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고등학교
1. 개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지곡동에 위치한 포스코교육재단 산하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다. 포스코에서 지곡동 사원 주거단지를 만들면서 약속한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의 학교를 설립하는 '교육보국'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고등학교이다. 포항에는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고등학교가 2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이다.[6]'''자주 창의 실천'''[5]
이름만 봐서 공고나 마이스터고인줄 착각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포항+제철고등학교가 아니라 포항제철+고등학교다. 엄연한 인문계 학교니 착각하지 말자. 마이스터고는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다.
2. 특징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지만, 애초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목적이 평준화된 포항시 내에서도 포스코 직원 자녀를 확실하게 입학시키기 위해서라서 입학시 정원의 -50%를 포스코 및 계열사 직원 자녀로 채운다(B전형). 덕분에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중학교 때 친구를 높은 확률로 다시 볼 수 있다. A전형은 전국 단위 모집 학생, 포항시 거주 모집 학생 그리고 운동특기생으로 나뉜다. 학생들이나 학부모들 사이에서 A전형 학생들이 다른 중학교에서도 상위권 학생들이 오기 때문에 내신 성적에서도 1, 2 등급을 가져간다는 생각을 가지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게 지곡 특유의 교육열이 엄청나서 생각보다 상위권에 B전형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3. 연혁
4. 학교 소개
학교 홈페이지 및 입학시 제공되는 학습 플래너[7] 참조해서 서술.
4.1. 교훈
'''자주(自主)(INDEPENDENCE)'''
'''창의(創意)(ORIGINATION)'''
'''실천(實踐)(PRACTICE)'''
4.2. 상징
교조: 독수리
-민첩, 용감하며 슬기로움 !ㆍ강열한 힘 !ㆍ위엄 !ㆍ정확성 !
-비상하는 진취적 기상높은 이상ㆍ냉철한 이성
-항상 멀리 바라 보며, 언제나 날카로운 눈으로 사물을 직시하는, 냉철한 이성의 상징
교화: 장미
-외유내강(외적으로는 아름다움과 향기, 내적으로는 가시)
-자존심 강한(가시돋힌) 아름다운 꽃의 여왕
-고급스러운 위엄이 있음ㆍ젊음 상징
교목: 소나무
-독야청청ㆍ불굴의 의지ㆍ민족과 함께 살아온 나무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기상
-강인한 생명력ㆍ강직함ㆍ남성의 지조와 여성의 절개
교색: 파랑
-하늘을 공경하여 겸허함과 정직함을 가짐ㆍ확 트인 마음
-넓은 포용력ㆍ평화상징ㆍ독수리의 활동무대 무한한 꿈
-무한한 꿈ㆍ청소년의 이상과 미래상징ㆍ밝고 맑고 싱싱함
4.3. 건학이념
'''교육보국의 정신아래 자주인, 도덕인, 창의인을 육성한다.'''
'''자주인'''
역사의식에 투철하여 올바른 조국애를 지닌 사람
자신의 본분을 깨달아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사람
'''도덕인'''
자유와 진리를 추구하고 지혜로운 사람
신분을 깨끗이 하고 사람다운 품격을 중히 여기는 사람
'''창의인'''
진취적 기상으로 새 역사 충출에 동참할 수 있는 사람
인류 문화의 발전과 번영에 헌신할 수 있는 사람
4.4. 면학삼행
'''머뭇거리지 말라'''
'''한눈팔지 말라'''
'''자만하지 말라'''
학생들이 배우면서 새겨둬야 하는 삼행이다. 참고로 '주저하지 말라'는 예전에는 '머뭇거리지 말라' 라는 문장이었던지라, 많은 학생들이 '머한자' 라는 약어로 자주종례를 준비하곤 했었으나 이후 변경되었다. 그러나 2017년과 2018년 자주종례 안내 종이에는 머뭇거리지 말라라고 표기되어있다.
자주종례 때 잘 물어보니 외워두면 편하다.
외우는 방법은 '야자쨀때 머뭇거리지 말라, 한눈팔지 말라. 야자 쨌다고 자만하지 말라'이다.
4.5. 학생 선서
저는 자랑스러운 포항제철고인으로서
첫째, 학교에 자부심을 가지고 교칙을 준수하겠습니다.
둘째, 학교 선생님들을 존경하겠습니다.
셋째, 선배님들을 존경하겠습니다.
넷째,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성실한 태도로 학교 생활에 임하겠습니다.
5. 위치 및 주변환경
설립 목적이 설립 목적인지라 포항시 지곡동에 있는 포스코 사원 거주지역과 붙어 있다. 교문을 바라보고 섰을 때 우측에는 포스코교육재단 체육관, 좌측에는 포스타운 헬프센터, 소방서가 자리잡고 있다. 교문 전방에는 포스코 한마당 체육관이, 그리고 그 너머에는 롯데마트, 줄여서 '''롯마'''가 있다. 교통환경으로는 뒷문의 버스정류장에 시내버스 207번이 온다. 지곡 자체가 꽤 폐쇄적인 환경이라 가장 가까운 학원이든 피씨방이든 음식 점이든 제대로 갖춰진 이동까지 갈려면 20분 걸어가거나 조금 걸어가서 포스코교육재단 버스정류장에서 22분마다 오는 306번을 타야한다.[8] 게다가 넘어갈려면 큰 언덕을 지나야해서 걷거나 자전거 타기가 꽤나 힘들다. 쉽게 말해서 자가용 아니면 나가기 힘들다고 보면 된다.
5.1. 롯데마트
전국 어디에나 있는 롯데마트이긴 한데, 이 롯데마트가 제철고에서는 한마당만 건너면 바로 갈 수 있는 곳인데다 어릴때부터 지곡에서 살아온 학생들에게는 '동네 마트'와 동치인 곳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매우 자주''' 이용하게 된다. 당연히 과자, 음료수는 기본 품목이고 롯데마트 맞은 편의 롯데마트 소유 건물에는 사우나, 미용실, 우리은행, 국민은행, 대구은행, 서점, 비디오&만화방 등등 온갖 가게들이 입점해 있어서 학교에서 돈 있어도 못하는 것들은 이곳에 오면 할수 있다고 보면 된다. 학교에서도 11시 까지[9] 야자를 하는데다가 기숙사 학생들까지 있다 보니 수업이나 야자 시작할때 자리에 앉아만 있으면 된다는 식이라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 심지어 쉬는시간에도 학교 밖으로 외출하는 것 자체는 막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매우 자주 이용하게 된다. 아래에서 후술할 생일 잔치 문화나 그런것들도 다 롯데마트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능한 것. 교사들 역시 많은 이들이 지곡에 살기때문에 자주 만날 수 있다. 자습시간에 마트에서 학생 만난 썰을 푸는 교사들이 여럿이 있는 편. 정수기 위치(롯데리아 옆, 내부 아딸 데스크, 맞은편 은행건물 2층 직원식당, 한마당 1,3층)를 파악해두면 `라면각` 피크타임시 유용하다.[10]
2017년 4월 27일 기준, 배스킨라빈스와 롯데리아는 사라지고 짬뽕타임이 생겼다. 몇 달 뒤 배스킨라빈스는 애드빌에 다시 재 입점 했다.
2017년 11월 11일 기준, 롯데마트의 짬뽕타임이 사라졌다. 2018년 3월 기준 아직 새 가게가 들어오지 않은 상태이다. 현재 또다른 가게가 들어오는지 공사중이다. 2018년 5월 기준 가게가 아닌 갤러리가 들어왔다.
2021년 1월 기준 롯데마트 1층에서 포항제철중학교 교복과 포항제철고등학교 교복을 팔고 있다!
