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희

 


'''아이스 블루
Ice Blue
'''
'''이름'''
천상희
'''직업'''
고등학생 / 마법소녀
'''좋아하는 것'''
무난한 일상
'''싫어하는 것'''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것
'''특이사항'''
사투리, 현실주의자
1. 개요
2. 상세
2.1. 성격
3. 작중 행적
4. 기타
5. 관련 문서

'''어떡하냐! 껴들기로 해부렀으니 책임져야겠다!'''

<징벌 소녀> 58화에서

[clearfix]

1. 개요


[image]
[image]
[image]
변신 전
변신 후
변신 각성
레진코믹스의 <징벌 소녀> 등장인물.
얼음의 마법소녀로, 마법소녀 명은 '''아이스 블루(Ice Blue)'''.

2. 상세


7인의 평화시 마법소녀 중 한명으로, 능력은 얼음을 자유자재로 생성하고 눈보라를 일으킨다. 마법소녀들 사이에선 전투시 작전을 짜는 금박하와 함께 분위기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침착하게 지금까지의 상황을 총 정리하고 앞으로의 대책을 생각하거나, 의문점을 제시하고 그에대한 마법소녀들의 의견을 모으는 지적인 브레인 포지션인 듯하다.[1][2]

2.1. 성격



하지만 학생으로써의 천상희는 알고도 모른 척 하는 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쉽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방관자. 자신이 끼어들어서 잘된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의외의 소심한 면도 있어, 겉으로 보이는 말과 행동으로는 이수진만큼이나 냉정한 캐릭터로 비춰진다. 비정한 이수진과는 또 다른 담담하며 지나칠 정도로 한 발짝 물러선 태도를 견지하는 인물. 그녀의 상징인 얼음과 매칭되는 부분으로 작중에서도 본인 스스로가 무엇에도 뜨거워지지 않기로 한 자신과 어울리는 상징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 방관자 마인드로 인해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일이 적어 마법소녀들 중 가장 비중이 적다.
46화에서 상아의 상담을 들어준 사실을 박하에게 밝히지 않고 박상아의 올곧은 모습에 미소지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등 상아와 함께 최소한의 양심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여 그나마 남은 마법소녀들 중 갱생의 여지가 있어보인다. 애초에 이런 마인드가 형성된 이유가 타인을 도와주려다 손해 본 경험이니만큼 근본적 악인은 아니다. 결국 길로틴에게 습격받은 상아를 도와주면서 방관자 마인드를 극복했지만...

3. 작중 행적


물의 괴수가 나타났을 때 잠깐 시간 벌기용으로 사용한 마법으로 괴수를 며칠동안이나 냉동시켜 자신의 마법이 갑자기 강해졌다는 떡밥을 던졌다.
51화 마지막에 길로틴과 함께 죽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후 천상희가 방관자가 된 이유가 밝혀지는데, 중학생 시절 정의감에 가득 차 있던 천상희는 한 친구가 알게 모르게 괴롭힘 당하거나 뒷담화를 까이고 있다는 사실을 친구에게 알린다.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이 사실을 천상희에게 알려준 다른 친구가 대놓고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그녀는 상희를 원망한다. 그러다 친구는 화해도 못한 채 전학가버린다. 이 일을 계기로 상희는 자신과 상관 없는 어떤 일에도 개입하지 않기로 다짐한다. 그러나 타고난 오지랖은 어쩔 수 없는지 이금희가 박상아에게 죽이고 싶다는 말을 한 걸 듣고 마음에 걸려 박상아를 찾아가게 되는데 아마도 그 결과는...
57화에서 신경희박상아의 싸움에 끼어든다. 그런데 복장을 보면, '''각성했다.''' '''남의 일에 주저 없이 뛰어든 게 각성의 이유일 확률이 높다.'''[3] 그리고 길로틴이 도망간 박상아를 추격하는 사이 제뉴인 뷰티와 싸우지만 결국 둘은 무승부로 같이 쓰러지고, 이후 '''길로틴으로 변신한 이금희가 아이스 블루를 노려보며 다가온다.''' 이후 길로틴에게 이주희를 어떻게 생각했느냐, 네가 오지랖을 부린 결과물이 이것이다 라는 비난을 받던 중 반격을 시도하나 제뉴인 뷰티의 일격에 사망한다.
천상희가 죽은 날 밤, 중학생 시절 전학가버린 친구는 상희와 화해하려고 전화를 하려다 그만두고, 내일 전화하자고 생각했지만 영원히 받을 일은 없게 됐다.
75화에서 그녀가 마법소녀가 된 경위가 밝혀졌는데, 나머지 인원이 마법소녀로 선발되고 남은 자리에 그냥 얼떨결에 선발된 것(...). 뒷사정이 있던 다른 마법소녀들과 달리, 랜덤 선정에 걸렸을 뿐인데 살인사건에 휘말리고 복수극에 죽어버린 운 하나 지지리도 없는 불운의 캐릭터이다.

4. 기타


  • 금박하와 함께 징벌소녀 단행본 3권의 표지모델이 되었다
  • 할머니는 경상도, 어머니는 충청도 사람이라서 그 때문에 본인도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한다. 어느샌가 충청도 사투리전라도 사투리를 섞어서 쓰고있다. 정작 본인은 경기도 출신이라는 것이 아이러니.[4]
  • 보통 다수의 작품의 전개에는 대게 두 번째로 선한 인물이 살 확률이 높게 나오는 일이 많아 천상희만 살 줄 알았으나 예상과 다르게 박상아만 살아남았다. 표지 복선으로 다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캐릭터성이 높은 것도 일종의 사망플래그였던 셈.

5. 관련 문서



[1] 사실 작중에서 지적인 묘사가 제대로 나온 것은 이수진김태희 뿐이다. 이수진은 애초에 전교 1등이고 김태희는 '''이 만화의 모든 사건의 원흉'''이니 당연하지만... 다만 이수진은 애초에 오만한 성격이라 상종을 안하고 김태희는 위선자라서 앞에는 잘 나서지 않아 사실상 천상희가 실질적인 팀의 브레인.[2] 실제로 마법소녀의 각성의 조건이 마음 속에 품고있는 두려움을 뛰어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추리를 한 적이 있는데 그 후 송치영이 물의 괴수를 상대할 때 물에 대한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것으로 각성해 정답임이 밝혀졌다.[3] 생각해보면 각성의 전조를 보였던 상황도 송치영이 나서야 했던 전투에 끼어들었던 상황이었다.[4] 그런데 중학생 시절 회상을 보면 경상도에서 살다 서울 근교로 전학왔다고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