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아랑 MOW)

 



'''김동환'''
キム・ドンファン
金東煥
''Kim Donghwan''

[image]
'''나이'''
20세
'''신장'''
181cm
'''체중'''
78kg
'''생일'''
6월 13일
'''혈액형'''
O형
'''국적'''
한국
'''격투스타일'''
태권도
'''취미'''
여자 꼬시기
'''특기'''
많이 먹기
'''소중한 것'''
여자친구들
'''어려워하는 것'''
아버지
'''좋아하는 것'''
하이컷 스니커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음식'''
불고기(갈비)
'''좋아하는 음악'''
J팝
'''잘하는 스포츠'''
겨울 스포츠(특히 스노보드)
'''성우'''
하시모토 준[1]
후지노 카오루(아랑전설 -THE MOTION PICTURE-)
1. 설명
2. 성능
3. 기술 공략


1. 설명


'''아버지의 천재성을 그대로 물려받아서 어린 시절부터 그 재능이 빛을 발했다! 하지만 천성이 게으른 것인지, 아니면 너무 뛰어난 재능 때문에 거만해진 것인지 언제부터인가 노력과는 담을 쌓고 지내고 있다. 언젠가 재능만으로는 넘을 수 없는 경지가 필연적으로 다가올 것을 알고 있는 아버지 김갑환으로서는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 다행히 성격만은 천재답지 않게 활기차고 여유만만하다'''.

아랑 MOW에 동생 김재훈과 함께 등장한다. 김갑환의 장남.
도발대사는 "여기다 술래야!" 전용 스테이지는 동양식 카지노 "우".
김동환의 이름은 김갑환과 마찬가지로, 빅콤의 회장 김갑환의 친동생 이름에서 따 온 것이다.
캐릭터 디자인은 '''김갑환 + 전훈 + 죠 히가시''' 의 느낌. 동생인 김재훈과는 아버지의 스타일을 나눠 가졌지만 이 쪽은 아버지나 동생에 비해 헐렁한 태도나 비연참 대신 공사진을 사용한다거나,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성격 등에서 보았을 때는 전훈의 캐릭터가 좀 더 짙다. 또한 그 특유의 뺀질거리는 성격과 황금의 발꿈치와 비슷한 뇌명참을 사용하는 데서는 죠 히가시의 영향도 분명히 있는 모양. 공격이 전기 속성인 것에서는 또 비슷한 빗자루 머리인 니카이도 베니마루를 연상케 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것은 아랑 MOW가 처음이지만 설정은 김갑환의 첫 등장인 아랑전설2 시절부터 존재했으며 애니메이션이나 오리지널 코믹스 등에도 어린 모습으로 등장. 기존의 아랑전설 시리즈에서 김갑환의 승리나 패배시 혹은 배경으로 가끔 등장했다. 하지만 과거에는 생김새나 이름 등이 지금과는 달라 제대로 된 설정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듯하다.
MOW 이전의 어린 모습으로 KOF에서 잠깐잠깐 등장할 때는 김갑환과 같은 흰 도복에 똑같이 '''개성 없는''' 생김새를 가지고 있어서 동생과 함께 구분하기도 힘들고 악당 캐릭터를 상대로 치를 떠는 아버지를 닮은 캐릭터였으나[2] 성장한 후에는 수련도 제대로 안하고 놀러다니는 날라리(?)가 되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동생인 재훈은 아버지처럼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 중. 결국 동환은 수련을 빼먹고 여자 후리러 다니다가 아버지에게 혼나기 일쑤지만 격투 센스는 천재적이어서 노력파인 동생보다도 강한 듯. 갑환의 오의인 봉황각조차 눈으로 대충 보고 사용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천재는 천재다. 그래도 속내는 착해서, 재능있고 근본이 나쁜 건 아닌데 가볍고 자유분방한지라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는 아버지를 존경하면서도 어려워하는 듯하다.
아랑전설 극장판에서도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잠깐 등장했다. 부모님, 동생과 함께 파티에 참석했다가 아랑전설 팀을 만나는데, 아직 나이가 어려서 낯을 가리는지 앤디가 말을 걸어도 입을 꾹 닫고 있다가 아버지가 부르자 달려가서 품에 안기곤, 마이가 말을 걸며 이름을 묻자 그대로 고개를 홱 돌려버린다, 그리고 아버지가 가면 쓴 괴인에게 얻어터지는 것을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지켜보다가 "아빠, 지면 안 돼!"[3]라고 외치자, 그 순간 김갑환봉황각으로 괴인을 처리해버린다.
그래도 동생인 재훈과는 어린시절부터 사이가 좋은 듯하며 가끔씩 아버지 때문에 도장에 눌려 지내는 장거한최번개를 같이 골려먹기도 한다. 2003에서는 최번개가 KOF에 못나가는 대신에 이들의 베이비시터를 해주기도.[4] 동생 재훈은 놀러다니는 형을 곤란해하면서도 중요할 때에는 형에게 의지하기도 한다고.
게임상에서 번개가 나오는 화려한 연출을 자랑한다.[5] 번쩍 하는 섬광효과는 SNK의 마지막 집념이 돋보이는 멋진 연출. 참고로 김동환이 개발한 필살기(슈퍼 동환킥, 이몸의 봉황각)로 적을 이기면 40대의 김갑환이 등장해서 눈에 불을 키고 "あまい(무르다!)!"며 일갈하고 동환은 바짝 쫄아붙는다...
스토리도중 카인에게 "자기 자신만의 세계에 틀어 박힌 녀석은 외로운 거라고! (自分の世界に入っちまう奴は寒いんだよ!)" 라는 충고를 해준다. 이러나 저러나 결국 아버지 닮아서 착한놈은 맞다. (카인도 동환을 이기면 '왠지 싫어할 수 없는 녀석'이라고 평가한다). 여담이지만 MOW 최고 싸이코인 프리맨한테 그나마 긍정적인 대사를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6]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0에서 장거한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등장한다. 성능은 스트라이커 3대장 세스, 죠, 어나더 이오리 바로 아래 정도의 평가를 받는다. 상당히 유용한 스트라이커. 나머지 KOF 시리즈에서는 등장하기가 힘든데, 이유는 동생과 같이 어린 모습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KOF XIII 김 팀 엔딩 막바지에 등장하는 어린이들이 김동환, 김재훈 형제.
KOF 맥시멈 임팩트 2에선 B.제니가 자신에게 "아가씨가 조신하게 다녀야지 옷차림이 그게 뭐냐"고 설교하던 김갑환한테 "껄떡대는 아들내미 단속이나 잘 하시죠?"라며 쏘아붙였다. 이 장면에서 좌절하는 김가불 선생의 모습이 압권.

