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진삼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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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제갈량, 서서'''
'''적대 대사 무장: 없음'''

'''"지혜란… 이럴 때 쓰는 게 좋구만."'''

-진삼국무쌍 4 방통전 엔딩에서[1]



1. 개요


일본판 성우는 카와치 타카히로. 한국판 성우는 윤세웅(2편), 김장(3편, 4편), 서원석(언리쉬드). 1인칭은 앗시. 특이하게도 한국판 3, 4편의 경우 일본판처럼 손책과 중복 성우다.[2] 이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는 손책이 실은 살아서 방통처럼 입고 유비군에 들어갔다는 성우 개그도 가끔 나왔다.
키 작고 허리도 구부정한 노인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무기도 구불거리는 지팡이... 를 쓰다가 7에서 예선이라는 고유무기 획득. 말투도 약간 어르신같은 느낌이 난다. 덤으로 얼굴을 가려 자세한 외모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7편에서 방통의 맨 얼굴은 이렇게 생겼다. 출처 트위터 다만 방통은 35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사망했는데 난데없이 웬 영감님 기믹인지는 수수께끼. 일단 설정 나이는 32세다.
유비 세력에 임관한지 얼마 안 되어 요절한 점 때문인지 가상 시나리오를 제외하고서는 아군으로도 적으로도 만나기 엄청 드문 인물이다. 이런 특징을 가진 건 장각과 동탁 등도 있는데, 동탁과 장각은 초반에 등장하고, 방통은 중후반부에 등장한다는 점이 다르다.

