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푸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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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중앙호수공원앞에 위치하고 있는 초고층 아파트이다. 주상복합건물이 아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하나인 청라국제도시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고 58층, 189m 높이의 초고층 마천루에 속하는 건물이다.[1]
38평, 45평, 47평, 56평의 중대형 평수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38평형 258세대, 45평형 276세대, 47평형 108세대, 57평형 108세대와 114평짜리 펜트하우스도 1세대가 있다.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중 더샾레이크파크와 함께 58층으로 가장 높으며, 57층~58층 복층구조의 펜트하우스는 약114평으로 평당 2590만원선에 거래되었다.
2. 특징 및 시설
2.1. 주민시설
Uz센터에는 휘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장, 탁구장, 남자독서실, 여자독서실, 도서관, 키즈카페, 연회장, 필라댄스장 등의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단지 내 공원에 바베큐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인기가 매우 많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다목적경기장에서는 농구, 축구를 즐길 수 있으며, 정문보안실에서 관리하고 있다.
2.2. 상업시설
극장, 쇼핑, 마트, 학원, 병원, 카페 등 중심 상업지구를 끼고 있다.
3. 주변 환경
단지 바로 앞에 대형 식자재마트가 위치하여 먹거리 쇼핑이 편리하며, CGV, 엘림아트센터가 주변에 있어 영화, 공연예술을 집근처에서 즐길 수 있다.
3.1. 교통
- 버스
- 경명초등학교 정류장 : 인천 버스 2-1, 인천 버스 702
- 남광하우스토리 정류장 : 인천 버스 7, 인천 버스 17-1, 인천 버스 72, 인천 버스 급행91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 인천2호선 가정역 구간을 출퇴근시간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신호등이 연계된 중앙전용차로의 전동차량 컨셉의 버스임
4. 사건
4.1. 소송 및 미분양
분양당시 청약 경쟁률은 매우 높았다. 완전 분양된 청라 푸르지오가 미분양으로 바뀐 결정적인 이유는 입주예정자협의회의 대우건설을 상대로한 분양계약취소소송과 입주거부운동이다. 과거 시공을 담당했던 철근반장이 벨트월 1개층 내부 인방보 두 곳에 엑스자 철근이 설계와 달리 시공되었다고 입주직전 입주예정자협의회 임원들에게 알렸다. 이에 긴급하게 대우건설과 인천광역시,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는 각각 건축학회 등 세 곳의 전문감리업체에 검사를 의뢰하였다. 전문감리업체들은 해당 부분의 철근이 설계와 달리 시공되었더라도 일반적으로 시공해야 할 철근보다 더 많이 시공하는 방식으로 설계한 것이므로 건물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진단보고서를 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주예정자협의회는 분양계약취소, 채무부존재 소송 등을 계속 진행하였다. 소송은 7년 이상 계속되었고 대법원은 최종적으로 이유없음으로 기각하였다. 대우건설은 장기 미입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4년 저렴한 시세로 직접 임대를 주는 '회사전세'를 실시하였다. 정확히 2년의 임대기한 종료 후 모든 세입자를 내보내고 다시 재분양을 했다. 재분양이 완료된 후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 재능기부봉사단의 노력으로 청라에서 가장 살기좋은 아파트로 알려졌다.
2020년 38평 9.4억, 45평 11.1억, 47평 11.5억, 56평 13억, 114평 펜트하우스가 29.5억에 거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