2. 성능


게임 내의 성능은 중상위권. 재훈과 함께 기본기의 리치나 판정 등이 MOW에서 톱 클래스에 속하는데 재훈보다 좋은 점은 게이지를 모으기와 대공 처리가 쉽다는 점. 게이지가 많을 때 연속기의 파워도 무시할 수 없다. 대공은 가캔 공사진이나 공중 잡기 때문에 모으기로 처리해야 되는 재훈보다 뛰어나며 게이지는 원거리에서 약 자전각 연발로 비교적 적은 리스크로 모을 수 있다.
필살기는 추가타가 가능한 하단기, 강력한 중단기, 공중 초필살기 등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대부분 발생이 느려서 연속기로 들어가는 기술이 거의 없다. 대신 가드당했을 때의 틈이 없기 때문에 일단 막히거나 빗나가면 죽어야 하는 재훈과 달리 '''부담 없이 단독기를 내지를 수 있다'''. 다만 공사진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밥줄 연속기가 굉장히 간단하고 강력한데(앉아 약K-앉아 강P-236236K) 게이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게이지가 없는 상태에서는 캐릭터의 파괴력이 크게 떨어진다. 슈퍼 동환각을 이용한 공중 연속기도 게이지 필요. 일반 필살기는 위에서 이야기했듯 근접 기본기에서 넣어줄 만한 게 없다. 공사진이 있긴 한데 거리가 맞지 않으면 빗나가서 죽음으로 이어지니... 솔직히 게이지 없으면 재훈보다 약하지만 게이지가 나름대로 잘 모이는 편이다 보니...
중단과 하단 필살기를 이용한 심리전 패턴도 나쁘지 않다. 각종 기본기에서 앉으면 뇌명참이 맞고 서있으면 자전각을 맞는다. 자전각이 막혀도 그렇게 타격을 크게 입는 편은 아니고 뇌명참은 약으로 쓰면 상당히 빠르다. 정말로 눈으로 보고 막기는 좀 힘들 정도.[7]
처음에는 재훈보다 평가가 낮았지만 게임 시스템이 연구가 되면서 4대 강캐 수준으로 올라온 캐릭터. 그래도 정점의 개캐들의 강력한 성능에 비해 조금 부족하다. 참고로 페인트 캔슬을 이용해 무한 콤보가 가능하지만 너무 어렵다! 연습하면 못 쓸 것도 아니지만 그거 연습할 바엔 케빈을 연습하는 게 이득.