5.2. 애드빌
편의시설이라고는 롯데마트밖에 없었던 지곡에 들어온 롯데마트 소유의 주상복합 상가이다. 에드빌 내 들어온 상점은 아직까지 거의 변동이 없으며 저녁시간에 학생들이 단체로 가 사람이 많아진다. 참고로 롯데마트에서 사라진 베스킨라빈스가 에드빌 홍짜장과 Queen's Bread 사이에 들어왔다. 최근 제철고학생의 너무 잦은 출몰로 지곡 주민들의 불평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사실 어떻게 생각해보면 포철고 학생의 반이 지곡 주민이다... 그리고 2017년 10월 26일 드디어 에드빌에 신전떡볶이!!!가 생겼다. 최근에는 치과나 동물병원 등이 생겼다. 2018년 6월 5일에 알파 문구점 앞쪽에 더 벤티가 들어왔다. 2019년 뚜레쥬르가 입점했다. 이로써 에드빌에는 빵집만 3개(!)가 있게 된다.
참고로 포스코가 재정위기로 매각한 땅에 지어진 건물이며, 건설 당시 난개발 논란이 있었다.[11] 지곡2차 단지 사람들을 중심으로 전망이 안좋다며 욕을 먹었다. 건물의 모양새 또한 다른건물과 이질적이다.[12]
5.3. 포스코 한마당
포스코에서 2012년쯤에 지은 체육관이다. 중앙에는 배드민턴 실내 경기장과 커피숍(이디야)이 있고, 지하에는 당구장, 탁구장, 1층에는 스쿼시, 2층에는 요가, 에어로빅, 승마기구, 3층에는 조깅 트랙이 있으며 모두 실내 시설이다. 학생들은 이곳을 롯데마트 갈 때 쓰는 지름길로 이용하거나 주말 등에 학생들끼리 간단한 모임을 가지거나 장기자랑 등의 연습을 할 때 이곳을 사용하게 된다. 다만, 본래 설립취지에 맞게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대부분 포스코 임직원)들도 많이 이용한다. 격주로 월요일마다 휴무이니 유의할 것.
6. 시설
배치는 2018학년도 기준이다. 학교 건물은 기본적으로 田자 모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연학관, 예도관등은 외부에 배치되어 있다. 왼쪽 건물에 2학년, 가운데 건물에 본관과 특별실, 오른쪽 건물에 1학년, 위쪽 건물에 2학년 문과 여학생들과 3학년들이 쓴다. 각 건물이 연결통로를 통해서 연결되어 있는 구조이다. 따라서 비오는 날에도 학교 끝에서 끝까지 우산없이 비 한방울 안 맞고 갈 수 있다. 꽤나 엄청난 장점인데 특히 제철중에서 올라온 학생들이 중학교때 비맞고 언덕을 오르고 줄을 한참 서서 밥을 겨우 먹을 때와는 비교되는 학교 구조를 예찬한다. 언덕위에 지어서 포항제철중학교와 마찬가지로 입구에 있다고 다 1층이 아니고 딱히 기준도 없어서 층 수를 세기가 불편하다. 특히 1학년동과 2학년동의 층 수를 셀때는 헷갈리게 된다. 계단을 한번 올라간다고 다 2층이 아니게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건물은 1995년도에 지어진 건물이며 이전에는 현 포항제철중 2교사(여학교) 건물을 사용했다. 2015년부터 '''모든 화장실에 비데가 설치'''되었다.[13]
6.1. 본관
보통 방문자분들이 오는 곳이고 보통 학생들은 교무실 이외엔 거의 갈 일이 없는 곳이다. 본교무실과 행정실, 교장실이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부터는 보건실, 학생회의실, 상담실이, 3층에는 소강당이 있다. 1층 로비에는 '자랑스런 제철고인'상 수상자들의 명단, 사진과 레고로 만든 학교 전경 모형이 있다. 2017년 12월 16일 기준 모형은 완성이지만 불빛이 들어오는 버튼은 수리가 덜 된 것으로 보인다.
6.2. 특별교실 I동
본관 바로 뒤쪽의 건물이다. 과학동이라고도 불린다. 이곳의 1층에 매점이 있으며 학교 가장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쉬는시간이 되면 대부분 고등학교가 그렇듯 줄이 꽤나 길어진다. , 2층에는 전산실과 방송실 동아리실, 3층에는 물리실과 화학실, 생물실 및 지학실이 있다. 종합 교과실도 있는데 종합 교과실은 특강이나 방과후 자습, 단체로 모일 때 잘 쓰이므로 자주 이용하게 된다. 줄여서 종강(종합 강의실)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이 건물은 중앙 부분이 뚫려있고 지붕이 유리로 되어있어 일광이 그대로 들어오는 점이 특징이다.
6.3. 특별교실 II동
II동의 1층은 특별교실 I동의 3층과 바로 이어져 있다. 종합강의실(종합교과실), 줄여서 종강이 2개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학년 교무실도 이곳에 있다. 3학년 교무실 앞에는 온갖 대학 정보지와 각종 학원 및 문제집 홍보지, 포스터 등이 붙어 있다.
2, 3층에는 6, 7 열람실이 있어 '신연학관'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다.[14] 1, 2학년을 연학관에서 보내고 오면 3학년 때는 이곳에서 자습하게 된다. 2, 3층에는 3학년 열람실 이외에도 미술실과 음악실, 그리고 원어민 교사가 있는 어학실이 있다. 이때문에 II동도 저학년때 영 갈일이 없는 것도 아니다. 처음 입학할 때 오케스트라 오디션같이 특별실을 찾아가야 할 일이 있을때 엄청 헤메게 된다. 특별교실 I동과 겉으로는 이어져보이기 때문에 가는 길이 여러가지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가는 계단이 한군데 뿐이어서 찾기 힘들다.
2016년에는 예전에 있던 어학실을 폐지하고 그 자리에 6과 2분의 1 열람실이 생겨 많은 학생들이 사용 중이다.
6과 2분의 1 열람실 맞은편에 있는 어학실 옆에는 원래 어학실과 연결된 빈 방이 있었다. 그런데 2018년 1학기 초, 이 방을 어학실과 분리시키고 (둘을 연결하던 문을 폐쇄시켰다) 교실로 개조하여 수업시간에 활용하고 있다. 개조한 방이라서 그런지 종도 안치고 바닥도 뭔가 다르다.
6.4. 1학년동
1학년 교무실과 1학년 반이 있다. 맨 아래층인 1층은 교무실이 차지한다. 1학년 교무실 옆에는 여학생 샤워실이 있다. 2층 전체와 3층의 절반은 여자반으로 쓰이고 3층의 절반과 4층은 남자반이 쓴다. 2015년엔 1학년동 4층과 3학년동을 연결하는 구름다리가 열렸다. 1반과 2반 그리고 운동부 반인 13반은 3학년 동 1층에 있어서 지리적으로 고립되어있다. 이때문에 1, 2반이 바로 옆이기도 하고 다른 반들을 만날 기회가 적다보니 두 반은 친할 때가 많으나 운동부반은 성적 빼고는 완전히 따로 운영되기 때문에 별로 그쪽 '''선수'''들을 볼 일이 없다. 단점으로는 다른 반들 다 듣는 소식을 못 들을 때가 많다는 점. 심지어 자주종례 때 선배님의 말씀에 의하면 자주조회에 참석해야하는데 2반은 그걸 못들어서 반 전체가 안갔는데 담임도 안 왔는지 몰랐다고 카더라. 3층에는 여자반과 남자반이 같이 있기 때문인지 핫플레이스다. 2016학년도에는 성비 불균형으로 3층의 4개 반 중 1개반만 남자반인 상황이었다. 2017년도에는 교실 수는 맞으나 남학생반은 약 30명, 여학생반은 약 35명의 학생이 있다. 참고로 성비는 매우 균형이 맞다. 1:1. 단지 남학생이 운동부가 한반 정도의 양이 있어 한 교실에 학생 수가 적은 것 뿐이다.