2. 진삼국무쌍7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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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참모였지만 1편에는 의외로 클론으로도 등장하지 않았다. 클론 경력이 없는 몇 안되는 무장중 하나. 적벽대전은 연환계 에피소드가 있음에도 등장하지 않고 오군 독주로 이루어졌고 그 이후는 당연히 방통이 나올 이유가 없다. 1편엔 성도 공략전 시나리오가 없는 관계로 그만큼 입지가 좁았고 자연스레 나오지 않았다.
진삼국무쌍2에서 데뷔. 2타부터의 모든 통상공격과 차지가 전부 쓰레기(...)라는 엄청난 성능으로 등장했다. 참모쪽의 캐릭터답게 공격력도 낮아서 쓰려면 스트레스가 쌓인다. 사실 차지공격도 따로 떼어서 보면 모션은 나쁘진 않은 편인데, 물구나무서서 360도로 헬리콥터를 도는 4차지와 무쌍난무의 하위호환인 풍압으로 주변을 날려버리는 차지6은 엄청나게 넓은 범위를 공격할 수 있다. 그러나 공격력이 너무 약하며 그걸 쓰기 위해 1타 이후의 통상공격을 써야 하고 발동이 느려서 끊기기도 쉽다는 점을 생각하면 실전에서는 별로 도움이 안 되는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캐는 아니었는데, 1타만은 발동도 빠르고 등 뒤까지 커버할 정도로 범위도 넓은 데다가 경직까지 짧은 고성능기였고 차지6의 강화판인 무쌍난무는 자신 주위의 광범위 공격+긴 공격시간+엄청난 타수의 최강급 기술이었기 때문. 즉, 1타만 때리고 중단을 반복해서 게이지를 모으고 난 후 게이지가 모이면 무쌍난무를 반복하는 전법이 단순하면서도 매우 강하다. 사실 나머지 공격이 너무 쓰레기라서 어려움 난이도 이상이라면 애초에 저 형태 말고는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렇기에 활단과 진난무서가 거의 필수급. 게다가 4유니크 5유니크 공통으로 무쌍증가가 최상급으로 달려있어서 시너지가 매우 적절했다. 1타 한두방이면 무쌍이 풀로 찬다. 그 외의 옵션도 우수했기에(둘 다 좋지만 범위업+공업까지 달린 4유니크가 좀 더 고평가) 실질적으로는 상당한 강캐 취급이었으며, 후술의 3맹장전에서 참속난무라는 사기적 특성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무쌍게이지 회수율이 월등히 높았던 2때의 방통이 더 강하지 않았냐 하는 소리까지 있을 정도. 단 한가지 패턴 외에는 전부 시망이고, 그 패턴도 일반적인 무쌍캐릭터를 굴리는 방법과 상당히 동떨어져 있지만 그 단 하나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는 확실한 밥줄은 지니고 있는 경우..
진삼국무쌍3에서는 여전히 동일한 성능인데, 시스템상으로 무쌍게이지 회수율이 지나치게 너프돼서 그냥 쓰레기. 2와는 달리 무쌍 한번 쓰려면 온갖 생고생을 해야 하는데 고작 무쌍 한번 쓴다고 상황이 호전되는 게임이 아니다. 그러다가 맹장전에서 신분이 상승하는데, 맹장전에서 레벨10~11 무기를 가지고 있을 때 [3] 진무쌍난무시 레벨4 옥 속성이 부여되게 바뀐 덕분. 참옥 레벨4와 조합하면 엄청나게 히트수가 많은 방통의 무쌍난무 1타마다 옥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한번만 써도 졸병이고 부장이고 적장이고 마구 쓸려나간다. 아이템 장비가 6칸까지 가능하기에 아이템을 이것저것 달아서 보완해주기 쉽다는 점까지 더해져 강력한 사기캐릭터로 상향되었다. 그렇더라도 전작에서 이어진 1타 뺀 나머지 공격의 거지같은 모션은 변함이 없기에 전법 자체는 1타 캔슬+무쌍난무로 동일. 번역 오타가 극에 달했던 3편에서 무쌍모드 촉전 4장을 낙성 전투부터 깨고 형주 공략전을 선택하면 나중에 지원군으로 오는데, 이름이 방통이 아니라 '총통'으로 떠서 어이없게 만든다.
적벽대전-성도 제압전-정군산전-남중 평정전-백제성전
진삼국무쌍4 무쌍모드 진행 순서
후속작인 진삼국무쌍4에서는 참옥이 삭제돼서 타격을 받긴 했지만 그래도 무쌍난무는 여전히 초강력. 이번 작에서 바뀐 진 무쌍난무는 무려 조운, 관우, 마초와 같은 회오리 띄우기인지라 전방위 공격+높은 데미지+추가 공격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방통은 평타가 워낙 안 좋다보니 막상 추가 공격할 거리가 부족하다.(...) 차지1은 유일하게 녹색 구슬을 발동시키는 기술인데 다른 옥 속성 구슬과 달리 '''맞으며 무쌍 게이지가 찬다!''' 점프 차지 공격은 무슨 날아라 슈퍼보드 손오공같은 느낌이다. 마지막 스테이지에는 전황에 제갈량과 묘사가 비슷하다. '''인의 세상''', '모두가 좋아하는 평화', 그리고 유비의 꿈 그리고 백제성전 중간에 좀 밀리더니 갑자기 오장원에서 지원군이 왔다고 하니 벌떡 일어서서 역시 제갈량은 알 수없는 인물 이라고 대단하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천하통일 후 본인이 바라온 대로 천하는 조용하고 모두 잘지내게 되는 설정.
진삼국무쌍5멀티레이드에선 원래도 별로 인간같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완전히 모스맨이 되었다. 멀리서 보면 나방같아서 왠지 기분 나쁘다 (...) 그래서 생긴 별명이 '''나방통.''' 나방+방통이라서 나방통이다. 그리고 5의 디자인으로 등장하는 PSP용 무쌍 멀티레이드의 각성 버전 디자인은 드디어 인간을 초월해서 '''나방神'''이 되었다.
5편도 중복신세를 면치 못했다. 모션은 지팡이(杖). 전작 무기인 환장의 연장선상이며 동일모션으로 이전시리즈 부터 유일한 이해자인 장각이 있다. 유일한 동료인 장각과 성능비교를 하자면 떨어지는 편. 강연무 피니시와 난무 피니시가 장각에 비해 범위가 좁은편이라 강연무/무쌍 성능이 약간 후달리고 화계전서인 장각과는 달리 하필 전서가 낙석인게 치명적인 편. 뭣하긴 하지만 전암·극이라 낙석계 최강이고 마침 주역이 되는 낙봉파도 언덕이라 생각외로 자주 쓸만하다. 참고로 승리모션이 장각과의 유일한 차별점. 클론모션인 지팡이 자체는 그럭저럭 무난하게 운영 가능한 중급 무기이다. 전작까지의 안습한 평타를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
진삼국무쌍6에서는 촉나라 스토리의 낙성 전투에서 사용 가능. 낙봉파로 진입하면 이벤트로 부상을 입어 체력이 깎이며, 전투승리 후 상처가 도지면서 조용히 사망한다. EX무기는 이번에도 요술지팡이로 명칭은 석장. EX모델은 비취장으로 3성 표준 무기이다. 의외로 베이스는 방통 본인. 무쌍난무는 지팡이를 타고 이동하면서 공격하는 형식이며 EX공격은 친 겐사이 마냥 입에서 불을 뿜는데,[4] 후딜이 좀 심각한지라 쉬움 난이도에서도 적장에게 반격당하기 일쑤. 하지만 키우면서 특기들을 해금하다보면 후딜을 점프로 만회할 수 있기에 유용해진다. 같은 EX 무기를 갖고 있는 장각보다 훨씬 쓸만하다.[5] 무쌍 2는 회복기인데, '''그냥 냅다 쓰러져서 잔다.'''

