭터. 서서가 공중 콤보 → 경공캔슬의 형태라면 진궁의 경우 지상 콤보 → 경공캔슬로 이어가는 형태.
엠파이어스에서 EX차지의 패치가 있었다. 맹장전에서 똑같이 EX차지가 경공 캔슬이 안 되던 주연과 같이 EX차지의 경공캔슬이 가능해졌다.

3.2. 대사들


  • ex차지1(강공격 대사)
決めますぞ!
끝냅시다아~!
  • ex차지2
賑やかに、参りましょうぞ!
활기차게, 가봅시다아~!
  • 지상난무1 - 소병극·횡
今こそ好機! 上々の仕上がりですな
지금이 바로 호기! 상상 이상이군요.
  • 공중난무 - 소병극·원
さぁ、お楽しみの時間ですぞ
자아, 즐거운 시간입니다아~
  • 지상난무2 - 소병극·복
私に勝てますかな? 愉快愉快
저에게 이길 수나 있을까요? 유쾌, 유쾌.
  • 각성난무
私の雄姿を御覧じろ, 痛快てすな!
저의 위대함을 보십시오, 통쾌하군요!

4. 진삼국무쌍 8


[image]
진궁 역시 무기가 쇄겸으로 변경되어 가후, 감녕과 무기를 공유한다.
17년 12월 말에 쇄겸 모션 무장 최초 플레이 PV가 공개되었다. 플로우 공격의 경우 전작 모션이 역시 아예 안쓰인 것이 확인 되었고 진궁 전용 모션들 역시 진궁용으로 아예 새로 제작되었다. 진궁 쇄겸의 경우 전체적으로 쇄겸의 쇠사슬을 각 손으로 길게 잡아 쇄겸의 칼날단만을 돌리는 모션이 많은 편이다. 특수기는 공개되지 않았고 고유기는 다운 트리거 피니시에 붙었으며 쇄겸의 칼날을 돌리며 전방으로 던저 회오리를 생성시킨다. 무쌍난무는 지상난무가 공개되었으며 역시나 진궁에 맞춰 모두 새로 만들어진 모션이다. 난무파트는 쇄겸을 좌우로 휘두르며 달리고 피니시는 쇄겸을 위로 한 번 위로 베어 적을 띄운뒤 독속성 이펙트를 내며 공중에 회오리를 생성시켜 다단히트를 낸다.

4.1. 성능


성능은 무기인 쇄겸 자체가 워낙 좋아서 강캐다. 콤보 연계가 거칠고 불안불안한 듯하면서도 매우 잘 이어진다. 여타 짧고 빠른 무기들이 적장 저격에는 능하지만 병사를 쓸어버기는 불편한 반면, 쇄겸 같은 경우에는 범위도 꽤 긴 편이라 적병 학살에도 답답함이 없다. 모션 궁합도 나쁘지 않은 편. 특수기는 전도 판정인데 마침 전도 플로우에 유니크 피니시가 붙어있어서 자연스럽게 공중 플로우로 이행 가능. 유니크 트리거 역시 타상 트리거라 모션들이 전체적으로 공중 플로우에 수렴해 있는 관계로 적들을 위아래로 바운드해줄 수 있다. 단, 바운드할 때 주의할 점으로 타상 플로우에서 전도 플로우로 재이행할 때는 트리거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 타상 플로우를 풀히트한 적을 통상 전도 트리거로 추격할 수 없기 때문에 3타에서 끊은 뒤 추격해야 스무스하게 이어진다.
무쌍난무 또한 기본적인 배율 자체가 좋고, 범위도 나쁜 편이 아니라 무쌍난무 위주의 플레이를 해도 좋다. 특수기의 경우 전체적인 성능은 어정쩡하지만 1타 얼음 생성 뒤에 강하찍기 2타로 제자리 추격을 하는데다 리치도 보기보다 길어서 원거리에서 회피한 적을 캐치하기 좋게 되어 있다. 주로 강적을 원거리에서 견제할 때 써주자.캐릭터에 붙은 고유 속성은 빙. 특수기에 붙어있다.

