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1. 개요
SBS에서 2018년 5월 7일부터 동년 7월 17일까지 방영한 월화 드라마.대한민국 최고 중식당의 스타 셰프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의 주방으로 추락한 주인공의 사랑과 생존, 음식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
2. 시놉시스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으로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코믹 주방 활극이다. 경고 '절대 빈속으로 보지 말 것'
3. 등장 인물
3.1. 주요 인물
- 서 풍 | 31세, 남 (준호)
>'“내 웍으로 불가능한건 없어”
‘헝그리웍’의 ‘풍쓰부’. ‘웍의 화신’. 요리는 늦지않게 불지않게 식지않게 가장 맛있는 순간에 내보내야 한다는 신념으로 웍과 한몸이 되어 살아왔다.
온갖 텃세와 설움을 오기와 실력으로 버텨냈건만,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중식당 ‘화룡점정’의 스타쉐프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중국집 ‘헝그리웍’의 주방으로 추락하게 된다.
10년 몸 바친 주방에서 좌천당하고, 16년을 사랑한 피앙새마저 그를 떠났다.
사나이 가슴에 불이 일었다. 주방 최고온도 1980도보다 더 무섭고 뜨겁게 활! 활! 매 순간 피 말리는 승부의 세계에 산 나야.
사나이 자존심을 건드려도 정도껏 했어야지. 내 웍으로 모조리 밟아주고 도로 다 찾아오고, 끝내 놓치지 않겠다.
‘헝그리웍’의 ‘풍쓰부’. ‘웍의 화신’. 요리는 늦지않게 불지않게 식지않게 가장 맛있는 순간에 내보내야 한다는 신념으로 웍과 한몸이 되어 살아왔다.
온갖 텃세와 설움을 오기와 실력으로 버텨냈건만,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중식당 ‘화룡점정’의 스타쉐프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중국집 ‘헝그리웍’의 주방으로 추락하게 된다.
10년 몸 바친 주방에서 좌천당하고, 16년을 사랑한 피앙새마저 그를 떠났다.
사나이 가슴에 불이 일었다. 주방 최고온도 1980도보다 더 무섭고 뜨겁게 활! 활! 매 순간 피 말리는 승부의 세계에 산 나야.
사나이 자존심을 건드려도 정도껏 했어야지. 내 웍으로 모조리 밟아주고 도로 다 찾아오고, 끝내 놓치지 않겠다.
텃세가 심한 호텔 주방에서 바닥부터 실력을 닦아, 7년 만에 최고의 스타 셰프가 된 악바리. VVIP 앞에서도 자신의 요리 철학을 굽히지 않는 꼿꼿함이 화근이 돼 하루 아침에 주방에서 쫓겨나게 된다. 이후 동네 중국집에 주방장으로 들어가면서 예상치 못한 사람과 상황들에 맞닥뜨리게 되는 인물.
- 두칠성 | 40세, 남 (장혁)
>“여자랑 자본 적은 ‘시골 하늘에 별’ 같이 많아도 여자랑 사랑해 본적은 ‘서울 하늘에 별’ 찾기 였는데…”
위풍당당 6성급 자이언트 호텔 바로 맞은 편, 낡고 고집스럽게 서있는 칠성빌딩 1층에 있는 동네중국집의 사장.
배운 것 가진 것 없는 놈들도 할 수 있는 게 ‘웍질’이란 말을 듣고 형제같은 감방동기들을 깡패짓 안하고도 먹고 살게 하기 위해 동네중국집 ’배고픈 프라이팬’ 을 통째로 인수했다.
싫다는 동생들에게 무조건 웍을 돌리라 시키며 야심 차게 문을 열었지만, 현재 파리만 날리는 상황.
그러던 어느날, 서풍과 단새우가 돈을 빌리러 칠성의 사채사무실 ‘빚과 그림자’를 찾아온다. “이봐들, 깡패한테 함부로 돈 빌리는 거 아니야.”
위풍당당 6성급 자이언트 호텔 바로 맞은 편, 낡고 고집스럽게 서있는 칠성빌딩 1층에 있는 동네중국집의 사장.
