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의 보스 세트

 



1. 개요
2. 상세
3. 세트 효과
4. 구성
4.1. 기계 심장: 블랙 하트
4.2. 벨트: 몽환의 벨트
4.3. 얼굴장식: 루즈 컨트롤 머신 마크
4.4. 눈장식: 마력이 깃든 안대
4.5. 포켓 아이템: 저주받은 ~의 마도서
4.6. 펜던트: 고통의 근원
4.7. 뱃지: 창세의 뱃지
4.8. 반지: 거대한 공포
4.9. 귀고리: 커맨더 포스 이어링
4.10. 엠블렘: 미트라의 분노


1. 개요


메이플스토리에 존재하는 세트 아이템으로, '''하드 보스 레이드'''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드랍되는 특별한 장비다.

2. 상세


2017년 8월 31일 루즈 컨트롤 머신 마크, 마력이 깃든 안대가 출시되고, 기존에 보스 장신구 세트에 포함되어 있었던 블랙 하트와 몽환의 벨트가 편입되면서 첫 선을 보였다. 보스 장신구 세트와 마찬가지로 착용하면 영구 교환 불가 아이템이 되며, 그와 더불어서 플래티넘 카르마의 가위로도 교환이 불가능하다.
일반적인 장비답지 않게 상당히 퀄리티가 높은 편이라 많은 유저들에게 모루본이 인기가 높다. 현재 모루가 가능한 부위는 얼굴장식 루컨마, 눈장식 마깃안, 귀고리 커포링 3개이다.
이 아이템의 최대 단점은 토드의 망치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스타포스, 잠재능력을 모두 직접 만들어야 한다. 노작 값도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초고자본만 사용한다. 테섭 때 토드가 가능한 렙제였던 템들도 모두 렙제가 올라 토드가 불가능해지면서 토드를 고의로 막고 있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상당한 값어치를 자랑하기 때문에 칠흑의 보스 장신구 아이템은 종종 유저 간 분쟁의 불씨가 되거나, 분쟁 사건이 커뮤니티에 올라와 몰락하기도 한다. 그래서 검은 마법사의 저주를 받은 보물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여기에 속하는 아이템들은 거대한 공포, 커맨더 포스 이어링을 제외하고는 모두 '(보스 아이템), 넌 내꺼야!'라는 메이플 업적이 존재한다.

3. 세트 효과


  • 2세트: 올스탯 +10, 최대 HP +250, 공격력/마력 +10, 보스 몬스터 공격 시 데미지 +10%
  • 3세트: 올스탯 +10, 최대 HP +250, 공격력/마력 +10, 방어력 +250, 몬스터 방어율 무시 +10%
  • 4세트: 올스탯 +15, 최대 HP +375, 공격력/마력 +15, 크리티컬 데미지 +5%
  • 5세트: 올스탯 +15, 최대 HP +375, 공격력/마력 +15, 보스 몬스터 공격 시 데미지 +10%
  • 6세트: 올스탯 +15, 최대 HP +375, 공격력/마력 +15
  • 7세트: 올스탯 +15, 최대 HP +375, 공격력/마력 +15, 크리티컬 데미지 +5%
  • 총합: 올스탯 +80, 최대 HP +2000, 공격력/마력 +80, 방어력 +250, 보스 몬스터 공격 시 데미지 +20%, 몬스터 방어율 무시 +10%, 크리티컬 데미지 +10%
정신나간 난이도답게 자체 스펙과 세트 효과도 기존 보스 장신구 세트보다 월등하다. 세트 아이템 효과 중 유일하게 '''크리티컬 데미지'''가 올라간다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이후 진 힐라가 고통의 근원을 드랍하면서 블랙 하트 없이 5세트가 가능해졌고, 이후 카오스 더스크와 하드 듄켈이 추가되면서 거대한 공포, 커맨더 포스 이어링까지 추가되어 7세트가 생겼다.
각 아이템들이 서버당 한두개 있을까 말까 하는 정도로밖에 드랍되지 않아 칠흑의 보스 세트 효과를 받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였으나 시간이 지나 한 두 개씩 물량이 나오게 되면서 2018년 6월 마침내 칠흑셋 풀세트를 완성해 낸 유저가 나타났다.링크[1]

