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아이리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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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2의 등장인물. 배우는 오연수.
NSS의 부국장으로 지내고 있다. 펜타곤에서 E-Ring에 근무했고, 교환업무로 이스라엘의 모사드에서도 일했다고 한다.[1]
어렸을 적에 대사관 테러로 부모님을 여의고 고아가 되었음에도[2] 꿋꿋이 이겨내 국방성(펜타곤)의 요원으로 근무하였다. 펜타곤에서 일하던 시절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프로포즈하려다 깜빡하고 반지를 방금 나온 건물에 두고 안가져온 사실을 알게 된다. 빨리 반지 좀 가져오라고 최민이 재촉하여 건물에 들어간 남자친구.
그 날 따라 남자친구에게 부모님 사후 20년 동안 안 해본 떼를 써 본 최민인데, 하필이면 남자친구가 들어간 건물이 테러로 무너진다.
그날은 다름 아닌 '''9.11 테러일'''이었다.
그 이후로 자신의 부모와 사랑, 삶을 빼앗아간 테러를 뿌리 뽑겠다는 다짐으로 NSS에 들어오게 되었다.
현 대통령 하승진과는 친분이 두터운 편.
아이리스와 싸우려고 그 백산과 협력하려고 하나, 백산에게 거절 당한다. 국가나 개인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정의'를 믿고 싸운다는 점에서 의외로 그 백산과 닮았다는 평. 그리고 5화에서 정유건과의 대화에서 왜 아이리스와 싸우는지 밝혀진다. 그리고 여태 까지 일어난 모든 테러에 직간접적으로 아이리스가 있단 걸 알고 나서부터 아이리스와 싸우려고 한다고. 결국 강철환 국장의 내연녀 이수진이 아이리스였단 것을 협박 소재 삼아 허수아비 국장으로 만들고 실권자가 되는데 성공해 NSS를 능력 있는 조직으로 만들려고 한다. 9개월 동안 장악했는데 전반적인 질이 달라지는 걸 보면 확실히 능력은 뛰어나다.
그리고 유중원의 공작으로 24시간 안에 테러 배후 세력을 잡지 못하면 노동 미사일 발사를 하겠다며 발사 준비를 하는 사상 초유의 최고 비상사태에 테러 배후 세력을 잡기 위하여 자신을 후원하는 하승진 대통령의 보장을 믿고서 '''전 국민의 전화와 인터넷을 도청 및 감시, 용의자는 영장 없이 즉시 구속 등등을 포함한 빅 브라더 수준의 초법적인 힘을 사용하기 시작'''한다.[3] 그런데 작중에서 심적으로 몰릴 때마다 혼자서 약을 먹고 있는 거 보면 9.11 이후로 정신 건강이 영 안 좋아져서 약으로 버티고 있는 걸지도….
결국 하승진 대통령에게 어떻게든 이 상황을 수습해 달라는 주문을 받자 어쩔 수 없이 백산에게서 들은 다섯 개의 핵폭탄 떡밥을 써서 블러핑으로 유중원을 위협하여[4] 겨우 겨우 위기 상황을 벗어났다. 이래저래 강철환의 재 견제에 시달리면서 진짜 핵의 존재를 검증하려고 움직이는 중이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할 수 있는, 지수연이 미는 백산/정유건 교환 작전을 실행하는 도박수를 둔다.
결국 정유건은 되찾아왔으나 백산은 도주해버린 터라 강철환이 견제하려 하자 협박용으로 묵혀뒀던 내연녀 떡밥을 터트려서 강철환을 인사과 청문회 행으로 보내버렸다. 또한 하승진 대통령에게 부탁하여 정유건을 사면 시키는 대신, 총탄에 의한 후유증으로 성격이 거칠어질 수 있단 진단과 함께, 어찌 되었든 바로 합류 시킬 순 없단 판단에 지수연을 붙여주는 대신 정유건을 가택 연금 시키는 것으로 수습했다.
또한, 백산과 누구의 감시도 받지 않고 만나 핵의 진위를 알아내기 위해 일부러 마취제와 함께 GPS를 주사하여 도망갈 틈을 만들어주면서도 추적하지만, 백산의 귀신 같은 눈치 덕분에 GPS가 몸에서 분리되어서 나름 당했다.