3. 진삼국무쌍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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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에선 전체적으로 다른 캐릭터들이 중화풍이 강해진 복장을 들고 왔듯이 방통 역시 스탠다드 복장으로 적당히 담백한 중화풍 강한 복장을 들고 왔다. 애주가라는 에피소드에서 착안하여 '酒'라고 적힌 술병을 허리 뒤에 달았다고 한다. DLC 복장은 수술복을 입은 의사. 의사라는 점에서는 조비와 같지만 조비가 진료실에서 사람들을 맞이하고 상담해주는 쪽이라면 방통은 직접 수술실에서 집도하는 쪽의 복장이다.
전무장 고유무기화 정책에 따라 방통도 석장을 버리고 신무기인 예선을 들고 나왔다. 이 예선이란 무기는 파초선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무기 이미지가 방통과 매우 알맞아서 호평. 무기 자체도 상당히 재밌다. 성능은 극과 극. 전작의 화력 좋은 EX기를 그대로 계승했으며, 베리어블 어택이 2연타 전방위 회오리라 베리어블 어택을 무한대로 써도 맞을 일이 없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보면 좋아 보이지만... 평타가 단철편과 자웅을 겨룰 정도로 범위 구멍이 심해서 차지를 이을 때 애로사항이 많고 차지 공격들도 어딘가 나사빠진 성능을 보여준다. 쓸데없이 2편시절 전통을 계승해서 첫타 와 4타 범위는 상당히 범위커버가 출중하지만 그 이후 타수는 죄다 찌르기나 종베기. 그나마 차지계열중에선 1차지가 광범위 경직기인지라 차지플레이를 할거면 1차지를 추천하지만 이것도 영 시원치는 않아서 그냥 베리어블 어택 지르고 차지 구겨 넣는게 더 좋다. 3차지는 적을 경직시키면서 한 곳으로 모아주지만 선딜레이가 심해서 일정 난이도 이상에서는 쓰기가 꺼려진다.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거의 전통이 되버린 방통의 강력한 무쌍난무는 여전한 편. 예선을 타고 봉황의 형태를 취한 후 불을 뿜으며 다음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무지막지한 판정을 자랑하는 데다가 연타형에 넉백판정이 있어서 각성 게이지 쌓기에 제격. 초보자는 베리어블 어택으로 버텨 보자. 참고로 베리어블 어택에는 빈틈이 없는데 기본적으로 교체직전 전방에 회오리, 교체 직후 자기 자리에 회오리를 생성하므로 빈틈 자체가 있을 수 없다.
전방의 적을 띄운 후 불을 뿜는 EX차지는 띄우기 판정, 연타, 넓은 범위에 긴 사거리, 방향 조절 가능이라는 완벽한 기능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 선딜이 있는 편이지만 그 전에 띄워버리므로 별 문제는 되지 않는다. 다만 후딜레이가 심각한 편... 이긴 하지만 예선이 경공무기인 만큼 경공으로 캔슬 가능하기에 후딜레이는 없는거나 다름없다. 사족으로 경공 무장이 예선을 장착한 뒤 경공을 사용하면 통상 모션이 아닌 예선 위에 올라타 날아가는 모션이 나온다. 물론 성능의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통상적인 운영을 하면 부족한 성능이지만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지고 방통을 많이 다룰수록 무식하게 강력한 무장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많이 강해진다. 강력한 배리어블 공격의 존재로 인해 다수의 무장이 등장할수록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인다. 배리어블 공격만 계속 반복하다 보면 기백 떨어진 적장이 나오고 이걸 툭 쳐서 스톰러시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나가면 그 많던 적장들이 몽땅 정리되는 장면이 연출된다.
여담으로 각성 상태로 등장하는 통상 스테이지가 없어서 그렇지 각성 방통은 호로관 메뚜기급으로 더럽다. 무쌍난무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경직되지 않으므로 선딜이 문제되지 않는데 방통이 선딜레이가 심하다는 이유로 평가가 낮은걸 생각해보면... 특히나 차지공격들이 모두 띄우는 판정을 가지고 있거나 연타형 공격이여서 실수하는 순간 공중에서 비참하게 죽어버린다. 적 장수가 무쌍난무를 쓰면 피하면 되지만 방통은 돌진형 무쌍난무다. 범위도 무지막지해서 피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수라 모드에서 각성 상태의 방통이 적으로 등장하면 객기부리지 말고 얌전히 각성 켜고 각성난무로 일섬해버리자.
연의에서의 인연 때문인지 서서와 친한 사이로 나온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서서가 유비군에 들어오는 IF 루트에서만 볼 수 있지만. 서서와 콤비로 나오는 스테이지는 성도 전투 IF 루트와 장안 습격전이다.[6]
스토리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전투는 성도 전투,[7] IF 루트 조건 만족시 정군산 전투, 장안 습격전. 사실 루트로 그대로 갈 시 장임의 함정에 그대로 걸려 화살을 맞는다. 방통 이외의 무장으로 하면 그냥 이벤트 회화만 뜨지만 방통 본인으로 플레이하면 장임의 화살 공격 신호가 이벤트 영상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걸 볼 수 있다. 그리고 전투 종료 후에는 유비 곁에서 숨을 거두는데 이 장면이 6보다 훨씬 드라마틱하게 변했다. 특히 '''방통의 시점에서 점점 눈이 감기며 유비에게 마지막 당부를 남기는 연출'''이 일품.[8] 대화는 아래와 같다.