6.5. 2학년동
2학년 교무실 및 2학년 반이 있다. 1학년동과 대칭되는 구조라고 보면 된다. 샤워실이나 비올 때 주로 이쪽 통로를 이용하기도 해서 유동인구는 많은 편. 참고로 남자 샤워실이여서 자주 사용 되는데다가 교무실 옆이여서 시끄럽게 떠들면 교무실에서 다 들린다. 남자 샤워실 문 앞에 '''제발 노래를 부르지 말라. 선생님들은 여러분들의 노래실력이 궁금하지 않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2018학년도 현재 1층이 교무실, 2층이 이과 여학생반, 3층은 이과 남학생반, 4층은 운동부 및 문과 남학생반[15] , 3학년동 1층이 문과 여학생반으로 사용되고 있다.
6.6. 3학년동
특별교실 II동을 중심으로 좌, 우로 배치되어 있으며 정면에서 봤을때 왼쪽이 여학생동, 오른쪽이 남학생동이다. 좌우 남녀로 나눈 뒤 그 안에서 또 문과 이과반이 나뉘다 보니 자주 안 가면 반 찾기가 매우 어렵다. 3학년동의 각 1층은 1학년들과 2학년들이 쓰고 있긴 하다.
6.7. 연학관
도서관 및 열람실(자습실)이 있는 곳. 도서관에는 고등학교 도서관 답게 학문 관련 책이 많다. 특히 과학관련 책들은 사전급 두께를 자랑한다. 컴퓨터와 복사기도 비치되어있어 자료를 찾을 일이 있으면 보통 책보다 인터넷에서 찾는다. 또 급한 메일이나 문서작성을 할때도 유용하게 쓰인다. 여담으로 복사기 바로 옆에있는 컴퓨터가 가장 잘돌아간다. 하지만 복사기용 컴퓨터는 오래 사용하면 사서선생이 그만 쓰라고 한다. 복사기 이용 시에는 매점에 3000원을 주고 복사기 및 인쇄기용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16]
그런데 이곳 학교 도서관의 장서를 및 구독 정기간행물을 보면 상당히 분위기가 왼쪽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신문은 매일 한겨레가 배달되며 주간지로는 한겨레21, 주간 경향, 시사인등이 배달된다. 조선일보도 배달 된다.
'''900 역사''' 서가에 ''''청소년 환단고기''''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정신세계사에서 1986년 출간된 임승국본 '한단고기'도 있다.
신간도서에 실지주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심지어 대출도 가능하다!! 1학년 편만 있다.
2015년 겨울방학부터 2016년 3월까지 도서관 확장공사를 실시했다. 기존 2열람실이 도서관과 통합되며 도서관의 크기가 늘게 되었다. 도서관의 책의 양을 늘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한, 그룹 스터디 룸(회의실 )도 신설되어서 자습 중에 이곳에서 공부를 하거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실질적인 이유는 대학에서 책읽는 학생들을 높게 쳐주며 도서관이 작아 학교 학생들이 여러 분야의 책을 못 읽게 되면 대학 입시에도 좋지않은 영향이 미치기 때문이다.
1학년과 2학년은 이곳에서 야간자율학습을 하게 된다. 1,3열람실은 1학년, 4,5열람실은 2학년이 사용한다. 포항제철고등학교는 원래 성적 순으로 열람실을 배치하여 성적우수자가 3열람실, 그 다음이 2열람실, 나머지가 1열람실인 피라미드형 열람실 배치 제도를 실히하였었는데, 2열람실이 2017년에 위에서 서술한 도서관 확장 공사로 인해 폐지된 후, 1,2 학년 성적우수자 72명, 69명 만을 3열람실에 배치하였다. 2017년 여름 열람실 에어컨이 고장나는 바람에 몇일 동안 자습이 취소되었다. 또, 9월달 지진으로 인하여 자습이 취소되었다.그런데 2018년부터 이 3열람실도 폐지시키고 열람실을 그냥 학년별로 나누게 되었다. 그래서 기존에 3열람실에 있던 여학생들은 남학생들로 가득한 4열람실에 들어가게 되었다. 여성 전용 열람실이었던 4열람실에 남자가 있어서 매우 어색하다는 여학생들의 의견이 자자했다.
2017년 자율학습이 완전 자율화로 바뀌었고 자습 시간도 11시까지로 줄었다. 1교시: 7시 10분~9시 2교시: 9시 20분~11시
2018년, 37기 부회장단이 모든 회의실에 렌선을 설치하였다. 하지만 IP 문제인지 기숙사생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연결이 안된다고 한다.
2021년 3열람실,4열람실을 합하는 공사가 진행된다. 이에따라 2021년 신입생(41기)와 40기가 함께 자습실을 사용하게된다.
6.8. 예도관
식당. 학생수에 비해 크기가 작아서 점심시간의 1학년과 2,3학년이 급식 시간이 다르다. 2,3학년은 12:20부터 13:10까지, 1학년은 13:20부터 14:10까지 진행된다. 2,3학년이 밥을 먹는 동안 1학년은 5교시 수업을 진행한다.반대로 1학년이 밥먹는 동안 2,3학년은 5교시 수업을 진행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때문에 수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종을 안치는데 문제는 급식시간인거 잊고 계속 수업하 는
교사들이 가끔 있다. 그래도 점심시간때에는 시간을 나눠서 먹기 때문에 저녁보단 덜하다. 점심시간에 다른 학년은 수업 중인데 교실안에 들릴 정도로 떠드는 학생도 있다. 조심하도록 하자. 비나 눈 등으로 기상현상이 좋지 않을 때 1학년들이 과학동-2학년 이과 여자동을 지나서 급식실을 종종 가는데 ''' 조용히 걸어가도록 하자'''. 1학년들에게는 1시 20분부터가 점심시간이지만 2학년들에게는 엄연한 수업시간이다. 1학년 입장에서는 타 학년 선생에게 욕 먹어서 기분이 나쁠 거고 2학년은 수업이 5~7분 가량 방해 받으니 피차간에 좋을 게 하나도 없다.
2019년 기준으로 전학년 점심시간이 12:20부터 13:20으로 바뀌었다. 점심시간이 10분 늘어남에 따라 방과후 시간 8,9교시는 기존 50분에서 각각 45분으로 5분씩 줄어들었다. 이렇게 점심시간이 바뀐 이유는 문/이과 통합에 따라 1,2학년의 선택 과목이 늘게되어서 점심시간을 이원화하면 시간표 맞추기가 힘들어서라고. 배식 순서는 3학년 - 2학년 - 1학년 순인데, 1학년들은 급식을 먹으려면 매우 오래 기다려야한다. 빠른 배식을 위해 급식실에 갈 때 학생증을 꼭 지참하도록 하자.
저녁시간은 전학년 모두 같이 먹는다. 3학년들부터 먹기 때문에 1,2 학년들은 대부분 도서관이나 열람실에서 놀다가 줄을 선다. 석식 배식 시간은 6시 10분 부터 6시 50분까지인데 종치고 3학년이 나오는 시간인 3분 정도는 2학년이 들어 갈 수 있기 때문에 6시 5분 쯤 부터 방과후 자습 신청자와 방과후가 빨리 끝나는 2학년들이 줄 서기 시작한다. 팁으로, 석식 때는 세레노 리더들이 식당 앞의 가방 놔두는 곳을 지키는 데 그 때 가방을 놔두면 벌점을 받는다. 따라서 가방은 열람실에 두고 가도록 하자. 세레노 리더들은 이거 한다고 꽤 고생한다...근처의 소방서나 우체국 근무자 식권을 파는 방식으로 급식을 제공한다.
