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진삼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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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7의 조조 출처
한자
曹操
중국어
차오차오(Cáo Cāo)
일본어
소소(そうそう)
생몰년도
155년 ~ 220년
우호 대사
하후돈, 전위, 조비, 곽가, 조휴
적대 대사
관우, 유비, 원소
성우
[image]키시노 유키마사
[image]이정구(1)[1], 김환진(2)[2], 정승욱(3,4,언리쉬드)[3][4]
[image]로버트 벨그레이드(2), 더글러스 라이(5~)

야심... 분명 제게도 야심은 있사옵니다. 사람은 욕심으로 움직이고 마음으로 방황합니다. 욕심도, 마음도 통제하지 않으면 세상을 어지럽히게 되는 것. 이 난세의 모습은 바로 그런 모습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전 그것을 가만히 놔두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욕심과 마음을 힘으로 제압하고, 이치로 다스려 천하를 바로잡는 것. 그것이 이 조맹덕의 야심입니다.

진삼국무쌍 7. 위나라 스토리모드, 헌제호위전에서



1. 개요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등장인물.
첫 시리즈인 삼국무쌍부터 출전한 터줏대감이다. 직접 의천검[5]을 들고 촉과 오나라의 무장들과 싸우는 군주 캐릭터인데 첫 작품인 삼국무쌍에서는 약캐였고 진삼국무쌍 2편 말고는 전체적으로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특성상 군주계, 책사계 캐릭터 자체가 장군계 캐릭터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데다 군주계에서도 2를 제외하고는 항상 유비에게 밀리는 성능인지라(...) 온전한 상위권 캐릭터라고 볼 수 없고 대체적으로 중~중상위권 정도의 성능이다. 유비는 3편~7편까지 줄곧 조조보다 강했고[6] 원소하고는 시리즈마다 성능 서열 상 등급이 항상 우위를 차지했다 뺏겼다 한다.[7] '''전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디자인의 변화가 적은 인물'''이자 '''한손검 계열중 1편부터 4편까지 유일한 고유모션 군주 캐릭터'''다.[8] 진삼국무쌍 4까지 시리즈 한정으로 플레이어가 총대장을 맡을 수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위나라 시나리오에서는 아군 장수가 쓸리건 거점이 날아가건 사기가 바닥을 기던지 자기 생존만 신경쓰면 되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1인칭은 와시. 예외적으로 6편부터 8편까지 스토리 모드에서는 극소수 앞에서만 와타시를 사용한다.
인의에 의한 천하를 꿈꾸는 유비와 대조되어, 패도에 의한 천하를 꿈꾼다. 대사에서도 '패도'라는 단어가 종종 등장하며,[9] 간웅이라는 사실을 나타내듯 날카로운 눈매와 수염이 묘사되었다. 항상 야심이 넘치고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나, 가끔씩 감정적으로 폭발하기도 한다.
노부나가의 야망의 오다 노부나가 파쿠리라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어쨌든 굉장히 간지가 넘쳤던 본가 삼국지 시리즈의 조조 일러스트에 비해 진삼 1~4까지의 조조의 외형은 밋밋하고 개성이 없다, 혹은 디자인에 성의가 없다고 까이기도 했었다. 전국무쌍의 오다 노부나가의 디자인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는 명확하다. 다만 5탄 이후에는 귀밑머리를 길게 기르기 시작했다.
스토리상 제작진에서 밀어주는 캐릭터이고, 6편부터 본격적으로 푸쉬하더니, 8편에서는 극도의 찬양적인 묘사로 인해 진삼 조조에게 거부감을 느끼는 플레이어도 늘어났다. 제갈량과 정반대로 오메가 포스의 '''왜곡된 빠심'''이 대놓고 드러나는 캐릭터이다.
성능은 2편을 빼고서는 전체적으로 사기캐~온전한 강캐의 역량은 보여주지 못하고 중강캐~중캐 수준이다. 순수 성능으로는 시리즈 전체적으로 라이벌인 유비보다 떨어진다. 2편도 조조 자체의 성능보다는 제 1 유니크 무기가 제대로 혜택을 봐서다.
키는 170cm 초중반 정도인데 조조의 외모에 대한 기록에서 160cm 초반 정도로 나온 걸 보면 현대 기준으로는 어느 정도 고증됐지만 결코 작은 건 아니다. 같은 진영의 악진이라던가 촉의 방통 같이 대놓고 나온 단신들도 있다.

2. 진삼국무쌍 &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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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인 삼국무쌍 시절부터 히든 캐릭터로 참여한 터줏대감중 하나. 당시에도 유일한 군주 캐릭터여서 1세대인 PS2 세대 시리즈의 군주캐릭터중에서도 고유 모션을 가지고 있었고 1편 당시에도 고유 모션을 가진 유일한 검 캐릭터이다.
조조 모션인 장검(将剣)은 전체적으로 리치가 길고, 길쭉한 평타를 가지고 있어 제법 강했다. 하지만 타점이 너무 위로 치워있어서 공중 콤보 먹이긴 쉽지만, 반대로 지상에서 고저차가 심할 땐 안맞는 경우도 있었다. 1세대에 속하는 1~4편까지의 조조 성능은 대체로 6차지의 성능과 참속성의 성능을 따라가는 편이다.
5, 6차지가 없던 시절인 1편의 조조는 고유무장임에도 검클론계열의 군주들과 자웅을 겨룰 정도로 별 볼일 없는 캐릭터였다. 전체적으로 그럭저럭의 성능이었으며 그나마 4차지가 다른 검무장들과 달리 찌르기가 아니고 횡베기인 점이 위안이었다.

3. 진삼국무쌍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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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무쌍모드

황건적의 난 - 호로관 전투 - 완성 전투 - 관도 전투 - 적벽 대전 - 동관 전투 - 합비 전투 - 정군산 전투 - 합비신성포위전 - 오장원 전투

'''2편 최강의 사기캐릭터.'''[10]
정발판의 경우 성우 김환진의 연기가 엄청나다. 간웅이라는 이미지를 완벽히 맞춘 사악한 목소리와 연기가 일품.
무장 출현 조건은 위군 장수 2명의 무쌍모드를 클리어. 또, 오리지널의 경우 호위병이 기본 4명이다.
5, 6차지가 추가된 2편이지만, 전체적인 성능은 1편과 크게 다를바는 없다. 특히 차지6은 락온때문에 공격을 모두 맞추기가 어렵다. 무쌍난무도 썩 좋다고는 말할 수 없으니, '''성능 자체만 두고 본다면''' 유비, 원소보다는 쓰기 어렵다.
하지만 이런 성능에도 불구하고 2편의 조조는 2편 내에서, 아니 역대 무쌍 시리즈 중에서도 최강이라 평가받는 이유가 따로 있으니...

'''제1유니크''' 의천간검(倚天の奸剣)

부가 옵션 : 기본공격력 +45, '''참속성''', 공격력 +24, 활공격력 +52, 기마공격력 +48, 공격범위 +24

획득 조건 : 황건적의 난(연합군)에서 적군 거점을 하나도 봉쇄하지 않은 상태로 장보와 장량을 격파한다.

바로 참속성이 붙어있는 이 유니크 무기 때문이다. 차지6의 '''5연속 베기에 모조리''' 참속성이 붙어있어서 '''"나의 검을 받아라!"'''를 외치면 적병들이 짚단처럼 썰려나간다. 게다가 2에서는 많은 데미지를 입게 되면 가드가 풀리는데 참속성은 적장의 체력에 비례해 체력을 깎아내므로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주기에 적장의 가드 해제 기능도 겸했기 때문에 1타에 가드가 풀리고 2~5타를 그대로 다 맞게되면 적장의 체력은 1/3 가까이 날아간다. 강제록온 때문에 조작이 어렵긴 하지만 평타 캔슬 후 차지공격을 쓰면 록온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자유자재로 조작이 가능해져서 그야말로 학살기가 된다. 진삼2 조조 플레이 영상
게다가 이런 사기성 무기를 가장 쉬운 스테이지인 황건적의 난에서 얻을 수 있다. 노업 상태인 조조로도 충분히 획득이 가능하다.
부가 옵션을 따져보면 순수하게 공격적인 성능만 붙어있는 무기. 굳이 참속성이 아니더라도 적에게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게다가 길이가 긴 장검의 특성상 공격범위도 좋은 성능이다. 다만, 활공격력과 기마공격력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어차피 2편은 무쌍난무 하나로 먹고사는 감녕(진삼국무쌍)을 제외하면 참속성이 붙었는가 아닌가로 강캐인가 아닌가가 판가름나기 때문에 의천간검의 이런 단점들은 웃으면서 무시할 수 있다.

'''제2유니크''' 청홍간검(青紅の奸剣)

부가 옵션 : 기본공격력 +45, 속성 없음, 체력 +86, 방어력 +51, 활방어력 +58, 공격범위 +24, 무쌍개

획득 조건 : 정군산 전투(위군)에서 황충을 가장 먼저 격파한다.

하지만 맹장전에서 추가된 유니크 무기는 제1유니크와 대칭을 이루는 방어적인 성능이 두드러진다. 특히, 활방어력에 얻기 어려운 무쌍개가 붙어있어 부가 옵션 자체만 따져보면 오히려 제1유니크보다 좋다. 2편에서는 궁병이 대단히 강력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참속성이 아니라는 점으로도 버려지는 상황에 속성이 아예 없다는 너무나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서 주저없이 버려지는 비운의 무기이다. 방어력의 경우도 아군의 패주를 앞당기므로 마냥 좋다고 말할 수 없는 옵션.
조조의 2대 명검이 의천검과 청강검이라 유니크도 이에 맞춰 나왔지만, 청강검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청홍(青紅)'은 잘못된 표기로 '청강(青釭)'이 옳은 표기이다. 코에이가 오류를 범한 것인지, 아니면 오류임을 알면서도 '푸를 청(青)'과 대비를 이루기위해 일부러 '붉을 홍(紅)'을 넣어 명칭을 살짝 바꾸고자 한 것인지는 의문.
무쌍모드는 위의 군주이기 때문에 다른 장수처럼 7편이 아닌 10편이다. 그리고 전위, 하후연과 함께 '별나라 무장'이기에 조조의 무쌍모드를 클리어하면 무쌍모드에 한정하여 위의 총대장으로 고정 출현하게 된다. 후반기 시나리오의 위군 총대장인 사마의는 군단장이나 소속장수로 밀려나고 조조가 총대장이 된다는 의미.[11]
그리고 조조 생존 시 최종 직위가 위왕이었다는 점을 반영해서인지 후반부에서 유비와 손권은 직책이 황제이지만, 조조는 위왕으로 등장한다.
맹장전에서는 원소의 숙적으로 등장. 관도 전투에서 조조가 오소의 군량고를 찾았듯이, 원소는 조조의 본진을 찾아야 한다. 여기에서 패배한 조조는 익주로 도망가 유장을 몰아내고 재기하여 마침내 원소 최후의 적이 된다. 기존 유비의 포지션인 셈. 최종 전투인 오장원 전투에서 원소가 조조에게 접근 시, 원소는 조조를 보고 그를 부르지만 조조는 아무 말 없이 등을 돌리는 이벤트가 있다. 한 때는 친구였으나, 현재는 둘 중 하나는 사라져야 할 숙적이 된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는 비장한 장면.
여포, 동탁, 초선 등 동탁군의 경우, 원소가 동탁에게 진압되었기에 조조가 하북을 차지하여 관도 전투가 일어나게 된다. 물론 셋 중 누구의 무쌍모드이던 조조는 반드시 이 전투에서 최후를 맞이한다.[12] 특히, 초선 무쌍모드의 경우, 초선은 '조조가 동탁보다 더 위험한 존재임을 감지'하여 조조를 물리치기로 결심한다는 내용도 있다.
이 외에 장각, 맹획, 축융의 무쌍모드에서도 적으로 등장. 특히, 축융의 무쌍모드에서는 며느리인 견희와 함께 등장하여, 아들인 조비를 제치고 서로가 부부처럼 등장한다! 축융도 견희의 남편을 조조로 오인했을 정도.

4. 진삼국무쌍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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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에서는 성우가 정승욱으로 바뀌었는데, 진삼2의 김환진이 워낙 임팩트가 엄청나다보니 초창기에는 정승욱의 조조는 영 느낌이 안 산다고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일본판 목소리를 들으면 알겠지만 오히려 정승욱의 목소리가 진삼의 조조와 싱크가 맞다. 확실한 건 진삼국무쌍 시리즈 조조 캐릭터의 패도를 꿈꾸는 군웅의 목소리로는 정승욱이 더 잘 표현했다. 유저들이 적응이 된 이후에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13]
3에서부턴 속성이 그냥 옥 달면 아무나 붙일 수 있어서 범용화되었고, 특히 참속성은 전작과 달리 100%즉사가 아니기 때문에 너프되었다. 물론 조조의 특기 속성이 참속성이라 참옥을 달아주면 예전만은 못해도 충분히 활약한다.
하지만 검 모양이 바뀜에 따라 기본 리치가 심하게 줄어들었다. 게다가 진삼 3에서 특히 더 심했던 록온 시스템 덕분에 차지 6이 전체적으로 쓰기 어려워졌다. 따라서 조조는 그냥 쓰기 중급정도의 무장으로 격하되었다. 같은 군주캐 중에서 비교해도 아무래도 차지6이 360도 회전공격인 유비나 원소에 비해서는 밀리는 느낌. 대신 차지 6의 단일 대상 대미지 딜링능력은 매우 높으므로[14] 열심히 노려보자. 이후, 록온 기능이 해제된 3 엠파이어즈부터는 차지 6 역시 록온이 없어진 관계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맹장전에서 추가된 조조 열전은 바로 '적벽 도망전'. 말 그대로 적벽에서 패배한 조조가 도망가는 스테이지이다. 연의의 묘사대로 오군의 공격, 조자룡의 공격, 장비의 공격을 순서대로 받으며 마지막에는 당연히 관우가 등장한다. 하지만 관우의 등장은 조조를 놓아주고 도망가는 이벤트성 등장이라, 탈출지점을 봉쇄한 장비만 격파하고 탈출지점으로 이동하면 클리어. 제약조건은 호위병 사용불가. 이렇게 간단한 열전이라 점심, 선주 노가다 스테이지로 자주 활용된 열전이었다. 이후 4편에서는 이 적벽 도망전이 정규 스테이지로 등장.

