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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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KBS 15기 공채 코미디언, 목수, 사진가, 헬스 용품 및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가. 현재는 개인사업과 함께 유튜브에 집중 중이다. 타이틀은 "살림왕 옥주부".
2. 활동 내역
KBS 개그맨 공채가 개그맨 지망생으로서 가장 힘든데 거길 얼굴 하나로 뚫었다고 소문이 자자했다. 박준형이 《KBS 상상플러스》에서 이 말을 꺼내자 본인도 부정하지는 않았다. 개콘에서 외모개그를 맡았던 오정태, 오지헌 등이 비슷한 사례라고 알려져 있다. [10]
그렇지만 실제론 최종 4차까지 공채 시험을 제대로 쳤다. 1차 시험은 원고로 대본을 적어냈고 2차 때 성대모사를 준비했다. 테트리스 사운드, 동물소리 등을 원고지에 그대로 적어냈다. 당시 KBS 박권상 사장이 심사하던 도중 정종철의 대본을 봤다. 왜 그렇게 썼는지 물어나 보고 싶었다고... 정종철이 2차 면접에서 처음 받은 질문도 그것이었다. 그리고 그 대본대로 성대모사를 시전하자 심사위원석이 빵 터졌고, 바로 합격했다고 한다. 개그맨 합격은 연기력이나 콩트 스토리 텔링 검증 역시 중요한데 얼굴과 재능 하나로 검증을 무사 통과한 셈. 그리고 이 개인기는 후배 김대범의 유튜브 채널에서 오랜만에 다시 보여주었다.
옥동자[11] , 마빡이로 연타석 홈런을 쳤다. 옥동자란 원래 사내아이를 귀엽게 이르는 말이었는데, 2002년 이후 못생긴 사람을 비하하는 용어로 변했다. '얼굴도 못생긴 것들이 잘난척 하기는. 적어도 내 얼굴 정도는 돼야지'는 최고의 유행어가 되었으며 지금도 기억하는 이가 많다.
슬랩스틱도 대선배 심형래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옥동자가 질리자 드라마 제5공화국를 보고 옥장군이라는 캐릭터도 탄생시켰다.[12]
사랑의 가족, 불청객들, 갈갈이 삼형제, 박준형의 생활사투리, 꽃보다 아름다워, 인터뷰 등 전성기 때 꾸준히 인기코너에서 활약하면서 개그콘서트를 이끌었다.
비트박스 및 성대모사의 완성도가 높다. 인간 관악기 레벨. 개그 콘서트의 '게임맨'이라는 이름의 코너에서, 고전 게임 음악(너구리, 테트리스 등) BGM은 물론 차 지나가는 소리, 제트기 이륙, 지하철 소리, 청소기 소리 등의 기계음, 또한 스타크래프트 유닛들의 효과음을 100% 재연했다. 박준형과 이승환이 코스프레로 등장했고, 갈갈이 삼형제 코너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8~90년대 초등학교 조회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성대모사로 온곡초등학교가 전국구적인 유명세를 탔다.[13] 이후 외모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결혼으로 1남 2녀의 다둥이 아빠가 됐다.
다만, 예능에서는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다. 2000년 대 후반 들어 예능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그의 설자리가 점점 좁아졌다. 개그를 주로 짜던 박준형 역시 아이디어가 고갈되면서 그의 팀 모두 개콘에서 사라졌다. 갈갈이 삼형제의 이승환 역시 사업으로 전환. 개콘에 세대 교체가 있어서 공채 14기인 김준호(코미디언), 김대희 정도만 살아남고 공채 15기까지 전멸.
2008년 MBC 개그야로 이적해 '나카펠라'라는 코너를 했지만 반응은 별로 좋지 않았다.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이적의 계기가 MBC 개그맨 전환규 추천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개그콘서트는 특정 소속사를 우대하는 형국이었고 박준형은 이에 자신의 단독 소속사를 만들었고 여기에 많은 개그맨들이 참여했는데, 이로 인해 개그콘서트 제작진과 불화가 있었을 때 전환규의 추천으로 MBC에 간 것이다. 당시는 라디오스타 역시 무릎팍 도사에 곁다리로 붙어서 하루살이같은 신세였는데, 김구라가 정종철에게 쓰디쓰게 이렇게 말했다. 《황금어장》이 처음에 죽을 쑤면서도 버틴 건 강호동이라서였지 (MBC가) 전환규까지 배려하진 않을거라는 것. 결국 그대로 됐다.
2009년 개그야가 폐지된 뒤 하땅사에 출연했다. 하땅사의 '나 이런 사람이야' 코너에 쓰려고 변기에다가 머리를 감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돌고 있지만, 방송에서는 통편집됐다. 당시 신종플루에 걸리는 등 불운이 겹쳤다.