4.2. 스토리


스토리모드는 3장에서 시작해 4장으로 끝난다. 다른 타세력 무장들처럼 짧고 굵은 편. 본작에서 '''몹시 드물게도 조조를 등신 취급하는 캐릭터'''다. 보통은 조조를 싫어하더라도 조조의 성격이나 도덕적 결함 등을 문제삼는 반면,[16] 진궁은 조조를 뭐 하나 제대로 못하는 무능력자로 판단했기 때문에 '''경멸'''한다. 조조가 직접 동탁을 암살하는 것도 실패하고, 반동탁 연합으로도 동탁을 죽이는 데 실패했기 때문. 그리고 전작처럼 동탁을 죽인 여포한테 홀딱 반하는 전개다. 다만 진궁 스토리는 조조를 배신하는 시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정작 진궁이 조조를 배신하는 동기는 위나라 스토리로 해야 볼 수 있다.
조조를 배신한 이후로는 여포군의 브레인으로 활약한다. 오로지 싸우는 것만 생각하는 근육뇌 여포 때문에 골머리를 썩지만, 의외로 여포가 진궁의 말을 잘 듣는다. 여포는 진궁이 진언할 때마다 툴툴거리면서도 결국에는 진궁이 하자는 대로 다 한다.[17] 덕분에 정도 전투에서도 죽지 않고 도망치고, 유비로부터 서주를 빼앗고, 원술과 맹약을 맺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스토리 내내 진궁의 말을 다 따라주던 여포가 정작 마지막 하비 전투에서는 요격하자는 진궁의 말을 듣지 않고 일부러 심장부까지 적의 진격을 허용하는 트롤링을 벌임으로써 진궁도 같이 몰락한다.[18] 전부터 여포가 진궁의 말을 따르는 것을 답답해 하고 화끈한 싸움을 원하는 묘사가 몇 번 나왔으니, 아마 인내심의 한계가 온 모양. 진궁도 적의 수공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당하는 등, 전작보다는 좀 무능하게 나온다.[19] 세계관 최강자인 여포에 조조를 무능하다고 욕할만큼 지모에 자신있는 진궁이 힘을 합쳤는데 왜 결국 조조에게 멸망하고 최후를 맞이했는지를 표현하려고 너프한 모양이다. 그래도 어찌어찌 조조군을 물리치고 조조를 추격하지만, 숨어 있던 조조의 본대에 포위 당하면서 잡힌다.
엔딩은 조조한테 붙잡혀 백문루에서 처형 당하는 장면. 대체로 희망차거나 열린 엔딩으로 끝내는 본작에서 흔치 않는 배드 엔딩. 엔딩 내용은 조조가 진궁의 가족을 들먹이며 설득했던 연의를 살짝 비틀었다. 여기서는 여포군의 포로 전체를 인질로 잡고 '원래는 처형해야 하지만, 네가 항복하면 살려줄 수도 있다'는 뉘앙스로 진궁을 꼬드긴다. 진궁은 연의와 비슷하게 '패배한 우리가 죽고 살고는 당신한테 달린 일. 알아서 해라. 하지만 그들을 죽이면 천하가 너를 곱게 보지 않을 것이다'는 말로 조조를 벙찌게 하고, 담담이 형장으로 걸어간다. 물론 이건 진궁으로 해야만 볼 수 있는 내용이고, 위나라 스토리 모드일 경우에는 하비 전투에서 격파되면 별도의 컷신 없이 여포를 원망하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4.3. DLC IF


2019년 1월 31일 배포될 시즌패스2의 추가 DLC시나리오 4개 중 하나의 담당으로 발탁되었는데, 그간 어느정도는 해당 IF 스토리가 있어왔던 다른 3인[20]과는 달리, 뜬금없이 백문루에서 처형되지 않고 유비 막하로 들어가 활동하게 된다는 스토리. 추가 복은 원 소속 군의 복장과 색상을 유지하는 다른 3인과는 달리 촉의 지정색인 녹색의 복장으로 바뀐다. 그러나 정작 해당 복장은 엔딩에서만 입으며 진영색하곤 전혀 상관없는 사항이 되었다.
과거부터 진 삼국무쌍 시리즈가 만화 창천항로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은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은근 돌곤 했는데, 이 DLC시나리오도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21]
스토리는 유비의 밑으로 들어간 진궁이 하라구로 속성의 참모답게 자기가 새로 모시는 유비도 속을 알 수 없을만큼의 책략과 지모를 쓰면서 조조를 멸망시키고 자신이 조조의 자리를 차지하는 전개이다. 유비의 신뢰를 얻기 위해 원술 토벌에 참여한 뒤 유비를 설득해 동승의 암살모의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유비가 조조의 신뢰를 얻도록 손쓴다. 이후 조조의 명으로 외부토벌을 나가는 척 하면서 손책 세력, 서량 세력, 원씨 잔당들을 모두 포섭해둔다. 이윽고 원씨 형제, 서량 세력, 손책의 세력을 구성하여 조조 포위망을 결성한다. 성공적으로 조조를 격파한 뒤 연합군 몰래 황제를 빼돌리면서 원소의 두 아들과 손책, 마등의 뒷통수를 치면서 목적을 이루고, 상관이자 바지사장인 유비를 사실상 자기 아랫사람 신분으로 만들어버리며 벙찌게 만든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황망해하는 유비에게 진궁은 과정과 결과야 어쨌든 황제를 직접 받는다는 염원을 이루게 해준 건 맞다며 앞으로 같이 잘 해보자는 말을 남긴다.
엔딩에서는 황제를 알연하고 포박되어 끌려가는 조조와 스쳐지나간다. 조조는 황제에게 자신의 존재를 입증했으니 염원을 이룬 거 아니냐는 말을 건네고, 진궁은 자신의 말을 들어준다면 조조를 이길 수 있다는 걸 증명한 것이라 답한다. 조조는 그럼 지금 상황이 만족스럽겠노라고 말을 하며, 진궁은 자기 야망은 그게 다가 아니라 전작 여포군 IF 루트 에필로그에서와 비슷하게 천하가 '진공대, 진공대'의 이름을 찬양하게 함임을 밝히며 끝난다.