'''레벨10무기''' 의천간검(倚天の奸剣)

부가 옵션 : 기본공격력 + 56

획득 조건

(오리지널) : 적벽대전(조조군) 황개의 공작선이 출발 후, 도착하기 전에 감녕과 여몽을 격파하고, 황개를 격파하여 화계를 저지한다.

(맹장전) : 열전에서 개시 10분 이내로 관우 이외의 모든 무장을 격파한다.

'''레벨11무기''' 위왕(魏王)

부가 옵션 : 기본공격력 + 60, 현무갑 Lv18, 황충궁 Lv12, 기갑개 Lv16, 칠성대 Lv20

획득 조건 : 열전에서 아군의 원군 등장 이전에(개시 후 약 10분 정도) 촉군 무장(관우 제외)을 모두 격파. 그리고 200명을 격파한다.

조운, 관평, 주창, 장비를 격파하면 된다. 200명 격파는 제한시간이 없으니 무장을 먼저 격파하자.
11레벨 무기 명칭은 그가 생전에 가장 높이 올랐던 직위에서 그대로 따왔는데 무기 옵션은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 현무갑 Lv18을 제외하고는 조조에게 도움이 되는 옵션이 전혀 없다.
나름대로 흑역사라면 흑역사가 있는데 3편 맹장전 소교 열전에서 제갈량이 주유를 낚을 때 조조가 동작대에 이교를 데려가 같이 즐기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던 걸 차용하여 진짜로 조조가 이교를 잡아오자 소교가 탈출을 시도하며 언니 대교와 만나 조조까지 때려잡는 심히 아스트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여기서 조조는 느끼한 모습으로, 진삼국무쌍에서 보여주는 일반적인 조조 성격과 비교해 깬다. 실제 조조야 여자, 특히 유부녀를 좋아하니 이 모습이 오히려 실제 조조에 가깝지만 오메가 포스는 조조의 캐릭터성을 고독한 패왕으로 잡았기에 이런 조조의 모습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찾을 수 없다.
3편의 조조 코스튬은 삼국지전기의 조조 코스튬에서 투구만 벗은 형태. 2편과 4편도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여기서는 망토가 없다.

5. 진삼국무쌍 4


조조 무쌍모드

황건적의 난 - 호로관전 - 하비전 - 관도전 - 적벽도망전 - 합비전 - 오장원전 - 합비신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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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출현 조건은 위 무장 4명의 열전 클리어. 진삼국무쌍 4의 경우 참속성(음옥)이 대대적인 너프를 먹었으므로 양속성을 쓰는 것을 추천. 차지 슛이 된 차지 5는 360도 지면 충격파로 상당히 쓸만해졌고, 조조의 유일한 댐딜기인 차지 6은 단발 대미지도 그렇고, 참속성 대신 등장한 음속성이 무쌍난무를 강제 봉인시키는 페널티가 있어서 엄청나게 약해졌다[15]. 대신, 속성빨은 다 적용되기 때문에 자체 대미지만 약화되어있을 뿐 봉인기 수준은 아니다.
진무쌍난무 피니시는 그냥 충격파라서 너무 성의 없다고 까는 반면, 이펙트와 모션의 간지 때문에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렸다. 게다가 성능도 전보다 약간 떨어지는 수준. 그래도 대미지 하난 발군이다. 무쌍모드에서나 시나리오 상 야심으로 똘똘 뭉친 그는 적벽도망전에서 매복 군사들을 따돌리다 관우와 만나는 이벤트에선 정말 안습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번 작에서는 아들인 조비가 무쌍무장으로 참전. 하지만, 정작 조조와 조비가 함께 등장하는 영상이나 이벤트는 관도 대전과 마지막 시나리오인 합비신성전 그리고, 맹장전에서 총대장을 물려주는 한수전 [16]외에는 없다. 여기서 조비는 이지적이고 냉철한 성격으로, 아버지처럼 패도를 추구하면서도 정작 아버지와는 다른 자신만의 천하를 원하는 캐릭터로 묘사되는데, 그렇기에 조비는 아버지인 조조를 존경하기 보다는, '아버지라는 그냥 인물'로만 본다. 단적인 예시로, 조비가 조조를 부를때 쓰는 호칭은 손권처럼 '아버지(父上)'가 아닌, '아버지여(父よ)'. 가족으로서의 아버지가 아닌, 객체로서의 아버지를 뜻하는 상당히 냉정한 호칭이다. 오히려 조비는 아버지의 마음에 들지 않는 면을 주저없이 비판한다. 원소를 가리키며 독백에서는 "아버지여, 이런 멍청이와 친구였다니 딱하군."이라고 하지 않나, 적벽대전에서 조조가 연환계에 넘어가 배를 사슬로 연결한 것을 보고는 "아버지, 대국을 보는 눈이 쇠하셨군."라고 하는 등...정작 조조는 아들인 조비를 "과연 내 후계자답다."라며 높게 평가한다.
게이머들에게 회자되는 명대사는 4 적벽대전에서 오군이 중앙 다리를 끊었을 때의 "뭐! 진로를 차단당했다고? '''깜찍하군!'''[17] 유격선으로 진로를 확보하라!"와 적벽 도망전에서 시작할 때 자신의 선단이 타들어가고 있는 것을 허망하게 보며 '''"읏야아아아! 탄다! 타고 있어!"''' 그리고 매우 찰져서 패는 맛이 좋은 피격 시 비명. ('''아앍!!''')
근데 북미판은 센스가 떨어져서 "What? The path is blocked?"라고 당황하기만 한다.

'''유니크 무기''' 의천간검(倚天の奸剣)

부가 옵션 : 기본공격력 34, 중량 표준, 체력 17, 공격 17, 궁술 15, 마술 17, 차지 17

획득 조건

(오리지널) : 하비전(조조군)에서 수문 보강 전에 고순을 격파. 그리고 장료를 격파한다.

(맹장전) : 헌제쟁탈전에서 개시 2분 이내에 이각을 격파한다.

유니크 무기의 옵션은 전작 11레벨 무기 위왕보다는 전체적으로 쓸만. 궁술과 마술 옵션이 잉여지만.
무쌍모드의 경우, 위의 군주이기에 다른 무장보다 긴 8스테이지이다.[18] 이번편에서 추가된 좌자가 연의처럼 조조를 따라다니면서 태클거는 역할을 충실히 해준다. 조조의 패도에 의한 천하가 아닌, 유비의 인의에 의한 천하를 원하며, 그런 유비를 조조가 보좌해주는 이상을 꿈꾸는 좌자는 첫 스테이지인 황건적의 난부터 조조 앞에 등장해 그의 재능을 테스트한다. 결국, 촉군과의 결전인 오장원전에서는 좌자가 직접 스테이지에 적으로 등장한다.[19]
(좌자를 격퇴 후 영상)

좌자 : 유현덕 이미 떠나고 제갈공명도 지금 막 지려하고 있다. 더 이상 그대에게 대적할자는 없는가, 하지만 언젠간....

조조 : (좌자를 향해 검을 베었지만, 사라진다.)언젠가 나를 초월할 자가 나타나겠지 그것도 좋지 않나 '''나는 이 패도를 이루어낼 뿐이다.!'''

이후 격파 뒤 자막

나의 패도.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다!

마지막 열전인 합비신성전에서는 총대장 손권의 체력을 50% 깎아 놓으면

조조 : 네놈들의 허황된 야망. 내가 꺾어주마!

라고 일갈한다.
엔딩에서는 천하를 통일하고 군중들[20]의 수많은 환호를 받으며 "새로운 새상을 만들기위한 조맹덕의 싸움은 이제부터다!"라는 내용의 연설을 하며 마무리를 짓는다. 여기선 옥의 티가 있는데 엔딩에서 허저의 옷이 진삼국무쌍 3의 복장으로 나온다(...).

6. 진삼국무쌍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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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에서는 외형이 파격적으로 바뀐 다른 무장들과 달리 수수한 모습을 가지고 나왔으며, 성능도 수수하다. 연속공격이 나름 넓은 각도를 커버하고 강력공격들의 범위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장점은 그것뿐이다. 일단 특수기부터가 꿈도 희망도 없는 낙석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서대 대를 단 것을 보면 뭔가 약오른다. 무쌍난무도 고작 빙속성 검기 2개 발사라 심심한 편. 대신이지만 강차지가 전방위를 커버하는 넓은 충격파인지라 다인전은 생각보다 할만하다. 위험할때마다 질러주자.
악당 역할은 확고부동한지 많은 캐릭터들의 무쌍 모드 최종 보스로 확정. 다만 무비에 등장하는 대사나 행적 등을 보면 그야말로 혁명가 폭풍간지가 뭔지를 보여준다. 특히 관우로 무쌍모드를 하다가 조조가 등장하면 관우가 덤으로 전락하며 (...) 사마의 무쌍모드에서도 마지막에 사마의에게 죽어버리나 대인배적인 모습[21]을 보여준다.[22] 또한 본인의 무쌍 모드에서는 줄곧 간지를 보여주다가 엔딩에서는 '내가 바라는 천하에서 마지막으로 사라져야할 것은 나 자신. 패업은 이루었다... 이제부턴 하늘의 길을 걷겠다.'라는 대사를 읊으며 유랑을 떠나는 등[23], 성능은 둘째치고 스토리에서는 정말 엄청난 푸쉬를 받는 캐릭터. 5에서 성능에서 푸쉬업을 받았지만 외형이나 스토리상 거점병장으로 전락한 유비와 성능은 떨어졌는데 캐릭터는 폭풍간지가 된 조조. 5에서 구축된 이런 조조의 캐릭터성이 6에도 이어진다.
위군 스토리모드에서 관철되던 조조의 철학은 이 당시 의외로 진나라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재능있는 자가 천하를 이끌며 자신의 의지는 자신이 사라진다 해도 대대손손 이 땅에 이어진다는 언급을 한다. 사마의의 진나라가 차후 독립하면서 재능있는 자를 위한 천하는 사마사가 계승했다.
오장원 전투에서 유비와 맞대결하는 마지막 순간에 본인의 가치관이 여과없이 드러난다. 이는 유비로 플레이할때도 마찬가지, 사실상 5편의 오장원 전투를 제갈량 vs 사마의가 책략과 전술로 좌지우지했다면 조조와 유비는 서로의 가치관으로 무장하여 맞대결을 벌인 셈.

유비: 모두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쌓아 올린다. 누구라 할지라도, 이 길을 막을 수는 없다![24]

조조: 정으로 무엇이 가능한가? 유비여, 네놈으로는 천하를 바꿀수 없다!

유비: '''조조! 인간은 도리에 얽매임 없이 존재한다! 그 행보가 천하를 선한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다!'''

조조: '''그 헛된 꿈의 끝이 난세라는 것을 모르는 것이냐? 그렇기에 더욱 도리를 관철하는 것이다!'''


7. 진삼국무쌍 6


헌제: 짐은... 그대가 두렵다. 아군의 죽음에도 슬퍼하지 않고, 필요하다면 적과도 어울린다. 반대로 필요하지 않는 자는 주저없이 제거한다. 그것이 짐이라 해도.

'''조조: 세상은 백성 없이는 성립되지 않고, 백성은 폐하가 없으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적어도 제가 있는 이상은, 폐하가 필요하겠지요. 폐하가 있어야만, 이 조맹덕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신은 새로운 세상을 모두에게 보여주기 위해... 패도로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겁니다.'''