(전투 종료후 상처가 악화되어 쓰러지는 방통. 이를 본 유비가 그를 부축하러 달려온다.)

방통 : 그게... 싸움은 무사히 해냈는데 말이지, 내 수명 계산은 예상보다 살짝 빗나갔나보구만...

유비 : 그럴 수가, 상처를 입었다면 그렇다고 얘기를- (방통이 손을 들어 유비를 제지한다. '''이 때 애써 웃음을 유지하지만 이내 상처가 악화되었는지 다시 고통스러워한다.''')

방통 : 유비님... 마침 잘 됐으니 말해두겠수다. '''세상을 살다 보면, 표정을 숨기는 일이 더 나을 때도 있는 법이외다. 당신은 지금부터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 인(仁)의 얼굴을 일그러뜨려서는 아니 된다오.'''[9]

유비 : 그래... 알겠네. 이제 더는 말 안해도 되네...!

방통 : 아아... 이게 내 마지막 설교요... '''(이 부분부터 화면이 점점 어두워진다. 방통이 죽어가면서 눈이 감기는 상황을 묘사한 것.) 유비님... 하늘까지... 날아오르시오... (직후 유비가 당황하는 모습이 잡히고, 방통이 들고 있던 예선이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며 완전히 암전된다.)'''

만약 성도 전투에서 생존하면[10] 정군산 공략에 참여하며, 촉이 정군산을 점령한 이후에는 마초, 마대를 비롯한 구원군을 이끌고 번성으로 달려가서 관우를 지원한다. 이때 조조의 의도를 정확히 꿰뚫어낸 뒤 추격하려는 촉군에게 '''그대로 따라가면 조조의 의도대로 된다.''' 라고 말하며 제갈량과 함께 위군의 계략을 간파하는 모습을 보인다. 촉이 형주를 완전히 얻은 다음에는 위연의 제안을 받아들여 장안을 기습하여 그곳을 지키던 강유를 촉에 귀순하도록 만든다.
결론적으로, 많은 이들이 생각했던 '''방통이 생존하고 서서가 유비의 곁에 남아있었다면 촉이 얼마나 무서워지는지를 똑똑히 보여주게 되었다.''' 사실상 서서와 함께 IF 스토리 모드의 촉이 승승장구 하게 만드는데 일등공신. IF 전투 11번째인 장안기습전을 실행하는 촉군의 총대장으로 나오며, 전체적인 전략과 전술 등을 서서와 함께 의논하여 장안을 점령한다.
맹장전에서는 비중 제로. 촉 외전엔 아예 얼굴을 안비춘다. 아무래도 맹장전 신캐릭터로 법정이 추가된 바람에 같은 책사 계열들의 비중을 의도적으로 줄인 모양. 제갈량과 똑같이 외전 플레이어블 시나리오가 없는 무장. 그나마 제갈량은 오장원 결전에서 프리모드 전용 대사라도 치는데 방통은 그저 안습...
방통이 맹장전에서 받은 EX2차지는 1차지 파생이며 봉황날개 이펙트를 펴 전방위 공격판정과 함께 버프를 받는데 평타 공격에 화속성을 걸어준다. 평타구멍이 심했던 예선으로 차지운용해보라고 쥐어준 듯 하며 실제로 화속성이 붙은 예선 평타는 생각외로 정말 쓸만해진다. 그러나 문제는 저것이 베리어블 어택보다 효용성이 좋은 건 아니라서 기본적인 예선 플레이 메타를 바꾸기엔 좀 역부족이다. 그래도 예선으로 차지 플레이하던 유저에겐 매우 좋은 스킬.