배운 것 가진 것 없는 놈들도 할 수 있는 게 ‘웍질’이란 말을 듣고 형제같은 감방동기들을 깡패짓 안하고도 먹고 살게 하기 위해 동네중국집 ’배고픈 프라이팬’ 을 통째로 인수했다.
싫다는 동생들에게 무조건 웍을 돌리라 시키며 야심 차게 문을 열었지만, 현재 파리만 날리는 상황.
그러던 어느날, 서풍과 단새우가 돈을 빌리러 칠성의 사채사무실 ‘빚과 그림자’를 찾아온다. “이봐들, 깡패한테 함부로 돈 빌리는 거 아니야.”
조직폭력배 북두칠성파 '넘버2'까지 지낸 건달로 조물주보다 무섭다는 건물주. 인간미 넘치는 사채업자.
- 단새우 | 33세, 여 (정려원)
>“세상에 남자는 많고, 돈은 없다”
파산한 재벌가의 딸. 넉넉함(優우)이 가득 차다(賽새)라는 의미의 이름 ‘새우’ 취미가 수준급의 승마, 특기가 선수급의 펜싱이다.
부유층 자제들이 다니는 펜싱클럽을 운영하다가 창졸간에 망해 방 한 칸 없어진다.
하루아침에 천당에서 지옥바닥까지, 머리가 팽돌 속도로 급!급!급! 하강 했는데도 “너네 아버지 뭐하시냐?” 질문에 “네, 구치소에 계십니다” 라고 정직하게 답하는 희한한 순수함을 가졌다.
절망적인 순간에도 자장면 냄새에 이끌려 정신 없이 중국집에 들어가 한 그릇을 싹싹 비워먹고는 ‘아, 내일도 이 집 자장면이 생각날 것 같아. 자장면을 먹고 나니 살아갈 힘이 나는구나‘ 라며 특이한 포인트에서 용기를 얻는 돌..아이..? 같은 묘한 아이다.
파산한 재벌가의 딸. 넉넉함(優우)이 가득 차다(賽새)라는 의미의 이름 ‘새우’ 취미가 수준급의 승마, 특기가 선수급의 펜싱이다.
부유층 자제들이 다니는 펜싱클럽을 운영하다가 창졸간에 망해 방 한 칸 없어진다.
하루아침에 천당에서 지옥바닥까지, 머리가 팽돌 속도로 급!급!급! 하강 했는데도 “너네 아버지 뭐하시냐?” 질문에 “네, 구치소에 계십니다” 라고 정직하게 답하는 희한한 순수함을 가졌다.
절망적인 순간에도 자장면 냄새에 이끌려 정신 없이 중국집에 들어가 한 그릇을 싹싹 비워먹고는 ‘아, 내일도 이 집 자장면이 생각날 것 같아. 자장면을 먹고 나니 살아갈 힘이 나는구나‘ 라며 특이한 포인트에서 용기를 얻는 돌..아이..? 같은 묘한 아이다.
승마가 취미, 선수급 펜싱 실력이 특기인 부유층 자제로 자신의 인생 최고의 순간, 가장 큰 변화와 함께 우연히 마주한 중국집 짜장면 한 그릇으로부터 또 다른 삶을 시작하게 되는 인물.
3.2. 배고픈 프라이팬 인물
- 오맹달 | 42세, 남 (조재윤)
‘동네중국집 배고픈 프라이팬’의 조폭 칼판. 두칠성의 오른팔이자 조폭 사이에서 소문난 칼 기술자.
감방동기들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친형처럼 발 벗고 나서는데 감동하여 두 살 어린 두칠성을 형님으로 깍듯하게 모신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칠성이 사채업에서 손 떼고 중국집 요리사가 되란다.
감방동기들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친형처럼 발 벗고 나서는데 감동하여 두 살 어린 두칠성을 형님으로 깍듯하게 모신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칠성이 사채업에서 손 떼고 중국집 요리사가 되란다.
조폭 칼판.[4] 조폭 사이에서도 소문난 칼 기술자로 출소 이후 두칠성의 오른팔로 사채 사무실을 함께 운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채업을 떠나 중국집을 맡으라는 칠성의 명령으로 주방을 맡게된다.