4. 구성



4.1. 기계 심장: 블랙 하트


  • [image]
  • Lv. 120, 기계심장
  • 스우(하드) 처치 시 드랍
  • 올스탯 +50, 공마 +77, HMP +100, (잠재)보공 +30%, (잠재)방무 +30%
완제품을 드랍하는 것은 아니고 손상된 블랙 하트를 드랍한다. 이를 기계무덤의 감수성 터지는 네모로이드에게 가져다 주면 블랙 하트 '''20일'''을 지급한다.
하위 아이템은 놀12 리퀴드 메탈 하트. 블랙하트가 놀12 리퀴드 메탈 하트의 보스 딜은 가볍게 압도하나, 20일 기간제 아이템이라는 것이 발목을 잡는다. 그것 하나 때문에 최상위보스 공략용 도핑템으로 전락해버린 비운의 아이템이다. 문제는 리퀴드 메탈 하트가 놀장과 함께 홀연히 단종되어버린 것. 블랙 하트를 무한으로 쓸 순 없으니 눈물을 머금고 놀8 티타늄 하트나 놀8 페어리 하트를 쓰는 것이 그 다음이나 그마저도 지금은 놀장 매물이 없어 일반 8성 티타늄/페어리 하트를 끼는 유저가 상당수.
제논은 엠블렘으로 기계심장을 착용할 수 있어서 2개를 착용 할 수 있었으나 바로 패치되었다. #

4.2. 벨트: 몽환의 벨트


  • [image]
  • Lv. 200, 벨트
  • 루시드(하드) 처치 시 드랍
  • 올스탯 +50, HMP +150, 공마 +6, 방어력 +150
하위 아이템으로는 타일런트 벨트가 있다. 첫 등장 당시에는 일반 보스 장신구 세트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로 인해 탈벨보다 나을 게 없다면서 강화할 가치가 없다고 평가받았고, 칠흑의 보스 세트가 등장하면서 여기에 포함, 수요가 약간은 늘었다. 몽환의 벨트 22성 기준으로 타일런트 벨트 '''15성'''을 찍어야 기본 옵션이 동일하다. 슈페리얼 아이템 15성은 단종된 안터고를 이용해야 하므로 대부분 12성을 쓰게 된다. 아직 탈벨이 준최종템 수준이라 만들어내는 유저도 많고 초고스펙이 중고로 파는 매물도 있으므로 타일런트 벨트 12성 매물이 좋은게 있다면 그걸 쓰다가 넘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이 벨트는 다 쓰고 되팔 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칠흑 4세트 이상 효과를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효용이 아주 좋지는 못하다. 그래서 블랙 하트를 제외한 칠흑 장비중에 가격이 제일 저렴하다.
특이하게도 렙제가 '''200'''인데, 그 이유는 다른 칠흑 장비들은 해당 부위에 150제 장비가 없는 것에 비해 벨트는 150제 분노한 자쿰의 벨트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몽환의 벨트가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160제였다면 토드의 망치 사용이 가능하므로 이를 막고자 200제로 설정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4.3. 얼굴장식: 루즈 컨트롤 머신 마크


  • [image]
  • Lv. 160, 얼굴장식
  • 스우(하드) 처치 시 드랍
  • 올스탯 +10, 공마 +10, 방어력 +200
하위 아이템은 놀12 130제 마이스터 심볼. 놀장이 나올때부터 마이스터 심볼이 무교 최상위 아이템으로 있었으므로 생각보다 놀12 마이스터 심볼 매물은 눈에 띈다. 하지만 마이스터 심볼이 추옵이 미치도록 안 붙고 놀장강은 단종된 지 오래이다.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666응축을 20성 샤레마로 업그레이드해도 추가옵션과 업그레이드 횟수 차이 때문에 큰 스펙상승을 얻기는 힘들며, 놀장을 사용하지 않은 샤레마로 극추 666응축과 비슷한 성능을 내려면 200억 메소는 넘게 필요하다. 따라서 놀장 샤레마에 손댈 수밖에 없는 것. 그래서 고통의 근원같은 부위보다는 루컨마로 갈아탔을 때 스탯 상승량 차이가 눈에 잘 띈다.
하드 스우 격수 유저가 많아지면서 루컨마도 점차 풀리는 추세인지라 22성 루컨마 직작이 가능하다면 업그레이드를 추천한다. 22성이 부담된다면 120급 이상 18성 루컨마 정도만 써도 놀12 샤레마보다 좋다.

4.4. 눈장식: 마력이 깃든 안대


하위 아이템은 파풀라투스 마크. 파풀라투스 마크의 물량이 더 많아 스타포스 파괴 시 리스크가 적으나, 장착 시 교환 불가이고 파풀마는 9보장을 유지해야 보공 10%를 받을 수 있다는 게 흠이다. 완작이 된 파풀라투스 마크가 있다면 파풀라투스 마크를 사는게 좋지만 그런 물량이 없고 직작을 해야 한다면 애초부터 마력이 깃든 안대를 직작하는 걸 추천한다. 어차피 들어가는 큐브 갯수는 동일하므로 더 성능이 좋은 마력이 깃든 안대를 추천한다.
파풀마라는 확실한 22성 대체제가 있어서인지 가격 또한 몽벨 다음으로 저렴하다.

