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략우주인 페단 성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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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우주인. 첫등장은 울트라 세븐 14화.
2. 작중 행적
2.1. 울트라 세븐
암흑의 성이라고 불리며 생물의 존재는 없다고 여겨졌던 제 8은하계에 있는 페단성의 출신인 존재. 지구방위군의 워싱턴 기지가 발사한 관측 로켓의 조사 자료의 분석 결과에서 지구인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과학을 가진 생물이 존재하는 것이 확인된다. 관측 로켓을 침략으로 오해하고 지구에 복수한다는 무전을 워싱턴 기지로 보낸다. 놀란 워싱턴 기지가 긴급방위회의 개최를 위해 로코우산 방어 센터에 소집한 지구방위 과학팀의 수석들을[1] 차례로 암살한다.
또한 우주로봇 킹죠로 지구방위군의 잠수함 및 방어센터를 습격하는 한편 워싱턴 기지의 과학자중에서 페단 성인에게 위협이 되는 정보를 가진 도로시 앤더슨을 납치해 그녀로 변장한 페단 성인이 지구방위군 기지에 잠입, 동향을 살핀다. 모로보시 단 대원에게 발견되자 대 킹죠의 무기를 지구방위군이 개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역시 지구인은 페단 성을 침략할 생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평화 해결을 원하는 단이 무기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페단 성인의 지구 철수를 제안하자 그 조건을 받아들여 도로시의 해방을 약속하지만 아름다운 지구를 가지고 싶어했던 페단 성인은 도로시의 기억을 말소한 후에 석방하고 단과의 약속을 어기며 목적을 지구침략으로 변경, 대원반군을 부르고 다시 킹죠을 이용해 파괴활동을 실시한다. 기억을 되찾은 도로시의 협력으로 완성된 라이톤 R30 폭탄에 의해 킹죠가 폭파되자 원반으로 우주에 도주하려다 울트라 세븐의 와이드 샷으로 격추된다. 지구를 향해 진행하던 대원반군도 페단성에 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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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는 실루엣만 나오며 킹죠의 배후로 인기가 높아 나중에 츠부라야에서 이 사진과 같이 그 실루엣을 바탕으로 피규어를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작품에선 인간과 똑같은 외모에 저런 실루엣과 비슷한 디자인의 헬멧을 쓰고다닌다는 설정으로 나옴에 따라 폐기된 디자인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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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로는 도로시 앤더슨 박사로 위장한 페단 성인이 말한 "지구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다른 별의 평화는 아무래도 좋단 말이야?"와 "남의 집을 들여다보거나 돌을 던지는 것은 룰 위반이야." 가 있다.
극중 도로시 앤더슨 박사 및 도로시 박사로 위장한 페단 성인을 연기한 백인 여성 배우는 전문 배우도 아니고 일본 대학에서 유학 중인 미국인 유학생 린다 하디스티 양을 급히 섭외해 온 것인데 절세의 미모로 지금도 수많은 팬들이 있다. 나중에 더빙했지만 촬영 중에 한 연기도 유학생이라 전부 일본어로 했다고 하며 미후네 토시로를 좋아했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같이 연기하면서 나이도 비슷해서 친해졌던 유리 안느 역의 히시미 유리코가 다시 만나려고 수소문을 했는데 울트라 세븐을 찍고 얼마 안 가서 39세의 나이로 요절했다고. 울트라 세븐 외에도 일본 드라마나 영화에 아르바이트로 단역 출연했으며 고국에 돌아가서도 단역 배우 생활을 했다는데 잘 되지 않았던 것 같다.
2.2.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배틀 NEO
대괴수 배틀에서는 우주로봇 킹죠를 간판 악역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페단 성인의 비중도 굉장히 높다.
2.2.1. 레이오닉스 헌터 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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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전작에서 '''흑막 겸 최종보스'''와 '''찌질이''' 연기를 했던 '''카토 코세이'''.
1화에서 11화에 걸쳐 등장한다. 레이오닉스 헌터인 페단 성인중 한명이며 레이오닉스 헌터 중에서도 톱클래스의 실력자. 행성 하마의 레이오닉스 배틀에 의해 고향인 페단성이 멸망했기 때문에 그 역사를 바꾸기 위해 50년 후의 미래에서 파견되었다. 레이오닉스를 격렬히 미워하고 있어서 레이를 비롯한 모든 레이오닉스을 말살하려고 한다. 그러나 6화에서 습격한 레이가 목숨을 구해준것이 계기가 되어 심경에 변화가 생기고 10화에서 자신이 조종하던 킹죠 블랙이 패배한 것에 의해 레이에게 무한의 가능성을 찾아내고 철수할것을 할란에게 건의하고 회담을 위해 레이를 사령관의 모선으로 안내하지만 할란이 계획변경을 한것에 반발했을때에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게된다. 인질이 되었던 ZAP 승무원들을 구출했을때 일반 부대에게 총격을 받고 치명상을 입게되며 레이에게 미래를 부탁하고 절명한다. 묘비에는 유품이 되어버린 헬멧이 놓여지고 ZAP 승무원에게 경례를 받는다.