- 광동식 | 27세, 남 (김현준)
‘동네중국집 배고픈 프라이팬’의 조폭 면판. 잘 생겼다. 키도 훤칠하고 체격도 건장해 반죽도 수준급. 칠성의 후배들 중에서 유일하게 결혼한 유부남이다.
하루 빨리 중국요리 기술을 배워서 아내 이분홍을 고생시키지 않아야겠다 생각한다.
하루 빨리 중국요리 기술을 배워서 아내 이분홍을 고생시키지 않아야겠다 생각한다.
- 전이만 | 35세, 남 (최기섭)
‘동네중국집 배고픈 프라이팬’의 조폭 불판. 웍 안에 하얀 쌀이 까만 쌀이 될 때까지 연습하는데도 실력이 늘지를 않는다.
웍이 이제 손에 익는구나 싶을 때는 차라리 상대조폭과 싸울 때 웍을 휘둘러 무찌를 때다.
웍이 이제 손에 익는구나 싶을 때는 차라리 상대조폭과 싸울 때 웍을 휘둘러 무찌를 때다.
- 봉치수 | 25세, 남 (차인하)
‘동네중국집 배고픈 프라이팬’의 조폭 만두.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앳된 얼굴에 훈남이다. 암기와 계산이 빠르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를 만들겠다는 ‘만두의 달인’을 목표로 한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를 만들겠다는 ‘만두의 달인’을 목표로 한다.
- 양강호 | 24세, 남 (최원명)
‘동네중국집 배고픈 프라이팬’의 조폭 면판. 감방에 있을 때부터 오맹달을 아버지처럼 잘 따르고 좋아했다.
세상에서 가장 하기 싫은 게 공부다. 만나기만 하면 검정고시라도 보라는 두칠성을 피해 다닌다.
세상에서 가장 하기 싫은 게 공부다. 만나기만 하면 검정고시라도 보라는 두칠성을 피해 다닌다.
3.3. 화룡점정 인물
- 용승룡 | 30세, 남 (김사권)
>“나는 나한테 비굴하고 아부하고 고개 숙이는 놈들이 좋다.”
재벌3세. 미쉐린 투스타 최고급 중식당 ‘화룡점정’을 갖고 있는 자이언트호텔 사장.
탐하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가졌던 그가 유일하게 못 가지는 게 음식이었다.
식탐이 많아 뚱뚱했지만, ‘먹고’, ‘토하고’, ‘죽어라 운동’ 해서 지금의 섹시한 몸을 만들었다.
자신의 입맛대로 충성하는 화룡점정의 왕춘수와 맹삼선을 통해 칠성빌딩 1층 동네중국집을 밟으려 한다.
재벌3세. 미쉐린 투스타 최고급 중식당 ‘화룡점정’을 갖고 있는 자이언트호텔 사장.
탐하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가졌던 그가 유일하게 못 가지는 게 음식이었다.
식탐이 많아 뚱뚱했지만, ‘먹고’, ‘토하고’, ‘죽어라 운동’ 해서 지금의 섹시한 몸을 만들었다.
자신의 입맛대로 충성하는 화룡점정의 왕춘수와 맹삼선을 통해 칠성빌딩 1층 동네중국집을 밟으려 한다.
- 왕춘수 | 48세, 남 (임원희)
>“중식은 칼맛! 내 발등 찍고 올라갈 생각마라”
‘화룡점정’의 No1. 왕쓰부. 중국 길림성 연길 출신으로, 중국 사천에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일을 한 경력이 있다.
왕춘수의 목표는 미쉐린 별을 따는 것이다. 그런데 ‘서 풍’이 만든 메뉴가 투스타를 받자, 모차르트를 질투하는 샬리에르처럼 서풍을 질투한다.
게다가 이놈은 내 요리에 자꾸 토를 단다. 중국 본토의 매운맛 사천의 혀가 얼도록 얼얼한 ‘마라’의 맛을, 한국토종 불판장놈이 반대를 하는 거다.