추가 여담으로, 예도관 옆에 있는 자판기에 카드를 인식하여 돈을 지불할 수 있는 카드 리더기가 부착되어 있는데 암만 열심히 카드 대 봤자 인식 안되니까 지폐를 들고 다니도록 하자. 지폐는 1000원 짜리만 인식이 되는 듯하다.
3학년의 경우 저녁 먹고 자습실 갈 때 오르막 포장도로(기숙사로 통하는 도로)로 가는 것이 과학동 지나서 가는 것보다 20초 정도 빠르다. 급식실에서 3학년 교무실까지 오르막 포장도로 루트는 1분 40초가 걸렸고, 과학동 루트는 2분이 걸렸다.
6.9. 청암 학사
기숙사. 전국단위 모집을 시작한 2012년 완공되어 사용되기 시작했다. 주위에는 기숙사 학생들을 위해서 학교 내에 암벽등반 이나 철봉, 체조 도구들이 설치되어 있다.
6.9.1. 기본 생활
평일 아침 기상시간은 6시 30분 으로, 이 때 온갖 장르의 기상송이 울려퍼진다. 주로 호피폴라의 노래가 자주 나온다. 그러나 이 때 기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기숙사 입사 후 처음으로 등교하는 날 이후 6시 30분에 기상송을 듣고 칼같이 일어나는 학생들은 매우 희귀해진다. 학교 등교 시간이 8시인 것에 맞추어 기숙사를 나가야 하는 시간은 7시 40분으로, 이 시간 이후 퇴실하면 2016년 기준 0.3점의 벌점이 주어진다. 규정상 등교시간에서 10분 이상 늦을때마다 0.5점씩 벌점이 추가 부여되는데, 토요일 아침에 외박을 간다고 늑장 부리다가 9시 20분까지 못 나갔다가 2.8점(0.3+0.5*5, 2016년부터 토요일 등교시간이 8시 50분에서 8시 30분으로 바뀌었다.)이라는 벌점 폭탄을 받는 경우가 생긴다. 점심시간에는 문을 열지 않으며, 저녁시간 1시간에 한해 기숙사에 입실이 허용된다. 물론 저녁시간이 지나면 야자를 하러 가야 하지만, 그 때까지 침대에 누워있다거나 캐비넷 안에 숨어 있다가(!!) 무단으로 자습을 째는 기숙사생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토요일에는 9시부터 자습이 시작하므로 , 8시 30분까지 퇴실하여야 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자습이 자율로 바뀌어 2시에서 6시 사이에 기숙사에서 나가기만 하면 된다.(39기 기준 일요일 자습은 자율이 아니다. 기숙사는 2시까지 퇴실하여야 하고 자습이 끝나는 시간인 10시부터 들어갈 수 있다. )
기상송은 학생들의 신청을 받고, 신청이 없다면 사감이 임의로 튼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선곡권을 무한히 위임한 결과, 언젠가 오덕송 (그대 손 한번 잡고 싶은데~~)이 울려퍼진 후 신청할 수 있는 장르에 제한이 생겼다. 언제부터인가 정체불명의 외국곡은 특정 사감일 때 고정인듯 하다. 참고로 기상송을 신청하려면 신청하려는 노래의 mp3파일을 USB 등에 담아가서 남자사감실에 주면 된다.
6.9.2. 아침밥
기숙사생은 의무적으로 아침을 먹어야 하고, 아침에는 계란찜, 각종 빵류, 계란말이, 미역국 등이 주로 출몰하며, 가끔씩 콘푸로스트 같은 씨리얼이나 수제 새우버거 등이 등장하기도 한다.
아침식사는 빨리 가면 갈수록 여유롭게 먹을 수 있으며, 많은 기숙사생들이 식당으로 돌진하는 등교시간 즈음이 되면 식당 앞 줄이 2학년동 입구 근처까지 늘어지기도 한다. 여기에 야구부까지 가세하면...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6.9.3. 적응
부모님과 떨어져 지낸다는 부담감과 외로움에 기숙사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할 것 같다는 고민을 신입생들은 많이 한다. 실제로 일부 적응을 어려워하는 기숙사생 같은 경우에는 입사 초반부에 마음고생도 많이 하고 울기도 많이 운다카더라. 그런데 적응된 기숙사생은 그런 거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애당초에 적응 잘하는 기숙사생 가운데는 집에서의 속박이 싫어 멀리 떨어진 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부모와 떨어지는 것 자체가 이득이다. 살판난다. 입학하고 2주 쯤 지나면 5인큐가 두 팀 정도 꾸려지고, 한밤중이 되면 무제한 친구를 찾아 노트북을 들고 어슬렁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 학생들을 아주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규정상 취침시간이 되면 인터넷이 차단되는데, 13년경까지는 특정 아이피가 차단되지않아 사용했 으나 15년초부터 대대적인 기숙사 벌점규정 및 감시 강화에 따라 전부 차단되었다. 남학생들의 놀이 문화는 대부분이 밤샘 온라인 게임으로, 롤, 피파, 서든 등 장르에 제한은 없으나, 경북교육청의 IP보안으로 대부분의 게임사이트가 막혀 있어 아이피 우회나 데이터 핫스팟을 사용한다. 물론 이보다 더 나아가 플라스틱 빨간 카드나 유리병 등을 도입해 새로운 놀이 문화를 이끄는 학생들도 종종 있으나, 대부분 그들만의 리그로 끝날 때가 많다. 노트북으로 웹툰을 보려면 녹스 앱플레이어[17] 를 노트북에 설치한 뒤 네이버 웹툰 앱을 다운받아서 보면 된다. 혹은 노트북으로 핫스팟 켜서 휴대폰 웹툰앱으로 보면 된다.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룸메이트라고 할 수 있다. 청소를 잘 해주는 친구, 데이터 무제한 친구, 먹을 걸 잘 사오는 친구 등 같이 지내면 이득을 보는 친구와 같은 방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해야 될 친구를 피하는 것이 방 배정에 있어서 더 중요한 키워드라 할 수 있다. 같은 방이 되고 싶지 않은 친구의 유형은 코골이, 체취, 이상한 습관 등 전형적이면서도 특별하다. '나는 아빠의 코골이에 적응해서 코골이 따위는 두렵지 않아' 라고 생각하는 친구, 많을지 모른다. 그러나 체취는 힘들다... 매우 힘들다. 실제로 모 학생은 같은 방을 쓰는 친구의 발 냄새 및 몸에서 나는 냄새에 중독된 나머지 시험날 아침 변기에 오바이트를 한움큼 하고 등교를 했다고 한다. 방 배정시 '이 친구와 같은 방을 쓰지 않게 해 주세요' 등 특별한 부탁을 하는 친구들은 매우 많을지 모르겠으나, 대부분 더럽게 보수적인 기숙사 시스템에 막혀 좌절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3학년이 되면 자진 퇴사를 고려하는 친구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6.9.4. 벌점
평화로운 기숙사 생활의 방해꾼이다. 벌점 15점 이상을 넘기면 기간퇴사를 당한다. 기간퇴사를 당하게 되면 유예기간이 주어지며, 유예기간 동안 방을 알아서 구해 1달 동안 기숙사에서 나가서 살아야 한다. 기간퇴사를 당한 뒤에는 다음 학년의 벌점을 땡겨서 쓴다. 만약 기간퇴사를 했던 사람이 또 15점을 채운다면 영구퇴사를 당한다. 벌점 10점이 넘을 시, 부모, 담임 선생에게 문자가 간다. 그리고 벌점 13점이 넘을 시, 벌점을 받을 때마다 사감 선생이나 기숙사 담당 교사가 부모에게 전화를 한다.