▶6 스토리모드 - 동승 암살공모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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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시리즈에서 묘사된 조조 중 그나마 가장 인간적인 조조'''
진삼국무쌍6에서는 군주 캐릭터인만큼 위전의 주인공에 해당한다. 혼탁한 난세에서 새로운 세상을 모두에게 보여주기 위해 패도를 걷는 캐릭터가 되었다. 동탁에게 벗어나고 인재를 모으고 서서히 힘을 기르는 모습은 이전 시리즈 스토리모드에선 찾아 볼 수 없던 매우 독특한 모습이다. 연주에서 일어난 황건적의 난동을 '''있어야 할 장소에 있어야 할 사람이 없었기에''' 일어났다고 단정하며 그들에게 땅과 살길을 열어주고 길을 제시하는 모습이나 거침없이 자신의 신념을 펼쳐나가는 모습은 레알간지이다. 특히 위의 동승의 암살공모가 들통 난 뒤 헌제를 만나는 CG씬에서의 대사처럼 냉혹한 패도를 걷는 무쌍 시리즈의 조조를 대변하는 씬이라 할 수 있다. dlc 복장은 임금님. 여담으로 하후돈의 복장은 기사이고 조비의 복장은 왕자이다. 은근히 섬세한 코에이의 설정을 볼 수 있다.
동시에 6이전엔 찾아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모습'''이 매우 드러나 독특한 캐릭터가 되었다. 전위의 죽음에 비통해 하면서도 가후의 재능을 높이사 등용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적벽대전 이후 병사들을 훈련시키다 잠시 꾼 꿈에서 백성들이 자신을 악귀로 여기며 도망가는 모습[25]이나 관우가 '귀공의 목은 언젠가 반드시 찾아가겠소' 라고 선언하는 모습[26]이 재현되는 등, 기존의 조조에겐 볼 수 없던 모습을 보여주었다. 즉, 전체적으로 6에서의 조조는 '''냉혹한 패도를 걷기 위해 감정마저 억누르는 남자'''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적벽대전 이후 점점 늙어가면서 그 패기가 한풀 꺾이기 시작하고[27][28], 이후엔 하후연이 지키던 한중을 주저없이 버린 대신 오와 연합해 번성을 공격해 관우를 쓰러트리는데까지 성공한다. 그리고 그 후 허창에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 죽기 직전에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을 따라준 하후돈에게 감사를 표한뒤 전위와 하후연에게 사과하고 숨을 거두는 장면은 6 스토리 모드에서도 손에 꼽는 명장면. 이 장면에서 눈물샘을 자극당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카더라. 유언은 '''슬슬 패도를 내려와, 조맹덕이라는 인간으로 되돌아오도록 하지. 하후돈, 긴 세월동안 수고했다. 고맙네. 전위… 이제야 사과를 할 수 있겠어… 하후연… 미안했다…'''
다만 스토리 내의 캐릭터성과는 별개로 스토리모드 대접이 좋진 썩 좋진 않는데 조조가 플레이어블 시나리오로 받은 시나리오들이 죄다 조조가 털린 시나리오들 뿐이다(...). 첫번째 동탁의 덫도 동탁에게 뒤통수 맞고 탈출하는 내용, 완성전 후편의 경우 전위를 잃고 겨우겨우 수습하여 복수하는 내용이라 이겨도 이긴게 아니고, 마지막 시나리오인 적벽대전 후편 역시 오군에게 탈탈 털리고 탈출하는 내용이다. 명백하게 악의적인 배치.
6에서의 많은 캐릭터성 변화는 그의 라이벌인 유비도 마찬가지. 보다 보면 창천항로삼국, 영웅 삼국지의 조조가 보이기도 한다. 스토리내 비중으로 따지면 다른 군주들에 비해 최대. 다른 세력의 스토리들은 중간에 군주가 바뀌는[29] 반면 위전은 조조가 죽으면서 스토리가 끝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5에 이어 여전히 오메가 포스의 푸쉬를 받고있는 듯. 6의 스토리모드가 역사를 따라가는 내용인 만큼 조조 역시 천하통일을 해내지 못하고 사망하지만 6을 베이스로 한 진삼국무쌍 NEXT에서는 삼국을 통일하고 5와 같이 나라를 떠난다.[30]
여담이지만 시리즈 최초로 호로관전 패배후 패퇴중인 동탁군을 쫒는 이벤트가 구현되었다. 명칭은 '''동탁추격전'''으로 크로니클 모드 조조 열전으로 첫 등장. 5편 동관전을 썼고 내용은 그냥 차례대로 동탁군 무장들의 목을 따 최종적으로 하단 본진에 나타난 동탁을 격파하면 종료한다.
또한 조조가 시리즈 최초로 중복 모션이 되어버렸다. 일부 무장들에게 고유무기가 쥐어진 맹장전과 엠파이어즈에서도 여전히 도가 EX 무기인 중복 모션 (...) 성능은 대부분의 군주캐릭터와 같이 무난한 편. EX모델의 명칭은 제 2 보구인 의천검. 물론 무지막지한 도의 두께 때문에 판이 넓어지는 바람에 검으로는 도저히 안보인다. 우선 EX 무기인 검이 꽤 광범위한 각도를 커버해서 공격범위 향상만 잘 넣어주면 어지간한 창보다는 커버하는 면적이 넓어진다.
그리고 장군위중에 상국이 있어 가벼운 무기만 들면 회복효과 미소 + 중 을 상시 받을 수 있어서 난전중이라면 체력이 떨어지지를 않는다. 가끔 날아오는 무쌍난무와 장기병의 무쌍난무 리셋만 조심하면 게임 끝.
ex 공격은 얼음화살 원호사격. 자체 성능은 상당히 좋다. 우선 1차지에 ex 공격이 붙어있어서(차지버튼 2번) 발동이 빠르고 가로범위가 상당히 넓은데다 빙결확률도 상당히 높아서 범위에 들은 거의 모든적을 얼려버릴 수 있다. 그래서 초반까지는 상당히 유용한 스킬. 하지만 장군위를 맞춰가는 시점에서부터는 그냥 공격내성 박고 피흡믿고 맞아가면서 싸우는게 훨씬 나아서 묻히는게 흠. 히트수로 무쌍게이지 채울 생각이 아니면 안써도 그만이다. 자신이 운이 좋다면 ex로 빙결 - 3차지로 기절 - 다시 ex로 빙결...의 무한 콤보로 1:1을 날로 먹을 수 있다.

8. 진삼국무쌍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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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7에서는 여타 캐릭터들처럼 적당히 중화풍을 유지하면서 어레인지된 복장으로 등장한다. 오리지널 DLC 복장컨셉은 위엄에 찬 총사령관이란다.
전작의 도 중복을 벗어나고 드디어 무기가 장검으로 변경되었다. 일단 외형은 평범한 검이고, 통상타도 평범한 검술이지만, 차지 공격시 분신을 내보내서 썰어버린다! 튀어나온 분신은 차지 1로 폭파시키는 것도 가능. 비슷한 분신 무기인 비연검과는 달리 본인은 움직이지 않고 분신이 따로 움직이는 타입. 그러므로 무영각을 사용해도 차지공격이 지속되기 때문에 무영각과 궁합이 좋다고 볼 수 있다. 후술할 진 각성난무는 아예 앞세운 분신이 열심히 공격하고, 본인은 달려가기만 한다.
다만 멋과는 별개로 성능 면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고로 트릭키. 말이 좋아 트릭키지 멋이랑 성능을 바꿔먹었는지 진삼5 시절의 조조가 다시 생각나는 안습한 성능이 되었다. 평타와 EX 차지의 바닥을 기는 성능 때문에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플레이어의 혈압을 수직상승시킨다.[31] 모션과 난이도의 조합은 그야말로 '''조조의 기묘한 모험''' (...)
일단 자연계 속성이 붙는 공격이 평타 마무리밖에 없으며, 평타 첫 타의 범위가 너무 이상해서 생각없이 휘두를 경우 수라 난이도에서 2차지에서도 적병에게 견제를 당할 정도의 괴랄함을 보인다. 때문에 생존기로는 쓰기도 전에 끊기기 쉽상인 분신술보단 오히려 고성능의 점프 공격들에 더 기대는 상황이 된다. 분신술은 생존보다는 스톰러시 유발 콤보에 더 쓸만 한 편. EX 차지의 연계력은 좋아졌는데 장검이 무영각 천품을 받으면서 지상에서 콤보를 잇기 엄청 편해졌다. 다만 무오2처럼 차지마다 특수 속성이 적용되는게 아닌지라 무오2의 성능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게다가 빙결 적용 시간이 굉장히 짧은 지라 함부로 날리다간 위험하다.
사자분신과의 궁합이 좋아서 장착하면 사거리가 훨씬 늘어나 안정적이 되니, 필수적으로 장착해주자. 또한 유폭과 유뢰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니 붙이면 도움이 되고, 신속을 달면 분신도 빨라지므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 그리고 평타 범위와 EX 차지를 제물로 받아온 스톰러쉬와 진 각성난무의 성능은 게임 내 최강급이다. 스톰러쉬의 히트수는 여포가 방천극 배리어블 버프를 받아서야 어떻게 따라잡을 수준으로, 자비심 없는 히트수를 토대로 적장을 시원하게 갈아버릴 수 있다. 각성난무의 경우 진 각성난무를 띄우면 피니쉬 모션 직전에 분신을 한 지점으로 보내서 썰어버리는 매우 긴 모션이 추가되므로 적장에게 지옥의 폭딜을 선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격은 본 무기 최고의 강점이라 할만한 히트수와 궁합이 최적이므로, 속성 대신 연격으로 데미지를 벌어보도록 하자.
새로 받은 무쌍난무 2 봉황난무는 조조가 장검을 가지고 제자리에서 분신과 함께 난무를 펼치는 필살기이다. 보이는 것과 달리 의외로 잡기 판정(?)[32]을 받는 난무인지라 히트 성공과 실패시의 연출이 다 다르다. 잡기 판정이 특이하게 2번에 걸쳐서 일어나고 첫번째 판정에서 히트가 가장 많고, 두번째 판정에선 조조가 검을 땅에 꼽은 뒤 주변에 적이 있을 때 분신이 새로 생겨서 분신 혼자 적을 히트한다. 마지막에 근처에 적이 없을 때 그제서야 잡기 실패 판정이 뜬다. 이 연출에서 부터 조조의 장검의 거의 마검화(...) 분신과 함께 적을 써는 모습을 보면 마왕포스. 그러나 오리지날 시절엔 그 데미지가 가충의 난무들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데미지 배율이 구제 불능 수준이라 관상용이었다. 해당 난무는 맹장전이 와서야 데미지가 대폭 상승함에 따라서 구제가 되었고 스톰러시에만 기대던 기백테러형 무장에서 난무로 싸우는 무장으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스토리모드의 조조는 '''역대 진삼국무쌍 시리즈 사상 가장 인간적인 조조'''라고 봐도 될 정도. 이제까지의 '완성형 주인공'이었던 과거 시리즈와 달리 바닥에서부터 시작하며 차근차근 난세에 걸맞는 군주로 성장해가는 '성장형 주인공' 컨셉이 되었다. (시작부터 동탁에게 붙잡혀 '약한 버러지다'라는 소리를 들으며 굴욕을 당하고 있다.) 부하들이 죽어도 눈 하나 깜짝 안하던(물론 속마음은 다르지만)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작에선 전위나 곽가 등의 부하들의 죽음에 비통해하는 등 매우 감성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시작 부분에서, 조조는 황건의 난 진압으로 조정에 두각을 나타낸 상태. 그런 조조에게 동탁이 주목하여 그를 초빙하고 동탁을 두려워한 헌제가 그에게 동탁을 암살하라는 밀명을 줌으로서 위나라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암살은 실패, 조조는 동탁군 병사들에게 붙들려 목숨을 위협받는 처지가 된다. 동탁은 그런 조조에게 "힘 없는 놈이 설치기는! 난세는 약육강식의 세상이다!"라는 식으로 조조를 비웃자 "그럼 언젠가 힘을 얻어서 네놈을 죽여주마!"라고 일갈하며 병사들을 제압하고 도망간다.[33]
이후로 위나라 스토리에서 조조는 자신의 힘을 늘릴 방법을 끊임없이 강구하는 인물로 나온다. 헌제 호위전 클리어 후에 나오는 이벤트 영상에서는 조조가 난세를 진압하려는 이유가 나오는데 '''"혼란스런 세상에 규율과 이치를 내세워 형태를 바로잡으려는 것."''' 전작에선 패도 노래를 불렀는데 이번에는 힘, 섭리, 이치 3연속으로(...) 노래를 부른다.
헌제와의 관계도 많이 개선되어서, 전작들과는 달리 헌제가 조조의 이상을 이해하고 조조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하기까지 한다. 물론 다른 나라 스토리모드에선 얄짤없이 호구화(...) (특히 여포군 IF시나리오에서 헌제는.. )
위에 설명에 의하면 가장 인간적인 조조라고 하지만 동시에 무쌍 시리즈중에선 '''가장 초월자스런 조조'''이기도 하다. 작 중내내 힘을 갈구하고 차세대에게 길을 제시하는 방법을 고민하며 보통 사람이 들으면 알 수 없는 선문답스런 대사가 많이 늘었다. 번성전투 이후 위나라 사실루트 엔딩에는 조비에게 한 시대는 끝이 났지만 내 힘을 이어 천하를 본 형태로 이끌라는 대사를 남긴다.
또 인재덕후란 설정이 더 부각되어서 아예 주둔지 내에서 게임 끝날때까지 "조조님은 인재덕후에요! 글쎄 조조님이~(어쩌고 저쩌고)"라는 패턴을 가진 병사가 등장한다(...)
유비와의 전통적 라이벌 구도도 좀 더 강화하여 '''둘 다 난세를 잠재우려하는 마음은 같지만 그 방법이 서로 양극이라는 점'''이 부각된다. 특히 IF루트 백제성 결전 이벤트 영상에서 그런 모습이 부각된다.[34] 각자를 쓰러트린 직후의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면서도 다시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인다.

조조: 유비여.

유비: 조조…

조조: 난세에 뜬 수많은 별들에서, 나 외에 남은 별은 그대 뿐이로군. 뭔가 남기고 싶은 말이 있는가. 나에게 들려주게.

유비: …백성들을… 사랑해주게…

(유비, 숨을 거둔다.)

조조: 그저 그것을 위해, 난세에 일어났던 것인가. 그저 그것을 이루고자, 싸워왔던 것인가. 똑똑히 들었다. 유비여.

조조: 마지막 영웅이 쓰러진 지금, 난세는 끝났다! 함성을 높혀라! 새로운 시대의 도래, 천하에 알려주어라!

위나라 사실 엔딩에서는 아들에게 자기 힘을 이어받아 천하를 본래 형태로 이끌어달라는 부탁을 한다.