3. 기술 공략


  • 특수기
    • 몸통 비틀기(体捻り) : 공중잡기. 양발로 상대의 목덜미를 잡아채 지면에 충돌시킨다. 판정이 매우 좋아서 공중에서 근처에만 있어도 어지간에선 잡힌다.
    • 대점프
    • 삼각점프
    • 뒷차기(後ろ蹴り) : 공중에서 ←+C. 상대의 뒤통수를 찬다. 가드 방향이 헷갈리기 때문에 CPU에겐 안 통해도 대전시엔 유용하다. 용호의 권 1편의 그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KOF와 비교하자면 야가미 이오리의 백합꺾기 정도.
  • TOP 공격
    • 회전 동환 : 회전하면서 드롭킥. 중단 판정에 쓰고 나면 엎어지기 때문에 회피당하면 안습.
  • 필살기
  • 뇌명참(雷鳴斬) : ↓↙←+K. 막타만 치는 유성락이며 황금의 발꿈치와 유사한 기술. 살짝 점프하면서 뒤꿈치로 찍기 때문에 상대의 하단공격을 무시하고 중단판정이다. 거리를 잘 조절하면 대공기로도 가능하다. 일정거리를 잘 유지해야 한다. 스킬을 끝날때쯤 맞추면 가드당해도 틈이 거의 없다. 하지만 발동이 너무 느리기 때문에 맞추기 전에 점프-짠손/강발/짠발 반격당하는 게 대부분.
  • 공사진(空砂塵) (브레이킹) : →↓↘+P. 김갑환의 기술과 비슷.[8] 강으로 쓰면 마지막에 내려찍는다.[9] 판정이 너무 위로 몰려있어 연속기에 넣기가 어렵다. 대신 발동이 빠르니 리버설로 쓰거나 근접시에나 연속기로 넣자. 대공기로 쓰려면 상대와 부딪히는 순간 쓴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접근해서 쓰자. 첫타 후 브레이킹으로 끊어준 후 다시 공사진으로 이어버리는 등 단발로 날려도 괜찮은 성능을 자랑한다. 질러보자.
  • 비상각(飛翔脚) : 공중에서 ↓+K. 아버지나 동생과 모션이 다르다. 노멀 상태든 TOP 상태든 풀로 먹여주면 데미지가 짭짤하다. 가드 당해도 백스텝 등으로 피할 수 있는 틈이 있어 주력으로 사용된다. 공중에서 어느 때나 사용할 수 있는 가변 기술이기 때문에 의외로 피해자가 브레이킹하기도 까다롭다. 그러나 너무 근접해서 사용하면 반격당하니 주의. 가드한 상태에게 이지선다를 노릴 수 있다. 공격으로 이어가거나 백스텝으로 피하거나 가드 당할시 가토케빈 0프레임 필살기는 피하기 어려우니 주의.
  • 자전각(紫電脚) : ↓↘→+K. 지면을 발로 찍어 전기를 흐르게 한다. 김갑환의 패기각이 모티브인듯 보이지만 장풍기를 상쇄시키지는 못한다. 하단판정이기 때문에 뇌명참과 섞어 쓰는 심리전이 가능하다. 약은 리치가 절망적으로 짧지만 발동이 빠르고, 강은 발동이 느리지만 리치가 길다. 약을 적중시키면 상대방한테 상당히 긴 경직이 들어가므로 바로 추가타를 넣어줄 수 있고 강으로 사용시에는 상대가 공중에 뜨기 때문에 공사진, 뇌명참부터 시작해서 3종 초필살기가 죄다 추가타 가능이다. 기게이지가 있다면 기회를 놓치지 말자. 약과 강 모두 연속기에 들어가지 않는다. 보통은 약을 맞추고 강으로 추가타를 넣는 식으로 사용한다. 약은 발생이 생각보다 빠르고 틈이 없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게이지를 모으는 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랄까 거의 필수 테크닉. 동환의 밥줄 연속기는 거의 게이지가 필수이기 때문에.
  • 발따귀(足ビンタ) : →↘↓↙←+C. 한 발을 고속으로 움직여 상대를 연타한 후 중단차기로 날려버린다. 리치도 짧고 로버트의 환영각처럼 적을 고정시키는 것도 아니므로 상대의 체력이 얼마 안 남았을 때 피깎기용으로나 쓰자. 초근접시에는 연속기로 쓸 수 있다. 참고로 전통 무예인 태껸에 같은 이름의 기술이 있지만 이쪽은 발바닥으로 싸대기를 날리는 전혀 다른 기술이다.
  • 초필살기/잠재능력
    • 슈퍼 동환각 : 공중에서 ↓↘→↓↘→+P. 전기로 온몸을 감싸고 공중에서 비상각 자세로 내려오며 공격. 맞으면 공사진 모션으로 상대를 끌고 올라간다. 김갑환의 봉황천무각과 비슷. MOW 유일의 공중 초필살기이기도 하며 약버전의 경우 상대방을 매우 높게 차올리기 때문에 맞추고 나서 초저공으로 한 번 더 동환각으로 가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 뇌명탄 : ↓↘→↓↘→+K. 뇌명참의 강화 버전. 거대한 번개가 떨어지는 효과와 함께 뒤꿈치로 내려찍는다. 초필살기판은 1회, 잠재능력판은 2회 내려찍는다. 잠재능력으로 사용시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발동을 늦출 수 있고 최대 4회까지 내려찍는다. 가드당하더라도 가드 크래시 수치를 크게 올린다. 잠재능력 최대 모으기 버전을 가드시키면 반드시 상대가 가드 크래시가 난다. 거리를 잘 조절하면 대공기로도 쓸 수 있다. 동환의 밥줄 연속기에 꼭 들어가는 기술로 잠재능력판보다는 초필살기판을 더 자주 사용한다.
    • 이 몸의 봉황각(オレ様鳳凰脚) : ↓↘→↓↘→↓↘→+C. 강제정지기. 김씨 일가의 기본소양인 봉황각의 김동환 버전. 김재훈과 마찬가지로 날아가는 게 아니라 달려간다(매우 불량한 포즈로). 발동이 빨라서 보통 공사진 브레이크 뒤에 쓴다. 하지만 판정 자체는 매우 안 좋은 수준이므로 단독으로는 쓰는 일이 없도록 하자. 여담이지만 마무리 장면에서 필살기로도 없는 비연참을 쓴다. 참고로 시전 대사는 "시작해볼까!" 후에 적을 히트 시키면서 "나의 독무대 히얏호오이이!"
위의 슈퍼 동환참과 마찬가지로 이 기술로 상대를 피니쉬하면 "역시 나는 천재라니깐~"이라며 웃는 동환에게 40대의 김갑환이 공중에서 튀어나와 "무르다!"라고 외치고 그걸 들은 동환이 코믹한 표정으로 기겁하는 전용 승리 포즈가 있다(...)