<제철고 신입생들을 위한 주의해야 할 벌점>
- 취침 방해 및 소란 행위: 벌점 2점이다. 말 그대로 소등시간인 1시 이후에 기숙사 방에서 떠들거나, 침대에 누워 폰질을 하면 받을 수 있다. 기준이 매우 주관적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000 자라. 하며 봐줄 수 있으나 재수없는 경우 받는다. 또한 한 번 벌점을 준 방은 사감이 자주 들어오기 때문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휴대폰을 하자. 그리고 A, C자리의 경우 위치상 대놓고 폰질해도 안 걸린다.
- 일과시간 중 기숙사 출입: 종종 준비물이나 꼭 필요한 교과서를 안 가져 왔을 땐 벌점 0.5점을 받고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다. 정말 정말 아깝다. 그러니 준비물이나 교과서는 미리 챙겨두도록 하자.
- 조기귀사: 야자나 자율학습 시간에 벌점 0.2점을 받고 기숙사로 들어올 수 있다. 아파서 조기귀사를 했을 시 반드시 당일에 간 병원 영수증을 제출해야 벌점을 안 준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낮은 벌점을 믿고 조기귀사 막 하다가 취침방해 한 번 걸리고 훅 가는수가 있다. 만약 담임교사가 조기귀사증을 잘 발급해 주시지 않는 경우, 도서관 사서선생에게 끊어 달라고 하면 된다.
- 등교 지각 및 출입시스템 미체크: 7시 40분을 넘기면 벌점 0.3점을 받는다. 또한 등교시 출입시스템에 카드를 안 찍은 경우, 0.3점을 받는다. 등교시간이 40분에서 10분씩 늦어질 때마다, 추가벌점 0.5점이 있으므로 그땐 그냥 카드 안 찍고 나가는 편이 더 이득이다.[18][19] 7시 38분부터가 피크타임이다. 카드 줄을 찍으려 계단 앞까지 줄이 서있는 진풍경을 목격할 수 있다.
- 음식물 규정 위반: 주로 기숙사 방 안에서 치킨을 먹거나 컵라면을 먹다가 벌점 2점을 받는다. 그 외의 음식물(과자)는 그냥 먹으면 된다. 컵라면이 너무 먹고 싶을 땐 야자 끝나고 편의점을 가거나, 커피포트를 조달하면 된다. 그리고 냄새를 주의하자. 사감이 우연히 올라오다 냄새 맡고 들어오는 수가 있다. 또한 뒷처리를 잘하자. 뒷처리는 검은봉지 등에 넣어서 학교 분리수거장에 버리는 게 제일 편하다. 그냥 친구한테 맛있는 거 주고 물 좀 대신 받아 달라고 하자. 치킨을 먹을 땐 냄새나지 않도록 빈 가방에 가지고 올라가서 방에 도착한 뒤 지퍼를 풀어야 한다. 그리고 먹고 나서 페브리즈로 주변 환경을 정화하면 된다.
- 실내외화 미구분, 실내화 정리불량, 사용규정 위반: 의외로 많이 받는다. 신발장에 신발을 2개 넣어놓거나, 실외화를 신고 기숙사 방에 올라갈 시 벌점 0.3점을 받는다. 신발장에 기숙사 실내화 이외의 다른 신발이 있을 시 그 신발은 창고로 향하며 벌점을 받아야 돌려받을 수 있다. 아무도 가져가지 않은 신발은 1학기마다 모아서 폐기한다. 방과후 끝나고 귀찮아서 기숙사 슬리퍼 신기 귀찮아서 가끔 신발을 신고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사감실 문이 열려 있고 사감이 앉아 있면 곧바로 유턴해서 신발을 갈아신자. 사감은 당신의 신발을 보고 있을 것이다.
- 콘센트 플러그 접속, 생활실 및 스탠드 미소등, 허브를 안 뽑고 나갔을 때: 모두 벌점 0.3점씩 받는다. 다만, 허브를 안 뽑고 나갔을 경우 방 전체가 0.3점씩 받는다. 또한 생활실 미소등 시에도 방 전체가 0.3점씩 받는다. 2019년 기준, 생활실 미소등 시에는 가장 나중에 퇴실한 학생이 벌점을 받는다.
- 생활실 정리 불량: 침구정리와 책상정리가 있다. 침구정리를 안 했을 시 벌점 0.2점을 받는다. 그러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개는 것이 효과적이다 책상정리나 바닥정리를 안 했을 시 벌점 0.5점을 받는다. 책상의 경우 큰 책상에 아무것도 올려져 있지 않으면 된다. 그러나 바닥은...당신이 사감에게 찍혔다면 매우 납득이 안 가는 주관적인 이유로 0.5점을 받을 수 있다. 그러니 바닥은 깨끗하게 관리해 두도록 하자. 시험기간에는 조금 봐주는 경향이 있다.
- 소등시간 후 배회: 1시가 지난 뒤 복도에서 어슬렁거리다가 사감한테 걸리면 벌점 2점을 받을 수 있다. 만약 벌점 2점이 정말 아깝다면 너무 아파서 사감실에 약 받으러 내려가는 중이었다고 하자. 당신의 연기가 뛰어났다면 그냥 넘어갈 수 있다.
- 기숙사 반입금지 물품: 대표적으로 고데기. 걸릴 시 벌점 3점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고데기는 옷장 안에 잘만 숨겨두면 된다. 또한 반입 금지 물품으로는 커피포트, 선풍기(충전식 선풍기도 포함된다.) 등이 있다. 만약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하고 있다가 걸렸을 시, 사감실 안 비밀의 수납장에 보관되며, 부모 동반 하에 다시 찾아갈 수 있다. 또한 주의해야 할 반입 금지 물품으로는 공유기가 있다. 한 번에 3점을 받을 수 있으니 만약 당신이 이러한 물품들을 소지하고 있다면 잘 숨기자.
- 점호지각 및 점호불참, 점호태도불량: 점호지각의 경우 벌점 0.5점을 받으며 점호불참의 경우 벌점 1점을 받는다. 그리고 점호태도불량은 점호할 때 휴대폰하다 걸리면 벌점 0.5점을 받을 수 있다. 점호불참으로 벌점을 받을 위기에 처했을 땐 학원 갔다왔다고 하거나, 학원 알아보고 왔다고 하면 된다.
- 사감의 판단에 의한 벌점: 당신이 사감의 마음에 들지 않는 악한 행동을 하였을 시, 직접 1점에서 7점까지 골라서 준다.
- 무단 조기귀사(3점): 기존 조기귀사증 미제출 입실에 해당. 조기귀사증 미제출 입실 시 벌점 1점을 받았으나 벌점 3점으로 올라버렸다.
- 출입시스템 사전체크(0.5점): 기숙사에서 미리 출입시스템을 사전체크하고 여유롭게 퇴실하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추가된 벌점이다. 설마 걸리겠어 하다가 걸린다. (여자)기숙사 사감들은 출입시스템을 찍고 지나가는지 안지나가는지 다 본다.
- 고의적 출입시스템 미체크: 본디 지각을 하면 0.3점을 받고 10분 늦을때마다 추가벌점 0.5점을 받는다. 그런데 10분 넘게 지각하고 추가벌점 안받으려고 의도적으로 출입시스템을 미체크하는 학생[20] 이 적발됨에 따라 추가되었다.
- 외박증 미제출 - 점호 전 연락 시(1점): 외박증을 까먹고 안 내고 갔을 때 기존에는 무단 외박으로 5점을 받았으나 이제부터는 점호 전에 사감실에 연락할 시 1점밖에 받지 않는다!!