4. 진삼국무쌍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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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무기는 예선. 모션은 석장과 중복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연히 평상복이여도 삿갓과 수건에 뒤덮혀(…) 눈 빼고 비공개. 위연은 그래도 눈두덩이 빼고 공개된걸 보면 여전히 그의 얼굴은 미스테리. 그래도 7에 비해 얼굴 색깔은 확실히 밝아졌다.
18년 말 액션 영상이 공개되었다. 다운 플로우 모션은 석장 특유의 불 뿜는 모션때문에 미묘하게 싱크로가 안맞지만 바람을 일으키는 통상 기절 플로우 모션들은 의외로 예선과 싱크로가 맞는다. 고유모션은 1가지만 공개되었다. 특수기로는 1차지 모션 이후 전방에 화염구를 만들고 EX2차지를 시행하며 이 화염구를 터뜨린다. 무쌍난무는 공중난무가 공개되었는데 전작의 봉익선풍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사용되었으며 차이점이라면 전작에선 전방 중단에 회오리를 만들던 것과 달리 이번엔 양 사이드를 향해 두개 만드는 것이 차이점.
인게임 성능은 약캐에 가깝다. 고유 무기인 예선 자체가 영 애매하다. 그렇다고 유니크 모션이 좋은 것도 아니다. 유니크 트리거의 경우 은근히 느려터진 발동속도와 딱 전방위 근처만을 커버하는 애매한 공격 리치 때문에 연계성측면에서 크게 피해를 봤으며 피니시가 배치된 전도 플로우 공격의 경우 2타와 3타에서 무조건적으로 판정이 끊기기 때문에 무장전에선 봉인기나 마찬가지. 기본적으로 범위가 짧아서 적병 학살을 화끈하게 하기 어렵고, 강화 적장을 안정적으로 저격할 수단도 마땅치 않다. 특수기는 적을 날려보내는데 하필 전도 플로우 피니시를 상정한 다운 판정인데다 후딜레이 모션까지 있어서 후속연계이전에 적들이 기상하기 일쑤. 콤보파츠로는 좋은 기술이라 하기 힘들다. 범위도 좁은 관계로 추격기나 섬멸기로도 쓰기 힘들다.
지상난무는 범위도 애매하고 데미지 배율도 애매한데다 전진성까지 없어서 계륵에 가깝다. 그러나 이런 책사류 무장들이 대체로 그렇듯 공중난무는 꽤 고효율이니 무쌍난무는 공중 위주로 운영하는 편이 좋다.
1.16 패치에서 석장의 다운 플로우가 버프됨에 따라서 틈이 제거되었고 이에 따라 유니크 피니시를 무장전에서도 사용해볼 법 해졌다.
본인 스토리모드는 입장이 미묘했던 적벽전투부터 시작된다. 도입부에는 전용 대화씬이 마련되어 있어서 방통이 제갈량의 권유로 유비군에 들어가는 과정이 간략하게 묘사된다. 그럭저럭 메인 스토리에서의 비중은 있는 편이라 병풍 과는 아니다. 다만 짧은 건 어쩔 수 없다. 7장 형주 사군 제압을 클리어하면 바로 엔딩이다. 무장이 사망하는 전투를 어지간하면 본인 스토리에서는 빼놓는 본작의 특성상 방통으로는 입촉을 플레이할 수 없다. 방통의 전성기가 입촉이었음을 감안하면 아쉬운 부분.
그래도 제작진이 생각외로 신경 쓴 부분을 알 수 있는데 짧은 분량에도 완전 고유 이벤트를 2개나 넣어주었다.
엔딩은 입촉을 앞둔 정찰에서 적의 매복을 발견하고 도망치는 장면으로 구현되었다. 유비에게 빌린 적로마의 힘으로 벼랑을 넘어 도주에 성공하는 듯한 장면에서 끊으며 그럭저럭 희망차게 열린 엔딩을 맺는다.
여담이지만 본인 스토리가 딱 촉나라에서 가장 재미 없는 지점에 몰려 있다. 일단 시작 미션인 결전 준비부터가 본작에서 가장 귀찮은 '2가지 임무를 달성 후 보고' 형식의 심부름 퀘스트고, 적벽대전은 본작에서 가장 무성의하고 짜증나게 구현된 전투 중에서 1, 2위를 다투는 수준. 이어지는 적벽추격전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나, 마지막 전투인 형주 사군 제압 역시 상당히 따분하다.
다른 무장으로 입촉을 플레이할 시, 방통이 적의 매복에 당해서 전사하는 이벤트 무비를 볼 수 있다.