조조: 관우의 죽음으로 한 시대가 끝이 났다. 내가…관우가…원소가…사내들이 풍미한 시대… 나도, 또한 아마 유비도 머지않아 그곳에 초대될테지. 허나 너희는 나아가라. 내 힘을 이어 천하를 본 형태로 이끌거라. 내게는 보인다. 너희가 용감히 싸우고, 앞으로 나아감이… 알겠나, 자환. 사람은 앞으로 내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 하늘을…새 세상으로…- 위나라 정사 엔딩 중

그리고 위나라 IF 엔딩에서 조조는 진삼 5처럼 모든 싸움을 끝낸 뒤 아무도 모르게 떠난다. 차이점이 있다면 홀연히 사라진다는 건 같지만[35], 이번에는 처음부터 함께 싸워온 하후돈과 하후연이 함께 간다.[36]

조조: 난세는 끝났다…….아니, 우리 힘으로, 넘었다, 대지도 백성도, 세월과 함께 풍요를 되찾겠지. 이후의 싸움, 천하에 도리를 펼치는 것은, 후대가 훌륭히 해낼테지. 삶은 짧고, 덧없다. 그렇기에, 때로 노래하고, 웃으며 그 슬픔을 씻어내야한다. 그리고 또 나아가지. 그곳에 싸움이 있다면, 검을 들고, 달리기도 하겠지. 오오, 세상은 참으로 멋지지 않은가! 이게 바로, 내가 거머쥔 미래다! - 위나라 IF 엔딩 중

오나라 IF 마지막 전투 직후에는 쿨하게 자기 패배를 인정한다. 손권이 셋이서 함께 나라를 이끌자 라는 제안을 하자 조조는 '''자신의 이상은 절대적인 힘과 이치라며, 그런 세상은 있을 수 없다''' 라는 말로 거절한다. 마지막으로 그대가 난세의 승자라는 말과 함께 불타는 궁전 안쪽으로 더 깊숙히 들어가며 자살한다. 조조의 마지막은 전국무쌍의 노부나가가 불타는 혼노지 속으로 들어가 자살하는 것을 오마쥬인 듯하다.
한편 촉나라 IF 마지막 전투는 위와 정반대로 유비가 허창 전투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반대 상황이다. 자세한 것은 유비(진삼국무쌍)쪽 항목 참고.
맹장전 여포군 시나리오에서는 원작과 역사대로 여포의 앞을 막는 최종보스로서 중반부부터 여포군과 격돌한다. 사실 모드에서는 여포를 붙잡으며, 여포를 구하려던 여령기를 여포가 말리며 도주시키자 이를 저지하려던 하후연을 제지하며 여령기가 도망가게 놔둔다. 이후에는 역사와 원작대로 여포와 진궁을 처형하며, 여포는 최후의 몸부림을 치지만 허저에게 한눈을 판 사이 조조가 직접 그를 벤 후 "그 말... 기억하겠다. 작별이다. 난세의 귀신이여."라는 말과 함께 사실 모드 엔딩을 맞는다.
IF 루트에서는 여포에게 계속 박살나며 패도가 꼬이자 마찬가지로 여포에게 원한이 있는 다른 군웅들과 연합하여 여포와 최후 결전을 펼치나 결국 여포에 의해 사망한다. 그리고 여포는 조조가 평생 오르지 못했던 황제 자리를 차지한다.
장성 모드에서는 순욱과 채문희가 대화 상대다. 순욱과는 '그대는 나의 장자방'을 각색한 대화를 나누며, 채문희와는 채문희의 시를 편찬한 것에 채문희가 감사해하자 네 재능에 맞는 일을 맡겼을 뿐이라며 모처럼 시 한수 외워보라고 청한다. 이에 채문희가 일단 4백편 정도 외워보겠다 하자 당황하여 나중에 하자고 자리를 피한다.
코에이에서 실시한 캐릭터 인기 투표 '''직장 상사로 삼고 싶은 사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맹장전에서는 큰 변경점은 없으며, 추가된 EX2 차지는 차지 4의 분신을 나간 자리에 고정시켜서 연속베기를 하도록 하는 기술. 당한 상대들이 날아가지 않고 고정되기 때문에 그럭저럭 유용하다. 다만 시전 중 판정이 플레이어쪽에 없는 바람에 시전중에 몇 대 맞을 확률이 다분하다. 남발은 금물.
또한 전체적으로 기백 파괴력이 대폭 너프되면서 장검의 최대 무기인 스톰러시 활용이 엄청 어려워졌다. 다단히트라곤 무영각과 EX2 차지밖에 없는데 이것 가지곤 상당히 부족한지라 기백을 깨기에도 애매한 상황. 물론 유폭, 유뢰등의 보조를 받으면 기백 파괴가 훨씬 쉬워지지만 속성 보조를 싫어하는 유저라면 상당히 애를 먹을 것이다. 배리어블 카운터 등을 통해 무쌍 플레이를 하는게 오히려 좋다. 또한 조조 역시 패치를 거듭하면서 무쌍난무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무쌍난무 위주로 플레이하는데 심각한 애로사항도 없는 편이므로 스톰러시를 억지로 활용하지 않아도 운영이 가능하다.
한편, 진삼국무쌍7 엠파이어즈에서 순욱이 참전함에 따라 조조와 순욱의 관계, 특히 두 사람의 말년에 있었던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유저들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오메가 포스가 구축해왔던 조조의 좋은 이미지가 순욱의 등장으로 인해 없어지는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기 때문에, 아직은 지켜봐야 할 부분.
비장무기 얻기가 참 짜증난다. 비장무기 1에 경우 위 시나리오 IF 최종장인 백제성 전투에서 등장하며, 비장무기 2는 맹장전 위 시나리오 다섯 번째 스테이지인 형주 평정전인데 특히 비장무기 1은 맵의 난이도에 조조의 미묘한 성능까지 더해져서 웬만큼 레벨과 무기를 갖추고 도전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이색무기는 개그무기라는 컨셉인지라 조조도 예외가 아닌데, 생긴 것이 채소인 무다. 이거 들고 진지하게 폼을 잡는 조건달을 보면 깬다.

9. 진삼국무쌍 B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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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인 진삼국무쌍 BLAST에도 뒤늦게 참전하였다. 해당 일러스트는 15년 6월 초에 추가된 추가일러스트로써 보이는 것 처럼 젊은 시절의 조조를 묘사하고 있다. 들고 있는 것은 자신의 무기인 장검이 아닌 오채봉이라 하며 규율을 어긴 환관을 처리하는데 사용했다는 일화에서 착안하여 그렸다고 한다. 아마 군웅 이전 시절이여서 대장의 검을 들고 있으면 안되는 점을 고려한 듯....

10.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진삼국무쌍7 의 모션을 바탕으로 3차지, 5차지, 6차지, EX1, 무쌍난무 1을 가져왔다. 성능은 그야말로 2편 시절 최강포스를 뽐내던 그 때로 돌아간 수준으로, 언리쉬드에서 가장 강하다고 평가되는 스킬형 타입에 최고 등급인 태생 5성 무장이라 기본 능력치도 높으며, 리더로 둘 경우 스킬형 장수들의 공격력 25% 버프가 있으며 [37] 스킬에 부여된 효과도 '적 방어력 감소'와 '빙결 2초' 라는 최상위급 능력에 무쌍난무도 상대방을 얼려버린다.
하지만 단지 이것뿐이라면 그냥 좀 좋은 무장 정도로 끝났을 텐데, 조조의 진정한 강함은 바로 전용무기를 맞췄을 때 나오는데 바로 전용무기 옵션에 혹한 4레벨이 있다!! 그냥 원작의 빙속성이라고 보면 되는데, 문제는 이게 조조 혼자만 4레벨을 가지고 있으며 4레벨은 상대를 얼릴 확률이 무려 40%다!!! 심지어 언리쉬드의 혹한은 무쌍오로치에서 천무를 착용한 것처럼 모든 공격에 들어가기 때문에 평타로도 상대를 얼려버릴 수 있는 것이다!
덕분에 언리쉬드의 PVP는 조조가 정복해버렸으며, 최상위권 랭커중에 조조가 없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그나마 나중에 코스튬이 업데이트 되고 이 코스튬 옵션중에 빙결을 막을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었으나, 문제는 이 코스튬이 사실상 캐쉬템이다. [38] 밸런스 조절을 무려 캐쉬아이템으로 해버린 것.. 하지만 이 옵션들도 체력이 5%가 빠져야 발동된다 던가 하는 식의 조건이 있어 별로 큰 도움은 되지 않았다.
여튼 언리쉬드의 조조는 리더버프 공격력, 스킬효과에 적 방어력 감소, 그리고 전용무기에 혹한 4레벨이라는 환상의 조합 덕에 게임 내 최종 컨텐츠인 관문이든 팔문이든 전부 자동사냥으로도 해버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무장이라 할 수 있다.
유일한 약점이라면 기본 바탕이 진삼국무쌍 7이라 공격범위가 생각보다 좁아서 자동사냥이 효율이 꽤 떨어진다는 것인데 이건 자동사냥용 장수를 키우면 되는 것이라 전혀 문제가 안된다.
그렇게 오픈 이후 11개월 동안 난투를 종횡무진 누비다가, 18년 1월 31일 업데이트 이후로 희한한 버그가 하나 생겼다. 사용 시 무적판정을 받는 무쌍을 쓰던 도중, 누군가 스킬을 날리면 데미지가 들어오면서 무쌍도 캔슬된다. 게다가 제갈량이 전무를 4초월 이상했을 때 붙는 스킬에 조조와 동일한 혹한 4레벨을 얻어서, 여전히 많이 쓰이지만 최강이란 입지는 살짝 약화됐다. [39]
특이사항으로는 적장수와 조우했을 때 나오는 컷씬이 다른 장수들은 전부 각성난무에 들어갈 때의 모션인데 비해 조조 혼자 지상무쌍 2번 모션을 하면서 등장한다.

11. 진삼국무쌍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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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조조 중, 아니 역대 모든 삼국지 매체를 통틀어서 가장 신격화된 조조'''
'''사실상 진삼국무쌍 8스토리 평가를 급락시켜 버린 원인이자 이 게임에서 가장 비판받는 캐릭터'''
8편 조조 묘사의 문제점을 요약한 영상

11.1. 발매 전 정보


라이벌인 유비라던가 동세대 인물 손견이 구작 시리즈 때 모습으로 회귀한 것과 달리 큰 변화는 없다.[40]
적성 무기인 장검의 경우 본작에 와서 분신기믹이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검 특유의 기묘한 견제범위를 가진 1타 모션은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 코에이 테크모에서 공개한 선행 8분 플레이 영상에서 조조 역시 선보였는데 분신 모션은 전혀 쓰지 않았다. 대신 기존의 분신 모션 일부가 일반 모션으로 편입된 것이 확인. 조조 기절 트리거는 분신 6차지가 쓰였고 5차지 분신 모션은 공중 플로우의 중간 모션으로 쓰였다. 다운 트리거는 의외로 점프 차지가 아닌 신규 모션으로 찍기를 들고 왔다. 전통의 EX1 모션인 빙시 역시 특수기로 그대로 계승된 게 확인되었다. 고유기는 신규 모션으로서 공중 플로우 피니시에 붙었는데 EX1 차지와 유사하게 공중에서 빙시를 뿌린다. 지상 무쌍난무 역시 1번 난무를 그대로 가져왔지만[41] 준비모션은 2번 난무인 봉황난무 모션을 썼다. 다만 지상 난무의 난무 파트의 경우 전작의 각성 모션을 쓰지 않고 4편 무쌍난무 모션을 사용하였다. 공중 무쌍 난무는 전작의 빙람 그대로 가는 것도 확인 되었다. 전작 모션이 많이 채용된건 아니나 전체적으로 분신 모션때의 강물 처럼 흐르는 모션 컨셉을 많이 차용한 모습을 보였다.
진삼국무쌍 BLAST에서 젊은 시절 일러스트가 나왔기에(삼국지 13에서도 시리즈 최초로 수염없는 젊은 조조가 나왔다.) 8편에서도 청년 모델링 조조가 나오기를 원하는 팬들이 있지만 담당 성우가 청년 연기를 하기에는 무리인지라 따로 성우를 캐스팅하지 않는 이상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11.2. 성능


스토리에서의 푸쉬와 달리 성능은 애매했던 과거 시리즈와 달리 8에선 성능도 최상위권의 강캐로 올라섰다. 무기인 장검 자체가 최고 수준의 무기로, 다운 플로우 공격의 제자리 검춤정도만 빼면 플로우 & 트리거 가리지 않고 모션이 전체적으로 빈틈이 없다. 또 대시 성능도 출중해서 어떤 타입의 공격으로 이어도 다 이어지는 것이 최고 장점.
조조의 유니크 모션도 나쁘지 않은데 고유트리거인 기절 트리거가 전작 분신 6차지 모션을 써서 전방위를 커버하며 두번 베기 때문에 난전 & 적장전 모두 최상위 성능을 내뿜으며, 유니크 플로우 피니시는 공중플로우 공격에서 빙시를 뿌리며 적을 다운 시키는 덕에 대시 공격없이도 바로 플로우 추격이 가능하여 연계성이 좋다. 아쉬운 점이라면 두 유니크 공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고 다른 트리거로 강제 연결해야 하는 점은 아쉬운 편.
특수기는 좀 애매한 편이다. 빙속성의 화살을 뿌리는 모션으로, 원소 특수기의 하위호환에 가깝다. 딜레이가 있어서 회피기로 쓰기도 까다롭고, 콤보 연계 도중에 교두보로 쓰기도 어렵다. 긴 거리를 이용해서 강적을 견제하자니 거의 피해 버린다. 자체적인 깡딜도 상당히 낮은 편이다. 그나마 상당히 넓은 범위로 다단히트 하는 점을 이용해 무쌍 게이지 수급용으로는 쓸 수 있으나, 조조의 모션 자체에 히트수가 많아서 콤보 만으로도 충분히 무쌍 게이지가 수급되기 때문에 결국은 세레머니 용도로 전락하기 쉽다.
성능 자체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강캐지만 의외로 호불호가 좀 갈린다. 장검의 타격감이 밋밋한 탓이다. 데미지 배율도 좋은 편은 아니라서 화끈한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들은 '''나쁘진 않은데 그렇게 좋은지도 잘 모르겠다'''며 저평가를 하기도 한다. 모션도 스텐다드 해서 할 수 있는 건 다 할 수 있지만, 겉보기에는 상당히 평범하다. 설상가상으로 조조 고유의 특수기나 무쌍난무도 하나같이 평범하기 짝이 없기 때문에 정말로 무난하고 스텐다드하기만 한 성능으로 체감될 여지가 있기는 하다. 이 때문에 막상 조조를 할 때는 그 사기성을 체감하지 못 하다가 이후 다른 캐릭터를 하고서야 뒤늦게 조조가 사기였음을 깨닫게 되는 경우도 있다.