정유건에게 비공식 작전(백산과 유중원 찾기)을 주면서 비밀리에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하지만 백산이 신세를 갚겠다면서 잡지 책에 위치를 적어줘서 5개의 핵폭탄 중에서 4개의 핵폭탄을 확보했다. 개 당 위력은 히로시마의 1.5배 정도. 그러나 그녀가 그렇게 믿은 윤시혁이 아무래도 아이리스인 듯하니 제대로 뒤통수 맞을 날도 머지않은 듯… 했으나, 핵에 대한 검증을 의뢰 후 자신을 의심하는 지수연에게 핵을 직접 보여주면서 다시 신뢰를 얻은 뒤, 이번 박태희 쫓는 작전에서 작전내용에 대해 아는 사람이 서현우와 윤시혁 뿐인데 정보가 샌 것에 대해, 서현우와 윤시혁에 대한 내사 지시를 내리는 등 NSS의 호구화를 저지하는 중.
하지만 그녀의 생각은 미국에 알리고 핵을 폐기하자는 것이었으나, 하승진 대통령이 백산에게서 얻은 핵을 토대로 북한의 핵을 견제할 비대칭 무기로 사용하겠다고 뜻을 굳힌 데다 강철환 국장을 관련 업무 책임자로 맡겨버렸다. 이에 최민 국장은 '''"핵은 공멸의 시작일 뿐입니다."'''[5] 라 말하며 엄청나게 반발하지만, 강철환 국장이 이미 정유건과 커넥션이 있다는 것, 그리고 윤시혁이 진짜로 아이리스의 스파이라면 스파이에게 비밀 누출과 중요 업무를 맡긴 것에 대한 책임까지 질 처지가 되어 진짜 위기에 봉착했다.
전체적으로 강철환에게 약점을 잡힌 데다 정유건을 넘기라는 요구까지 들을 정도로 초중반부완 달리 위기까지 몰려버린 상황. 그 와중에 미국 NSA와 연락해서 미국에게 남한이 핵을 갖게 되었고, 하승진 대통령이 이를 핵 무장 화 한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핵을 갖고 미국에게 넘겨버리려 한다. 최민의 정의는 '한반도의 비핵화'기 때문이다.
그 뒤 정유건과 만나서 상황을 보고 받은 뒤에 NSA와 함께 서둘러서 핵을 미국에게 넘겨 폐기하려고 핵을 반출하려 하나, 지수연의 동선 감시 때문에 저지 되었고, 현장에 온 강철환 국장에게 반역자라는 비난을 듣고, 그 뒤엔 하승진 대통령에게 더 이상의 책임은 묻지 않을 테니까 바로 미국으로 돌아가란 소리를 듣는다. 그 때문에 실제 무력 충돌을 원하지 않았으므로 순순히 연행된다. 그 후 취조실에서 지수연의 행동에 대해 옳은 일을 한 거라 위로해주고(정보조직 요원으로서 명령 받은 바를 했을 뿐이니까), 자신은 이중국적자이긴 하나 대한민국을 위한 생각을 하고 있음과 함께, 정유건의 상태를 알려주면서 지수연에게 정유건을 도와 달라 부탁한다. 덤으로 아주 빠르게 일이 처리되어서 당일 저녁 9시 비행기로 워싱턴 D.C행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고.
그 후론 정든 사무실에서 정유건에게 연락해 정유건이야 말로 여태 까지 같이 일한 요원 중 최고의 요원이었으며, 이렇게 나 고생 시켜서 미안하다고 해준다. 여러모로 이중국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정의긴 했지만 애국자라는 것을 인증한다. 그 뒤로 퇴장.
시즌1부터 워낙 안습한 꼴만 보여주는 NSS가 못 미더운 나머지 자신이 직접 NSS를 진두지휘한다. 사실상 국장인 강철환은 허수아비이며 실제로 NSS를 지휘하는 사람은 이 사람이라 해도 과언은 아닌 듯. 어떤 모습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한 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동료들을 챙기는 선배 겸 어머니 다운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저격 사건 이전에는 정유건을, 저격 사건 이후에는 지수연을, 그리고 이들 외에는 윤시혁을 신뢰했으나, 윤시혁의 경우는 바로 의심이 간다고 강도 높게 조사하는 것을 보면 정유건과 지수연을 제일 신뢰하는 듯.
1. 개요
아이리스 2의 등장인물. 배우는 오연수.
NSS의 부국장으로 지내고 있다. 펜타곤에서 E-Ring에 근무했고, 교환업무로 이스라엘의 모사드에서도 일했다고 한다.[1]
2. 과거
어렸을 적에 대사관 테러로 부모님을 여의고 고아가 되었음에도[2] 꿋꿋이 이겨내 국방성(펜타곤)의 요원으로 근무하였다. 펜타곤에서 일하던 시절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프로포즈하려다 깜빡하고 반지를 방금 나온 건물에 두고 안가져온 사실을 알게 된다. 빨리 반지 좀 가져오라고 최민이 재촉하여 건물에 들어간 남자친구.
