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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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天使の3P!'. 2012년 전격문고(아스키 미디어 웍스)에서 출간된 로큐브 작가인 '아오야마 사구'(蒼山サグ)의 두번째 라이트 노벨. 일러스트레이터도 로큐브와 동일하게 팅클. 제목은 "천사의 쓰리피스"라고 읽는다. 3P는 작중에선 기타/베이스/드럼 3인으로 이루어진 밴드를 이루는 말.
표지는 스리피스 밴드 '''리앙 드 파미유'''의 멤버인 고토우 준, 모미지다니 노조미, 카네시로 소라가 번갈아가면서 나오고 있다. 전작의 경우[1] 를 생각하면 천사의 3P역시 3명이 표지를 장식하며 3의 배수의 숫자로 완결이 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7권에서 쿠루미가 표지를 장식하면서 이 예상은 빗나가게 되었다. 11권까지 발매된 현재 표지상황은 6권까지 준, 노조미, 소라 순서대로 2번씩, 7권 쿠루미, 8권 준, 9권 노조미, 10권 소라다. 11권은 다시 준으로 복귀해서 7권의 쿠루미를 제외하면 리틀윙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표지를 맡고 있다. [2]
이외에도 각 권의 속 일러스트의 경우 매번 컨셉을 반영한다. 1권은 리틀 윙 복장[3] , 2권은 잠옷, 3권은 여름사복[4] , 4권은 하복, 5권은 수영복, 6권은 리틀 윙 복장, 7권은 속옷.
학산문화사에서 익스트림노벨 레이블로 정식 발매하였으며, 번역자는 정대식. 번역 수준은 평이한 편. 일본에서 2012년 6월에 1권이 발매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13년 10월에 1권이 발매되었다. 이후 2015년 4월에 2권, 2015년 7월에 3권, 2016년 10월에 4권이 정발되었다. 2017년 7월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5권이 정발되었다. 8월 6권 정발이 확정되었다. 2018년 3월 7권 정발이 확정되었다.
단순히 소녀들의 일상만을 내세운 작품은 아니며, 밴드 파트를 상당히 진지하게 다루고 있기에 밴드물로도 재밌게 볼 수 있다.
전작에서는 여동생에 해당하는 캐릭터는 없었지만[5] , 이번 작품에서는 누쿠이 쿠루미가 누쿠이 쿄의 여동생으로 등장한다.
2020년 10월 기준으로 32개월(2년 8개월)째 나오지 않고 있다.
2. 줄거리
고등학교에 입학한 누쿠이 쿄우는 중학교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3년간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다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해 집에서 조금 먼 고등학교를 골랐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계속 등교를 거부하며 보컬 소프트 프로그램 프로듀서 히비키P로써 살게 되었다. 이후 자신들을 가르쳐 줄 사람을 찾던 초등학생 보컬팀의 눈에 들어오고 메일을 보내게 되어 인연을 맺게 된다.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5. 설정
- 리틀윙: 아동복지시설
6. 평가
제목이 제목(...)인지라 로리 성인물로 착각 받는 경우가 많은 작품이다.[6] 착각이라기엔 대놓고 노렸다고 밖엔 볼 수 없는 '''너무나 섹스어필을 암시하는 노골적인 제목으로 인하여 불호가 있다.'''
이 소설을 읽어본 대부분의 독자들은 팅클 특유의 로리풍 일러스트, 밴드보다는 여자아이들의 매력이 강조되는 내용 때문에 로리콘의, 로리콘에 의한, 로리콘을 위한 두번째 작품이라고 평가한다.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전작의 향기가 짙게 배어있다.
다만 오해하지 말아야할 건 로리들의 서비스씬들이 자주 나오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 요소인 밴드를 소홀히 하고 있진 않다.[7]
전작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누쿠이 쿄우의 일러스트는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선 여동생 쿠루미와 닮은 갈색 머리에 푸른 눈을 지닌 소년으로 나왔다. 머리색 때문인지 전작 주인공과 닮았다는 평도 있다.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7.2. 애니메이션
이 작품도 로큐브!에 이어 전격문고 가을의 제전 2016 스테이지 이벤트를 통해 2017년 7월에 TVA 방영 예정. 제작사 역시 project No.9으로 동일하다. 구성은 1~4화가 1권, 5~6화가 2권, 7~9화가 3권, 10~12화가 4권으로 원작 4권까지 애니화되었다.