이런 애송이를 봤나. 자장면, 짬뽕, 탕수육, 군만두. 그깟 게 돈이 돼? 요리는 돈이야!
‘화룡점정’의 No1. 왕쓰부. 중국 길림성 연길 출신으로, 중국 사천에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일을 한 경력이 있다.
왕춘수의 목표는 미쉐린 별을 따는 것이다. 그런데 ‘서 풍’이 만든 메뉴가 투스타를 받자, 모차르트를 질투하는 샬리에르처럼 서풍을 질투한다.
게다가 이놈은 내 요리에 자꾸 토를 단다. 중국 본토의 매운맛 사천의 혀가 얼도록 얼얼한 ‘마라’의 맛을, 한국토종 불판장놈이 반대를 하는 거다.
이런 애송이를 봤나. 자장면, 짬뽕, 탕수육, 군만두. 그깟 게 돈이 돼? 요리는 돈이야!
- 맹삼선 | 31세, 남 (오의식)
‘화룡점정’의 불판2팀 파트장이자 인간쓰레기[5] 서풍의 라이벌이자 친구. 호텔조리학과 수석졸업자.
늘 서풍의 그늘에 가려져 2인자였다. 겉으로는 서풍에게 축하한다고 진심으로 친구인척 했지만, 배가 아파 정말로 매일 설사를 해대는 지경이다.
‘서 풍’이 위기에 몰리자 비굴하게 왕쓰부에게 충성한다. ‘서 풍’이 쫒겨나고 늘 꿈꾸던 ‘불판장 넘버원 수셰프’가 된다.
늘 서풍의 그늘에 가려져 2인자였다. 겉으로는 서풍에게 축하한다고 진심으로 친구인척 했지만, 배가 아파 정말로 매일 설사를 해대는 지경이다.
‘서 풍’이 위기에 몰리자 비굴하게 왕쓰부에게 충성한다. ‘서 풍’이 쫒겨나고 늘 꿈꾸던 ‘불판장 넘버원 수셰프’가 된다.
- 간보라 | 27세, 여 (홍윤화)
‘화룡점정’의 칼판 셋째. ‘화룡점정’의 유일한 여자 요리사. 귀여운 얼굴과 달리 북경오리 배도 주저 없이 가르고, 오리발도 중식 칼로 잔인하게 한번에 단칼에 빡! 잘라버리는 대담한 성격의 소유자.
- 궁래연 | 30대초반, 여 (강래연)
‘화룡점정’ 홀 매니저. 화교3세.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자이언트 호텔에 취직한 그녀는 중국어도 수준급이다.
좋은 가방, 옷을 사는데 월급이 모자라 호텔에서 금지된 팁을 받는다.
좋은 가방, 옷을 사는데 월급이 모자라 호텔에서 금지된 팁을 받는다.
3.4. 주변 인물
- 진정혜 | 53세, 여 (이미숙)
'성북동 최고의 미녀 사모님' 재벌집 사모님. 전업주부.
빈틈도 많고 세상 물정도 어둡고 매사에 신중하지 못하지만, 누구보다 곱고 여리고 우아하고 눈물 많은 재벌집 사모님이다.
돈 버는 방법도 돈을 모으는 방법도 모르지만, 누구보다 화끈하게 통 크게 돈 좀, 아니 돈 만 쓸 줄 아는 여자다.
빈틈도 많고 세상 물정도 어둡고 매사에 신중하지 못하지만, 누구보다 곱고 여리고 우아하고 눈물 많은 재벌집 사모님이다.
돈 버는 방법도 돈을 모으는 방법도 모르지만, 누구보다 화끈하게 통 크게 돈 좀, 아니 돈 만 쓸 줄 아는 여자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뛰어난 미모와 몸매의 소유자인 재벌집 사모님. 빈틈 많고 세상 물정에 어둡고 매사에 신중하지 못하지만, 누구보다 여리고 눈물까지 많은 성격으로 보호본능을 불러일으는 인물.
- 채설자 | 45세, 여 (박지영)
>“이 주방 안에 '서 풍' 쓰부 다음은 칼판인 나라고”
전직 가정부. 길림성 연길 출신으로 남자보다 더 남성적이고 마초적이다.