11.3. 스토리


1장 황건적의 난부터 시작되며, 삼국지의 주역답게 상당히 분량이 길고 비중도 높다. 메인스토리 전반부에서는 사실상 주인공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 본인 진영인 위나라 스토리뿐만이 아니라 다른 세력의 스토리에도 초반부터 개입하여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조조가 동탁 암살을 시도하는 스토리가 본인 진영은 물론이고 유비, 손견의 스토리에도 강제적으로 배치되었다. 유비군으로 하든 손견군으으로 하든 반드시 낙양에 가서 조조의 동탁 암살을 도와줘야 하기 때문에 좀 뜬금없다는 평이 많다.[42]
초반부에서는 동탁 암살에 실패한다든가,진궁의 배신과 여포의 기습으로 애를 먹으며 구르는 모습을 보이지만, 협천자 이후부터는 승승장구하며 세력을 불려나간다. 역사적으로는 명백한 패전이자 조조 자신의 치욕적인 흑역사인 완성 전투도 '''장수의 기습으로 고전했지만 어떻게든 반격해서 이겼다'''는 식으로 넘어가고, 그외 소소한 패전도 다루어지지 않거나 유야무야 넘어가는 탓에 적벽대전 전까지는 사실상 무패. 조조 본인도 적벽의 패전 소감으로 '''동탁 암살에 실패한 이후로 이게 얼마 만의 패배냐'''는 말을 할 정도.
적벽대전 자체는 변명의 여지 없는 참패로 나오지만, 그 이후 전성기가 끝나 답답해진 조조의 행보를 제작진에서 무리하게 옹호한 탓에 상당한 논란이 생겼다.
적벽대전에서 이후로는 모든 패배가 미화되어 '''일부러 져준 것'''으로 묘사된다. 강릉을 빼앗긴 것은 손권유비를 이간질하기 위한 전략적 후퇴로 묘사됐고, 한중전의 패배 또한 6편부터 밀던 '''관우를 유인하기 위해 한중을 미끼로 썼다'''는 식으로 미화되었다. 결국 이런 역사적 패배들이 모두 조조의 계산이었고, 그로 말미암아 손권과 유비가 분열하며 끝내 관우가 형주에서 목숨을 잃게 된다.
성격은 초인형 영웅으로 나온다. 대의를 위해 자기 감정을 죽이고, 그 길이 비정한 것이라 하더라도 감수하겠다는 것. 다만 스토리 내에서 감정 묘사가 굉장히 부실하다. 조조의 스토리 분량이나 비중이 사실상 본작 최고 수준인 만큼 감정선이나 캐릭터성을 묘사할 기회가 굉장히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부분. 순욱과의 다툼도 순욱 쪽의 감정선은 그럭저럭 묘사한 반면, 조조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순욱을 좌천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적벽대전에서 패한 이후에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웃어넘기는 모습을 보면 거의 감정을 초월한 절대자처럼 보일 정도. 스토리 전체적으로 이런 기계적이고 평면적인 묘사가 반복되기 때문에 미화 논란은 둘째 치고 캐릭터 자체의 매력도 느끼기 어렵다는 비판이 많다. 사실상 하후연의 전사 소식을 들었을 때 말고는 거의 감정 없는 기계처럼 나온다.
서주 대학살은 이번에도 대략적으로만 묘사되었다. 조조 본인 시점에서는 학살이 묘사되지 않고, 유비군 시점으로 해야 조조가 서주에 밀고 들어가서 백성들조차 가차없이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러 가지 의미에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미화된 조조지만, 한편으로는 시리즈 최초로 자기 신념을 꺾는 모습이 나온다. 순욱이 참전한 탓에 위공 즉위 스토리가 묘사됐기 때문. 조조는 기존작부터 '난세 평정을 위해 황제를 이용한다[43]'는 입장이었고, 한실의 대리자로서 난세를 종결하겠다는 행보를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전작에서는 조조가 천하통일로 난세를 종결시킨 이후 담백하게 권력을 포기하고 떠난다는 식의 엔딩이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나 조조가 위공에 오르면 그 시점에서 위의 대표가 되고, 한실의 대리자에서는 완벽하게 이탈할 수밖에 없다. 위공 즉위 시점도 적벽대전 패전 이후, 떨어진 사기를 올리고 분위기를 추슬리기 위해서였다는 점, 그리고 위공 즉위를 반대하는 순욱의 말에 조조가 논리적인 반박을 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부분에서는 조조의 신념이 꺾였다고 볼 여지가 크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고, 의외라면 의외지만 조조로는 번성 전투를 플레이할 수 없다. 조조 본인은 한중을 적당히 정리한 후 번성으로 가서 관우와 직접 싸우려 하나, 하후돈의 만류로 끝내 참전을 포기한다. 이런 이유로 조조 스토리에서는 한중 전투 이후 번성 전투가 스킵되며 바로 엔딩이다.
조조전의 엔딩 이후 시점인 위군 9장의 마지막 이벤트 무비에서는 관우 사후 사마의와 대담을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조조는 관우를 영웅이라 칭하지만, 결국에는 자신이 넘어서야 할 적이었기 때문에 죽은 것이 아쉽지는 않다고 말한다. 이후 조조가 문득 조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사마의는 '''현명하긴 하지만 조조와는 다른 길을 걸을 것''' 같다고 답한다. 이에 조조는 그거면 됐다고 일축한다. 조조는 조비와 사마의가 그려갈 새 시대를 보고 싶으나 수명이 정해진 사람으로서는 그럴 수 없음을 아쉬워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수명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인생을 불태울 수 있다는 말을 남긴다.
8장 이후 나오는 엔딩에서는 조조 본인의 죽음이 다루어 진다. 조조는 죽기 전까지 정무를 처리하며, 장병들에게 유비와 손권이 서로 싸우기 전까지는 섣불리 움직이지 말 것을 지시한다. 이후 조조는 죽고, 장병들이 모두 슬퍼하는 가운데 조조의 유언이 낭독된다. 유언 내용은 실제 역사와 마찬가지로 아직 천하가 안정되지 않았으니 자신의 장례를 간소하게 치를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다. 이후 조조군의 무장들과 병사들은 물론이고 백성들조차 애도하는 모습이 나온다. 엔딩의 분량에서나 내용에서나 제작진의 성의가 물씬 느껴지지만, 한편으로는 스토리 전반에 걸쳐서 이어진 조조 미화의 정점을 찍는 엔딩이기 때문에 비판하는 유저가 많다.
조조 스토리모드를 클리어하면 대도시의 마구간에서 절영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금 5만.
사실 6편부터 본작까지의 조조의 프로토타입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있는데, 바로 같은 회사의 영걸전 시리즈의 1편 삼국지 영걸전또 다른 조조다. 여기서의 조조는 고착된 삼국 정립의 균형을 깨려고 관우가 오나라 손에 죽게 하는 계략을 세웠다. 그렇지만 본작의 조조와는 달리 그 행보가 싸그리 비판받는 것이 아닌 깜짝 반전으로 평가받았다.

