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아랑 MOW)

 



1. 프로필
2. 개요
3. 성능
4. 기타


1. 프로필


'''김재훈'''
キム・ジェイフン
金在勲
''Kim Jaehoon''

[image]
'''나이'''
19세
'''신장'''
177cm
'''체중'''
72kg
'''생일'''
12월 29일
'''혈액형'''
A형
'''국적'''
한국
'''격투스타일'''
태권도
'''취미'''
태권도의 역사를 조사하는 것
'''특기'''
원주율을 소수점 27자리까지 말할 수 있다
'''소중한 것'''
가족
'''어려워 하는 것'''
너무 단 과자
'''좋아하는 것'''
작은 동물(토끼, 햄스터, 담비 등)
'''싫어하는 것'''
악인
'''좋아하는 음식'''
매운 찌개
'''좋아하는 음악'''
테크노
'''잘하는 스포츠'''
매트 운동
'''성우'''
아사카와 히로키

2. 개요


'''세계 제일의 태권도 고수 김갑환의 둘째 아들. 언제나 몸소 정의(正義)를 실천하는 아버지를 가슴 깊이 존경하고 있으며 그 자신의 신념도 아버지 못지 않은 열혈 청년. 그리고 그 신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는 아버지 김갑환도 인정한 김재훈의 강점 중의 강점'''.

아랑 MOW에 형 김동환과 함께 등장한다. 김갑환의 차남.
성실하고 매너도 좋고 동물을 좋아하는 심성 맑은 청년에 머리도 좋아보이고 격투 실력도 상당하고 게다가 외모까지 출중하니 대단한 엄친아.
형인 김동환과는 달리 아버지를 쏙 빼닮은 캐릭터로 상당한 정의파. 락 하워드에게는 악에 지지 말라고 응원을 하는 등 아버지의 올바른 점은 쏙 빼왔다. 아버지와 형을 존경하는 좋은 아들이자 동생. 형인 동환과도 사이가 좋은 듯하지만, 형이 천부적 재능을 가지고도 게으른 성격인데 반해 이쪽은 평범한 재능의 노력파. 동환이 여자 꼬시고 다니는 시간에 재훈은 수련하느라 바쁘다. 형인 동환의 말에 의하면 재훈이 수련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안 먹어도 배부르다" 고 한다.(...)
필살기 연출은 형처럼 화려하다. 전기를 사용하는 형과는 달리 이쪽은 불을 사용한다. 아무래도 정의에 대한 열혈을 나타내기 위한 효과인 듯. 기술은 김동환에 비해 아버지와 많이 닮았다. 또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악당 탐지기를 가지고 있다. 뭐 출전작이래봐야 MOW 뿐이지만...
중요 대사는 "악은 용서 못합니다!"[1][2]

3. 성능


게임 내의 성능은 매일 무예를 연습한다는것을 반영한듯 기본기 부터 기술까지 정말 흠잡을데없이 깔끔하여, '''특출난 것은 없지만 빠지는것도 없다'''. 사실 김재훈만큼 초보부터 고수까지 골고루 애용하는 캐릭터도 흔치 않다. 그만큼 사용법이 쉽고 또 효과도 있다는 증거. 지상과 공중 기본기 모두 김갑환의 아들답게 제법 판정이 괜찮고 연속기는 쉬우면서도 안정적이다. 하지만 강캐라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점이 많다. 보통 세간의 평가도 '''김동환이 더 강하다'''는 것. 무엇보다도 필살기의 딜레이가 크고 판정도 약간 부족한 면이 많다. 동환처럼 마음 놓고 단독기를 지를 수가 없다.[3] 게다가 동환과 달리 봉황각이 막혀도 멈추지 않아[4] 까딱하면 위험해진다. 약캐도 아니고 강캐도 아닌 중상 정도의 캐릭터.
하지만 약 봉황각이 있고 공사진보다 안정적인 비연참이 있어 기가 하나일 경우에도 비연참이 같이 맞더라도 봉황각이 들어가며[5] 후딜이 길다고 해도 유성락은 기본기에서 연계가 되는 필살기 중 가장 강한 데미지를 가진 기술이다. 기본 연계로 대부분 캐릭터들의 체력 1/4~1/3을 깎아먹는다. 애초에 필살기를 내지르며 견제를 하는 캐릭터는 프리맨, 가토 정도의 소수의 캐릭터고 결국 MOW에서 중요한건 기본기 견제이다. 태권도 형제의 경우 기본기의 전체 평가는 MOW 톱클래스 수준. 특히 재훈의 경우에는 실전 난이도가 매우 높지만 구석에서 페이크 시스템을 이용한 상대방의 무한가드를 유도할 수 있다.