6.9.5. 상점
평화로운 기숙사 생활의 방해꾼인 벌점을 퇴치할 수 있는 수단이자 고벌점자들의 구세주이다.
<상점을 얻을 수 있는 방법>
- 영일대 둘레길 체험: 약 1달마다 열리며 체험에 참가하면 상점 1점을 받을 수 있다.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다. 가장 효율적으로 상점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봉사시간 2시간을 준다. 다만 일요일 오전 9시에 출발하기 때문에 영일대에 가려면 외박을 나갈 수 없다.
- 지정된 기숙사 체험학습(직업체험): 대략 1학기에 한 번 꼴로 간다. 체험에 참여하면 상점 1점을 받는다. 하지만 이 체험은 시험 끝난 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2017년 기준 포미아와 포항의료원 체험이 있었다. 봉사시간은 주지 않는다.
-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학습: 보경사에 탐방하러 가는데 본인 참여시 상점 2점, 가족 1인당 상점 0.5점씩 부여받는다. 이게 얼마나 꿀이냐면 4인 가족이 체험했을 때 3.5점이나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보경사 역시 둘러볼 맛 난다.
- 기숙사 자치위원: 학기 초반에 뽑는 기숙사 자치위원[21] 이 되면 상점 1점을 받을 수 있다.
- 구제상점: 벌점이 13점 이상이 되면 신청할 수 있다. 5일 연속으로 사감이 하라고 하는 거 하면 된다. 개개인 별 차이는 있지만 주로 신발장 정리, 간식통 정리 등등이 있다. 5일 동안 무료 노동을 하고 상점 1점을 받는다. 3년 동안 딱 한번 사용 가능하다. 다만 구제상점을 받는 도중에 벌점을 쌓아 퇴사하게 된 경우, 한 번 더 사용 가능하다.
- 클린방: 1달에 한 번씩 사감이 선정한다. 클린방으로 선정된 기숙사 방은 각각 상점 1점씩 받는다.
- 행정보조: 의무외박이 아닌 토요일 저녁즈음 외박을 가지않고 기숙사에 남아있으면 사감이 일을 도와달라고 1명만 내려오라고 방송한다. 외박기록을 옮겨적는 일을 시킨다.
- 그 외: 기숙사 방 이동시 철제바구니를 2개 발견한다면 바로 사감한테 내려가지 말고 조금만 기다리자. 분명 철제바구니 2개 발견한 학생 사감실로 내려오면 상점 1점 주겠다고 방송할 것이다.
6.10. 포스코 교육재단 체육관
정확히 포항제철고의 건물은 아니지만 사용 빈도가 높은 건물이라서 작성한다. 사용 빈도가 그냥 높은것이 아니라 체육시간만 되면 이 체육관으로 간다. 1학년동에서 나와 육교를 건너면 있는 곳이다. 참고로 육교를 올라가면 두개의 길이 있는데, 주저하지 말고 왼쪽을 택해라. 2017년 2학기에 오른쪽길에 철장이 설치되면서 왼쪽길을 택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포스코 교육재단 사무실과 붙어있는 체육관이라서 재단 내의 모든 학교가 공동으로 사용하지만 약 2013년부터 재단 내 타학교에서 졸업식 때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고 있다. 위치상 포항제철고에서 실내 체육관 및 강당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서 강연회나 행사, 조회 등이 있을 경우 높은 확률로 이곳에서 진행된다. 만약 특히 중요한 행사(학부모 관련 행사, 입시 설명회 등)가 있을 경우, 평화로이 자습하던 학생들을 데리고 가서 의자 배치를 실시한다. 그러나 자주조회나 일반적인 강의일 경우 그런 거 없다.
여담으로 포항제철고의 도로 건너편에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육교를 설치했지만 그냥 도로로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
2018년부터 학교 수업이 아닌 동아리 활동을 위해서 체육관을 쓸려고 하면 꼭 담당 선생이 연습 시작부터 끝까지 같이 있어야 한다.
7. 학교 생활
7.1. 교복
교복에는 동복 교복, 체육복, 하복 교복, 체육복이 있으며 2015년부터 하기 생활복이 도입되었다. 명찰 색은 흰색, 남색, 초록색이 있으며 2018년 기준 1학년이 초록색, 2학년이 흰색, 3학년이 남색을 사용하고 있다. 남자 동복 교복은 포항제철중학교 교복과 교복바지 및 마이가 호환되며(마이는 교표와 명찰만 바꾸면 된다), 와이셔츠(+넥타이)와 조끼는 중학교와 좀 다르다. 하복의 경우는 바지는 같지만 상의 디자인은 다르다. 하복 상의의 경우에는 교표가 붙어있지 않다. 남자 하복 상의의 경우에는 상당히 물빠진 하늘색이어서 흔히 사람들이 놀리기를 몇년 입은 교복이나 죄수복같다고 말할 때가 있다.
여자 교복은 남자 교복과 마찬가지로 동복 교복, 동복 체육복, 하복 교복, 하복 체육복이 있고 생활복도 동시에 도입되었다. 명찰색 역시 같다. 남학생과 마찬가지로 동복 교복치마와 마이는 굉장히 비슷하지만 몇몇 여학생들은 포항제철중학교 치마를 입고 오면 귀신같이 다른 걸 눈치챈다. 제철고의 넥타이는 남색이지만 중학교의 넥타이는 빨간색이다. 조끼는 교표외에 큰 차이점이 없다. 하복의 경우는 동복의 치마와 같은 남색이며 소재가 조금 더 얇다는 점만 다르다. 상의의 경우에는 흰색 블라우스로 세로로 양쪽 가슴 앞면에 레이스가 있다. 그리고 뒷쪽에는 중앙에 세로로 긴 두 줄이 있는데 이걸 척추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복에서처럼 남색의 넥타이도 있는데 동복보다는 짧으며, 지금은 거의 매고다니는 학생이 없다. 2012년에 입학한 최초 전국모집단위 학생들의 건의로 없어졌다는(넥타이가 매기 상당히 불편한 구조로 되어있다)이야기가 있다.[22]
체육복은 남녀 공통이며, 상의는 겨울엔 파란색 긴팔, 여름엔 옅은 하늘색 반팔이며, 바지는 동복, 하복 모두 상의와 같은 색의 긴바지이다. 이 때문에 여름 체육시간에는 반티 반바지나 싸제 반바지를 입고 오는 학생들이 있었고 이것도 생활복 지정의 이유 중 하나가 된 듯 하다.
2013년부터 도입된 생활복은 초기에는 하의만 제작되었으며 두개의 옆줄이 있는 남색 색상의 남여공용 반바지였다. 디자인은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상의없이) 자체적으로 정해졌으며, (상당히 보수적인 학교 분위기로 인해) 처음 생활복이 도입되었을때 교실 내에서는 착용이 불가했다.(그렇지만 다들 입었다. 규정이 그랬다는것.) 체육시간과 자습시간에만 착용이 가능했으며, 자습시간 이후 집에 돌아갈때는 교복으로 갈아입어야했다. 후에 2015년부터의 생활복은 상의 검은색 반팔+하늘색 학교 로고에 하의 검은색 반바지로, 디자인은 학생 투표를 통해서 선정되었다. 첫 지정 당시 상의의 공동구매가 진행되었고 같은 제작사 기준 시가보다 벌당 5000원 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 생활복 상의는 따로 체육복이 있는 체육시간을 제외한 등교 하교 시간을 포함한 모든 때에 입을 수 있으며, 하의는 등하교시를 제외하고는 체육시간 포함 항상 입고 있을 수 있다.