가사 도우미를 그만두고 일자리를 찾던 중에 자주 지나다니던 중국집에서 주방 아줌마를 구한다고 한다. 일자리도 구하고 남자복도 터진다.
전직 가정부. 길림성 연길 출신으로 남자보다 더 남성적이고 마초적이다.
가사 도우미를 그만두고 일자리를 찾던 중에 자주 지나다니던 중국집에서 주방 아줌마를 구한다고 한다. 일자리도 구하고 남자복도 터진다.
연변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산전수전 다 겪은 요리사. 남자보다 더 마초 같은 인물.
정체불명. 성명불명. 출신불명. 예고없이 뜬금없이 갑자기 바람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여인.
두칠성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겁먹지 않고 당당하게 껌도 팔고 욕도 해댄다.
그녀가 언제부터 이 동네에 있었는지, 어디서 사는지, 가족은 있는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두칠성이 가는 곳에 자꾸만 나타나 맴돈다.
두칠성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겁먹지 않고 당당하게 껌도 팔고 욕도 해댄다.
그녀가 언제부터 이 동네에 있었는지, 어디서 사는지, 가족은 있는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두칠성이 가는 곳에 자꾸만 나타나 맴돈다.
예고도 없이 뜬금없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정체, 출신 불명의 미스터리한 여인. 나중에 밝혀지는 정체는 두칠성의 어머니였다.
- 석달희 | 31세, 여 (차주영)
>“나 좀 봐주라. 배신 좀 하자.”
성형외과 전문의. 서풍의 첫사랑. 서풍의 신부. 중국음식을 매일 먹어도 살이 찌기는커녕 들어갈 때 들어가고 나올 때는 나온 S라인 소유자.
세상에는 아버지와 풍이 말고는 남자는 없다고 믿었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남은 남자는 풍이 단 한명 뿐이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결혼식이란 것도 하게 됐는데…
성형외과 전문의. 서풍의 첫사랑. 서풍의 신부. 중국음식을 매일 먹어도 살이 찌기는커녕 들어갈 때 들어가고 나올 때는 나온 S라인 소유자.
세상에는 아버지와 풍이 말고는 남자는 없다고 믿었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남은 남자는 풍이 단 한명 뿐이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결혼식이란 것도 하게 됐는데…
- 나오직 | 34, 남 (이기혁)
>“선 혼인신고, 후 결혼 하자!”
산부인과 전문의. 대형 로펌가의 둘째 아들. 새우가 운영하는 펜싱클럽에서 새우에게 펜싱을 배우다가 사랑에 빠졌다.
새우와 혼인 신고까지 마쳤는데, 집안의 반대로 식장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데…
새우야 오빠가 돌아왔다! 다시는 안 그럴게! 오빠가 정신 번쩍 차렸어! 네가 뭐라고 해도 오빠는 절대 이혼 안 해준다-.
산부인과 전문의. 대형 로펌가의 둘째 아들. 새우가 운영하는 펜싱클럽에서 새우에게 펜싱을 배우다가 사랑에 빠졌다.
새우와 혼인 신고까지 마쳤는데, 집안의 반대로 식장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데…
새우야 오빠가 돌아왔다! 다시는 안 그럴게! 오빠가 정신 번쩍 차렸어! 네가 뭐라고 해도 오빠는 절대 이혼 안 해준다-.
- 임걱정 | 34세, 남 (태항호)
‘헝그리웍’의 딤섬담당. 100kg을 넘나드는 뚱뚱한 거구의 숫총각. 체력은 산만한데 소심하고 이름처럼 걱정도 많다. 연애도 사랑도 한 번도 못해봤다. 너무 뚱뚱해서 누가 날 좋아하랴 싶었다. 그런 그에게 서풍 같은 요리사가 되고 싶은 ‘꿈’이 생긴다.
- 단승기 | 57세, 남 (이기영)
무조건 저축은행 대표. 단새우의 아버지. 기본적으로 정의롭고 우락부락해도 따뜻한 사람.
믿고 있던 경영진들에게 속아 8천억의 부실대출을 허가했고, 그 건설사가 부도난다.
