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숭수

 




1. 프로필
2. 개요
3. 사용 기술
3.1. 필살기
3.2. 초필살기
4. 기타


1. 프로필


'''진숭수'''
秦崇秀 (ジン チョンシュウ)
''Jin Chonshu''
[1]
[image]
NEOGEO BATTLE COLISEUM의 공식 일러스트
'''격투 스타일'''
제왕권(帝王拳)
'''출신지'''
중국
'''생일'''
1980년 6월 6일
'''신장'''
169cm (아랑전설 3, 리얼 바웃 아랑전설)
170cm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체중'''
불명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NBC)
55kg (리얼 바웃 아랑전설 2)
'''혈액형'''
불명
'''좋아하는 것'''
유행하는 옷 (NBC)
'''취미'''
사진을 찍는 것
'''중요한 것'''

'''좋아하는 음식'''
매운 것
'''싫어하는 것'''
심해어(얼굴을 무서워함)
'''특기'''
공기놀이 - 기록34개 (아랑전설 3)
야유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잘하는 스포츠'''
구기 종목 이외
'''직업'''
무직
'''성우'''
야마구치 캇페이

2. 개요


やはりここまでのようですね・・・

역시 여기까지인듯 하군요... - 아랑전설 시리즈에서 완전승리시

아랑전설 3중간 보스이자 페이크 최종 보스. SNK 중국인 캐릭터 중에서는 과 함께 특이하게 한국 한자음으로 지칭되는 캐릭터.
진숭뢰쌍둥이 남동생이다. 6세 때 전염병에 의해 부모님을 잃었다. 아버지는 죽기 직전에 진왕룡(秦王龍)이라고 하는 일족의 조상에 대해 말해 주었다.[2] 부모님이 죽고 난 후에는 빈곤에 괴로워하면서도 형제 둘이서 힘을 합해 자부심 강하게 살아 왔지만 타인에 대한 원한이나 증오도 커져갔다.
14세가 된 어느날, 근처의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충격이 둘을 덮쳤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이들은 반죽음이 되어 있었다고(..). 그 직후 둘은 의식을 잃었으며, 둘의 몸은 2200년 전의 조상들의 영혼에 빙의되었다.

진숭수 자신은 천진난만한 소년이지만, 그에게 빙의된 또 하나의 인격 진해룡(秦海龍)이 눈을 뜨는 순간 귀신과 같은 전투 머신으로 돌변한다. 형인 진숭뢰에게도 진공룡(秦空龍)이라고 하는 영혼이 머물고 있다. 진공룡은 진왕룡의 아들이며, 진해룡의 형으로, 진시황의 시대에 "진의 비전서"를 기록해 남겼다. 그리고 전생에 실패한 진천룡(秦天龍)이라는 아들이 있다.

그들의 영혼은 진형제의 신체를 빌려 현세에 소생했지만, 비전서의 힘이 없이는 오랫동안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현세에 완전체로서 부활하기 위해 진의 비전서를 찾고 있다. 진의 비전서는 3개로 나누어져 기록된 두루마리로, 최강의 격투가 앞에 모인다고 한다. 아랑전설 3에서는 이 비전서를 둘러싼 투쟁이 전개되어 최종적으로 기스 하워드가 3개의 비전서를 모으게 된다.

난입 조건은 중간보스인 야마자키 류지를 쓰러뜨린 시점에서 일정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등장한다.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야마자키에게 고전해서야 자신과 만날 자격이 없다며 조롱하고, 조건을 만족시키면 델타 파크의 정원으로 플레이어를 워프시켜 결투를 시작한다. 이후 진숭수를 쓰러뜨린 시점에서 어느 조건을 만족시키면 진정한 보스인 진숭뢰가 등장한다.
리얼바우트 이후로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된다. 형과 함께 조상의 영혼에 빙의되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텅푸루에게 입문하고 있지만, 리얼바우트2에서 김갑환의 도장에 입문하게 된 것이 계기로 김갑환에게 입문 했다.(진숭뢰는 텅푸루 아래에 남았다.) 분위기를 보면 김동환김재훈과도 사이좋게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아랑전설3에서 리얼바우트까지는 자신을 칭할때 私(저)로 항상 정중하나 무례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캐릭터였지만, 리얼바우트 스페셜 이후에서는 僕(나)가 되어, 승리 대사등은 건방진 소년 같은 느낌으로 변화되었다. 당시의 프로필을 보면 진숭수의 본래의 성격으로 바뀐듯이 나온 것으로도 보이지만, 진형제는 싸우고 있을 때에는 기억이 없다고 하는 설정이 있는 탓에 어쩌면 그것이 조상의 영혼의 진짜 모습일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첫 출연작인 아랑전설 3이 쫄딱 망한 탓에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진숭수의 테마곡 '판도라의 상자 - 조우'는 SNK의 역대 BGM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스테이지 배경에 잘 어울리는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일품.
그리고 '''신장이 170cm'''이지만 게임상으로나 일러스트 상으로나 한 20cm는 줄여야 할정도로 작아보이기 때문에 과 마찬가지로 소재로 쓰이고 있다. 니코니코 동화MUGEN & TAS 영상에서 진숭수가 등장하면 "170cm!! 170cm 다!!" 탄막으로 화면이 도배된다(...).