2016년부터 후드티 형태의 동복 생활복이 도입되었다. 색은 학년마다 다른데, 명찰과 색이 비슷하다.(2018년도 기준 1학년 초록색, 2학년 흰 색색, 3학년 남색)
여담으로, 교내 동아리에서 1년에 2~3차례 교복을 수거하여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2000~5000원 선이므로 학생에게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품질은 다소 떨어질 수 있으나 싼 게 비지떡이니 그 정도는 감안하도록 하자.
2017년 중반부터 여학생이 남자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허용되었다!!
7.2. 선후배 문화
동아리 위주의 선후배 문화를 구성한다. 사실 그때 말고는 점심,저녁시간에나 볼 수 있다.[23] 3학년은 물론 수능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동아리 초반 인계할때 한번정도만 겨우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옛날부터 친하지 않는 이상은 대부분 한 학년 차이 위주로 선후배 관계가 형성된다. 기본적으로는 동아리에서 '직계 선후배' 선정을 통해서 1학년 한명과 2학년 한명이 직계관계를 맺는다. 직계 선후배 관계를 맺은 후에는 보통의 선후배 관계보다 더 끈끈한 관계를 가질 수 있다. 서로 생일을 챙겨준다거나 만나면 인사라도 한다거나 인사라도 한다거나(...) 사실 그 외에는 별 거 없다. 그리고 애초에 다른 학년들끼리도 동아리 외에는 접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서로 건들지도 않고 건들려고 하지도 않는다. 사실상 직계선후배 문화 이외엔 없다고 보아도 될 정도.
7.3. 그 외 특별 문화
옆에 있는 롯데마트 덕분인지는 모르지만[24] 생일축하 방법이 굉장히 요란스럽다. 특히 인기가 많은 학생들 생일이 되면 굉장히 시끄럽다. 가끔 자습실 쉬는시간이 되면 생일축하하는 노래도 들린다. 가끔 급식 시간에 생일 축하 노래가 한 곳에서 시작 되면 모든 학생들이 기립하여 떼창하며 박수까지 쳐준다. 매점이나 롯데마트에서 과자를 눌러담아 박스 채로 주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롯데마트에서 400원쯤 하는 2L 생수가 가성비 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7.4. 자주 종례
신학기 신입생들을 가장 쫄게 만드는 것 중 하나이다. 자주조회가 있는 주(시험기간이 아닐 경우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 오후 7:10~8:15에 진행된다. 행사를 가지는 목적은 학교의 교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준수하며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선후배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
진행 순서는 보통
1. 입장
2. 교실의 청소 여부와 두발,용모 검사
3. 질문(주로 교훈, 교조, 교화, 교목, 교색, 건학이념, 면학 삼행을 물어보지만 가끔 학생선서를 물어보기도 한다.)
4. 학급회의
5. 질의응답
6. 교가제창
의 순서로 진행된다. 교사 대신 선배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자주종례라고 부르는 듯. 청소 검사를 매우 꼼꼼히 진행하여 청소당번이나 주번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청소 상태나 두발,용모검사의 결과는 자주조회 시 CLEAN/DIRTY반, 지킴이반/찍힘이반 선정에 반영된다. 교훈 등을 질문할 때에는 대답을 못 하면 뒤로 내보낸다. 학생선서를 물어볼 경우 가볍게 뒤로 나가는 것이 불문율로 지켜지고 있다. 선배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성실하게 참여하도록 하자. 처음에는 분위기를 잡다가 반 상태 검사가 끝나면 많이 풀어주면서 놀자하는 분위기로 변질된다...! 사실 밖에 학생부 선생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분위기를 잡는다.
2020년 기준으로 COVID-19 사태로 인한 수업 시수 감소 때문에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있다.
7.5. 자주 조회
학생회에서 주관하는 조회로, [25] 상당히 자율적인 분위기로 진행되는 편이다. 매년 3,4월까지는 3학년 학생회에서, 그 이후부터는 당 학년도 2학년 학생회에서 진행하게 된다. 체육관에서 하는데 교사들도 이때는 보이지 않는다. 진행은 학생회에 따라서, 그리고 매번 바뀌기 때문에 이곳에는 예시만 기록한다. 2015년 5월 조회의 경우에는 학생들의 교실 청소를 장려하기 위해서 위생 상태가 가장 좋은 반과 가장 나쁜 반을 각각 'CLEAN반', 'DIRTY반'으로 선정하여 발표한다. 또한 학생들의 교칙 준수 장려를 위하여 자주 종례 시 가장 벌점을 적게 받은 반과 많이 받은 반을 각각 '지킴이반'과 '찍힘이반'으로 선정하여 발표한다. 보통 2학년 여자반이 CLEAN반과 지킴이반을 독점하며, DIRTY반과 찍힘이반은 그때그때 다르다. 그리고 학생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보는 등 상당히 재미있다. 패러디 요소나 영상완성도가 꽤나 높은 편이라 오글거리지만 즐길 만하다.
7.6. 학생참여마당
말그대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비슷한 것인데, 이날에는 다들 이거본다고 급식줄이 적다! 참가할 사람은 미리 대기해야하므로 급식을 포기한다. 그런데 막상 학교에 와보니 그냥 동아리 시간에 빠지고 6시 5분까지 남들보다 일찍 밥 먹으면 되더라.
약 2달마다 한번 한다. 급식실 앞의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데, 다들 이거본다고 계단을 점령한다! 80%의 학생들이 학생참여마당에 보러온다. 하지만 간혹 고3이 참여하는 경우가 있기도. 장기자랑이 대부분 그렇듯 노래나 춤 위주로 구성된다. 사실 그거말고 뭐하겠는가!
최근에는 두드림(Do Dream) 콘서트로 이름이 바뀌었다.
7.7. 한어울림 축제
매년 12월에 열리는 학교 축제. 본래 어느학교보다도 재미없음만이 자랑거리였던 축제였다. 그러나 2015년 34기 학생회 세포에서 이를 타파하기 위해 개인부스를 허가해 준다거나 학생참여마당 우승자들을 모아 대회를 한다거나 하는 등의 개혁을 실시하였다.
7.8. 운동부
운동부는 야구부와 축구부가,체조부,골프부가 있으며 이들은전문적인 체육계열로 나갈 학생들이라 일반 학생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입학해서 모든 학교 생활을 다르게 해나간다. 운동부의 경우 원래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에 소속되어 있었던 것이지만 포철공고가 마이스터고로 전환해버린 관계로 관계 법률상 소속을 포철고로 옮긴 것이다. 하지만 훈련은 여전히 포철공고에서 하는 듯.
매 학년마다 개별로 운동부반이 한 반씩 있는데, 이들은 운영이 다른 반과 별개로 된다.
38기부터는 운동부반이 없어지고, 일반 학생들 반에 배치되었다.
7.8.1. 축구부
축구부는 2014년부터 같은 재단인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에서 이관된 포항 스틸러스의 U-18 팀[26] 이며 K리그로 가서 주전을 차지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아웃풋이 가장 좋은 고교팀으로 꼽힌다.
축구부 출신 유명인으로는 이동국, 이명주, 손준호, 김승대, 황희찬, 이진현 등이 있다.
7.8.2. 야구부
삼성 라이온즈의 지원을 받는 삼성 라이온즈 팜이며, 그래서 삼성 출신 선수들이 많은 편.[27] 야구부 옷이나 전용버스를 보면 파랑색 깔맞춤이다.
전신인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야구부는 포항제철 야구단 창단이후 3년후인 1981년에 창단 되었으며 1983년 청룡기와 봉황대기 준우승이 최고 기록으로 축구부에 비해 썩 좋은 성적을 내는 구단은 아니다. 그러나 팀 성적에 비해 강민호, 최준석, 권혁등 KBO 리그 S급 선수들을 배출해낸 학교 이기도 하다.
