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터우역
1. 개요
1. 개요
중화민국 가오슝시 차오터우구에 위치한 타이완 철로관리국, 가오슝 첩운 홍선의 역이며, 흔하지 않은 일반철도와 도시철도 통합역사를 운영하고 있다.[1] 통합역사 운영과 동시에 기존 지상에 있던 일반철도역은 사용이 중지되었다.
타이완 철로관리국의 역으로서는 橋頭車站/Qiaotou Station[2] , 가오슝 첩운 홍선의 역으로서는 橋頭火車站/Ciaotou Station[3] 으로 차오터우라는 공통적인 역명을 빼면 각각 다른 이름의 역명을 쓰고 있다.
두 노선 모두 도시철도역의 출구를 사용한다. 대합실은 둘 다 2층에 있으며 각각의 역무실을 두고 있다. 종관선은 1층에 2면 3선의 플랫폼을 가진 지상역에 선상역사이고, 첩운 홍선은 3층에 섬식 승강장이 있다. 종관선의 경우 앞뒤로 난쯔역이나 강산역이 간선열차가 정차하는 관계로 구간차이외에 정차하는 열차는 없다.
차오터우역에서 가오슝역까지 도시철도는 43달러(카드기준), 구간차는 25달러이다. 단 구간차의 경우 배차 간격이 일정하지 않으니 상황에 맞는 운송수단을 선택하면 된다.
2번 출구는 기존 차오터우역 앞으로 차오터우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1번 출구는 대만설탕공장문화창의단지 북쪽과 연결된다. 다음 첩운역인 차오터우탕창역은 문화창의단지 남쪽 내부와 바로 연결되며, 이 역의 1번 출구는 북쪽 입구와 도보로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철덕이라면 대만 각지에 산재한 대만설탕회사 옛 공장터의 타이완당업철로 시설들을 둘러볼 수 있는데 타이완 철로관리국 종관선에서 인입되어 들어오는 선은 차오터우탕창역 옆에 흔적이 남아있다.
가오슝 첩운 차오터우역 열차 발차 알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