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해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경찰공무원으로 치안정감인 경기지방경찰청장까지 올랐다.
2. 생애
1960년 경상북도 대구시에서 출생하여 경구중학교, 대륜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고려법대 시절인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86년부터 1988년까지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였다.
1994년 7월 고시 합격자 대상으로 경정으로 채용하는 경정 특채에 지원하여 경찰공무원으로 전직하였다.
이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경정부터 치안정감까지 올랐다.
서장급 계급인 총경때는 경북 칠곡서장, 경기 가평서장, 서울 노원서장 / 경찰청 법무과장, 특수수사과장, 수사구조개혁팀장 / 서울청 형사과장 등을 맡았다.
2010년 경무관으로 승진하여 경북지방경찰청 차장,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을 맡았다.
이후 치안감으로 승진하며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치안비서관으로 파견갔다가 다시 본청으로 돌아와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맡게 된다.
2012년 10월에는 대구지방경찰청장으로 임명되어 2013년 12월까지 재직하다가 치안정감으로 승진하여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 영전한다.
경기청장 재직 중 이성한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고려되기도 하였으나 그 후임 자리는 경찰대학 출신인 강신명이 차지하였다.[1]
이후 2014년 12월까지 경기청장으로 재직하다가 경찰에서 퇴직하였다.
퇴직 이후에는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로펌 김앤장의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1] 여담으로 강신명 청장이 역대 첫 경찰대학 출신 경찰청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