2010년에는 경인방송 iTVFM(90.7MHz)에서 <<정종철의 달려라~디오!>>의 DJ를 맡았다. 개그맨 조원석의 후임으로 들어갔다.
2011년 갈갈이 패밀리들과 갈갈스란 이름으로 코미디 빅리그로 이적해 코너를 선보였다.
2012년에는 JTBC 라디오 <<옐로우박스>>의 DJ가 됐다. 그러나 얼마 후 TV에서 사라졌다.
2018년 3월 아침마당에 나와 활동중단 이유에 대해 밝혔다. 어느 날 출근하는데 아내의 유언장이 가방에 들어있었다고. 아내가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줄 몰랐다고 한다. 이후 아내 곁을 지켰다고 밝혔다. 후에 인스타그램에도 다시한번 더 자세하게 서술한 글을 올렸다.
한편 2017년 개콘 900회 특집에 섭외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경글을 남겼는데, 이에 조금 논란이 있었다. '옥동자' 정종철 "개콘 900회, 섭외 제안 없었다..섭섭" 사실 발언 자체는 공감하는 시청자들도 많아서 옹호를 받았지만 2기수 선배인 임혁필이 심경글에 단 댓글이 문제가 됐다. 6기 선배인 유재석에게 존칭을 생략한 댓글이었다. 정종철은 임혁필의 댓글을 삭제하고 대신 사과하는 한편 자신의 발언만은 왜곡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정종철이 개콘 900회가 있을 거라는 걸 몰랐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반론도 있다. 몇 주 전부터 계속 홍보도 되고 정종철이 방송계를 아예 떠난 것도 아닌데 모른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것.
개콘 PD는 역대 거쳐간 훌륭한 선배 개그맨들을 모두 초대하고 싶지만, 워낙 인원이 방대한데다 스케쥴 문제 등이 꼬이거나 연락을 못해 누락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대신 2019년 5월 1000회 특집에는 무려 네 코너나 맡게 된다.
3. 출연작
3.1. 영화
- 2005년 안녕, 형아 - 옥동자 역 (특별출연)
4. 여담
- 2011년 4월 트위터에 공개한 차는 BMW의 E46형 M3. 초록색 도장의 고도로 튜닝된 상태였다.[14] 그가 붙인 별명은 헐크로 니드포스피드 모스트원티드 주인공의 차인 M3 GTR과 비슷한 외관이다. 벤츠 CLS를 팔고 영입했다고. 기아 카니발도 보유했었다. 당시 차에 관심이 많다보니 2006년부터 옥동자의 세차 세상, 옥장군의 광택나라 등 매장을 서울 가양동에서 운영했었다. 현재는 폐업.
- 친동생도 정종철이 입으로 하는 모든 효과음을 똑같이 낸 바 있다. 어렸을 때부터 둘이서 입으로 소리 내면서 노는 게 일이었다는 듯.
- SBS 스페셜에 가족과 함께 해설자와 메인 대상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케로로와 닮았다. 한때 투니버스에서 진행했던 애니메이션 시상식 투니초이스 2006에서 바꿔바꿔상을 수상한적 있었는데 그 상은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닮은 연예인들을 뽑는 상이었는데 당시 케로로 - 정종철이 후보로 올라왔다. 1위를 차지했으며 MC를 맡았던 노홍철도 닮았다고 입증했다.
- 개콘 데뷔 코너는 동기 윤석주 및 조수원과 함께 했다. 이 둘과는 현재까지도 친하게 지내는 중이다. 동기 중 남진우와는 함께 코너를 진행한 적이 없지만 함께 맛집에서 식사를 하며 방송을 촬영하기도 했다.[15]
- 공감토크쇼 놀러와 성대모사 특집에 김영철과 같이 출연해, 정종철이 데뷔하자 개콘 추남 캐릭터였던 김영철이 캐릭터를 뺐겨 정종철을 싫어했었는데, 한참 후 정종철이 먼저 다가와 '형 저 그동안 싫어 하셨죠?'라며 물었다고. 겸연적게 '으...응'이라고 대답했더니 정종철이 '저도 이제 형 마음 이해가 돼요'라고 했단다. 오지헌에게 캐릭터를 뺏긴 직후였다.
- 어떤 일반인 여자가 정종철과 사진을 찍고 자기 인스타에 못생겼다, 얼굴 대빵 크다라고 해시태그를 붙였는데 정종철이 보게 됐다. 광주까지 가서 사진 찍어드린게 죄죠’,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라고 직접 댓글을 달았다. 본인 인스타에도 "기분 더럽네··· 광주까지 가서 열강하고 사진 찍어주고 왔더니 인스타에 어찌 그렇게 말을 쓸까",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다. 사진 캡처해 놓았는데 차마 공개는 안 하겠지만 에효···"라며 "그 사람이 올린 태그를 우리 애들이 봤으면 얼마나 상처받았을까" 라고 적었다. 그러자 결국 기사화되고 그녀는 결국 계정을 삭제했다.