5.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에서는 4탄 성능으로 나온다. 시스템 특성상 무쌍난무가 너무 약해져서 성능이 대폭 약해졌지만 속타입의 특성을 이용한 4챠지→캔슬 점프→공중 대시, 아츠2로 얼마든지 써먹을 수 있다.[11]참고로 아츠2는 두개의 모래폭풍을 만들어서 날리는 기술. 맞은적은 공중으로 뜬다. 무쌍게이지를 소비하는 점이 특징인 아츠기 그러나 뎀지는 범위에 비해서 약한편이지만. 피격당한 무장은 띄우기에 낙법불가이기때문에 괜찮은편이지만. 시전모션이 공중에 쓰기 떄문에 공중에 배구공이 당할 위험이 크다.
무쌍 오로치 2에서의 특별 관계 무장은 제갈량, 황충, 핫토리 한조, 타케나카 한베에.
무쌍 오로치 3에서는 노숙과 진지 대화가 있다. 오가는 말을 들어보면 술 몇 잔에 노숙에게 제갈량의 흑역사를 넘겨준 모양(...)
[1] 천하통일 후 농지 개발을 감독하다가 병사가 어느 지역의 정비에 대해 물으러 오자 그에 대답한 후 혼잣말로 한 말이다.[2] 게다가 손책과 방통 둘 다 진삼 2에서 처음 등장했다.[3] 무기 이름은 봉황신장. 얻는 방법이 조금 골룸한데 방통 혼자서 혈혈단신으로 특정 조건들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특수 조건이 뭔가 하니 시간 제한이 빡빡한채로 잡졸들과 특수 유닛에 섞여있는 거점을 탈취해야한다. 특수 유닛과 잡졸을 일정 수 이상 사살, 파괴 하는 즉시 바로 실패. 대미는 제갈량과의 1vs1인데 높은 건물 꼭대기에서 싸워야 한다. 헌데 운이 없으면 넉백으로 떨어지고 다시 올라가면 체력이 모두 회복되어있는 제갈량을 볼 수 있다. 이걸 최상급 난이도에서 시간제한까지 있는 상태로 깨야했다.[4] 다만 일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방통은 항상 복면을 두르고 있기 때문에 이걸 아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저 가려진 입에서 불을 뿜어내는지 의문을 갖게 된다[5] 그래봐야 장각보다 쓸만한거지, 석장 자체가 그닥 고성능 무기가 아니라 자체 성능은 거기서 거기다 (...) 석장에 대한 설명은 장각 항목 참조.[6] 재능은 있지만 소심해서 머뭇거리며 자신감이 없는 서서가 자학하면 방통이 다잡아주는 식으로 대화가 전개된다.[7] 이 전투 한정으로 방통을 고르면 적로를 지원수로 부를 수 있다.[8] 7이 IF 스토리까지 만들면서 6보다 시네마틱 연출이 전작보다 못 하다는 평이 많았으며, 특히 전위같이 중간에 사망하는 캐릭터들의 사망씬이 허술하기로 평가가 안 좋다. 그러나 방통의 사망씬만큼은 전작보다 더 낫다는 평을 받고 있다.[9] 무슨 일이 있어도 인의의 길에서 벗어나지 말라는 방통의 당부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후에 '''대업이 아주 틀어지는 바람에...'''[10] 생존 조건은 장임의 화살이벤트를 보지 않을것. 면죽관을 빠르게 점령한 다음 옆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있으면 장임의 복병이 거기서 나타나고 바로 요격하면 된다. 장임이 등장하는 곳보다 낮은 곳에 있으면 화살맞고 방통이 부상당하므로 실패. 방통으로 플레이하면 쉽게 달성할 수 있다.[11] 마왕재림에서는 6챠지에 속성이 붙게 되면서 더 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