11.3.1. 미화 논란


'''조조어천가'''
'''창천항로를 뛰어넘는 조느님 만세 스토리'''
비판글1비판글2비판글3비판글4비판글5
이번 8에서는 여태까지의 스토리 모드 중 '''왜곡이 가장 심한 모습을 보여준다.'''[44]
6편에서부터 묘사된 모습들이 그대로 이어져서 완성에서 장수에게 배신당한 이유도 그저 장수와 가후가 조조 뒤통수를 치려고 했던 것은 유지됐으며, 정군산에서 일부러 패해 관우를 북상시켜 유인한다는 계책[45] 부터 번성에 구원 온 하후돈의 관우 썰기 등의 전개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거기다 그전에 적벽대전 이후 강릉을 빼앗긴 것조차 '차후 유손연합의 균열을 일으키기 위한 떡밥'으로 미화되고 있다. 또 이번작에서는 유수구전투(2차)조차 오가 수세에 몰리는 묘사[46]인 등 왜곡이 많다. 뿐만 아니라 타국 입장에서는 플레이 하다보면 김이 빠지는데, 뭐만 하면 '이 정도 패배는 극복할 수 있다.', '실수였다.' 라는등 발버둥 쳐봐야 조조는 여전히 건재하다 라는 식의 언급이나 본인이 이를 직접 언급하기 때문에 상당히 짜증난다. 타국 캐릭터를 좋아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이런 말이나 들으려고 목숨바쳐 전쟁하나 자괴감이 들 수 밖에 없다.
조조의 스토리 전반적으로 그의 패배는 잘 묘사하지 않으려고 한다. 반동탁연합 시절 형양의 패전을 오픈월드 세계관에서 묘사할만도 한데 묘사하지 않았으며, 적벽의 대패 자체는 나오지만 별 거 아니라는 듯 웃어넘기는 모습을 보이며 초월형 먼치킨 주인공처럼 보이게 만들어 놓았다.[47] 앞서 언급된 부분인데 2차 유수구 전투는 오군 시나리오에만 있지만 그조차도 위군의 우세로 묘사되고, 한중에서의 패전은 마찬가지로 전술한 바와 같이 일부러 져서 관우를 꾀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실제로 유래된 계륵[48] 고사도 전면 부정한 셈이다.
사실 장수별로 스토리가 주어지는 경우 스토리에서 주인공 장수를 띄워주는 것은 이전부터 있었던 일이다. 하지만 조조의 스토리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조조 하나를 미화시키기 위해서 수많은 다른 캐릭터들이 희생되어 크게 망가지기 때문이다. 예시를 들자면...
    • 제갈량: 조조를 두 번이나 일부러 살려주는 연출이 있어 큰 그림을 그리는 것 같지만 손오의 배신을 예상하고도 그에 대한 대책은 하나도 없이 관우에게 북진을 지시한다. 결국 관우는 죽고 형주는 빼앗기며 이후 이릉전투가 일어나 촉의 국력은 완전히 박살이 난다. 작중 신산의 모습을 보여주던 제갈량이 형주 건에 대해서는 너무도 허술하게 대처해 이미지가 깨져버린 것이다. 조조에게 놀아나는 모양새지만 그나마 제갈량은 어느 정도 조조를 몰아붙이며 이용하려는 모습이라도 보여주니 사정이 낫다. 다만 묘사의 문제나 모순점 때문에 8편의 제갈량은 살짝 방통, 법정보다도 무능한 느낌을 준다. 원래 이 게임은 제갈량 까느라 바쁜 게임이다. 당장 제갈량의 뜻을 잇는다는 강유의 6편부터의 취급을 생각해보면 답이 바로 나온다.
    • 유비: 한중 공방전은 유비에게 있어 큰 의미를 가진 전투였다. 항상 조조보다 열세였으며 조조에게 쫓기며 객장을 전전하던 그가 세력을 갖추고 조조와 직접 맞붙어 승리한 전투로 이를 기점으로 유비가 한중왕을 칭하며 그 기세가 정점을 찍었기 때문이다. 그런 전투가 조조가 관우를 꾀어내기 위해서 일부러 져준 미끼로 폄하되어버렸다. 결국 유비는 조조가 던진 미끼를 문지도 모르고 기뻐하는 바보가 되어버렸다.
    • 주유: 연의처럼 제갈량의 계략에 당한 것도 모자라서 조조가 강릉을 빼앗긴 것 자체가 손유연합에 균열을 만들기 위한 밑작업으로 미화되는 바람에 자기 목숨을 아무 의미도 없이 헛되게 날린 사람이 되어버렸다. 정사에서는 유비와 힘을 합쳐 공략한 뒤 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땅을 유비에게 빌려주었고, 연의에서도 제갈량에게 통수를 맞았을지언정 강릉을 공략한 것 자체는 오나라를 위해서 필사적으로 싸운 것이었는데 이걸 처음부터 조조에게 이용당한 걸로 만들어버리니 완전히 호구가 되어버렸다.
    • 손권: 역사에서 비등하게 싸우다가 화평을 맺고 마무리지은 유수구 전투가 조조에게 밀리는 것으로 묘사된 것에서 그치지 않고 여기서 조조에게 살려줄테니 형주를 치라고 협박까지 당한다. 이게 오나라 스토리 모드의 전개다. 자국을 띄워주는 게 보통인 스토리 모드에서 이렇게 타국을 띄워주는 전개가 나온다. 이전 작까지는 손유동맹 간에 불협화음이 있었고 이 때문에 손권과 조조가 서로 이용할 목적으로 손을 잡았다라는 전개[49]였다면, 이번 작부터는 손유동맹의 불협화음부터 형주 공방전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조조에게 이용당하는 전개가 되어버린 것이다.
    • 여몽: 전작만 해도 관우가 노숙의 믿음을 배신하고 형주를 점거했기 때문에 형주를 공격한다는 설득력 있는 이유가 있었다. 그런데 조조를 띄워주기 위해서 이걸 내팽겨치고 좋게 봐줘야 오나라를 위기로부터 지키기 위해서(이것부터 폄하된 것이라는 것은 둘째치더라도), 나쁘게 말하면 조조에게 이용당해서 손유동맹을 깨고 형주를 친다. 조조에게 이용당하는 주제에 이게 손오에게도 이득이라고 손권에게 궁색하게 진언하는 꼴을 보면 괄목상대는 커녕 오하야몽 시절 수준의 판단력을 보이고 있다.
    • 하후연: 6편부터 존재했던 문제점으로, 정군산 전투가 관우를 끌어내기 위해 일부러 진 전투가 되면서 하후연은 조조가 버린 전투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다가 헛되이 죽는 미끼가 되어버렸다. 비슷하게 조조를 위해 희생된 전위는 진삼 내에서는 가후의 계략에 의해 위험에 처한 조조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것인데, 하후연은 조조의 계략을 위해서 버리는 패 취급으로 존재감이 떨어졌다. 조조의 거병부터 종군했던 개국공신의 취급이 참... 그나마 하후연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조조가 털썩 주저앉아 탄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그뿐이다. 6편에서 조조가 마지막까지 하후연과 전위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억눌러왔던 묘사를 내보내서 호평을 받았지만, 8편은 그런 묘사조차 없어서 더더욱 비판을 받았다.
    • 가후: 6편부터 이미 그래왔지만, 이번에도 완성전투에서 최종적으로 패하여 붙잡힌다. 문제는 조조를 두 번이나 물먹인 경력이 있는 걸 무시했다. 게다가 본작에서는 조조의 큰 그림을 1도 눈치 채지 못한다. 물론 가후가 정사에서 거시적인 전략을 제시한 적이 없긴 하지만, 가후 정도 되는 지략가가 조금이라도 눈치 채지 못했다는 것은 조조 띄우기의 피해자로 전락했다는 의미이다.
    • 우금 : 엔딩에서 우금이 항복한 이유가 관우군의 군량을 소비하기 위해 일부러 항복한 조조의 크나큰 계략이였다고 밝혀진다(...). 결국 엔딩에서도 우금 본인의 매력보단 얼마나 조조(+조비)가 대단한지가 강조된다.
    • 방덕, 조인: 조조의 계책을 말아먹을 뻔한 무능력자들로 보이게 된다. 특히 방덕은 관우에게 사로잡혀 처형당하고, 조인은 수세에 몰리다 못해 컷씬으로 조승상의 큰뜻을 생각못하고 항복까지 생각한다. 물론 관우가 이 정도의 희생을 치뤄야 잡을 수 있는 대단한 존재라는 해석도 가능하지만, 작중 조조가 워낙에 미화되다보니 조조의 완벽한 계책을 무위로 만들 뻔한 무능력자들로 여겨질 수도 있다.
'''결론 : 그것도 나다'''
조조 한 사람을 띄워주기 위해서 피아식별 없이 위촉오의 장수들이 고루고루 폄하되며 이미지가 박살이 나고 만 것이다. 해당 장수에게 애정을 가진 유저 입장에서는 눈살이 찌푸려질 수 밖에 없다. 장단점을 융합해서 캐릭터성을 살리는 길이 있음에도 불과하고, 끝까지 지나친 보정을 줌으로써 타 캐릭들의 캐릭터성을 망치고 있다. 심지어 조조는 6편과 7편에서는 기존의 패도를 걷는 냉혹한 면모에 인간적인 면모가 섞이면서 호평을 받았음에도 이걸 8편에서 버렸다. 적벽에서 패배하고 큰 충격에 휩싸여 방황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다 그 때문에 하후연을 잃고 각성하여 기세를 타고 북진하는 관우를 물리친다는 전개도 괜찮을 것 같은데 타 캐릭터를 깎아내리면서까지 모든 것을 조조의 계략이라고 어거지로 우겨넣는 것이다. 이는 결국 캐릭터성을 내세우는 삼국무쌍 시리즈에 있어 여러 팬을 포용하기 힘든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쯤되면 코에이와 오메가 포스는 위빠 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50]
캐릭터 게임으로서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조조를 미화했다고 하더라도 유저들의 반응을 보면 명백한 실패다. 진삼국무쌍은 조조만이 유일한 주인공인 게임이 아니다. 진삼국무쌍은 초기부터 위, 촉, 오 3국과 타 세력의 수많은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 이들 모두가 각자의 개성과 스토리가 있어 이들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51] 다른 캐릭터들을 깎아내리면서까지 한 캐릭터에만 보정을 넣어준 것은 캐릭터 게임의 관점으로 보아도 문제가 있는 것. 순수한 창작물이더라도 이런 식으로 한 인물만 편애하기 & 다른 인물들을 폄하하기 같은 식으로 미화하면 반발하는 사람들이 나오는데, 본작은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2차 창작이고 6편부터 도입된 스토리 모드는 삼국지 연의의 전개를 기반으로 깔고 들어가는 형식이기 때문에 더욱 반발이 심할 수밖에 없다.
차라리 조조가 한중을 미끼로 관우를 유인했다는 전략이 조조군 스토리에만 나오는 전개였다거나 아니면 한중의 패배는 역사처럼 가되 번성의 소식을 전하러 온 오의 사자와 대화하면서 촉과 오와의 사이가 매우 나빠졌음을 깨닫고 두 나라의 관계를 파탄낼 전략을 짜내서 성공시킨 뒤 오나라와 연합하면서 관우를 죽이고 촉의 진군을 막는 이득을 챙겼다는 식의 전개였다면 사람들이 이해했겠지만, 유비군이나 손권군 시점에서는 물론이고 아예 나레이션조차 관우의 북진을 두고 '''사실 이것은 조조의 계략에 당한 것'''이라는 오피셜을 때린데다 7편과 달리 IF 전개가 없는 6편의 형식으로 회귀해서 외통수로 만든 탓에 천편일률적인 조조 미화가 되었다는 비판도 있다.
이 조조 미화, 특히 관우를 유인하기 위해 한중을 내주었다는 플롯은 이미 6편부터 있었고 당시에도 지적된 문제였다. 그런데 이번에 들어서 크게 논란이 된 이유는 6편부터 한글화 되지 않아 많은 유저들이 이탈했기 때문에 논란이 적었는데, 본편이 한글화가 되면서 복귀 유저와 신규 유저가 많이 유입되어 유저가 많아졌고, 때마침 8편에서 그 플롯이 더욱 강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6편 시절에서는 조조가 적벽 이후 마음고생하는 모습 등으로 나름대로 그럴듯하게 내면 묘사를 했고 7편에서는 IF 전개로 이 전개를 막을 수 있었던 반면, 8편에서는 마치 감정을 완벽하게 절제하는 초월자처럼 심하게 평면적인 먼치킨 조조의 전략을 촉오의 누구도 막지 못 했다는 외통수 전개인 탓에 불편하다는 비판도 많다.
정리하자면 조조가 단독 주인공인 창작물의 시나리오라고 한다면 어떨지 모르겠으나, 대체적인 스토리는 기존의 삼국지 스토리와 별 차이없이 진행되면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존재하는 진삼국무쌍의 시나리오로서는 조조팬을 제외한 나머지 무장의 팬들을 능욕하는 플롯이라고 할 수 있다. 차라리 2 ~ 5편의 무쌍모드처럼 선택 캐릭터나 선택 세력이 주인공이 되는 모드를 따로 만들어서 그 모드에 이런 전개를 써먹었어야 했다.
아예 엔딩에서는 조조 사후 길가의 백성들마저 애도를 표하는 모습이 묘사되는데, 조조의 위광이 단순히 장병들 뿐만이 아니라 백성들에게도 칭송받았음을 은유적으로 보인다. 6편 엔딩의 연장선 같은 느낌이라 감동적이라는 평도 있지만, 백성들에게도 애도를 받는 부분[52]에서 '코에이는 조조의 마지막 모습까지 왜곡하냐며 헛웃음이 나왔다'는 평도 있다. 당장 진삼국무쌍 6의 이벤트 동영상 중에서 조조가 백성들이 자신을 악귀라 부르며 도망치는 꿈까지 묘사하며 조조가 백성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며 유비와 대비되는 모습을 취한 바 있다. 그러나 이렇게 백성의 인심까지 모두 조조를 따르는 식으로 묘사한다면 조조는 유비의 완벽한 상위호환격이 되는 격이다.
이와는 별개로 소수 의견이긴 하나 이번작에서 제작진이 작정하고 조조를 바보를 만들었다고 혹평하는 의견도 있다. 캐릭터를 신격화 하되 행동은 역사를 따라가다보니 생긴 모순인데 아래에 몇가지 예를 나열한다.
  • 서주전의 경우 아버지의 아버지의 복수에 눈이 멀어서가 아닌 영토 확장을 위해 일어섰다. 그런데 그런 것 치곤 너무 허술하게 연주 후방에 대한 방비 대책이 없어 여포군과 반 조조군 연합에게 공격받아 서주에서 후퇴하고 만다.
  • 조조를 신격화시켰다지만 정작 완성전은 이번작도 전체적인 스토리는 역사 흐름을 따라갔다. 장수의 기습에 대한 준비 없이 정말 허술하게 짝이 없게 당하였다. 조조가 제대로 호위 병력만 내부에 갖추고 들어갔어도 당할일이 없었으며 이건 스토리 내에서도 조조 본인이 명백하게 실책이라고 인정할 정도로 신격화된 조조에 어울리지 않는 행보.
  • 순욱이 자신이 위공에 오른 것을 끝까지 반대하자 정무로 좌천시킨다. 그러나 순욱은 그를 저버리지 않고 난세의 수습을 위해 끝까지 노력한다. 이 것 때문에 조조가 졸렬하게 나왔다.
  • 스토리 내에선 조조 최후의 업적이 난세의 수습을 위한 관우 격파로 나오지만 실상 결과는 이를 위해 한중과 하후연을 잃는다. 그리고 하후돈이 언급하였듯이 잘못하면 형주와 한중을 모두 잃는다고 하였는데 결국 오나라와의 밀약 조건으로 형주고 한중이고 모두 잃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이후 난세가 수습됐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고 심지어는 조비 대에서도 끝내지 못했으며 유비와 조조가 모두 사망으로 퇴장한 뒤, 제갈량이 오나라와 관계를 회복하면서 기껏 깼던 삼국 정세가 복구 되고 이 이후 삼국 정세는 무려 40여년 가까이 지속되었다. 심지어 무쌍 창작 전개 없이 실제로 역사 & 소설의 스토리 역시 이렇게 전개가 된다. 결국 조조의 대계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었던 셈. 오히려 번성 수몰과 7로군, 우금, 방덕의 생포로 허도까지 뻥 뚫린 상태라 천도를 고려할 정도로 심각했으며, 오나라가 잠시간의 원한을 참고 촉을 도와서 번성이 관우군에게 점령당하였으면 촉 & 오 를 중심으로 20여년은 더 일찍 난세가 정리되었을 것이다. 이쪽 의견에 의하면 이 부분은 관우가 사실상 난세의 중심으로 표현되는 만큼 조조를 띄운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관우를 띄운 것이라는 의견.
사실 이런 경향은 7 맹장전에 추가된 위나라의 스토리 전개에서 이미 드러나는데, 관우를 쓰러트리는 형주평정전 진지 대화가 온통 조조에 대한 억지 찬양 일색이다. 관우 1명만을 죽였을 뿐이지 촉오는 멸망했단 언급이 없는데[53] 엔딩 영상은 벌써 난세가 끝나기라도 한 양 실컷 노래하고 술 마시라고 설레발을 쳤다. 8의 스토리를 보면 예견된 억지미화의 전조였다고 볼 수도 있겠다.
어쨌든 아래 단락의 무쌍 오로치 3도 그렇고 지나친 신격화에 대한 비판 때문인지 몰라도 시즌 패스 2에 포함된 DLC IF 시나리오에서는 본편처럼 잘나신 조느님급까지의 모습은 안 나온다. 물론 모든 IF 시나리오에서 존재감이 강하지만 진궁 시나리오에서는 얼뜨기처럼 진궁을 살려줘 유비의 참모로 붙여줬다가 벼르던 진궁의 큰그림에 망하는 안일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시즌패스 3에 포함된 조비/노숙/법정 IF 시나리오에서는 아예 등장을 안 한다.[54] 종회를 제외한 세 개의 IF 시나리오가 조조 사후인 삼국지 중반기에서 후반기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나레이션을 통해서나 언급이 되고, 조비 시나리오에서는 5 SP와 본편 후반부 처럼 조비가 위나라 주인공 자리를 이어받으며, 노숙 시나리오에서는 최종보스로 나온다.