- 원래 요리에 관심이 많았다. 방송 출연이 뜸해진 요즘에도 SNS에 요리 컨텐츠를 올려 호평을 받고 있다. 조리사 자격증이 3개다. 아버지가 향년 50세에 일찍 돌아가셔 일찍부터 돈을 벌어야 했다. 고교 졸업 후 냉면집 알바를 했는데 용모 때문에 홀서빙을 못하고 주방에서 일했다고 한다.[16] 덕분에 소스를 500인분 양 정도도 익숙하게 만들 수 있다고 방송에서 밝힌 적이 있다. 개그맨 데뷔 전에 이미 한식, 중식, 일식까지 조리사 자격증을 땄다. 가끔 아침 생활정보 프로그램 등에 나와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한다.
- 육군 30사단 공병 대대 출신. 상병 때 영선반에서 목공을 했던 것이 취미가 됐다. 수영장까지 건물 세 채를 지었다고. 당시 여친에게 손 편지를 쓰면서 붓글씨를 연습하고 그림을 그렸다. 너무 잘한 나머지 중대장 지시로 중대원 160명 관물대에 그림을 그려야 했다. 군에서 적응을 제대로 했는지 제대날 펑펑 울었다고. 군 생활 동안은 연예계와 관련이 없었던 모양. 2007년 1월 CBS 라디오 <굿뉴스투데이>에 게스트로 나와 군생활에 대해 말한 적이 있는데, 정비실 작업이 끝난 후 다리미를 안꺼 정비실 건물을 홀랑 태워버린 적도 있는가하면, 탄약고 보초를 서다가 실탄 16발을 잃어버려 부대원들이 새벽 5시에 수색을 나가게 만들기도 했다고. 덕분에 군기교육대(영창 아님)를 2번이나 다녀왔다고 한다.
- 취미는 '게임'이라고 한다. 대우 재믹스(MSX)부터 플레이스테이션 2까지 웬만한 게임기를 전부 소장하고 있다. 블로그에 전에 타던 카니발에 플레이스테이션2를 달았고, 새 차에는 플레이스테이션 3를 달았다고. 플스 4 얘기는 아직 없다.
- 다른 취미는 '사진'. 동료 연예인들과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하이엔드 아마추어 급 사진가. 아예 학동역 부근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포스터를 촬영할 정도로 성공했다고 한다. 2016년 12월엔 강남 파이낸스 센터에서 포토 콘서트도 열었다. 2017년 4월 기준 니콘 D700, 로모 LC-A, 캐논 EOS-1, 라이카 M4, 콘탁스 N1, T3, 각종 토이 카메라 등을 보유중이다.
- MBC 경제야 놀자에 출연해, 암막, 방음처리, 스크린 마스킹까지 소형 영화관 수준의 장비를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을 만드느라 약 3,500만 원이 들었다고 한다. 프로젝터: 야마하 1300DLP, DVD플레이어: 야마하 DVDs1700, 리시버: 야마하 RXV2700, 스피커: 야마하 Soavo-1였는데, 특히 스피커 Soavo는 최상위 라인이며 기본 500만원을 웃돈다.
- 매우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교회에서 간증도 하며[17] 원래 꿈이 목사였다고 한다. 다만 사춘기 때 거울을 보고 자신감이 떨어져 포기했다고. 어머니가 전도되면서 어린 그도 교회에 다니게 돼 모태 신앙은 아니라고. 학창 시절 술 담배도 하고 자유분방하게 살다 어머니가 울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정신을 차렸다는 간증을 한 적이 있다. 2006년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신앙을 고백하기도 하고 CCM 음악도 녹음했다. 개그맨이 된 이후에는 술 담배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야구를 즐긴다. KIA 타이거즈의 열혈팬[18] 으로 2009년 목동 KIA 타이거즈 vs 히어로즈 경기 때 TV에 잡혔다. 김선빈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2011년 7월 8일에도 잠실 KIA 타이거즈 vs. LG 트윈스 경기에 와서 우천 중단되는 동안 열정의 댄스를 보여주었다. # 2018년 9월에도 경기를 보러 왔다.영상
- 70일 만에 23kg을 감량했다. 아내도 같이 해서 30kg 가량을 감량했고 가족식단을 아예 저염식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식품 사업에 뛰어든 상태. 옥동자몰닷컴을 열었다.# 런칭 당시에는 1일 3만명 접속, 월 매출 억 등 대박을 치는 듯 했지만 2013년 이후 폐쇄한 상태. 운동을 시작했던 심경에 대해서, 옥동자로 사람들이 우습게 보는 시선을 바꾸고 싶었다고. 자신감을 되찾게 된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 2012년 갈릭치킨(일명 갈치) 프랜차이즈를 시작해 신논현, 구로디지털단지 이렇게 2군데 매장을 냈었다. 벌집 삼겹살로 이미 성공했던 개그맨 이승환과 함께 런칭한 것. 2019년 현재는 구로디지털단지 지점만 남은 상태. 상호명은 '더갈치'로 즉석떡볶이와 치킨을 함께 판다.