전작의 주역 여자 성우(하나자와 카나, 이구치 유카, 히카사 요코, 히다카 리나, 오구라 유이)들이 모두 출연하고 있다.[8] 또한 이토 카나에도 출연했다.
각 화의 아이캐치들은 실존하는 음악앨범들의 표지를 패러디하여 그려진 것이라고 한다.
BD 1권 초동 판매량은 1,913장. 전작 로큐브 1기가 약 7,094장, 2기가 3,682장을 팔렸음을 감안하면 아쉬운 판매량.
애니메이션 마지막에는 예고편 겸 각 등장인물이 해당 에피소드에서 한 일에 대해 고해성사를 한다. 이에 대해 신 담당으로 나오는 카네시로 소라가 팔로 OX를 그려 판결을 내린다. 후지TV에서 80년대에 방영되었던 웃긴 참회실이라는 프로그램의 패러디.
7.2.1. PV
7.2.2. 수록곡
- OP 羽ばたきのバースデ(날갯짓의 버스데이) / Blue Tears (OP 앨범 수록곡)
- ED 楔(쐐기) / Baby's Place (ED 앨범 수록곡)
7.2.3. 회차 목록
- 전화 각본: 잣파 고
7.2.4. BD/DVD
7.2.5. 평가
작품에 대한 감상은 전편과 같이 '''정말이지 초등학생은 최고야'''. 국내에선 애니플러스에서 방송되고 있는데, 로큐브! 2기의 등급 판정이 좀 너무했다 싶었는지 이번엔 다시 1기 때처럼 15세로 내려서 방송을 시작했다. 전작처럼 초등학생의 귀여움에 대해서도 잘 어필하고 있지만 연출이나 서사적인 면모에서도 단순히 서비스물이 아닌 진지한 밴드물이자 가족물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작화도 로리작화를 잘 살려 상당히 유려한 편. 캐릭터들의 사복도 매번 바뀌는 등 상당히 성의가 들어간 모습이다.
2020년 현 시국상 아동포르노 규제나 광고에서 여아를 성인화하는것을 규제하는 등 여아를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강화되고 있어서 이 작품이 15세 등급을 받았으나 애니플러스 방송용으로 내보내기에는 작품내 의도적인 성적 설정들에 대한 우려가 있다.
밴드를 다루는 애니메이션이 대부분 그렇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연주 장면과 실제로 나오는 음악이 서로 맞지 않는다. 딜레이 기능이 없는 트윈 리버브 앰프에다가 따로 이펙터도 안 쓰는데 딜레이 이펙트가 쓰인다거나 분명 기타 연주자는 한 명인데 노래에는 기타가 두 개 들어가있다거나 등등... 그래도 작곡 관련해서는 비교적 묘사가 잘 되어 있다. 작곡 프로그램도 안 쓰고 기타 조금 띵가띵가 치면서 가상악기가 쓰인 곡 하나를 만들어내는 효도 미치루에 비하면...
[1] 전작에서도 케이신 학원 초등부 여자 농구부 멤버들이 표지를 번갈아가며 장식했으며, 15권으로 완결나면서 각 캐릭터당 3번씩 표지를 장식했다.[2] 1~3권은 리틀 윙 복장, 4~7권은 하복, 8~10권은 교복 컨셉. 11권~은 잠옷 컨셉.[3] 쿠루미는 사복, 사쿠라는 메이드복.[4] 사쿠라는 교복.[5] 하카마다 히나타가 하세가와 스바루를 오빠라고 부르긴 했지만 여동생은 아니다.[6] 여기서 3P는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이루어진 밴드를 의미한다.[7] 적어도 케이온과는 다르다.[8] 3명은 주역 밴드 중 하나인 '드래곤 너츠'의 멤버들이고, 히카사 요코는 키리유메의 어머니, 오구라 유이는 보컬로이드로 스탭롤에 이름을 올렸다.[9]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10] 원래는 심쿵이 아닌 충격인데 애니플에서는 심쿵이라고 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