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국가사회주의 운동
1. 개요
칠레 국민사회주의 운동은 1932년 4월 5일 칠레의 정치인 호르헤 곤살레스 폰 마레스(스페인어: Jorge González von Marées)가 창당한 정당이다. 이름으로 알수 있듯이 독일의 나치즘을 표방한 정당이다. 일당제와 협동조합주의를 추진했으며, 반유대주의적 성향이 강했다. 이 때문인지 독일계 칠레인들한테 많은 지지를 받았다. 당명에 국가사회주의가 들어가긴 하지만 갈수록 반유대주의를 비롯한 인종주의, 나치즘적인 색채를 버렸으며 원조 파시즘이랑 가까워졌다. 심지어 당수도 당명에 국가사회주의를 집어넣은건 실수였다고 언급. 하지만 몇몇 당원들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나치 독일을 보고 감명(...)받아 아돌프 히틀러를 숭배하며 인종주의를 버리지 못했다.
2. 최후
1938년 5월 9일 당원이었던 몇몇 젊은이들이 칠레 총선 당시 쿠데타를 일으켰다. 이들중 몇명은 칠레 대학교를 점거했지만 얼마안가 항복하고 만다. 칠레 경찰은 이들의 목숨을 보장시켜주고 무장해제 시켰지만 모종의 이유로 쿠데타에 가담했던 58명의 젊은이들은 총살당했다.[1] 그리고 그 이후, 이들이 따르던 정당도 해산하고 만다.
[1] 4명은 다행히도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