믿고 있던 경영진들에게 속아 8천억의 부실대출을 허가했고, 그 건설사가 부도난다.
- 이지경 | 32세, 여 (옥자연)
동물병원 수의사. 원칙주의자고 깐깐한 성격이다. 뜻밖에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 이분홍 | 22세, 여 (장희령)
자이언트호텔 객실 메이드. 광동식의 아내. 예쁘고 섹시한 외모로 어딜 가나 주목을 받는다.
3.5. 특별 출연
4. OST
5. 시청률 및 방영 목록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 시청률 제공 - 닐슨 코리아
- 시청률 참고 - 드라마 시청률 - 네이버
- 시청률이 예상보다 매우 부진하다. 결국 5월 22일, 검법남녀에 밀려서 꼴찌로 추락하고 말았다. 그나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끝난 이후 약간이나마 시청률이 올랐고, 우리가 만난 기적의 후속작인 너도 인간이니?가 이 드라마보다도 더 좋지 않은 평가와 시청률로 출발하면서 꼴찌는 간신히 면했다. 25~26회에서 9%대까지 올라가긴 했는데 동시간대 경쟁작들의 결방으로 만들어진 결과인지라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 이러한 악재들 때문인지 본래는 40부작으로 기획해 놓은 작품을 선거, 월드컵 등으로 인한 잦은 결방으로 방송 편성에 차질이 생겨 38부작으로 조기종영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기사.
- 6월 12일 방송은 2018년 북미정상회담 뉴스특보 관계로 결방되었고 6월 18일 방송 및 6월 19일 방송은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중계 때문에 역시 결방되었다.
6. 여담
- 장혁과 이미숙은 돈꽃 이후 3개월만에 재회한다.
- 이미숙과 박지영은 질투의 화신 이후 2년만에 재회한다.
- 조재윤과 박지영은 구해줘 이후 8개월만에 재회한다.
- NBA 팬들은 제목을 보고 흠칫했다 카더라. '멜로'가 다름아닌 NBA 선수 카멜로 앤서니의 별명이기 때문인데, 그 멜로가 실제로도 체중 관리가 잘 안 되어 나날이 기름져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적절한 네이밍이라고...
- 작중 인물들이 요리를 하는 장면은 대역 없이 배우들이 직접 요리를 배워서 하는 것이라고 한다. 가령 임원희는 극중 왕춘수의 현란한 칼 솜씨를 재연하기 위해 중식당에서 실제로 양파를 썰면서 연습을 했는데, 미운 우리 새끼에 나온 바에 의하면 양파를 커다란 고무대야에 가득 찰 만큼 썰며 연습하기도 했다.
- 맹삼선 역의 오의식과 봉치수 역의 차인하 등은 동시간대 경쟁작인 너도 인간이니?에도 겹치기 출연하고 있다. 그 드라마의 경우 사전제작인지라 편성문제로 본의 아니게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된 케이스.
[1] 70분 기준으로 19부작이다.[2] 수상한 파트너를 연출했다.[3] 질투의 화신, 로맨스 타운, 파스타 등을 집필했다.[4] 중식당 주방에서 칼을 이용해 재료를 다듬는 역할.[5] 34화에서 막내로 들어온 단새우에게 군기를 잡는다고 단새우의 손 위에 고의로 금방볶은 볶음밥을 웍채로 엎는 쓰레기같은 짓거리를 했다.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인데다가 요리사에게 손 부상이 치명적인걸 알면서도 군기를 핑계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다. 이 짓거리 하나 때문에 모두들 굉장히 분노했다. 게다가 본인도 요리사이고 손에 부상을 입으면 요리사의 생명이 끊길 수 있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저질렀다는 것은 제놈이 쓰레기라는 걸 스스로 증명한 것. 그리고 간보라도 너무 심했다고 할 정도였고, 서풍도 맹삼선의 행동을 이를 갈고 지켜보고 있었으니 조만간 박살날 듯 했지만 37화에서 서풍과의 취중진담으로 서로 쌓인 것을 다 풀고 화해한다.[6] 1인 2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