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전설이 되다(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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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스토리는 제이로빈, 작화는 이진수가 담당했다. 동명의 웹소설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웹툰화한 작품이다.
2. 줄거리
전문가물의 웹툰화이다. 작중 시간대는 2018~2019년으로, 불우한 환경 속에 입대한 주인공 강성재가 상태창 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내고 있다. 국내 현대 판타지 웹소설이 대개 그렇듯이 주인공은 성격/외모/능력 등이 고루 좋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다. 작품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희망차고 밝다.대한민국 대표 흙수저, 강성재.
불안하기만 한 군생활에 한줄기 빛처럼 다가온 전설의 취사병이 될 기회!
2.1. 에피소드 목록
2.2. 주요 사건
- 불시에 소초 점검하기
2화에서 대대 지원과장이 4중대 행보관을 엿먹이기 위해 강원소초 및 강림소초를 불시에 점검했다. 강원소초는 말할 것도 없이 털렸고, 강림소초는 사수 윤동현과 부사수 윤동현의 활약으로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행보관은 스스로 해결하기로 하고 중대장에게 보고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강원소초에 순찰 온 중대장이, 취사병 일병 김현우가 밤에 창고를 정리하는 모습을 본다. 중대장은 자조지종을 듣고 소초장과 부소초장에게 얼차려를 지시하고(4화), 대대장에게 사건을 보고한다(6화). 이후 중대 삼겹살 회식 자리에서 행보관은 중대장에게 사과한다(14화).
- 상한 닭
18화에서 행보관은 부식을 부식을 수령하고 성재를 복귀시키기 위해 대대에 간다. 상담관 면담을 마친 성재는 우연히 요리사의 눈을 이용해 트럭에 이상한 낌새를 감지한다. 트럭 안에서 유통기한이 지나 상한 닭을 발견하고 행보관에게 보고한다. 행보관은 자신을 골탕먹인 지원과장에게 엿먹이기 위해, 대대에 보고한다. 이어 연대 군수과장의 전화를 받고, 상황을 설명한다. 연대 군수과장은 이 일을 듣고 연대장 표창을 건의한다고 한다. 그날 저녁 메뉴였던 닭튀김은 조미김으로 바뀌었다.
21화에서 성재와 행보관은 표창 수여식에 참여하기 위해 연대에 가지만, 상한 닭으로 인해 경고장을 받을 예정이었던 군수과장이 행보관을 찾아온다. 성재는 밖으로 나가게 되지만, 연대장을 마주하고 상황을 이야기한다. 이에 연대장은 경고장 및 표창장 수여식을 취소하고, 국방일보 미담사례에 이 이야기를 올리기로 한다. 이후 사단의 정훈공보장교가 강림소초를 찾아오고, 윤동현과 강성재는 부소초장이 가져온 전복을 볶음밥에 넣어 취재진을 대접한다. 부소초장은 전복 때문에 헌병대 수사관의 전화를 받지만, 어촌 계장인 김사장이 부소초장을 용서해준다(25화). 이어 성재와 행보관은 11월 18일에 사단에 가서 군단장 표창을 받고 휴가 나간다. 이 일로 성재는 신병휴가 3박 4일에 중대장 포상 1일 및 군단장 포상 6박 7일이 붙어 도합 11박 12일이나 나간다. 이 일은 부대의 성과에도 큰 변수가 되었다. 60연대는 군단 성과분석 회의에서 군수관리 및 공보활동 최우수부대로 선정되었고, 최종적으로 종합전투력 최우수부대가 되었다. 1대대는 23사단 성과분석에서 군수관리, 공보활동 및 종합전투력 최우수부대가 되었다.
21화에서 성재와 행보관은 표창 수여식에 참여하기 위해 연대에 가지만, 상한 닭으로 인해 경고장을 받을 예정이었던 군수과장이 행보관을 찾아온다. 성재는 밖으로 나가게 되지만, 연대장을 마주하고 상황을 이야기한다. 이에 연대장은 경고장 및 표창장 수여식을 취소하고, 국방일보 미담사례에 이 이야기를 올리기로 한다. 이후 사단의 정훈공보장교가 강림소초를 찾아오고, 윤동현과 강성재는 부소초장이 가져온 전복을 볶음밥에 넣어 취재진을 대접한다. 부소초장은 전복 때문에 헌병대 수사관의 전화를 받지만, 어촌 계장인 김사장이 부소초장을 용서해준다(25화). 이어 성재와 행보관은 11월 18일에 사단에 가서 군단장 표창을 받고 휴가 나간다. 이 일로 성재는 신병휴가 3박 4일에 중대장 포상 1일 및 군단장 포상 6박 7일이 붙어 도합 11박 12일이나 나간다. 이 일은 부대의 성과에도 큰 변수가 되었다. 60연대는 군단 성과분석 회의에서 군수관리 및 공보활동 최우수부대로 선정되었고, 최종적으로 종합전투력 최우수부대가 되었다. 1대대는 23사단 성과분석에서 군수관리, 공보활동 및 종합전투력 최우수부대가 되었다.
