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SBS 시트콤 대박가족 등에서 짠돌이[3] 코믹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고, SBS시트콤 압구정 종갓집에서도 활약했었다. 색즉시공이나 낭만자객 등 영화 부문에서도 활약했다. 2002년 SBS 연기 대상 연기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땐 코미디 작품의 명품 조연으로 각광 받던 시절이 있었을 정도로 전성기가 화려했다. 영화 주연 작도 몇 작품 있을 정도.
최성국 싸이월드 리플 시리즈가 따로 있을 정도로 시대를 앞서가 팬들과 인터넷에서 노닥거린 연예인 으로 알려져 있다. 이 덕에 상상플러스 초창기 때 인기 게스트 중 1명.
시트콤 출연작인 대박가족과 압구정 종갓집, 색즉시공 등으로 최성국이란 인물의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끌었지만, 코믹한 이미지로만 굳혀져 전성기가 오래 가지 못한 케이스이기도 하다.[4] 한창 잠잠해져 있을 즈음 성인영화 레쓰링으로 다시 컴백하기도 했다. 이 작품이 아니었으면 본인은 진작 은퇴했을 거라고.
장발을 하고 러닝셔츠에 바지만 덜렁 걸친 채 서있는 포즈가 디시인사이드에서 필수 요소로 쓰인 적이 있다. 일부러 실루엣이나 흐릿한 사진으로 합성해서 '아 최성국 여기 있었넼ㅋㅋㅋㅋㅋ' 하도록 알듯 말듯 합성하는 것이 포인트.
배우로서는 찌질한 변태나 한심한 백수 역을 자주 연기했지만, 실제로는 서울 종로구 청진동의 유명 해장국집 아들로, 상당한 알부자 집안이다.[5] 2008년에는 서울 혜화동 대학로(서울)에 있는 시가 60억, 월 수입 800이 넘는(2008년 기준) 6층 짜리 건물을 매입하기도 했다. 본인 말로는 부모님이 노후를 위해 모으셨던 돈으로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공연 제작 기획 회사인 에스국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2009년 12월 '이효리 콘서트', '빅4' 콘서트 등의 제작에도 참여했다.
[6]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필수 요소화 되었다. 해당 짤은 2003년작 낭만자객의 장면인데 중국에서는 이런 호쾌한 스타일이 대중들에게 먹힌다고. #짤이 인기를 끌면서 중국에서 인기가 급상승해 중국에서 섭외요청이 쏟아졌다고 한다. 방송출연뿐 아니라 중국 영화,드라마에도 캐스팅 되면서 거의 한류스타 대접을 받고 있다. 중국 진출이 성공하면서 중국에서는 김관장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고 한다.
2016년 1월부터 SBS 불타는 청춘에 고정 출연 중이다.
오현경과는 초등학교 동창이며, 6학년 때 전학을 갔다고. 공교롭게도 오현경도 불타는 청춘에 합류하면서 같이 출연하게 되었다.
불타는 청춘 출연 4년만에 2019년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여담으로 1991년, 공군 449기로 입대하여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쳤다.[7] 손지창과는 여의도고등학교 14회 동기생이다.
2. 주요 출연작
- 부자유친
- 색즉시공
- 낭만자객
- 색즉시공2
-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 검도 김관장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박사장
특별출연.
- 레쓰링
- 구세주#s-6
3. 같이보기
[1] 당시 서대문구. 현재의 영역으로 분구된 것은 1979년이다.[2] 이전 당시 탁재훈과 같은 후배이자 은평초등학교에서 은평에 있다 영등포로 전학을 갔다.[3] 어느 정도냐면 다른 빈대 캐릭터와 내기로 자기 돈을 홀라당 잃어버렸는데, 그 사람이 기분 좋다면서 한 턱 쏘려고 할 때, 이때다 싶어서 마구 음식 주문을 하였다. '''"원래 내 돈인데 최소한 내가 다 먹어 치우면 최소 무승부다!"'''라면서... 더 웃긴 것은 그 직후에 배탈이 걸리자 그 빈대 캐릭터가 소화제를 사줬는데 '''"아니, 뭐야? 그럼 내가 빈대한테 700원 이득 본 거 잖아? 이야아아아! 빈대한테 700원 이겼다!"'''라면서 속으로 난리 부르스를 췄다.[4] 그 전에 출연한 단막극들을 보면 안정적인 내공을 볼 수가 있다. 너무 코메디로 장르가 굳어져서 그렇지, 데뷔 초창기엔 잘생기고 느끼한 외모로 멜로 작품도 많았다.[5] 유명 해장국 '청진옥'이 그의 큰 댁이며, 부모님과 친가 사람 모두 이 해장국 집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6] 참고로 중국은 야오밍, 일본은 하나자와 카나.[7] 불타는 청춘 252화에서 새친구에 관한 힌트를 얘기하는 도중 옆에 있던 구본승이 공군출신이라는 언급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