12.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에서는 위나라 스토리 주인공이 조비인지라 주역에서 한발 물러나 있었지만 마왕재림에서는 당당하게 주역으로 활약. 위전에서의 존재감이 가히 대단한데 어느 정도냐 하면 심지어 오로치보다 더하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여와가 오로치보다도 조조를 걱정한다.[55]
여기서도 코에이는 조조와 노부나가를 엮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서로를 패왕(노부나가→조조), 마왕(조조→노부나가)이라고 부르며 위험할 때 원군도 끌고 오고 각자 특수대사도 있다. 거기다 황충은 노부나가를 보고 대놓고 '''"자네 어쩐지 조조와 닮았구만!"'''이라는 대사를 내뱉었고 그말을 들은 노부나가는 조조 찾겠답시고 여기저기를 쑤시고 다녔다. 오로치에서는 시상이 맞지 않는다며 대립을 하더니 마왕재림에서는 노부나가가 아예 위나라에 원군으로 눌러앉았으며 무쌍 오로치 2에 와서는 결국 시상을 일치시키더니 함께 길을 가잔다.[56]

12.1. 무쌍 오로치 1


'''진삼국무쌍2 다음으로 역대 최강의 성능을 자랑했던 시기'''
진삼2 시절의 조조가 다시 돌아왔다.
차지2의 경우 4에서는 속성이 안붙었지만 무쌍오로치에서는 붙게 되어서 차지5보다[57] 효용도가 높았고 차지4는 신속덕에 빠른 전방위스킬로 탈바꿈하였다. 차지5는 뇌, 선풍, 신속을 달면 판정이 어긋나지만 의외로 적이 잘 뜨고 속성혼합으로 공중콤보가 되었다.
그리고 조조 사기론의 끝을 장식한 스킬은 차지6과 아츠 1. 차지 6은 '''모든 공격에 속성이 붙고'''[58] 또한 속도형캐릭터이라 2단점프와 공격캔슬이 가능해 기동력도 매우 좋은편이다.[59] 거기에다 '''아츠1이 파티 전원에게 하이퍼 아머를 걸어줘''' 차지6 발동이 끊길 일도 없다. 버프가 파티 전원에게 들어가 다른 기술형,속도형 캐릭터들이 일시적으로 힘형타입을 겸하는 괴현상을 볼수가 있는건 덤. 차지 6과 아츠 1의 미친듯한 시너지덕에 속성만 맞춰두면 게임 끝날때까지 아츠1 → 차지6 → 적장 물리쳤다! → 아츠1...의 무한 루프가 가능하다. 양속성을 단 순간 적장의 가드는 별 쓸모가 없으므로 적장이 막아도 결국 차지6 폭딜에 맞아죽고, 안막으면 그냥 평타 + 차지6을 맞아서 죽는다(...) 아츠2는 미츠나리처럼 전방에 원호사격이지만 아츠1덕에 쓸 일은 없다.
마왕재림에서는 무진장 너프를 먹었다. 차지2에 속성이 다시 안붙고 차지6은 속성이 첫타, 막타에만 붙고[60] 별 주목을 받지않는 아츠2는 지속시간이 너프... 전작에서 잉여스킬 취급받던 차지3이 주력기가 될정도면 말 다했다. 그래도 아츠1의 사기급 유틸성 때문에 여전히 사기캐. 파티에 힘타입이 없을때 조조로 계속 버프를 걸어주면 난이도가 급 하락한다. 특수합체기는 조조, 유비, 손견으로 구성되어 특수합체기 첫타를 조조가 맡아 봉황을 형상화한 그림과 함께 지면을 달리는 빙속성 검기을 발산한다. 덤으로 '''손견덕에 무한으로 사용할수가 있다.''' 여전히 사기캐.

12.2. 무쌍 오로치 2


무쌍 오로치 2에서는 6 기반 평타의 4편 차지를 어레인지하여서 등장. 도의 공통모션을 사용해서 평타는 무난한 편이지만, 테크닉 타입이라 아무래도 너프를 또 먹은 느낌. 사기급 기술인 아츠1 역시 무쌍 오로치 2에서 없어져서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주력기인 ex기와 무쌍난무가 강해서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정도.
먼저 EX기는 전방에 화살을 날려대는 기술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빙속성이 달려있는데다''', 이 화살들이 일정범위마다 데미지와 속성적용이 따로 들어가는데다가 흡생흡활또한 적용되기 때문에 이 기술 하나로 HP회복과 기회복을 전부 커버 가능. 거기에 무쌍난무의 데미지 또한 절륜해서, EX기 → 무쌍난무 → EX기 → 무쌍난무의 무한 루프를 펼치면 맵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건 순식간.
상술했듯이 도 모션이다보니 평타의 범위도 적절하고 차지3이나 차지6이 상당한 효율을 자랑해서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다. 단지 테크닉 타입이라 생존력이 심히 떨어지고 EX기 + 무쌍난무의 효율이 워낙좋아서 다른 기술이 대부분 버려진다는 것이 문제.
단점은 적의 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기를 모으는데 난항을 겪기 때문에 차지공격위주로 싸워야 한다는점과. 테크닉타입이기에 고난이도에서 굴리기가 힘들다는점. 무쌍난무 이후 EX기를 명중시키지 못하면 순삭당할수 있다는 점 정도.
추천속성은 천활, 흡활, 흡생, 파격, 천격. 빙속성은 상술되었듯 EX기 자체에 기본적으로 달려있어서 필수적으로 달아줄 필요는 없다. 있으면 좋고 안 달아도 그만. 뇌,풍,참 등의 속성 역시 EX기에 적용되므로 EX를 주력으로 쓸 경우 빙속성 대신에 이런 것들을 달아주자. 적을 얼려놓으면 그뒤로 추가로 날아오는 화살이 전부 명중된다. 그리고 차지공격 데미지를 올려주는 천격과 화살,총포 공격 데미지를 올려주는 파격 속성도 EX기와 공중타입액션에 적용되므로 이걸 달아서 EX기 데미지를 올려주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얼티메이트에서 추가된 공중 타입액션은 진삼 본편의 공중 무쌍난무 리뉴얼. 범위가 상당하기 때문에 주변 정리에 도움이 된다. 이 때문에 극격과 공중에서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공격(空擊)을 달아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걸 주력으로 쓸 경우 천운우의를 빼고 비룡옥을 달아주면 좋다. 다만 판정이 영 미묘한 지상 타입액션은 웬만하면 봉인하자.
특별 관계 무장은 하후돈, 전위, 조비, 오다 노부나가. 특수 트리플 러쉬 맴버는 오다 노부나가와 네메아.

12.3. 무쌍 오로치 3


이번 3편의 스토리가 조비를 제외하면 위나라 인물들의 비중이 낮은 편인데 조조는 특히 비중이 공기 수준이다. 초반부터 합류하는 유비나 손권과 달리 합류 시기도 매우 늦고 하는 일도 거의 없다. 오메가 포스가 지난 8편의 지나친 미화를 의식하여 조조의 비중을 줄인 것인지는 불명. 정작 8편에서 조조 미화로 가장 큰 피해자 중 한명인 유비가 이번작에서는 스토리에서 대활약을 하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다만, 무쌍 오로치 시리즈는 늘 스토리가 혼파망이니 그냥 조조를 띄워줄 타이밍을 잡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61]
본래 '''무쌍 시리즈 역대급 약캐'''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그 성능이 심히 안타까웠으나, 11월 29일 패치이후 삼국무쌍 케릭터들이 EX기에도 속성이 붙으면서 조조도 EX1에 속성이 붙게 되며 숨통이 트였다. 분신으로 적장을 견제후 EX1로 적을 공격한 뒤 영기캔슬로 적에게 부딪히는 방식으로 적을 쉽게 잡을 수 있게 되어 구제가 되었고 본 게임의 전체적으로 낮은 난이도도 한목하여 최고 난이도인 수라도 잘만 운용하면 무리없이 돌 정도가 되었다. 속성 패치 이후에는 충분히 쓸만해졌다는 평가가 많다.
우호도 대사는 똑같이 여백사의 저주를 받은 진궁과 전국무쌍의 모리 모토나리.
Ultimate 패치 이후 4차지를 제외한 모든 차지의 조조모션에 속성이 넣어지면서 여백사의 저주에서 벗어났다.[62] 다만 분신은 속성을 가지지 못해서 사기캐 반열에 들어가지는 못했다.

13. 기타


여자관계에서는 본판 조조와는 다르게 매우 초월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교한정으로 로리콘 속성이 있다. 진삼국무쌍3 소교 열전에서 대교, 소교을 납치해(!) 동작대로 끌고 간다. 그리고 조조 왈, '''"흠...역시 너희는 같이 놓고 보아야 맛이 난단 말이야."'''[63] 다만 이후 시리즈에서는 이교하고 엮이지 않는다. 무쌍 오로치 시리즈도 마찬가지.
그러다가 6의 크로니클 모드에선 '''이교'''와 전용대사가 생겼다. 우군으로 소교, 대교를 부를시 이 둘의 대사를 보면 이 둘은 조조에게 악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약조 때문에 왔다느니 등등. dlc 시나리오 기성전 세번째 시나리오 우군 구출전에서도 등장, 소교가 있는 성문앞에서 대기하고있는데 대사가 '''"훗, 조금 뜨거워진것 같군."''' 4 엠파이어즈에서도 소교와의 전용 대화가 있었던 걸로 봐서 조조의 취향은 소교에게 기울여져 있는 모양이다.
단, 7 맹장전의 여인수색전을 프리모드로 플레이할 시 조조는 대교-손책 커플과의 특수대사가 존재한다. 마침 대교 쪽이 납치된 상황이기도 하고, 소교 쪽은 아무래도 팬더에 눈이 돌아간(...) 소교가 주유에게 사달라고 조르는 상황 자체가 대교에 비해 조조와 특수대사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인듯. 손책이 "네놈이 대교를 데려갔냐? 용서 못한다!" 라고 소리치자, 조조는 '''얼굴이 붉어진 채로'''[64] "훗, 쓸데없는 소릴.... 허나, '''소동의 댓가로 이교를 취함도 나쁘지 않지.'''" 라고 말한다(...).
동인계에서는 하후돈, '''조비(?!)''', 곽가하고 엮이고, 다른 쪽에서는 유비, '''손권(!)''', 오다 노부나가하고 많이 엮인다.
다만, 본편에서 주인공 역할에 가깝다 보니, 조조의 어두운 면은 대인관계적인 면모에서만 나타나는 한계가 존재한다. 본래 연의에서는 조조가 뛰어난 지략가이면서, 허당끼도 있는 인간적인 면모가 잘 부각된 감이 있는 반면[65], 무쌍 시리즈에서는 창천항로의 영향 때문인지 완벽초인으로만 나온다. 무쌍 캐릭터들의 특징이 대부분 그렇지만, 조조란 인물 자체가 워낙 중심축에 속하니 과실 하나하나를 숨기거나 모든 일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미화하니 다른 캐릭터가 상대적으로 망가지거나, 악역이 되어버린다.[66] 대표적으로 원소, 가후[67]가 가장 큰 피해를 받았다. 정식무장도 이러한데 조조와 엮이게 되는 클론무장은 말할 것도 없다.
'''근본적으로 무쌍 시리즈에 나오는 거의 모든 캐릭터는 엄청나게 미화됐다.''' 전국무쌍도 보면 알겠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입버릇이 '''"모두가 웃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68] 이다. 원래는 역사해석이 있는 작품이 아니었기에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6편 이후로는 사실성이 꽤 높아지는 묘사로 그 묘사된 모습을 믿어버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미화됐다는 비판을 면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그나마 6,7편은 진영별로 스토리가 전개되어서 형평성에서까지 문제는 아니었는데, 결국 8편에서 묘사의 형평성으로도 문제가 터져 버렸다.
현재 순욱의 시리즈 참전으로 조조의 어두운 면모가 묘사될 여지가 생겼으나, 8편에서는 작품 자체가 조조를 찬양하기 위한 묘사가 많은 탓인지 대충 넘어가는 듯한 묘사로 끝났다.[69] 보기에 따라서는 오히려 순욱이 그저 대들다가 혼자 쫓겨난 사회성 부족한 머저리같이 묘사된 느낌이 날 정도.
진삼국무쌍5 이후로 위가 통일하는 엔딩이면 언제나 자기 자리에서 내려와 그냥 떠나 버린다. 그리고 이때부터 능글맞은 면이 사라지고 진중함 일변도의 캐릭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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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5 이후 손상향과의 커플구도가 굳어졌고 손권도 6부터 보연사가 등장한 반면 조조는 부인이 등장하지도 않고 여캐와의 점접도 기껏해야 채문희 정도로 보잘것 없었다. 진삼국무쌍 BLAST에서는 부인인 변부인이 등장한다.

