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삼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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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치삼 작가가 2014년 5월 24일 부터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매주 토요일 연재를 하는 웹툰이다. 병맛 컨셉의 옴니버스 스타일의 웹툰이다. 정식 연재 이전에는 웃긴대학에서 펜터치 위주의 흑백 만화로 연재되었는데, 다음 입성 후 풀컬러로 연재되고 있다.
2. 특징
매화 에피소드가 달라지며 항상 누군가가 골탕먹는 것으로 끝난다. 사건이 발생할 경우에도 딱히 선역 악역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다 똑같은 욕심쟁이 인간군상의 일면을 보여준다. 많은 경우 예상 못한 반전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며, 매우 높은 확률로 등장인물이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이 특징이다.
오너캐도 종종 등장하는데 보통 거지나 현시창 인생으로 등장하여 작품의 자학적 정서를 배가시킨다.
다음 공뷰 플랫폼으로 더빙툰도 연재되고 있는데, 조규준, 이호산, 권문정[1] 성우가 1인 다역을 맡아 원작과 같은 매주 토요일 선보이고 있다.
재미를 추구한 병맛 웹툰이지만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발군의 풍자력을 보여 주기도 한다.
3. 그림체
치삼만화는 다음과 같은 특징의 그림체로 유명한데 이것은 웃대 시절부터 이어진 치삼 고유의 특성이기도 하다.
- 어떤 동물이건 웬만하면 사람의 얼굴을 달고 있다. 개는 기본이고 심지어는 새나 소, 돼지에게도 사람의 얼굴을 달아놓았다. 그 때문에 소가 몸통 크고 팔다리 짧은 사람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동물 본 적이나 있습니까?"라는 댓글이 베플을 차지하기도 했다(…). 똥파리나 당나귀 같이 예외인 경우도 있긴 있다. 동물들의 얼굴이 사실 작가 본인의 얼굴에서 따온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 캐릭터 디자인이 손가락을 닮았다. 모든 등장인물들의 두상이 위로 뾰족하고 목이 없기 때문에, 사람을 그려 놓으면 마치 엄지손가락에 눈코입을 달아놓은 듯 하다. [2]
- 만화내에서 몇 안되게 실제 작화가 드러났던 41화 유춘권씨 편에서 이름을 언급할수없는 성범죄자를 제법 공들여 그린것으로 보아 그림실력은 의외로 수준급인듯.
4. 등장인물
''유춘권''
21화 오프닝에서 첫등장으로 거지 차림으로 등장한다. 이때 우산을 쓰고 있는 한 남성이 등장한다.
이후 41화에서 과거의 이야기가 사실상 알바하는 곳마다 일주일을 못 버티고 짤린다고 언급하였다.[3]
이후 오프닝에서 계속 등장하다가 3부에서는 그 우산을 쓰고 있던 남성이 유추권의 돈을 훔쳐가 버린다.[4]
''선생님''
그렇게 비중은 많은 캐릭터는 아니지만 1화에서 출연하면서 10화 37화에서도 등장하였다.
죽음의 노트에서는 수업이 시작했다며 책피라고 회초리로 겁을 주지만 류크도 그대로 혼을 내었다.[5]
5. 유튜브
최근에 유튜브 시리즈도 시작했다. 인기가 매우 높다.
5.1. 영상 목록
치삼/영상 목록참고.
6. 여담
- 작가의 필명은 현진건의 고전 소설 운수 좋은 날에 등장하는 김첨지의 친구 치삼에게서 따 왔다고 한다.
- 일부 사람들에게는 제2의 귀귀 취급을 당하기도 한다. 둘 다 웃긴대학 출신이고 그림체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 맨 처음 타이틀의 그림이 기묘하게 바뀌고 있다. 연재되고 있는 내용을 보면 우산에 버버리코트를 착용한 남성이 한 거지 와 조우하고, 개와 놀아주는척, 발로는 돈통을 몰래 슬쩍해 훔쳐 달아난다.(…) 불행히도 거지에게 붙잡혀 암바를 당하는 그림.
- 2015년 4월28일자 라디오풋볼N토크에 출연하였다!! 웹툰을그린이후로 날씨의변화를 잘모른다고….
- 69화에서 호빵맨을 패러디 하였는데 호빵맨 저작권을 가진 업체가 직접 연락을 했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보는 것이다 보니 너무 과한 변형은 지양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는데 치삼은 수정하는 것보단 내리는 것이 나은 것 같다고 생각해서 결국 내리고 공지사항을 올렸다. 보는 곳 하지만 후술하는 치삼 뉴스툰에서 호빵맨 패러디가 재등장하는데 김영란법을 다루며 수위를 낮춘 형태로 등장하였다.
- 조선일보에 뉴스툰이라는 제목으로 웹툰을 연재 중이다. 뉴스툰 링크반응은 엇갈리는 편인데 조선일보 독자 중에는 중년/노년층이 많다 보니 정치 관련 이야기가 아닌 이상 크게 공감을 얻지 못하는 듯. 반대로 연령층이 젊은편에 속한 디시인사이드 등에서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구관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극도로 편향된 내용을 가졌던데다 만화 자체도 주장나열로만 이루어져 있던 윤서인에 비해[6] 치삼은 병맛+신랄한 까기에 가까워서 정치적인 논란이 덜 했고, 오히려 조선일보임에도 보수정권에 대한 비판을 신랄하게 했다 최태민이 딸을 야무지게 키웠다고 말하는 만화나 #, 박근혜정부 비아그라 구매 논란#, 이재용의 영장 기각과 이건희의 성매매#, 박사모# 등에 대해 강한 패러디를 넣기도 했다. 문제는 조선일보의 주류 구독자인 유저들은 악플을 남겼다. 현재는 연재되지 않고 있다.
- 페이스북, 트위치도 운영하고있으며, 오버워치를 주로 플레이했었다. 페북에 깨알같이 본인 그림체로 그린 메이와 젠야타는 덤.
- 2018년에 1월에 오버워치, 배그를 접고 연재를 시작한다고 선언했으나 2018년 10월까지 무소식이다.
- 2019년 5월부터 Daum 웹툰에서 신작 치삼 탐정 사무소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2019년 9월 23일 연재 종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거주하고 있다.
- 금수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유튜브와 만화를 진행한다.
- 유튜브 영상 업로드 주기가 긴 편이다. 자기도 셀프디스를 했을 정도로 2주~1달꼴로 올라간다.
[1] KBS 35기 성우.[2] 사실 많이 안 나올 뿐이지, 목이 있는 캐릭터도 등장하긴 한다.[3] 모터쇼 알바에서는 여자한테서 10년만 젊었어도 라고 혼자말을 하는데 그걸 한 남성이 고영욱하고 성범죄라고 생각해서 결국에는 잡혀가고.. 엿 가게 알바에는 엿 날리는 아이한테 가위로 자를려고 장난을 치다가 결국에는 경찰한테서 잡히고 만다. 이후 pc방에는 카운터에서 골아 떨어지면서 해고, 결국에는 노숙자가 된다.[4] 다만 달리기 신경이 좋은 것인지 그 남성을 잡으면서 그대로 암바를 해 버린다.[5] 이 때는 동철이하고 달리 발로 차면서 책피라고 하였다.[6] 편향도 그렇지만 논리도 '한시간 일해도 빅맥 못 먹으면 밥버거 먹어'수준이니 조선일보도 감싸주기가 힘들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