그 날 따라 남자친구에게 부모님 사후 20년 동안 안 해본 떼를 써 본 최민인데, 하필이면 남자친구가 들어간 건물이 테러로 무너진다.
그날은 다름 아닌 '''9.11 테러일'''이었다.
그 이후로 자신의 부모와 사랑, 삶을 빼앗아간 테러를 뿌리 뽑겠다는 다짐으로 NSS에 들어오게 되었다.
현 대통령 하승진과는 친분이 두터운 편.
3. 작중 행적
아이리스와 싸우려고 그 백산과 협력하려고 하나, 백산에게 거절 당한다. 국가나 개인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정의'를 믿고 싸운다는 점에서 의외로 그 백산과 닮았다는 평. 그리고 5화에서 정유건과의 대화에서 왜 아이리스와 싸우는지 밝혀진다. 그리고 여태 까지 일어난 모든 테러에 직간접적으로 아이리스가 있단 걸 알고 나서부터 아이리스와 싸우려고 한다고. 결국 강철환 국장의 내연녀 이수진이 아이리스였단 것을 협박 소재 삼아 허수아비 국장으로 만들고 실권자가 되는데 성공해 NSS를 능력 있는 조직으로 만들려고 한다. 9개월 동안 장악했는데 전반적인 질이 달라지는 걸 보면 확실히 능력은 뛰어나다.
그리고 유중원의 공작으로 24시간 안에 테러 배후 세력을 잡지 못하면 노동 미사일 발사를 하겠다며 발사 준비를 하는 사상 초유의 최고 비상사태에 테러 배후 세력을 잡기 위하여 자신을 후원하는 하승진 대통령의 보장을 믿고서 '''전 국민의 전화와 인터넷을 도청 및 감시, 용의자는 영장 없이 즉시 구속 등등을 포함한 빅 브라더 수준의 초법적인 힘을 사용하기 시작'''한다.[3] 그런데 작중에서 심적으로 몰릴 때마다 혼자서 약을 먹고 있는 거 보면 9.11 이후로 정신 건강이 영 안 좋아져서 약으로 버티고 있는 걸지도….
결국 하승진 대통령에게 어떻게든 이 상황을 수습해 달라는 주문을 받자 어쩔 수 없이 백산에게서 들은 다섯 개의 핵폭탄 떡밥을 써서 블러핑으로 유중원을 위협하여[4] 겨우 겨우 위기 상황을 벗어났다. 이래저래 강철환의 재 견제에 시달리면서 진짜 핵의 존재를 검증하려고 움직이는 중이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할 수 있는, 지수연이 미는 백산/정유건 교환 작전을 실행하는 도박수를 둔다.
결국 정유건은 되찾아왔으나 백산은 도주해버린 터라 강철환이 견제하려 하자 협박용으로 묵혀뒀던 내연녀 떡밥을 터트려서 강철환을 인사과 청문회 행으로 보내버렸다. 또한 하승진 대통령에게 부탁하여 정유건을 사면 시키는 대신, 총탄에 의한 후유증으로 성격이 거칠어질 수 있단 진단과 함께, 어찌 되었든 바로 합류 시킬 순 없단 판단에 지수연을 붙여주는 대신 정유건을 가택 연금 시키는 것으로 수습했다.
또한, 백산과 누구의 감시도 받지 않고 만나 핵의 진위를 알아내기 위해 일부러 마취제와 함께 GPS를 주사하여 도망갈 틈을 만들어주면서도 추적하지만, 백산의 귀신 같은 눈치 덕분에 GPS가 몸에서 분리되어서 나름 당했다.
정유건에게 비공식 작전(백산과 유중원 찾기)을 주면서 비밀리에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하지만 백산이 신세를 갚겠다면서 잡지 책에 위치를 적어줘서 5개의 핵폭탄 중에서 4개의 핵폭탄을 확보했다. 개 당 위력은 히로시마의 1.5배 정도. 그러나 그녀가 그렇게 믿은 윤시혁이 아무래도 아이리스인 듯하니 제대로 뒤통수 맞을 날도 머지않은 듯… 했으나, 핵에 대한 검증을 의뢰 후 자신을 의심하는 지수연에게 핵을 직접 보여주면서 다시 신뢰를 얻은 뒤, 이번 박태희 쫓는 작전에서 작전내용에 대해 아는 사람이 서현우와 윤시혁 뿐인데 정보가 샌 것에 대해, 서현우와 윤시혁에 대한 내사 지시를 내리는 등 NSS의 호구화를 저지하는 중.