참고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 정성룡과 이름이 똑같은 야구선수 정성룡이 이곳 출신이다. 1983년의 돌풍의 주역이 바로 이 사람.
최근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한 김성윤 역시 포항제철고 야구부 출신이다. 그는 2017 시즌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의 김선빈을 제치고 KBO 리그의 최단신 선수로 등극했다.
8. 여담
- 동복은 포항제철중학교, 하복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와 비슷하다. 동복은 교복의 마크가 고등학교는 한자로 (高)라고 적혀져 있고 중학교는 (中)이라고 적혀져있다. 좌우도 다르다.
- 청암학사 내 고데기 사용 및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있다.
- 2006년에 장학퀴즈 학교대항전에서 4승을 달성했으며, 2007년 2월에 방영된 2006 퀴즈 제왕전에서 대성고등학교를 누르고 퀴즈제왕에 등극했다.
- 2016년 9월 12일 일어난 2016년 경주 지진 당시에 학교에 학생들은 도서관에 자습중이었고, 심한 진동을 느꼈으나 열람실을 나가려는 학생들을 학교측에서 막고 계속 자습을 시켰다. 그리고 2차 지진이 일어나고 나서야 대피를 시켰는데 이 사실이 교내 학생의 제보로 한겨레신문에 기사로 났다. “지진 느껴지는데 학교는 ‘야자’ 계속 강제했다” 2016년 9월13일 <한겨레>
- 과거 태풍 '매미'때 하교하는 한 학생이 BBC채널 뉴스에 나온 적이 있다. 당시 학교가 교장이 군인 출신이라 굉장히 엄격해서 태풍이 뭐같이 쳐도 집으로 안 보내줬는데, 당시 태풍 한복판에서 물이 허리까지 잠기고 우산은 뒤집어지면서 하교하는 한 학생의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방영되었다.
- 산을 깎아 만든 학교라 그런지 경사가 상당하다. 위에서 전술한 층을 구분할 수 없는 구조도 가파른 경사로 학교가 계단식으로 지어졌기 때문인 것이다. 학교에 많은 계단이 존재하는데 반해 엘리베이터는 없고 경사로는 2개만 존재한다.(!!!) 그 때문에 부상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반발이 많다. 분명히 개선되어야 할 문제이다. ~~
-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 전국 고교 퀴즈 배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5기 학생들(2017년 현재 3학년)로 구성된 팀으로 2016년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1010회)에 출연했을 때 출연한 학생이 참가했다.
- 연말 나눠주는 교지로 월계수가 있다.정규 동아리인 편집부가 편집하며,구성은 포항제철중학교의 교지인 한밝맑과 거의 비슷하다. 선생과 학생들 앙케이트, 각종 행사 리뷰, 사건사고 등을 다룬다. 꽤나 재미있다!
- 학교에 운동부가 있다보니 결승전에 올라갔을 때 학년 전체가 그 날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결승전 응원을 가는 경우가 있다. 2018년 6월 12일 기준 축구부가 결승전에 올라가서 37기가 응원을 갔다.~그리고 2018년 7월 야구부가 최초로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방학중이었지만 이때도 모집을 받아 37기 몇명만 목동 야구장으로 응원을 갔다. 졸업생도 몇명 간 것 같다.
9. 동문
- 강민호
- 권영국
- 권영현
- 권혁
- 김보민-KBS 아나운서
- 김성윤
- 민규동 - 영화감독
- 서수민
- 신동주
- 오봉옥
- 이하영-EBSi 수학 강사
- 장경식
- 최준석
- 홍자매
- 박규정-작곡가 그루비룸
- 황희찬-축구 선수
- 이진현-축구 선수
- 이지은(기자)-기자
10. 관련 문서
[1] 로고 전체 색은 포철고인의 무한한 꿈과 미래를 상징하는 교색 파랑으로 통일[2] 바깥 쪽 원에다 교명, 교훈을 영문으로 적음. POHANG JECHEOL HIGH SCHOOL(포항제철고등학교) INDEPENDENCE(자주), ORIGINATION(창의), PRACTICE(실천) [3] 안쪽 원 상징물: 리본 안 SINCE 1981 ; 포항제철고등학교 개교 년도. 교조 독수리 ; 비상하는 진취적 기상과 높은 이상, 냉철한 이성, 멀리 내다보는 혜안을 상징. 펼쳐진 책 ; 덕과 지식, 참 학문을 책으로 형상화 함. 독수리를 둘러싼 나뭇잎 ; 외유내강, 위엄, 그리고 젊음을 상징하는 교화 장미의 잎을 나타냄. [4] 다만 합반인 광양제철고등학교와는 달리 여기는 남녀 분반이다.[5] 동 재단 소속 광양제철고등학교와 교훈이 같다. 포스코 교육 재단 소속 학교들의 교훈은 전부 자주 창의 OO이기 때문에 앞 두 개는 다른 학교들과도 같다.[6] 나머지 하나는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7] 초창기엔 무료였으나 포스코의 사정이 나빠지면서 돈을 거두기 시작했다 2017기준 6000원..(...) 여담으로 플래너 퀄리티가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고 있다(!). 2018년에는 공부시간 기록칸이 추가되었다.[8] 물론 포스코교육재단 버스정류장에서 700번 버스를 타고 가면 되지만 좌석버스이고 배차간격이 30분이라 306번 탈때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9] 2017년 부터 야자를 신청 받기 시작하면서(안하는 학생은 안해도 뭐라하지 않는다.) 기존 11시 반 까지 하던 3교시 야자 체제에서 자습시간도 1교시 : 7시 10분 ~ 9시 2교시 : 9시 20분 ~ 11시로 바뀌었다.[10] 하지만 이것도 롯데마트가 유일한 구매처이었을 때의 이야기이지 이제는 그냥 편의점에서 사서 바로 처리하는 편이 빠르다[11]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404551[12] 효자동/지곡동의 기존건물들은 학교, 주택을 불문하고 대부분 정형화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13] 모든 변기는 아니지만 모든 화장실에 하나씩은 있다[14] 과거에는 특별교실 I동과 3학년동 사이가 그냥 다리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이 건물을 새로 지어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이다.[15] 한반 밖에 없는데 학생 수는 36명이다.[16] 상담실에 있는 교사에게 인쇄기용 카드 빌려달라고 하면 잘 빌려준다. 급한 학생들은 상담실에 가도록 하자.[17] 노트북에 가상의 스마트폰을 구현하는 앱인데 여기에 퍼핀 브라우저 깔면 교육청에서 막아놓은 거의 모든 사이트를 뚫을 수 있다.[18] 출입시스템 미체크로 0.3점을 받는다.[19] 이렇게 꿀빨다가 사감에게 적발되어 2018년부터는 고의적인 출입시스템 미체크로 0.5점을 받게 되었다.[20] 출입시스템 미체크는 0.3점이다[21] 자치위원은 매년 2-3개월에 한 번 자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숙사생들의 의견을 모아 안건을 제출한다. 냉장고 개인통 설치나 여기숙사생 세탁기 발돋움대 설치 등 자잘하게 일어나는 기숙사 내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때문에 아무도 자치위원회의 성과인지 모른다.[22] 없어졌다.[23] 사실 그마저도 1학년들은 점심시간이 차이난다.[24] 대부분의 생일선물, 케이크와 생크림등을 롯데마트에서 사온다.[25] 모의고사가 있는 달 마지막 주 금요일로 바뀐 것 같다.[26] 포철공고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서 운동부를 운영할 수 없게 되어 포철고로 이관되었다.[27] 특이하게 롯데에서도 많이 뽑아간다. 강민호, 최준석, 박종윤이 대표적인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