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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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출신의 前 축구선수로서 헌역 시절 포지션은 골키퍼였다.
1.1. 선수 경력
1.1.1. 프로 데뷔 이전
광안중학교, 동아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최현은 동아고 시절인 1994년부터 청소년대표에 발탁된 이래, 전도유망한 골키퍼로 크게 활약하였다.
1997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세 이하 세계청소년월드컵에 한국 U-20 대표로 선발되었던 최현은 당대 최고의 유망주 골키퍼였던 정유석 선수와 1선발을 다투었으며, 프랑스 전에 선발 골리로 출장해 당시 프랑스 청소년대표였던 티에리 앙리와 트레제게에게 4골을 헌낮했다.[1]
이후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대표팀에도 승선하였다.
1.1.2. 부천 SK / 제주 유나이티드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 드래프트를 신청, 부천 SK에 4순위 연고 우선지명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당시 부천의 1선발 골리인 이용발이 2001시즌 전경기 무교체 출장 기록을 세워버려 최현 은 신인 시절 단 한차례도 출장하지 못하였으나, 이듬해인 2002년 이용발이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며 2002 시즌 부천의 선발 골리로 나섰다.
제주 이전후 부주장에 선임되었고 팀의 중심으로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2008년 경남 ,포항 ,부산 세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고, 동계훈련의 중요성을 느끼고 제일 먼저 시작한 경남으로 방향을 잡았다
1.1.3. 경남 FC / 부산 아이파크
2008년 자유계약으로 경남 FC에 입단하였다.
그러나 경남 입단 후 부상에 의해 불과 6개월 만에 신승경과 트레이드 되어 2008년 7월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하게 된다.
부산 아이파크에서는 1선발을 다시 꿰차게 되었으며, 2009시즌은 붙박이 주전 골키퍼로 개인 통산 1시즌 최다 출장 기록도 세우며 선전했다.
그러나 2009시즌 부상중인 몸에도 무리한 출장이 잦았던 탓에 2010시즌에는 폼이 완전히 무너졌고, 결국 부상으로 인해 2010시즌 1경기 출장에 그쳤다
1.1.4. 대전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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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였지만 최은성에 밀려 리그 5경이 출장에 그쳤다.
2012시즌을 앞두고 최은성이 팀을 떠나면서 많은 기회를 잡는 듯 했지만 유상철 감독이 김선규를 중용하면서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채 2012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다.
1.2. 지도자
은퇴 후 포항 스틸러스의 유스인 포항제철고등학교의 골키퍼 코치로 부임하였으며, 골키퍼 코치 역임 기간동안 다문화 가정이였던 김로만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잘 지도했으며, 김로만 외에도 강현무등의 골키퍼들을 잘 지도했다고 한다. 2015년 이창원 감독이 대전 시티즌 수석 코치로 부임하면서 한해동안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었으며, 당시 포항제철고등학교는 일부 선수들의 불법 스포츠 도박 파문으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이였지만, 그런 상황에 속에서도 전반기 부진을 딛고 후반기 크고 작은 4개 대회(K리그 주니어B, 왕중왕전, 경북도민체전, 경북학생체육대회) 석권을 일구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2017년 연세대학교 축구부의 골키퍼 코치로 부임하였고, 3년뒤인 2020년 12월 K리그1 FC 서울의 골키퍼 코치로 부임하였다.
2. 이야깃거리
- 2008년에 경남에서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을 하였고, 그 후 경남과의 경기에서 굉장이 임팩트 있는 선방이 많았다고 한다.
[1] 정유석은 남아공 전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브라질 전에서 10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져버렸고, 결국 청소년대표팀은 역대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세계 무대에 도전했지만 1무 2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안고 귀국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