- 신병위로 휴가
26~32화 이야기이다. 성재는 아버지 강일용의 밀린 휴대폰 요금을 지불하여, 휴대폰의 정지를 풀었다. 아버지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하여, 푸드트럭 일을 도왔으며, 복귀를 앞두던 차에 전 여자친구 정민아와 마주친다.
- 혹한기 훈련
67화에서 1대대는 해안에서 철수하지만, 4박 5일의 혹한기 훈련이 기다리고 있다. 60연대와 61연대의 전쟁이다. 70화에서 61연대장은 위장도 하지 않은 채 평가관(소령 김태영, 사단 헌병대 수사과장)에게 60연대의 위치를 묻는다. 관측장교가 60연대 취사차량의 위치를 파악하자, 연대장은 작전과장(소령 최군기, 61연대 엘리트 장교)을 통해 전투지원중대에 포사격을 지시한다. 60연대는 주임원사 및 취사병이 사망하지만, 60연대 작전과장은 간부식당 조리병이었던 병사들[1]에게 취사 임무를 맡기기로 한다. 이에 최서빙, 서효석, 오민호, 강성재가 투입되어 취반기를 이용해 조리한다. 71~72화에서 61연대 대항군(포병연대 관측장교 외 1명)은 장비와 지도를 땅에 묻고, 이동 중 방울 달린 줄에 걸려 포로로 잡힌다. 이들은 묵비권을 행사하지만, 73화에서 60연대 정보과장이 주먹밥으로 회유하자 순순히 정보를 불었다. 연대장은 4.2인치 박격포 20발로 61사단의 취사차량을 먼저 공격하여 맞불을 놓는다. 47화에서 지휘소에 30발을 쏴 연대장이 전사한다. 사단장은 61연대가 포 사격에 50%의 전투력 피해를 입었다는 상황을 듣자, 60연대장에게 화상회의를 연결하여 60연대의 역습 계획을 듣는다. 이에 사단장은 차기 참모장 자리에 60연대장을 추천하려는 생각을 한다. 60연대는 상황이 빨리 끝나서 일찍 부대에 복귀하고, 연대장은 기분이 좋아져 행군을 면제한다. 정보과장은 주먹밥을 만들었던 네 병사에게 휴가증을 주려고 한다.
- 혹한기 훈련 후
휴가증 문제로 오민호가 고준성 및 김성주 앞에서 깨지고 헬프미콜에 고충상담을 요청한다. 성재는 윤아의 호감도가 700을 넘겨 사단회관조리병 퀘스트가 좌절된다. 수색중대장은 마음의 편지에서 선임이 휴가 뺏으려 한다는 내용이 나오자, 두 병사를 불러 면박을 준다. 이 둘은 혹한기 훈련 중 전사하여 1월에 올린 정기휴가가 취소당하자, 고준성은 오민호의 휴가를, 김성주는 강성재의 휴가를 뺏는다. 성재는 휴가 뺏긴 일을 정민아에게 얘기하여 휴가를 맞출 수 없음을 이야기하고, 민아는 군단장에게 화낸다. 군단장은 선임이 휴가를 가로챈다는 말을 듣고, 사단장에게 휴가 관련 문제를 조치할 것을 지시한다. 사단장은 연대별로 휴가 실태를 파악하는데, 60연대장이 후임부터 휴가 보낸다고 하자 옳은 답변이라고 평가한다. 군단장은 민아가 성재에게 보낸 편지를 읽어보고, 다음날 불시에 60연대에 방문하여 성재를 찾는다. 80화에서 학벌, 집안 사정 등을 언급하며 성재더러 민아와 헤어질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성재가 만든 탕수육을 먹고 감동받지만, 김성주 상병의 거짓말에 속아서 김성주를 군단 취사병으로 채용하고 포상휴가를 가로채려던 김성주 본인도 정말로 난처해한다. 하지만 가혹행위 가해자를 군단에 데려갔다는 이유로, 안보지원사령부의 전화를 받고 만다. 그리고 1군사령관 앞에서 혼나고, 23사단장 및 예하 연대장들을 집합시켜 호통친다.