[1] 앤디 보가드, 쳉 신잔(이 두 캐릭터는 아랑전설 스페셜까지)를 맡은 적이 있다. 또한 본작에서는 카인 R. 하인라인와 중복.[2] 참고로 장거한이 갱생왕(...)에게 걸린 계기가 장거한의 탈옥소식이 뉴스에 나올 때 동환이 그걸 자기 아빠한테 보여줬다. 그리고 김갑환은 그대로...[3] 영문판에서는 "Father, Don't give up!"으로 나온다.[4] 여담으로 최번개도 그 이상하고 변태적인 캐릭터성과 달리 '''아내와 아이들 딸린 유부남'''.[5] 설정상 무슨 초능력이나 이런게 있는 건 아니다. 제대로 밝혀진 게 없어서 왜 동환이 번개를 쓰는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다.[6] '와 너 무진장 유연하네'. 다른 인물들은 프리먼을 그저 쓰레기 취급한다.[7] 익숙해지면 눈으로 보고 막기 어려운 건 아니며 발동이 빠른 기술이 별로 없어 일정 수준 이상의 대전에선 후딜이 적다 해도 시스템상 어느 기술이든 쉽게 내지를 수 없다.[8] 정확히는 리얼 바웃 아랑전설 1, 스페셜에서 쓰던 공사진을 모티브로 한 듯. 당시 김갑환도 해당 커맨드로 이 기술을 사용했으며 높이 상승하는 것까지 비슷하다.[9] 리얼 바웃 아랑전설 2에서 김갑환의 공사진에 천승참이 파생기로 추가되었는데 이것을 모티브로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