하지만 그녀의 생각은 미국에 알리고 핵을 폐기하자는 것이었으나, 하승진 대통령이 백산에게서 얻은 핵을 토대로 북한의 핵을 견제할 비대칭 무기로 사용하겠다고 뜻을 굳힌 데다 강철환 국장을 관련 업무 책임자로 맡겨버렸다. 이에 최민 국장은 '''"핵은 공멸의 시작일 뿐입니다."'''[5] 라 말하며 엄청나게 반발하지만, 강철환 국장이 이미 정유건과 커넥션이 있다는 것, 그리고 윤시혁이 진짜로 아이리스의 스파이라면 스파이에게 비밀 누출과 중요 업무를 맡긴 것에 대한 책임까지 질 처지가 되어 진짜 위기에 봉착했다.
전체적으로 강철환에게 약점을 잡힌 데다 정유건을 넘기라는 요구까지 들을 정도로 초중반부완 달리 위기까지 몰려버린 상황. 그 와중에 미국 NSA와 연락해서 미국에게 남한이 핵을 갖게 되었고, 하승진 대통령이 이를 핵 무장 화 한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핵을 갖고 미국에게 넘겨버리려 한다. 최민의 정의는 '한반도의 비핵화'기 때문이다.
그 뒤 정유건과 만나서 상황을 보고 받은 뒤에 NSA와 함께 서둘러서 핵을 미국에게 넘겨 폐기하려고 핵을 반출하려 하나, 지수연의 동선 감시 때문에 저지 되었고, 현장에 온 강철환 국장에게 반역자라는 비난을 듣고, 그 뒤엔 하승진 대통령에게 더 이상의 책임은 묻지 않을 테니까 바로 미국으로 돌아가란 소리를 듣는다. 그 때문에 실제 무력 충돌을 원하지 않았으므로 순순히 연행된다. 그 후 취조실에서 지수연의 행동에 대해 옳은 일을 한 거라 위로해주고(정보조직 요원으로서 명령 받은 바를 했을 뿐이니까), 자신은 이중국적자이긴 하나 대한민국을 위한 생각을 하고 있음과 함께, 정유건의 상태를 알려주면서 지수연에게 정유건을 도와 달라 부탁한다. 덤으로 아주 빠르게 일이 처리되어서 당일 저녁 9시 비행기로 워싱턴 D.C행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고.
그 후론 정든 사무실에서 정유건에게 연락해 정유건이야 말로 여태 까지 같이 일한 요원 중 최고의 요원이었으며, 이렇게 나 고생 시켜서 미안하다고 해준다. 여러모로 이중국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정의긴 했지만 애국자라는 것을 인증한다. 그 뒤로 퇴장.
4. 기타
시즌1부터 워낙 안습한 꼴만 보여주는 NSS가 못 미더운 나머지 자신이 직접 NSS를 진두지휘한다. 사실상 국장인 강철환은 허수아비이며 실제로 NSS를 지휘하는 사람은 이 사람이라 해도 과언은 아닌 듯. 어떤 모습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한 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동료들을 챙기는 선배 겸 어머니 다운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저격 사건 이전에는 정유건을, 저격 사건 이후에는 지수연을, 그리고 이들 외에는 윤시혁을 신뢰했으나, 윤시혁의 경우는 바로 의심이 간다고 강도 높게 조사하는 것을 보면 정유건과 지수연을 제일 신뢰하는 듯.
[1] 이를 보면 아무리 동맹국/우방국 출신이라 하더라도 이중국적자인데 정보기관에서 출신 성분이 이리 복잡한 사람을 쓰는 게 가능한지는 넘어가자. [2] 당시 대사관 직원이었던 부모님이 늦자, 돌아오면 당시 유행이었던 양배추 인형을 사 달라고 떼를 써보려고 했다는 데 하필이면… 그날 이후로 떼를 써본 적이 없다고 한다.[3] 이에 대해 백산은 '9.11은 미국의 인명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와 자유까지 빼앗아갔다'면서, '애국자법으로 인해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려는 것이 되려 빼앗아가는 빅 브라더의 시대가 왔다'는 말과 함께 민주주의와 자유의 소중함을 깨달을 시간이 오래 걸릴 거란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4] 이대로 라면 서로 핵을 갖고 있으니 만큼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거라고 협박했다.[5] 실제 동아시아 정세를 생각한다면 레알 '''공멸의 시작'''이다. 자세한 분석은 북한의 핵개발이나 핵 만능주의 항목을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