- 두 번째 휴가
85화에 일병 강성재는 두 번째 휴가를 나간다. 성재는 민아를 만나서, 연애 관계를 더는 지속할 수 없음을 통보한다. 민아는 연애 문제로 아버지한테 화를 내다가 친구 집에서 외박하지만, 군단장은 연대장을 통해 성재 및 성재 아버지의 주소 및 연락처를 알아내어 전화를 한다. 하지만 밤 시간대에 그들이 전화를 받지 않자, 사적인 감정이 폭발하여 23사단 내 전 간부들을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비상소집한다. 그리고 대전에 찾아가 강일용을 한정식집에 불러서, 성재와 민아의 관계를 끊도록 도와줄 것을 요구한다(90화). 군단장은 강일용에게 천인공노할 말을 하자, 강일용은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그리고 성재에게 30분 이내에 군단장에게 5성급 음식을 먹이는 퀘스트가 발생한다. 배달 아구찜을 먹이지만 이는 들통나고 만다. 그리고 복귀하는 날, 연대 취사장에서 상병 고준성의 태만으로 화재가 발생하는데 고준성은 서효석에게 누명을 씌우려다 오민호와 최서빙의 증언으로 화재 책임에 누명씌우려고 한 죄에 이제까지의 악행이 들어나 김성주와 함께 간부식당 취사병에서 잘리고 영창에 수감된다.
- 전쟁 대비 급식지원업체 선정
강성재는 휴가 복귀 후, 윤민우 대위를 따라가 전쟁 대비 급식지원업체 선정에 동원된다(95화).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4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5. 평가
평가는 대체적으로 재밌다는 평. 비슷한 시기에 연재를 시작한 타 신작들보다는 훨씬 나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으며 조회수도 상위권이다.
하지만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나 미숙한 부분이 가끔 가다 나온다. 뜬금없이 회식을 혼자 준비하는 부분, 원작 기준으로 미식회라곤 하지만 군내 사조직이 등장하는 부분[2], 마치 연애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적은것 같은 어색한 연애관련 에피소드 내용 등 스토리적인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보인다. 특히 웹툰 오리지날 스토리라인으로 추가된 군단장 관련 에피소드에서 전개가 늘어지고 갈등이 생기는 묘사 때문인지 평가가 좋지 않기도 하였다.
그림은 심하게 정적인 느낌을 준다. 인물들의 표정이나 동작 등이 마치 마네킹에 말풍선만 달아놓은 느낌이다. 캐릭터 묘사도 사건이나 행동, 대사를 통해 보여주기 전에 소개하는 글을 삽입하는 등 웹툰으로서의 표현엔 미숙한 부분이 많다.
원작이 상태창이 가미된 전문가물인 만큼, 먼치킨+군대+판타지 조합으로 평가가 좋았으니, 88화 즈음부터 기존의 요리 비중이 굉장히 줄어들고 군단장, 민아와의 관계만을 중점적으로 서정적인 스토리를 풀어가고 있어서 지루하다는 평이 늘어가고 있다. 급기야 94화에서는 뜬금없는 전개들과 필요 없는 스토리 할애, 늘어지는 내용들이 많아지면서 선 공개 기준 별점이 3점대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무료로 풀린 이후로는 4점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 점수도 많이 낮은 점수다.