5. 무쌍 오로치 3


'''한때 3대 약캐 중 한 명'''.
병법간의 아군 병사에게 지시를 내려 함께 공격하는 기능이 '''아군 진삼국무쌍'''병사들에게만 적용되고, 일본군, 선계군, 신계군, 요마군 등 다른 타입의 일반 병사들은 반응하지 않으며, 그나마 있는 삼국무쌍 병사도 검을 든 병사를 제외하면 거의 찾아볼 수가 없어서 검병에게 적용되는 2,3차지를 제외하면 병법간의 특수기능을 사용할 수가 없다. 거기다가 무쌍오로치 시리즈는 늘 자연속성의 비중이 굉장히 높았던 작품이지만 진궁은 여전히 6차지와 마상차지 정도를 제외하면 속성이 전혀 붙지 않기 때문에 자연속성빨도 여전히 못 받는 편. 거기다가 7편에서 꼼수로 사용되던 1차지 궁수 소환 + 배리어블 + 점프 캔슬로 궁수의 활쏘는 모션을 캔슬하고 바로 화살만 날리게 하고 이걸 빠르게 반복하여 1차지 화살 난사로 적을 제압하던것과, 숨쉬듯이 사용하던 배리어블 공격도 사용할 수 없고, 심지어 신기도 성능이 영 좋지않고 진궁하고 궁합도 좋지 않은 묠니르에다 고유신술 조차도 미묘한 성능을 보여 결론적으로 무쌍오로치3에서 장점은 전부 죽었고 단점만이 부각된 상황. 여러모로 원작에 비하면 매우 많이, 매우 많이 안타까워졌다.
다만 원작에서도 판정만큼은 좋았던 점프 차지를 이용해 활로를 틀 수는 있다. 일단 무쌍오로치 3에서는 점프 캔슬도 부드럽게 되고, 천격/비격/진격/맹쇄 등 차지 공격을 강화시킬 수 있는 옵션이 많고, 스피드 타입은 2단 점프 이후 공격력 증가 효과와 300히트, 1000히트시 공격력 증가 등등을 받을 수 있다. 이걸 모두 종합하면 수라 난이도 마지막 스테이지에서조차 잡병들은 일격사가 나오고, 적장에게도 상당한 피해가 들어가는 무적의 점프 차지가 되기 때문에 스카이콩콩 놀이를 하면서 어떻게 돌파는 가능하다. '
하필 이번 작품에서 특별 우호 관계로 설정된 캐릭터 중에 조조가 껴있었고 함께 최약캐 드립의 주인공이 된지라 '여백사의 저주 콤비' 등 별의 별 소리를 다 듣게 된 진궁이지만, 그래도 점프 차지 하나 때문에 조조 보다는 강하다(...)
11월 29일자 패치로 다른 삼국무장들과 함께 EX기에도 속성이 들어가게 바뀌었다. 기존 6차지와 더불어 1차지에서 파생되는 EX1의 첫번째 공격, 그리고 차지5에서 파생되는 EX2에 속성이 들어가게 되면서 조조와 함께 엄청난 떡상을 이루었다.
얼티에서는 차지 전반에 속성이 붙어 더 강화됐다. 조조에 비하면 상향폭은 적지만 그래도 강해졌다.
[1] 전국무쌍 시리즈에서는 야규 무네노리 역을 맡고 있다.[2] 토가미 뱌쿠야, 롤의 녹턴을 맡은 성우이다.[3] 대나무나 나무 편린을 줄로 엮어 만든 문서. 보통 죽간, 목간으로 불리는 그것이다.[4] 다만 5편 여포군 스토리가 워낙 산으로 갔기 때문에 실제 역사에서 진궁과의 활약과 결부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도 클론 무장 답지 않은 미친 존재감은 대부분의 유저들이 인정했던 요소 중 하나.[5] 다만 맹장전의 여포군 스토리와 비교해보면 약간 설정구멍이 있는게... 오리지널의 호로관 전투 이면 시나리오인 호로관 맹추전에서는 동탁군, 맹장전의 호로관 도망전에서는 조조군으로 등장한다. 정사에서의 진궁이 초반에 동탁이 아닌 조조의 부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괴리감을 느낄수 있는 부분.[6] 실제로 6편부터 오메가포스측에서도 앙케이트 반영을 적극적으로 하는지 앙케이트 상위권인 무장들은 거의 정식무장으로 참전하고 있으며 7편 희망 무장 앙케이트 1-4위를 기록한 진궁, 순욱, 우금, 주연은 모두 맹장전(진궁,우금,주연),엠파이어스(순욱)에서 정식 참전하였다. 