- 박준형과는 둘도 없는 절친이지만 사실 데뷔 후에 처음 만난 관계라고 한다. 리포터로서 잘 나가며 코미디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던 박준형은 다시 코미디로 돌아오기 위해 방법을 물색하던 중 신인 개그맨 정종철을 발견하고는 함께 하자고 연락한다. 정종철은 생각이 없었는지 대답하지 않았지만 세 번째로 연락이 오자 박준형을 좋게 보던 동생[19] 이 설득하기 시작, 결국 박준형의 소극장으로 찾아오게 된다.
- 사진, 자동차 등의 취미는 접은 것으로 보이며 요리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돈까스의 경우는 홈쇼핑에도 진출했고 맛있다는 평까지 받고 있다.
-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에서 엄청난 방송사고를 일으킬 뻔도 했다. 당시 정종철이 자동차 배터리를 가지고 전기충격을 보여주겠다면서 두 전선을 합선시켰는데 실제로 전기스파크가 발생하였다.그 이유는 당시 소품담당이었던 변성길 FD가 소품이 아닌 진짜 배터리를 가져다놨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사고가 나지는 않았지만 연기자들, 관객들 모두 당혹을 감추지 못했다.
[1] 現 충청북도 제천시[2] 성장한 곳은 서울특별시 노원구며 아마 상계지구가 개발됐을 때 이사간 것으로 보인다.[3] 참고[4] 1기 후배인 김시덕의 소개로 만났다고 한다. 김시덕이 마빡이에서 밝히길, 안 만난다고 하는 것을 사정사정하면서 맞선을 시켜줬다고.[5] 배우 정시아와 동명이인. 하지만 배우 정시아의 본명은 박현정.[6] 온곡초등학교는 1988년에 개교했으므로 5학년 때 전학한 것. 어디서 전학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가 한창 활동할때 했던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 개그의 그 학교다. "두두둥~ 휘이이잉~ 사랑하는(사랑하는) 온곡(온곡) 초등학교(초등학교) 어린이(어린이 어린이) 여러분(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이제(이제) 새학기가(학기가) 밝았습니다(습니다 습니다 습니다~) 젠장(젠장 젠장 젠장~)" 물론 그는 국민학교 세대지만 개그 발표 당시의 제도인 초등학교로 개그를 짰다.[7] 연극영화학과 생길 때 수시전형으로 재입학. 김지혜와 동기.[8]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개신교 잡지인 '크리스차니'에 나온 적도 있었고, 유튜브에도 간혹 간증 영상이 나온다. 소망교회 신자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9] 살림왕 옥주부.[10] 박지선의 이야기에 따르면 본인이 합격 후 회사에서 정종철과 조우했을 때 씨익 웃으면서 '''"너구나, 이 번 엔 (이. 번. 엔 을 각자 가르키며) 너로구나"'''라고 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다음 기수로 오나미가 들어왔을 땐 오나미를 보고 또 "너구나, 이번엔 너 로 구 나"라고 했었다고 한다.[11] 개그 콘서트의 인기코너 중 하나였던 봉숭아 학당에서 나왔던 캐릭터[12] 정확히는 드라마 속의 전두환 역의 이덕화 패러디. 이미 봉숭아 학당 코너 때 '어저께 이덕화 선생님을 만났다'라고 밑밥을 깔았다. #[13] 같은 성대모사 계열의 희극인으로 어쨌든 로보캅과 옹알스의 최기섭도 정종철에게 배웠다고. SNS에서는 양세형이 최기섭에게 비트박스를 배웠다는 카더라가 있다.[14] E46 계열 3시리즈의 고질병인 프레임 찢어짐 역시 경험했다고 하며, 덤으로 SMGII 미션에도 결함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시점에서는 팔았다고 함.[15] 이때 남진우는 정종철의 10년 지기 절친이라고 소개되었다.[16] 본인 말로는 원래도 본인이 못생겼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이 때 피부로 실감하게 됐다고 한다.[17] 마빡이가 한창 유행하던 시절, 정종철을 보러 온 사람들 때문에 교회에서 마빡이개그를 하기도 했다.[18] 아버지가 전라남도 고흥군 출신이어서 그 영향을 받았다.[19] 형 정종철과는 비즈니스 파트너이기도 했다. 갈갈이 패밀리 엔터테인먼트의 실장이었으며 이후 정종철의 요식업 사업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