6. 원작과의 차이점
원작 소설에서 성재는 별다른 개연성도 없이 대대취사병→대대 간부식당 조리병→연대 간부식당 조리병→사단 회관 조리병→계룡대 회관 조리병→청와대 조리병으로 보직이 급격하게 높아진다. 요리 실력이 성장하는 묘사에서도 개연성이 없어, 프랑스 요리, 중화요리, 일식 등 세계 각지의 요리를 2년도 안 걸려 현역 고급호텔의 쉐프들이 격찬을 하는 경지에 오르고, 온갖 고급요리를 먹어봤다는 장관급 장교들이 성재의 요리를 먹으려고 예약을 하는가 하면 각군 참모총장들이 요리 먹어보겠다고 50 넘은 나이에 싸우는 추태까지 보여준다. 군내부에 미식 사조직이 등장하는데 장관급에 영관급이 널려있는데 그저 맛평가를 위해서 돌아다닌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지않나.[3] 성재를 챙겨주던 연대장은 그 공으로 계룡대 근무지원단장까지 진급하는 등 개연성도 전혀 없는 판에 내용마저 돌려쓰기를 반복한 탓에, 초반부의 호평을 모조리 까먹었다. 연재 중인 웹툰에서 이 개연성 문제를 얼마나 잘 해결할 것인가도 관건이다.[4]
원작과 인간관계가 조금 바뀌었다. 원작에서 정민아는 휴가때 어떤 사건을 계기로 처음 면식을 가졌고 이후로 온갖 우연이 엮여서 이어지지 못한 사이인데 반해[5] 웹툰에서는 아예 연인사이에다가 이 둘의 관계를 질투하여 심부름센터까지 고용하는 박준이라는 캐릭터까지 나온다. 더불어 정영조 중장의 비중이 커졌다. 웹툰 오리지날 인물인 박준이 맛집이라 추천한 곳에서 직원을 불러 미흡한 부분에 대해 컴플레인을 하는 등 정영조의 미식가적 측면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웹툰 오리지날 에피소드가 몇 개 추가되었다. 더불어 원작의 첫 대면은 평창 동계올림픽 대민지원 현장에서 우연히 누룽지 삼계탕을 시식하는 장면이었으나, 웹툰에선 정민아와 헤어지라는 말을 하기 위해 연대본부로 의도적으로 찾아오는 것으로 첫 대면 에피소드가 바뀌었다.
원작에 비해 맛 표현들이 요리왕 비룡을 보는것처럼 강화되었다. 예를 들면 음식을 한 입 넣으니 천국이 펼쳐지거나 윤동현 병장의 짜고 기름진 계란후라이를 먹어본 평가에 기름강에 소금산 컷이 나오는 등 웹툰에 맞춰 맛 표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7. 기타
- 취사병 전설이 되다 마이너 갤러리가 있다.
- 일반병의 생활뿐 아니라 간부의 일상 역시 자주 묘사하는 편으로, 이에 대한 고증 수준이 꽤나 높아 작가 본인이 간부로 군생활을 하였거나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지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5화 제이로빈 작가의 말에 따르면, 본인은 학사장교로 임관하여 소초장, 분교대 교관, 사단 참모, 중대장, 연대 작전처 참모, 경비중대장을 마치고 전역하였다고 한다. 다만 제설작업할 때 전부 장갑 없는 맨손으로 한다든가 관심사병으로 분류된 김관철이 분대장 견장을 달고 있는 등 어색한 부분이 있다. 분대장을 어쩔 수 없이 김관철에게 시키고 있다는 언급이 나오는걸 보아 의도한 연출인 듯.[6] 극중 이 문제를 강희철이 지적하고 자신이 김관철을 밀어내고 분대장을 달아 취사병 업무를 벗어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강희철이 확실히 성재에게 호의적이니 되려 나을수도 있겠지만 김관철이 괜히 성재에게 화살을 돌릴 가능성이 있는데....
- 국방일보는 2019년 12월 17일 기사를, “군 생활 중 만났던 사람들… 제 웹소설 인물 됐죠”를 통해 작가 제이로빈을 다루었다.
- 기본적으로 작가가 학사장교 출신이라 은근히 학사장교에 대한 미화가 보인다. 예를 들어 하술할 만능장교 강성태의 출신도 학사로 기입, 그리고 연대장 배원영 대령도 학사 25기로 표현하였다.
- 작가 제이로빈은 2020년 5월 14일에 웹툰 만능장교 성공기(글 제이로빈, 그림 Havoc)를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했다. 당해 12월 12일에 52화로써 2부를 마쳤음을 선언했다. 머지 않아 3부가 연재될 예정이다. 병사 강성재(2018년 9월 1일 입대)가 있었던 부대의 10년 전을 배경으로 삼았다. 주인공이자 초임 장교 강성태 소위(학사장교 51기)는 2008년 10월 27일부로 23사단 60연대 1대대 4중대 (2소대)에 전입을 명받는다. 이어 만능 장교 프로젝트의 캐릭터로 선발되지만, 프로젝트 담당자가 실수를 저질러 처음부터 관심 장교로 분류될 위기에 처하는데...
> 2008년, 학사장교로 임관한 강성태 소위, 하필이면 탈영한 부대로 전입오게 되는데...