[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애니판에서도 조조를 연기한 적이 있다.[2] 같은 코에이 게임인 삼국지전기 1에서도 조조를 연기했다. 참고로 2편부터 유비를 연기한 김민석이 베지터, 김환진은 카카로트를 연기한지라 이를 패러디한 성우 개그도 있었다.[3] 한국판 1편과 2편에서 각각 조조를 연기한 이정구와 김환진이 난세의 간웅에 초점을 맞췄다면 정승욱은 야심있는 군웅에 초점을 맞춰 연기했다. 삼국지전기 2에서도 조조를 연기. 언리쉬드에서도 오랜만에 조조를 담당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꽤 흘러서인지 기존 더빙과 비교해 보면 목소리나 연기톤이 높고 빨라졌다.[4] 한국판 성우 중 김환진과 정승욱은 드래곤볼에서 각각 손오공피콜로를 맡았는데 공교롭게도 유비를 맡은 김민석의 대표작 중 하나가 드래곤볼의 베지터이다. [5] 의천검은 장검(将剣, 장수의 검) 계열로 분류된다. 그러나 다른 검무장에 비해 리치가 은근히 긴 편이라 길 장(長)의 장검으로 오해받기도 한다.[6] 사실 2편에서도 유비가 자체 성능은 조조보다 좋은데 유니크 무기 성능의 압도적 차이가 유비의 평가를 깎아먹고 조조의 등급을 올려줬다.[7] 원소가 우위(3, 5, 6, 8)거나 비슷한 시리즈(1, 4)도 있으나, 2, 7의 경우 조조가 확실히 원소보다 강하다.[8] 3에서 변경된 차지 3인 차지 러시의 경우 다른 한손검 군주들은 교차 V자로 올려베다가 마무리만 다른 동작으로 공격하는데 조조는 이걸 공유하지 않고 좌우로 이동하며 횡베기로 공격한다.[9] 덕분에 하도 패도타령 해댄다며 농담삼아 패도필리아 드립도 나온다.[10] 7편 엠파이어스까지 기준으로 봐도 역대 조조 중 가장 강하다.[11] 다만, 번성 전투만은 예외로 사마의가 변함없이 총대장이다.[12] 이후에는 하후돈, 전위, 허저, 장합 등이 조조군의 잔당으로 등장한다.[13] 3편이 2편보다 직역이나 오타가 더 많다보니 이런 점이 겹쳐 저평가가 나온 점도 작용했다.[14] 기본적으로 히트 됐을 때 공중에 뜨지 않고, 참옥달고 평타 + 차지6을 풀히트시키면 어지간한 장수는 순삭해버릴 수 있다.[15] 그 음옥이 무쌍게이지 소비하고 일격사, 혹은 강한 대미지를 주는 것인데, 수라 난이도에서 무쌍 게이지 소비 페널티가 엄청난 난이도를 더 높여주기 때문에 그냥 '''음옥 자체를 안쓰게 된다'''. 그 대신, 강화 무장이나, 적 총대장의 방어력을 무시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속전속결에 능하다.[16] 조조 스토리 모드 엔딩에도 나왔긴하나 조조만 대사가 있어 썩소만 짓고 몸뚱아리만 등장한 셈이다.[17] 원문은 小賢しい로, 보통은 '얕은 수를!' 같은 식으로 번역되기 마련. '''물론 사전엔 깜찍하군! 으로 되어 있다.'''[18] 아들 조비는 5 스테이지이며 딱히 실제 역사에서 조조랑 잘한건 관도 전투 하나였다.[19] 이외에는 허저 무쌍모드의 정군산전/합비신성전에서도 좌자가 등장한다.[20] 사마의, 조비, 허저, 하후돈 [21] 사마의에게 끔살당하기 직전, '나를 밟고 가는 자여, 그에 어울리는 세상을 만들거라!' 라고 선고한다.[22] 사마의는 마지막까지 내 머리 위에 올라가있으려고 한다며 냉소하지만.[23] 이대로 자신이 천하에 남아있으면, 황제가 되거나 그에 준하는 존재가 되기 때문. 하후돈전에서는 마지막 스테이지인 오장원전에서 승리한 하후돈이 조조의 뜻을 미리 알아차린다. 다만 조조전에서는 '남은 일은, 남은 자들에게 맡기자.' 라고 조조가 독백하며 조비의 모습을 보여준다.[24] 유비로 플레이 할 시에만 이 대사가 나온다.[25] 조조는 백성들에게 손을 내밀지만, 백성들이 진짜 무서운 형상이라도 본듯 '아, 악귀다(お、鬼だ!)!'라며 기겁을 하곤 '유비님! 살려주세요!'라고 절규하며 도망친다. 그뒤 잠깐이지만 좌절한 듯 고개를 떨구는 조조의 모습이 퍽 인상적이다. 다만, 장판전투에서 장료에게 유비를 따르는 자들을 베라고 한 것을 보면 자업자득인 측면도 있을지도 모른다.[26] 관우의 얼굴이 화면 가득히 비치는데 , 그 직후 하후돈의 얼굴로 바뀐다. 하후돈이 조조를 깨운 것으로, 조조에게 이런 때 낮잠이냐며 핀잔주자 조조는 지금은 쉴 때라고 답한다. 이에 하후돈은 크게 웃는다.[27] 동관 전투에서 하후연은 조조가 좀 지친것 같다고 걱정했었고 이에 가후도 동조했다.[28] 조조 입장에선 아군, 적군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으로 목숨을 잃었으니 지칠 만도 했고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을 것이다. 하다못해 적벽에서 이기기라도 했으면 나름 위안으로 삼았을 수도 있는데 이기기는 커녕 대패를 당했으니...[29] 유비→제갈량, 손견→손책→손권[30] 5와 같이 떠나는 장면이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성 안으로 사라지는 뒷모습이나 마지막으로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알고있다는 말의 뉘앙스가 5와 같이 떠날것임을 암시한다.[31] 그래도 만렙으로 올려놓으면 쓸만 하다 [32] 잡기판정이라면서 정작 가드에는 막힌다(...)[33] 이후 하후돈 & 하후연의 엄호를 받고 초선이 몰래 도와줌으로서 무사히 탈출한다.[34] 유비는 자신의 방법을 부정하는 조조의 손을 잡으며 그의 말을 인정하는 한편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고(조조 역시 그런 유비의 모습을 인정하며 사망) 조조는 죽기 직전의 유비의 유언("백성들을 쉬게 해달라")을 가슴속 깊이 새겨듣고 난세를 평정하고 평화를 이루어냈다. 유비가 죽은 직후에는 "단지 그것만을 위해, 나의 앞을 가로막은 것인가."라며 감탄을 숨기지 않는다.[35] 진삼5 전위 엔딩에서는 전위가 끝까지 모시기위해 따라간다.[36] 이때 '''"이것이 내가 붙잡은 내일(미래)이다!'''" 라고 한 뒤 하후 형제와 함께 말을 타고 먼 곳으로 떠나는 모습은 6편의 임종하는 엔딩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감동적이었다는 사람들도 있다. 자신의 감정마저 억누르며 패도의 길을 걸었지만 끝내 그 길을 내려와 한명의 인간으로 생을 마감한 6편의 조조가 다른 방식으로 패도를 내려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37] 조조 본인도 적용된다.[38] 사실상이라고 붙인 이유는 금화로만 구입이 가능한 아이템인데 일단 금화를 게임내에서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있다.[39] 덕분에 밸붕의 중심인 조조에게 치명적인 버그를 주고, 제갈량에겐 혹한을 줌으로써 개발사가 이걸로 밸런스 패치를 했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다.[40] 다만 조조는 원래 대대로 디자인 변화가 크지 않은 캐릭터중 하나였다.[41] 시전 대사도 1번 난무의 시전 대사인 "나의 패도 앞에 사라져라!"를 사용한다.[42] 아마도 이 부분은 낙양에서의 도시 튜토리얼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43] 정확히 말하자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이용한다.[44] 정작 전국무쌍 시리즈에서 자기네 나라 무장들인 도요토미 히데요시도쿠가와 이에야스에 대한 미화를 전국무쌍 사나다마루에서 이전보다 많이 걷어낸 것과 대비된다. 다만 전국무쌍 시리즈에서는 진삼 시리즈의 조조와 캐릭터성이 겹치는 이 사람이 여전히 엄청 미화되는 분위기. 그래도 애초에 국내에서 전국시대 팬덤 자체가 삼국지 쪽에 비해 훨씬 마이너하기도 하고 이쪽은 늘 히데요시가 어그로를 전부 가져가는 통에 상대적으로 반감이 덜한편이다.[45] 정사 & 연의 기준으로 번성 수몰 당시 관우가 우금과 방덕을 잡았을 때 조조가 천도를 고려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했었다. 이게 계책이라면 정말 최악의 선택이다. 극도의 조조빠 만화인 창천항로조차도 해당 부분은 조조가 장대한 낚시를 위해 일부러 형주를 내주거나 정군산 전투에서 패했다는 전개로 그리지 않고 조조 말년의 대위기로 묘사했다.[46] 이게 왜 문제냐면 실제로는 딱히 승세가 어느 쪽으로도 기울어지지 않고 대등하게 싸우다가 서로가 지쳐서 화평을 맺고 비기기 때문이다. 연의에서는 오군이 패전 위기에 있다가 육손의 원군으로 오히려 '''오의 승리'''로 끝난다.[47] 실제로도 추격에 벗어난 뒤에 웃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정사쪽은 진삼 8과는 정 반대로 정신승리에 가까운 자조적인 웃음의 뉘앙스이다. 연의에서는 웃다가 조운, 장비의 복병 기습으로 인해 꽁무니를 빼고 도망치고 세번째로 웃었을 때는 관우가 복병과 함께 나타나자 죽었다고 체념했다가 부하들의 조언을 듣고 의리를 중요히 여기는 관우의 성격에 마지막 희망을 걸면서 관우에게 목숨까지 구걸하고, 겨우 목숨은 건진 채 탈출한 것으로 묘사된다.[48] 한중이라는 땅이 버리자니 아깝고 지키자니 그리 득이 될 것도 없어 닭의 갈비에 빗대어 표현한 성어이다. 이미 버릴 생각부터 하고 있던 이 작품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정사 연의 불문하고 한중을 포기해야 할지 지켜야 할지에 대한 마음을 쉽게 정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다.[49] 물론 6편부터 번성 전투가 조조가 관우를 유인해낸 전투라는 전개였던건 계속 언급되었긴 하다.[50] 오메가 포스가 코에이의 자회사인 만큼 해당 줄거리를 통과시킨 코에이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다.[51] 오히려 조조는 스토리에서의 푸쉬와 달리 인기 자체는 별로 높은 편도 아니다. 이전 작품인 7에서의 인기투표 순위도 26위로 딱 중위권 수준이었다.[52] 당시 백성들은 절대로 조조를 경애하지 않았다. 그랬을 리가 없다. 조조는 사적인 감정을 주체 못 해 두 차례에 걸쳐 수십만 명의 민간인을 도륙낸 학살자이자, 군사적인 이유로 백성들을 강제 이주시키거나 둔전제를 시행하는 등 기본적으로 백성들을 착취하고 핍박하는 정책을 시행한 사람이다. 기본적으로 애민정신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죽했으면 수백 년 동안 민간에서 그를 악당 취급하며 두고두고 씹었을까.[53] 관우를 제외하고 나머지 촉오의 무장들은 사망이 아니라 퇴각대사를 친다.[54] 종회 시나리오는 조조 사후 수십년 뒤인 후반기니 조조가 못 나오는 것이 당연하지만.[55] 이게 단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마왕재림 위전의 엔딩. 여와 : "오로치는 죽었지만...", 조조 : "왜 그러나, '''패왕마왕이 아직 살아있어서 불안한가?"''', 노부나가 : '''"후.... 후후후후.... 후후하하하하하하하하!!"'''[56] 재밌는게 조조가 단가행의 첫구절인 '술을 들며 노래한다. 인생살이 얼마든가?'를 읊자 거기에 노부나가가 아츠모리의 구절인 '인간오십년. 하천(下天)의 하루에 비한다면 꿈과 같구나'라고 대구한다. 단가행은 조조가 지은 시이며 아츠모리는 노부나가가 즐겨하던 시.[57] 그당시 오리지널은 차지슛들이 뇌, 선풍, 신속이 있으면 판정이 어긋나 바보가 되었다.[58] 진삼국무쌍4의 차지공격 속성 타수를 거의 그대로(!) 따왔다. 관평, 주유도 이런 속성판정 때문에 사기캐릭에 반열에 오른다.[59] 당연히 비룡연성은 쓸모없다.[60] 관평보다는 나은편. 관평은 아예 막타에만 붙는다. 허나 주유는 너프을 먹지않았다(...). [61] 전통적으로 코에이는 조조와 노부나가가 동시에 나올경우 노부나가를 더 띄워주는 경향이 있고 8편의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일부러 비중을 절제했을 가능성이 높다.[62] 진궁도 차지에 속성이 들어가서 사이좋게 여백사의 저주에서 벗어났다.[63] 소교가 조조에게 접근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교가 조조에게 접근시(이 경우에는 나중에 이벤트가 나온다) 또는 클리어 후에 무장 선택으로 타 캐릭터로 플레이시엔 소교가 등장하지 않으므로 대사가 '''"흠, 이교를 함께 데려오고 싶었건만... 뭐, 대교로도 충분하겠지."''' 로 바뀐다.[64] 이 대사를 할때 조조의 초상화는 쑥스러운 듯한 표정과 함께 얼굴이 붉어져 있다.[65] 이것은 나관중 독단적 해석이 아니라 삼국시대 이래로 전해져 온 조조의 이미지를 연의에서 재정립 한 것이다. 연의 이전의 조조의 이미지는 단순 악당이었지만, 연의에서는 오히려 조조를 입체적인 캐릭터로 탄생시켰다. 그러한 덕분에 현대에서도 조조를 재해석하려는 시도가 많아진 것이다.[66] 무쌍 시리즈에서 조조와 같은 크나큰 수혜를 입은 인물이 하후돈, 장료. 하후돈은 매 시리즈마다 관우를 죽이는 쾌거를 달성하며, 장료는 4 이후로 위나라 전체 최강, 아니 그냥 삼국 전체 최강인 것처럼 상당한 푸쉬를 받는다.[67] 조조를 완벽히 발라버리는 완성전투에서 최종적으로 패하여 '''사로잡힌다'''(...).[68] 하지만, 4편 들어서는 마츠나가 히사히데가 웃음을 강요한다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항목 참고[69] 빈 찬합 일화도 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