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구
[image]
1. 소개
전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등번호는 47번이었다.
2. 프로 이전
빠른 발과 이를 이용한 넓은 수비범위를 가지고 있는 우타 중견수로 대학리그에서 이름을 날렸다. 이에 중견수가 부족하고 좌타 외야수가 많지만 우타 외야수 가뭄에 시달리던 삼성이 5라운드에서 지명한다.
3. 프로 생활
3.1. 2015년
김헌곤의 군입대로 1군에 기용할 오른손 외야수가 필요했던 삼성의 필요 때문에, 2군이 아닌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오키나와 연습경기 때도 대타로 몇 차례 나왔으나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다. 시범경기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경기에 나오지 않은 채 훈련을 받다가 2015년 6월이 되어서야 2군에서 프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후 우익수로 주로 출장중이고, 2015년 퓨쳐스 올스타전에도 뽑혀서 우익수로 출장했다. 7월부터 중견수 출장 비율이 늘었고, 9월 1일 엔트리가 확장되면서 1군에 올라왔다.
2군 최종 성적은 32경기 117타수 41안타(2루타 8개 3루타 1개 홈런 1개) 13삼진 3사구 6볼넷 .350 .388 .462 OPS .850. 고타율에 힘입어 괜찮은 성적을 거뒀지만, 순출루율이 0.038밖에 되지 않는 게 흠이다. 참고로 그 공 안보는 이지영의 1군 순출루율이 0.03.
9월 16일 구자욱이 복귀하면서 대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9월 29일 1군에 올라왔다.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정규 시즌 고별전인 10월 2일 kt wiz전에서는 대주자로 출장했는데, 10회 말 조무근의 폭투로 홈을 밟아 끝내기 득점을 올리면서 시민구장 최후의 득점자가 됐다.
3.2. 2016년
3월 11일 롯데와의 시범경기 도중 4회에 2루 도루를 성공했지만 포수의 견제구에 영 좋지 않은 곳을 제대로 강타당하고 말았다.
[image]
영상에서도 '''영 좋지 않은 곳'''이라는 표현이 쓰였고, 느린 화면을 보다가 37초부터 터져나오는 캐스터의''' '아... 아....' '''하는 탄식과 해설위원의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멘트는 덤.
이후로도 시범경기에서 대수비나 대주자로도 나왔으나, 정규시즌 들어서는 부상을 당했는지 한동안 결장하다가 6월 13일부터 2군 경기에 출장하기 시작했다. 시즌 성적은 48경기 118타수 31안타 15타점 15득점 2도루 타율 0.263. 전반기 타율은 1할대였다가 후반기 들어서는 3할 3푼대로 끌어올렸지만, 시즌 동안 친 장타는 2루타 1개 뿐이었다.
3.3. 2017년
경기 출장이 없다가 5월 군입대했다. 2018시즌 이후 공홈 업데이트 과정에서 사라졌다. 군 복무 중에 방출된 듯 하다.
4. 연도별 성적
5. 기타
- 선이 굵은 호남형 외모로 프로 지명 이후 화젯거리가 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