- 대전광역시가 배경인 작품 중 하나이다. 강성재가 아버지와 푸드트럭에서 스테이크를 파는 곳으로 갑천 호수 공원이 나왔다. 특히 아버지 강일용의 주소는 충청북도 옥천군으로 되어있었다.
- 32화에서 강성재의 휴가 복귀 과정에서 버스터미널이 나오는데, 서울 경부터미널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전/옥천 에서 삼척으로 이동하기 전[7]이기에 대전복합터미널이거나 대전/청주/옥천지역 터미널이어야 하는데에 반한 모습은, 작가의 고증 오류이거나 실제 장소를 직접적으로 드려내지 않으려는 의도 등으로 추측할 수 있겠다.
- 뷰티풀 군바리, 병의 기록과 함께 군대에 대해 다루는 네이버 웹툰 중 하나이다. 병의 기록이 보병에 대한 에피소드고 뷰티풀 군바리가 의경에 대해 다룬다면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취사병에 대해 다룬다. 세 웹툰은 시간대도 차이가 나는데 뷰티풀 군바리의 경우 2000년대 중후반의 의경의 모습을, 병의 기록은 2004년의 보병의 모습을,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최근 2018~2019년의 취사병의 모습을 다룬다.[8][9] 참고로 국방부에서는 더 이상 취사병이라고 부르지 않고 조리병이 공식 이름이다. 즉 제목은 '조리병' 전설이 되다가 맞는 표현.
- 목요웹툰인 병의 기록 28화에서 강성재와 윤동현이 카메오 출연을 했다.
- 대체로 어머님/부인이 등장하지 않는다. 성재의 어머니는 암으로 돌아가셨고, 대대장 및 행보관은 이혼당했으며, 연대장은 사별했다. [10]
- 2011년 이후 지급되는 신형 전투복에서, 흔히 야상이라고 부르는 방상외피에는 간부의 계급장이 옷깃 부분이 아닌 견장에 주기된다. 웹툰 내에서는 간부 계급장이 옷깃에 달려 있는데, 이는 안에 입는 전투복에 그런 식으로 표시된다.
- 다른 작품을 오마주한 그림체가 등장한다. 뭉크의 절규(2화), 드래곤볼(5화), 스펀지밥(6화), 일하는 세포(6화), 밥 먹는 하정우(24화), 에이스 침대(85화) 등.
- 6화에 "성재는 미역국에 사과주스를 넣지 않습니다."라는 문장이 있다. 3화에 취사병 시절 미역국에 사과주스를 넣었다고 언급하는 댓글이 있었기 때문.
-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임을 인정한다. 30화에서 민간인이 강일용의 아빠스테이크를 먹을 때, 62화에서 배윤아가 멘보샤를 먹을 때 그와 같이 발언한다.
- 주인공은 중대장 포상(11화), 대대장 포상(37화), 연대장 포상(59화), 군단장 포상(25화)을 싹쓸이했다. 국방일보의 미담사례에 국민영웅으로 등재된 것은 덤(24화). 혹한기 훈련 중 주먹밥을 만든 4명 중 한 명으로서, 훈련 후 연대 정보과장의 추천으로 다시 한 번 연대장 포상을 받는다(74화). 나중에 사단장 포상도 받으면, 휴가로 트리플크라운 이상의 기록을 세울 예정이다. 하지만 휴가 평등제[11]에 의해 18일 이상 휴가를 못 나가게 되자, 대대장 포상 휴가증을 통신병 임상희에게 양보한다.
- 휴가증은 양도할 수 있는 것 같다. 휴가증에 병사의 이름이 인쇄된 게 아니라, 이름 란이 공란인 모양이다. 59화에서 연대장이 사제담당관을 통해 두 병사(서효석, 강성재)에게 휴가증을 나눠준다. 하지만 선임병 김성주가 이들의 휴가증을 뺏으려고 한다. 이어 74화에서, 연대 정보과장은 주먹밥을 만든 네 병사(서효석, 최서빙, 오민호, 강성재)들을 위해 휴가증을 챙겨주지만, 사제담당관은 누구를 위한 휴가증인지를 확실하게 말해주지 않았고 김성주에게 휴가증을 배분할 것을 지시한다. 위 두 상황에서 오민호가 상급자(연대장, 정보과장)에게 전화를 걸어, 휴가증의 주인을 확실히 했다.