3. 사용 기술


게임내에서의 성능은 대부분 의 하위호환격. 하지만 하위호환이라고해도 형이 워낙에 강하다보니 동생도 강했다. 3때는 보스 보정을 받아서 사기 캐릭터 수준의 능력을 가졌고, 리얼바웃때도 형만큼은 아니더라도 강한 캐릭터였다.
후에 형과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 출연하는데,나머지는 약간씩 엇갈리는 와중에 얘랑 선조 아테나, 유우키는 다들 최약체로 꼽는다. 형인 숭뢰도 그렇게 강하진 않지만 그래도 상위호환 인지라 한등급 위.
RB2에서는 형제간에 절묘하게 성능 차별화가 이뤄져있다. 진숭뢰는 노게이지일 때 연속기를 연결하기 용이하며 화력이 좋은 대신 초필살기나 잠재능력으로 일발역전을 노리기 힘들고, 진숭수는 노게이지일 때 연속기를 연결하기 힘든데다가 화력이 좋은 편도 아닌 대신 잠재능력인 해룡조림이 기본기에서 연속기로 연결이 가능하다. 그래도 게이지 MAX 상태에 시간제한이 있는만큼 진숭뢰가 한수위로 평가되는 편.
진숭뢰와 세트의 개념이다보니 해당 캐릭터와 성능을 비교하면서 기술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참고하면 좋다.

3.1. 필살기


  • 제왕 신족권
형과 동일하게 전진하며 팔꿈치로 가격하는 기술. 형과 달리 커맨드로 전진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거나 한 것도 아니고 전진거리가 짧아서 조금이라도 거리가 벌어지면 연속기로 들어가지도 않는다. 대신 히트시 DDT로 상대를 바로 앞에 꽂아버려서 기상심리전이 가능.
  • 제왕 천안권
평범한 구체를 던지는 기술. RBS부터는 장풍의 외형이 고리 모양으로 변화하였다.
  • 제왕 천이권
두팔을 벌리고 앞으로 약간 전진하며 상승하는 회전 대공기. 아랑3 시절엔 진숭뢰와 모션이 같았으며 전신에 무적시간을 떡칠하고 나왔다. 플레이어블이된 리얼바웃도 히트수가 다단히트로 변경되었을뿐 보스시절의 무적시간을 그대로 유지하여 반격기를 제외한 모든 기술을 이긴다. 이후 리얼바웃 스페셜부터 모션이 수직상승으로 변경된 이후로 무적시간이 대폭 감소.
  • 제왕 신안권 / 제왕 공살 신안권
RB1에서 추가된 진숭수의 오리지날 기술. 텔레포트계다. 버튼에 따라 적의 앞, 뒤, 공중에서 나타나는 궤도가 달라지며 공중에서 내려오는 경우 공격버튼을 추가하여 태클을 하는 공격이 가능. RB2에서 가드 캔슬이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이 기술도 가드 캔슬로 넣는 것이 가능해져 상대의 허를 찌르기가 쉬워졌다.
RBS와 NBC에서는 제앙 공살 신안권이라는 공중 버전이 추가됐다.
  • 용정장(竜灯掌) / 용정장 환살(幻殺)
RB2에서 추가된 기술. 빛의 기를 모아서 후려친 후 상대를 띄우는데 이 때 →↘↓↙← + B를 입력하면 띄운 상대를 추격하여 공중 난무로 마무리하는 용정장 환살이 발동된다.

