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타니 켄타

 


치바 롯데 마린즈 No.67
차타니 켄타 (茶谷健太/Kenta Chatani)
생년월일
1998년 1월 16일 (26세)
출생지
가나가와현 지가사키시
포지션
3루수
투타
우투우타
학력
데이쿄제3고교
프로입단
2015년 NPB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소속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016~2018)
치바 롯데 마린즈 (2019~)
응원가
소프트뱅크 시절: 자작곡[1]
롯데 시절: 없음
등장곡
E-girls - DANCE WITH ME NOW!
1. 소개
2. 선수 경력
2.1.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절
2.2.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2.2.1. 2020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1. 소개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2. 선수 경력


중학교 때 투수를 뛴 것이 경식 야구의 시작이었다. 고교 시절에는 에이스 투수 였으나 코시엔 출전은 없었다. 최고 기록도 지역예선 4강이 전부.
고3때 드래프트 신청서를 낸 후 소프트뱅크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2.1.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절


프로에 입단하자마자 좋은 어깨뿐만 아니라 빠른 발을 갖고있다는 점을 살리기 위해 내야수로 전향하였다. 주 포지션은 3루수. 2016년에는 3군에서 주전으로 나왔으나 타율 .204로 부진했다.
2017년에는 2군 레귤러로 주로 나와 타율 .247로 인상적인 활약은 없었으나 중간에 땜빵으로 1군에 딱 1경기 나와 데뷔안타까지 쳐냈다. 참고로 이 안타가 2018년 시즌까지의 유일한 1군 안타인데 상대방이 노리모토 타카히로(...)
2018년에는 1군에 콜업되지 못했다. 시즌 종료 이후 구단에서는 육성선수로 재계약할 것을 요구했다. 결국 육성선수 제안을 거부하고 방출을 요구하여 퇴단하게 되었다.

2.2.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치바 롯데 마린즈에 육성선수로 입단하게 되며 2019년에도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다.
아마 육성선수만 20명이 넘어가고 3군까지 탄탄할 정도로 팜이 두꺼운 소프트뱅크에서 육성선수를 하면서 언제 올 지 모르는 기회를 기다리느니 팜이 박살난 것으로 유명한 롯데로 가서 버티는게 낫다고 생각한듯. 그런 것이 아니면 육성 환경이 훨씬 떨어지는 롯데를 정식선수도 아닌 육성선수로 갈 이유가 없다.[2]

2.2.1. 2020 시즌


2019년에 2군에서 주전 유격수로 성과를 남겨서 지배 등록됐다. 등번호는 67.
3월 1일 대주자로 나와 견제사를 당했다.
6월 21일 후쿠다 슈헤이의 부상 덕분에 1군에 콜업됐다. 3년만의 콜업.
콜업되고 한 달 가까이 타석에 한번도 못나오다가 콜업 29일만인 7월 19일 후지오카 유다이의 대타로 나왔다. 결과는 삼진.
7월 26일 9번 유격수로 시즌 첫 선발출장. 그러나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5일 유격수 대수비로 출장하여 1타석에 나왔지만 무안타.
9월 1일 대타로 나왔으나 외야 플라이로 평범하게 아웃당했다. 타율은 .083까지 떨어졌다.
9월 23일 1군에서 말소. 19경기에서 1안타 타율 .083에 OPS .166 1도루를 기록했다.
10월 6일 1군 선수들의 코로나 집단감염 덕분에 1군에 콜업됐다. 이날 바로 9번 유격수로 선발출장. 그러나 도저히 안타를 기대할 수 없는 답답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소프트뱅크 3연전 때는 니시마키 켄지에게 유격수 자리를 내줬다.

3. 플레이 스타일


50미터 달리기는 6.1초일 정도로 발이 빠르고[3] 어깨가 강하다. 타격은 뜬금포를 칠 수 있는 똑딱이 스타일인데 2군에서도 타율이 .250이 안 될 정도로 타격이 안좋고 볼삼비에서 알 수 있듯 선구안도 좋지 않은 편이다.
소프트뱅크에서는 사실상 성장세가 꺾였고 기대치도 거의 없는 선수 취급을 받았지만 롯데에서는 주전 유격수 후보이며 오히려 1라운드 지명자 히라사와 타이가보다 높은 포텐으로 치는 사람도 있다. 일본에서 가장 뎁스가 두툼한 소프트뱅크와 가장 뎁스가 얇은 롯데의 뎁스차이를 제대로 보여주는 선수.[4]

[1] '''今迷わず打てよ 恐れるものは無いぜ この一振りに 想いを込めて(지금 망설이지 말고 쳐라 두려워 할 것은 없다 이 한 방에 마음을 담아라)'''[2] 거기다가 소프트뱅크에서는 이미 가능성이 꺾여버린 실패한 유망주 취급을 했다고 한다. 사실상 해고 유예 수준이었을 테니 롯데로 가는 것이 더 나았을 듯. 당장 롯데는 유격수 유망주 히라사와 타이가의 성장세가 엄청나게 정체되어 있는 상태였고, 후지오카 유다이나 대수비 유틸 미키 료를 제외하면 그 히라사와보다 나은 유격수도 없었다. 그나마 있는 후지오카는 공수주 모두 부진하며 이구치의 양아들, 철밥통 소리를 듣고, 미키는 대수비 유틸리티에서 성장이 멈춰버렸으니.[3] 롯데 특성상 발 빠른 똑딱이가 많아서 6.1초면 팀내에서는 그다지 빠른 건 아니지만..[4] 이는 싹수가 있는 유격수 유망주였고 성장 속도도 그렇게 느리지 않았는데 라쿠텐에서 빠르게 전력외로 분류된 니시마키 켄지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