또 한명의 맹장전 추가 캐릭터인 법정 역시 앙케이트에선 9위를 차지했으며 8위였던 왕평과 저울질 끝에 촉장 1명은 넣어야될 거 같으니 넣은 걸로 보이며, 왕평은 진삼국무쌍 BLAST에서 등장해 참전 가능성을 열었다.[7] 보라색 옷을 입는 메인 세력은 동탁군, 그 외에는 각 지역의 마이너한 군웅들의 세력이 주로 입는다.[8] 정도전투 초반 진궁이 조조를 좋아하지 않는 제후들이 많으니 그들과 손을 잡아야 한다고 진언하는데 정사루트의 여포는 "피라미놈들의 조력 따윈 필요없다. 쓸데없는 짓 하지 마라, 진궁!" 이라고 일갈해버리지만, IF루트의 여포는 "알겠다. 맡기지. 내 군사는 너다. 마음껏 책략을 펼쳐라." 라고 해준다. [9] 정도 전투 IF 돌입시 화웅의 도움으로 전력 구성에 여유가 생기고, 진궁의 책략대로 손쉽게 조조군을 물리치게 되자 여포가 "너는 내가 보지 못하는 게 보이는 것 같다. 그 힘, 앞으로도 날 위해 써라."고 칭찬. 정사 루트에서 열세에 몰리자 군사니까 어떻게 해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장면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장면.[10] 이 때의 대사가 "천하에 울려퍼지는 소리는 명참모, 진공대를 외치는 목소리! 목소리! '''그리고 목소리!!''' 분명 제 이름은 후세에까지 퍼지겠지요!" 진궁의 같은 단어를 반복하는 말버릇과 성우의 명연기가 상당히 잘 어우러진 대사. 특히 굵은 글씨로 처리된 부분은 꼭 들어보자 (…)[11] 책사진 최단신은 160cm의 방통.[12] 심지어 여자인 초선여령기도 진궁보다 크다. 초선은 168cm, 여령기는 170cm로, 둘 다 여성무장 중에서는 제법 장신에 속한다.[13] 처음 공개됐을 때 노홍철의 말투를 패러디하여 "에이요, 여포 형님. 천하로 나가려면 thㅓ주를 빼앗아야하거든요" 이런 식으로 패러디들이 나왔다.[14] 그래서인지 8편에서 무기 중복화로 회귀해버린 것에 실망한 유저들이 많다.[15] 마침 맹장전에서 추가된 '황무' 옵션을 얻으면 꼭 달아주자. 황무는 아군이 많으면 위력이 강화되는 병법간과 둘도 없는 단짝이다.[16] 사실 삼국지 연의에서 진궁이 조조와 등을 돌리는 이유는 조조의 잔인함 때문이고, 역사에서도 확실한 기술은 없지만 서주 학살 전후인 배반 시점이나 이후 노골적인 반 조조 행보 등을 볼 때 서주 학살을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다.[17] 이건 여령기가 옆에서 거들어준 덕분이기도 하다.[18] 거들어주던 여령기조차도 아버지가 원하는 일이라며 지지하였다.[19] 7편에서도 하비 낙일전 시, 수공을 예상하지 못해 성 내부가 개판이 되긴 했었다.[20] 남군쟁탈전 후에도 살아남아 천하 2분지계를 실행하려는 주유, 지병을 떨치고 살아나 적벽대전을 승리로 이끈 곽가, 정욱의 계략을 간파하고 위로 넘어가지 않은 채 촉을 위해 힘쓰는 서서[21] 각종 삼국지 관련 작품에서 진궁과 유비가 엮이는 작품은 주군인 여포따라 유비측에 붙는 연희 시리즈와, 죽기 전에 조조에게 "내가 싫다면, 유비라면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고 잠시 갈등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그리고 유비도 진궁을 원하는) 창천항로 정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