- 83화에서 범죄 은닉죄를 언급한다. 헌병대에서 온 걸로 추정되는 간부가 교회에 병사들을 집합시킨 채 부대 내 가혹행위를 적도록 한다. 사실대로 적지 않으면, 나중에 범죄가 발각될 때 병사들이 범죄 은닉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발언이었다. 위증과 증거인멸의 죄를 군대에 적용한 것 같다. 하지만 현실의 군대에서는 병사가 사실을 말하는 순간 내부고발자로 찍혀 안 좋은 취급을 받고 만다. 따라서 부당한 일을 목격하거나 당해도, 거짓말로써 가해자를 감쌀 수밖에 없다.
- 주인공 강성재의 부대는 해안부대로서 정기적으로 해안/내륙에 있는 부대와 교대한다. 그리고 현실의 군대에서 연대와 예하 대대는 서로 다른 지역에 별개의 시설로 존재하지만, 웹툰내 연대 시설에 대대가 포함된 것 같다. 따라서 대대 병사 및 연대 병사는 연대의 병영 식당을, 대대 간부와 연대 간부는 같은 연대 간부 식당을 이용한다. 한편 강성재는 소초에서 일하던 중 연대 간부식당 조리병으로 선정되지만, 44화에서 본부중대장이 강성재 및 오민호를 '3주간 대대에 파견'나온 사람으로 본다. 이는 옥에 티인가? 대대 본부중대로 추정되는 정훈병 임규성 병장과 생활관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 이어 동기 취사병 오민호는 다른 대대가 아니라 다른 중대다.
- 98화 댓글에 따르면, 연대장 배원영은 실존인물인 모양이다. 댓글을 단 사람은 자신이 23사단 59연대에서 복무했는데, 59연대장의 이름이 연대장 배원영과 같았다고 한다. 그리고 군단장에 대한 평이 웹툰에서처럼 좋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작가에게 23사단 해안대대에서 복무했는지 물으며 댓글을 마쳤다.
- 99화에서 성재는 취사용 밥솥의 손잡이를 맨손으로 잡는다. 당연한 소리지만 현실에서 이렇게 하면 손에 화상을 입는다. 보조 손잡이를 사용해야 한다.
[1] 간부식당은 편제에 없어 전시에 예비 소총수를 맡는다고 한다.[2] 군내 사조직은 심각한 위헌 행위이다. 다만 웹툰판은 해당 에피소드까지 진행되지 않은데다 웹툰판의 스토리가 상당히 많이 바뀌어서 반영될지는 미지수.[3] 상술했듯 목적이 뭐든 군대 사조직은 심각한 위헌행위이다. 하나회나 알자회를 생각해보자.[4] 이를 잘 해결할 경우 어느날 공주가 되어버렸다처럼 원작 소설을 능가하는 웹툰이 될 수 있다. 해당 웹툰도 원작 소설에 있었던 여러 문제를, 웹툰 작가인 Spoon이 원작자의 허가를 얻고 스토리의 방향을 바꾸고 묘사도 세밀하게 하여 원작 소설의 문제점 대부분을 없애 웹툰이 원작을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5] 고로 군단장과는 접점이 없었으며, 에필로그에서 배윤아와 이어진다.[6] 실제로도 맡을만한 일말~상꺾 정도의 중간급이 영 없다거나 하면 그린캠프를 전전하고 현부심 얘기가 나오는 수준이 아닌 한 맡기기도 한다. 물론 잘 굴러갈 확률은 떨어진다.[7] 정황상 이동 전이다. 강일용이 푸드트럭을 주차장에 대 놓고 버스를 타는 강성재를 배웅하는 모습에서 짐작할 수 있다.[8] 참고로 실제 국방부에서 2019년 4월 1일부로 모든 부대의 병 일과 이후 휴대폰 사용이 허가 되었는 데 의외로 휴대폰 사용을 하지 않고 편지로 묘사 된다.[9] 이는 강성재의 입대일이 2018년 9월 1일이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에피소드가 최근에 나왔으니 현재 시점은 18년도 연말에서 19년도 연초이다. 아직 허가 전인 것을 반영한 것.[10] 잦은 보직이동과 그로 인한 이주, 임무 우선의 생활 등으로 인해 군 간부는 이혼하는 경우가 은근히 있는 편이다. 게다가 부인회의 서열까지 끼어들면...[11] 공산주의 국가를 상대하기 위해 창설된 군대가 공산주의 식으로 운영한다는 비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