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과 방패
1. 소개
2017년 2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방영되었던 개그 콘서트의 코너. 첫 시작 음악은 다름 아닌 서울교통공사/한국철도공사의 하행 열차 (서울 지하철 2호선 한정으로 외선순환 열차)가 진입할때 나는 알림음이다. [5]
지하철 내의 잡상인들의 대결을 그린 코너로[6] , 제목대로 서로 모순되는 효과를 가진 물건으로 호객행위를 한다는 것이 특징이며, 승객들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시연하면서 벌어지는 모순과 행위가 개그포인트. 말 그대로 창과 방패의 대결인 셈.
898회에서는 900회 특집 코너가 일부 편성된 관계로 방송이 취소되었으며 899회에서는 신수지가 이상훈 커플 역할로 특별출연했으며 900회에서는 전소미가 특별출연했다.
7월 2일 이후 새 코너들에 밀려 편성되지 않아 사실상 6월 25일에 종영되었다.
또한 이상훈과 김병선은 이 코너 이후로 개콘에서 자취를 감췄다. 2020년 현재 김병선은 스페인으로 이민을 갔고, 이상훈은 유튜브에서 활동 중이다.
2. 등장인물
2.1. 고정
2.1.1. 장윤석, 김병선
잡상인. 김병선은 왼쪽에서 등장, 장윤석은 오른쪽에서 등장하며, 서로 반대되는 효과를 가진 물건을 팔다가 서로 마주치고 싸우게된다. 지면 내리겠다고 싸우다가 결국은 목숨까지 걸고 이상훈에게 두개의 물건을 동시에 사용해보기로 한다. 하지만 이상훈은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반응을 보이며 퇴장, 결국 승자가 없는 싸움으로 귀결된다. 그리고 두 사람의 엔딩 멘트는 "아니 저게 XX한 거야,(김병선) YY한 거야?(장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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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이상훈
가운데 자리에 앉아있는 승객.
잡상인이 파는 물건 사이에 생기는 모순으로 곤란한 상황에 처하지만, 순간의 기지로 도망친다. 서로 반대되는 효과를 가진 두 물건을 착용당하면 그 두 물건의 효과를 번갈아가면서 보여주다가 합정역에 도착하면 두 효과에 의한 반응을 반반씩 동시에 보이며 퇴장한다.
899회(900회 특집 2부)에는 특집으로 신수지와 같이 출연했다.
2.2. 그 외의 승객
이상훈을 제외한 나머지 승객들은 매주 랜덤이다. 이상훈이 앉은 자리를 기준으로 두 조로 나뉘는데 다음 표에서는 왼쪽(이상훈 기준으로는 오른쪽)에 앉은 두 사람을 1조로, 반대쪽 두 사람을 2조로 표기한다. 1조는 김병선의 아이템을 실험 대상으로 착용당하는 사람들이고 2조는 장윤석의 아이템을 실험 대상으로 착용당하는 사람들이다. 의외로 이 사람들은 '''눈에 띄진 않지만 알고 보면 없어서는 안 될 존재들'''이다.
[1] 2017년 1월 1일에는 비트는 동화가 오프닝 코너였고 2017년 1월 8일에는 억울한 영길 씨가 오프닝 코너였고 2017년 2월 12일에는 땀복근무가 오프닝 코너였고 2017년 4월 30일에는 수호천사가 오프닝 코너였다.[2] 2017년 6월 11일에는 힘을 내요! 슈퍼 뚱맨이 오프닝 코너였다.[3] 2017년 7월 9일 방송분에서는 일당 Back이 오프닝 코너였다.[4] 이런 유의 대사가 늘 그렇듯이, 마지막에는 엉뚱한 소리로 끝난다. 가령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누가 재웠게?" → "백설공주는 누가 깨웠게?" → "'''갈비 양념'''은 누가 재웠게?"[5] 913회 돌아와윰에서도 시작 음악이었다.[6] 실제로 열차 안에서 물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금지되어 있다. 행상인#s-1.2 문서 참조.[7] ****은 아마도 스트레스 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