4. 기타


[image]
김갑환의 태권도 도장 내에 여성 관원들로 구성된 '김재훈 팬클럽' 이 비공식적으로 존재하며[6] 재훈을 보기 위해 태권도를 시작한 여자도 있다고 한다. 재훈의 1라운드 승리 포즈에 등장하는 일명 '주전자 소녀' 도 이 팬클럽 소속이며 '''공식 여자친구'''이다. 이 주전자 소녀는 KOF 2002 UM 동대구역 스테이지에서 3라운드에 돌입하면 김재훈과 같이 나타난다.
무겐 제작자들의 힘으로 주전자 소녀 역시 플레이어블로 만들어졌는데, 김재훈과 김동환을 베이스로 만들어졌지만 왠지모르게 야부키 신고처럼 어설픈 게 특징. 제작자의 닉네임인 벤자민(Benj'''amin''')의 뒷부분을 따서 아민이라는 이름이 되었다.
한창 아랑이 가동되던 2000년 즈음에 실시된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재훈의 승리 포즈에 나오는 주전자 소녀보다 아래였던 안습한 전적이 있다... 지못미. 이렇게 설정상 여자친구가 있는 재훈이지만 후타바 호타루랑 엮이는 2차창작도 있다.
실제로 김갑환 사장의 아들로 김재훈이 있다. 빅콤의 뒤를 잇는 우노 테크놀로지의 사장. 회사는 현재 스크린 경마 회사인 듯. 왕중왕의 개발실장이었고 필승기라는 명칭을 만든 장본인. 얼굴 사진(게임월드 92년 5월호), 관련 기사.
앤디 보가드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형은 죠 히가시의 영향을 받았다. 덕분에 죠는 김갑환에게 봉황각으로 신나게 쳐맞았다.
KOF 98 엔딩 사진 중엔 어린 시절 재훈의 '''장거한최번개 그림이 있다'''. 이때는 초등학생이라 그런지 그림이 많이 삐뚤삐뚤하다. 그리고 종종 형제가 장거한과 최번개를 놀려먹을때가 있는 모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0에서 최번개의 매니악 스트라이커로 등장한다. 튀어나오면서 유성락을 쓰는데 슬라이딩 거리가 짧아서 쓰기는 영... 나머지 KOF 시리즈에서는 등장하기가 힘든데, 이유는 형과 같이 어린 모습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KOF XIII 김 팀 엔딩 막바지에 등장하는 어린이들이 김동환, 김재훈 형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2에서는 전훈과 함께 한국 스테이지 배경 캐릭터로 등장했다.
처럼 아랑전설 극장판에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형과 함께 부모님과 파티에 참석했다가 똑같이 파티에 참석했던 아랑전설 팀을 만나는데, 대사는 없지만 아버지가 가면 쓴 괴인에게 얻어터지는 걸 어머니와 형과 함께 지켜보게 된다. 그리고 이때 훌쩍거리면서 울고있다. 하긴 아빠가 왠 이상한 사람이랑 피터지게 싸우는데 하물며 어린 아이가 울지않고 베길까.
아버지를 닮아서 성관념이 고지식한지 B.제니 같은 캐릭터에겐 여자는 좀 더 조신해야 한다고 말한다. 해외판의 경우엔 한술 더 떠서 여자는 조용히 해야 한다고 말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오역이 잘못 퍼진 것으로 해외판도 동일하게 여자는 조신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1] 등을 보이며 서있다가 "악은…"이라고 말하면서 돌아서고 한쪽 다리를 들어올린 뒤 "용서 못합니다!"라고 외치면서 들어올린 발을 찍어내린다. 이 때 들어올린 다리에 불이 타오르다가 발을 땅에 대면 사라지는 연출도 나온다.[2] 적용되는 상대는 가토, 프리맨, 그랜트, 카인 R. 하인라인[3] 동환과 달리 대공기인 비연참과 메인 뎀딜 기술인 유성락을 제외한 나머지 기술들이 판정이 좋지 않다. 비상각은 추가타도 있는데 일단 가드되면 콤보 한 세트, 반월참은 가드 캔슬용 커맨드인데 가캔으로 쓰면 '''역으로 털리는''' 판정(정작 가캔에 적합한 대공기인 비연참은 '''모으기 커맨드'''라서 난이도가 높다.), 작화습은 있는 것 같지도 않는 가드 포인트에 모션만 길다. 사실 재훈을 쓰는 사람들은 비연참과 유성락만 믿고 가는 편.[4] 김동환 역시 막히면 후딜이 있지만 재훈보다는 빨리 멈춘다.[5] 재훈을 잡는 플레이어들은 '''이 맛에''' 김재훈 한다고도 한다. 확실히 비연참이 히트만 해도 필살기가 들어간다는 점은 큰 메리트. 아, 물론 클린 히트시엔 브레이크가 필수.[6] 팬클럽 이름은 사우스 재훈(South Jae Hoon). 사우스는 사우스 타운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