3.2. 초필살기


  • 제왕 루진권 / 제왕 공살 루진권
진숭수가 진숭뢰의 하위호환이라는 것을 증명했던 대표적인 예. 아랑전설 3와 이후 작품들의 특성이 다르다. 상대에게 대미지를 주고 일정량의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이다.
아랑전설 3에서는 초필살기로 사용하는데 이 때의 루진권은 일정 거리에 기탄을 날리는데 문제는 날아가는 기탄의 끝거리에서 맞춰야지만 기술이 적중하는 기술이다. 또한 상대에게 대미지를 주는 것도 지속 피해를 입히면서 동시에 미량의 체력을 회복하는 방식이다. 무조건 끝거리에서 맞춰야만 하는지라 써먹기 어려운 기술.
이러한 기술이 RB1에서 지금의 루진권처럼 작은 장풍을 발사한 후 장풍에 맞으면 대미지를 준 후 돌아오는 장풍을 흡수하여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로 변경됐다. 또한 초필살기로 쓰는 기술인만큼 상대에게 주는 대미지도, 체력 회복량도 진숭뢰보다 높다.
RBS부터 공중 버전인 제왕 공살 루진권이 추가됐다. 이쪽은 대각선 아래로 장풍을 발사하며 궤도를 잘 맞추면 하단이 된다.
RB2 한정으로 초필살기의 커맨드를 나름 간소하게 해 놓은덕에 이 작품에서는 진숭뢰의 일반 루진권과 커맨드가 달라지게 되었다.
카드 파이터즈에서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이 캐릭터에게 능력이 생겼으며, NGP버전에서는 자신의 캐릭터 1인을 무덤으로 보내고 자신의 BP를 높이는 것이 가능했으며, DS 버전에서는 자신이 반격시 상대의 포스 3개를 랜덤으로 받는 것으로 바뀌었다.
  • 제왕 숙명권
역시 진숭수가 진숭뢰의 하위호환을 증명하는 기술. 진숭뢰가 일반 초필로 사용하는 기술로 진숭수는 RB1에서 첫 등장했으며 잠재 능력으로 사용한다.
장풍처럼 전방으로 발사 가능한 진숭뢰와는 달리 진숭수는 전방에 기탄을 설치하기만 하고 날리지 않는다. 설치형 장풍처럼 쓰기도 어려운게, 장풍이 화면에 남아있는 동안 장풍을 설치하는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써먹기 어려웠다.
RB2에서 사라지고 NBC에서 초필살기로 부활했는데 다단히트 특성이 부여됐지만 여전히 앞에 설치만 하고 날리지 않는다.
  • 제왕 용쌍권
RBS DM에서 등장한 숨겨진 잠재능력. 제왕신족권으로 돌진후 4회의 난무로 상대방을 공격한 후 제왕 신안권으로 등뒤로 이동해 튕겨낸 후 다시 반대편으로 이동해 한번 더 튕겨낸다.
  • 해룡조림
RB2와 NBC에서 사용하는 잠재능력. 해룡의 기운을 담아 기를 앞으로 발사한다. RB2에서는 잠재능력의 발동이 느려터진 형과 달리 강공격이나 상단 회피 공격 이후 들어갈 정도의 발동속도를 지녔기에 상황이 된다면 일발역전을 노려볼 수 있다.

4. 기타


  • 아랑전설 3의 진엔딩을 볼 수 있는 조건이 되면 진숭뢰의 스테이지에서 의자에 앉아있으며 배경맨으로 등장하는 해당 캐릭터를 볼 수 있는데, 기절한채로 앉아있는듯한 모습이며 도중에 쓰러지는것이 꽤 무섭다. 실제로 죽은 게 아닌가하는 연출이어서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았었으나 진숭뢰를 쓰러뜨린 후 아무렇지 않게 일어난 것을 보면 정신력이 대단한듯.
  • 해당 성우의 연기톤을 생각해보면 형제가 전혀 다른지라 약간의 갭이 느껴지기도 한다.

[1] 한어병음으로는 Qín Chóng Xiù. '친충슈'로 표기.[2] 진왕룡은 시황제의 호위 장관을 맡아 천명의 군사를 혼자서 괴멸시켰을 정도의 힘을 가졌으며, 진숭수, 진숭뢰 형제에게도 그 피가 흐르고 있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