본작에 나온 페단 성인 중 다른 페단 성인처럼 레이오닉스를 병기를 사용할 목적이 아닌 진심으로 미래를 구하기 위해 바꾸고자 행동 하였고 레이와 그의 동료들을 믿으면서 많은 것을 깨닫고 직접 그들을 도와주기 위해 목숨까지 희생한 가장 정의로운 전사여서 큰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최종화를 제외한 에피소드 중 본 에피소드만 다른 엔딩처럼 장면 짜집기로 엔딩을 내지 않고 ZAP 일원들이 다일의 묘비에 경례를 하는 장면에 엔딩곡이 나왔는데 음악과 장면이 잘 어우려졌다.
2.2.2. 할란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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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하마에 파견된 페단 성인 레이오닉스 헌터의 여성 지휘관. 페단성의 과학력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다일의 건의를 받고 레이를 영입하지만 실은 페단성 상부에서 레이오닉스를 세뇌하고 전력화해서 우주의 패권을 쥔다고 명령을 받고있으며 그 명령의 실행 때문에 일반부대를 스페이스 팬드래곤에 보내 ZAP 승무원를 인질로 잡고 반대한 다일에 중상을 입힌다.
더욱이 레이가 고모라를 소환하면 사령관의 모선으로부터 킹죠 블랙을 주력으로 하고있는 대부대를 차출해 레이를 잡으려고 한다. 그러나 다일의 희생으로 ZAP 승무원들이 탈출에 성공하면서 족쇠가 없어진 레이가 고모라, 리트라, 미쿠라스를 보내서 전력을 다하게 하는것에 의해 싸움이 열세에 처하고 있는데도 자신의 패배가 믿지 못하고 전투를 계속했기 때문에 전장으로부터의 탈출이 늦어지면서 스페이스 팬드래곤에서 발사한 페다니움 런쳐로 파괴되어 날아온 킹죠 스칼렛의 머리의 직격에 사망한다. 남은 부대도 하마로부터 철수한다.
2.2.3. 페단 성인 레이오닉스 헌터
자세한 것은 페단 성인 레이오닉스 헌터 항목참조.
2.3. 울트라맨 X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11화에서 나온 킹죠를 조종한 배후세력으로 언급된다. 그루만 박사에 의하면 지금까지 7개의 별의 문명을 멸망시켰으며 협상이 통하는 상대가 아니라고 한다.
2.4. 울트라맨 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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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좌측.
11화에서 AIB의 대원 중 한 명으로 페단 성인이 등장했으며 대괴수배틀 시리즈에 등장한 레이오닉스 헌터같은 헬멧을 쓰고있다. 휴머노이드 타입인지 그렇지 않은 타입인지 불명.
또한 목소리를 담당한 우노 치히로 씨는 대괴수 러쉬에서는 카네곤・아・킨드를 연기한 바가 있다.
2.5. 울트라맨 타이가
2.5.1. 4화의 페단 성인
볼크 일행과 함께 빌런 길드을 배신하고 괴수폭탄을 훔친 우주인.
4화에서 볼크의 회상장면에 등장하여 어떤 지구인에게 총을 맞고 사망한다.
2.5.2. 17화의 페단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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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에서 등장. 빌런 길드의 구성원으로 괴수 유도 장치를 훔친 세몬 성인 미드을 다른 구성원들과 미드를 공격하지만 사사키 카나와 소우야 호마레가 이들을 저지한다. 이후 미드 앞에 등장한 곤충우주인 쿠카랏치 성인이 미드에게 괴수 유도 장치를 건네 받을때 미드에게 총을 쏜다. 미드는 괴수 유도 장치를 떨어트리고 쿠카랏치 성인과 싸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울트라맨 트레기어가 몰래 괴수 유도 장치를 이용해 용철괴수 데마가를 나타나게 하자 쿠카랏치 성인과 페단 성인은 괴수 유도 장치를 가지고 있던 미드를 공격하기 시작하지만 실패되고 잡혀간다.
[1] 극비로 모두 신분을 속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