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로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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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버랜드에 위치한 어트랙션. 서부 로데오 경기장 컨셉을 가진 어트랙션으로, 큰 원판이 돌고 거기에 달려있는 원판이 또 돌며 거기에 달려있는 비클도 회전하는 아주 정신없는 어트랙션이다. 보통 사람들이 몸풀기용으로 타는데, '''몸풀기 용으로 타러갈 생각이었다면 제발 자제하길 바란다.'''
그 이유는 하단 참조.
과거에는 브레이크 댄스라는 이름으로 운행했는데, 뒷배경에 그려진 미국 느낌을 물씬 풍기는 삽화들이 인상적이었고,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캐스트들의 현란한 멘트는 지금의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그것에 비견할 수 있을 정도로 재치있었다.
2. 이용안내
챔피언십 로데오는 회전할 때 큰 판과 라이드가 같이 다른 속도로 돈다. 이 때문에 원의 큰 판이 도는 것과 라이드가 도는 것의 타이밍이 잘 맞으면 엄청난 원심력과 롤러코스터와 같은 수준의 힘을 맛보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타이밍이 생각보다 많다(...)[1] 이 때문에 바깥으로 튕겨져 나갈 것 같은 경험을 계속 반복하게 된다.[2]
이와 비슷한 어트랙션인 릴리댄스는 고의적으로 세게 돌리지 않는 한 오바이트할 가능성은 없는데, 챔피언십 로데오는 '''그런 거 없이 미친듯이 빠르게 회전한다'''. 그래서 탑승객들에게 엄청난 복통과 멀미가 올라오리만큼 강력한 원심력이 주는 압박을 극한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해 준다. 이걸 타고 바로 콜럼버스 대탐험, 롤링 엑스 트레인, 더블 락스핀, 렛츠 트위스트 등을 비롯한 스릴 어트랙션을 타고나면 복통이 더욱 심해져서[3] 이내 오바이트를 하게 된다. 챔피언십 로데오를 타고 난 후에는 괜히 다른 어트랙션 타다가 오바이트해서 손해보느니 옆에 마련된 쉼터[4] 에서 쉬었다 가자. 안전벨트도 제대로 메야 한다. 잘못하면 도는 도중 벨트가 배를 조여 진짜 아프다. 갑자기 안전벨트가 풀려서 안전벨트 날아가고 있는데 그거 잡으려고 자동으로 춤을 추게 된다...
그에 맞게 키 제한도 엄격한 편인데, 130cm 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 '''T 익스프레스'''와 키 제한이 같다.
이 시설을 타고나서 바로 릴리 댄스를 타러가거나 릴리 댄스를 타고 나서 이것을 타러 간다면 '''후회할 수도 있으니''' 절대로 하지말자. 몰론 릴리 댄스에서 고의적으로 매우 빠르게 돌렸을경우 한정이다. 두 시설 다 심한 멀미를 유발하고, 잘못하면 구토를 할 수 있다. 이것은 재미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당신의 몸을 망치는 일이기 때문이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