4.5. 포켓 아이템: 저주받은 ~의 마도서


  • [image] [image] [image] [image]
  • Lv. 160, 포켓
  • 윌(하드) 처치 시 드랍
  • STR +10(적), DEX +10(녹), INT +10(청), LUK +10(황), 올스탯 +10, 공마 +10, HMP +100
위 아이템 모두 직업 구분 없이 착용할 수 있으나 마도서의 색에 따라 주스탯을 +10 더 높여주므로 가급적 본인 직업에 맞는 주스탯이 더 높은 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만 올스탯이나 체력 쪽으로 특화된 아이템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위 아이템은 핑크빛 성배가 있다. 레벨제가 차이가 그다지 나지 않아 핑크빛 성배를 추옵만으로 압도하기는 힘들지만 대신 착용 시 세트효과가 우월해 실 스펙 차이가 꽤 된다. 핑크빛 성배와 마도서 둘 다 착용시 영구 교환 불가이므로 회수를 생각하면서 스펙업을 할 시에는 마력이 깃든 안대와 함께 최우선 순위가 된다. 포켓 아이템이다 보니 다른 장비와는 달리 추옵만 신경을 써도 된다는 것 역시 장점.

4.6. 펜던트: 고통의 근원


  • [image]
  • Lv. 160, 펜던트
  • 진 힐라 처치 시 드랍
  • 올스탯 +10, 공마 +3, 방어력 +200, HMP +5%
바로 아랫급 아이템으로는 도미네이터 펜던트와 놀12 라이징 썬 펜던트/매커네이터 펜던트가 있다. 그런데 기본 옵션 자체는 추옵까지 동원해야 도미와 비등비등한 수준이고, 세트옵션을 동원해야 고근이 간신히 이긴다. 데몬어벤져에겐 도미네이터보다 HP 5%p가 모자라므로 더 안 좋다. 영 대우가 안 좋은 칠흑인 셈이다. 그래도 칠흑은 칠흑이라고 2티어 펜던트들인 평범한 매커네이터, 카혼목은 확실히 이긴다. 놀12 라이징 썬 펜던트나 매커네이터 펜던트는 놀장강이 단종되어 신규매물이 없으므로 성능이나 보급 양면에서 고근이 확실히 앞선다.
펜던트 중 거의 유일하게 잘라서 되팔 수 없는 펜던트이다. 매커, 도미네이터는 가횟이 있고, 카혼목, 라썬펜, 피어리스 펜던트, 퍼플펜은 모두 가위로 자르면 가횟 없는 무한 교환가능 아이템이다. 뭐 이걸 쓸 때쯤이면 회수 따위 생각하지 않고 있겠지만...

4.7. 뱃지: 창세의 뱃지


  • [image]
  • Lv. 200, 뱃지
  • 검은 마법사 처치 시 드랍
  • 올스탯 +15, 공마 +10, 이속 +10, 점프력 +10
하위호환은 커녕 '''대놓고 상위호환인 칠요의 뱃지가 있다.''' 선택받은 세렌이 방어율 380%로 등장하면서 방무의 중요성이 올랐는데, 이건 '''방무는 커녕 보공 한 줄 조차 없다.''' 저자본들이 자주 쓰는 크리스탈 웬투스 뱃지와 비교해도 고작 올스탯 +5, 공마 +5만 높였을 뿐이다. 카오스 벨룸 킬러에서 보공 5%와 창세의 뱃지를 껴서 7세트효과 크뎀 4%를 얻는다 쳐도 칠요의 뱃지+칠요의 몬스터파커 훈장+칠요 세트 도합 27.1%의 방무는 못 이긴다. 안 그래도 획득 난이도도 다른 칠흑셋보다 독보적으로 어려운데, 칠흑 8셋 이상의 세트효과가 새로 추가되지 않는 한 이런 취급에서 벗어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4.8. 반지: 거대한 공포


하위호환은 놀12/22성 마이스터링. 200제다보니 22성은 물론 20성만 찍어도 어지간한 놀장 반지는 씹어먹는 성능이 나오고 여기에 4부위를 장착하는 반지 특성상 교체되는 템은 3~4순위 반지일테니 실질적인 스펙 상승량은 더욱 높다. 물론 풀메소[2]에 버금가는 노작 가격에 정말 극한의 초고자본이 아닌이상 스타포스 22성은 거의 불가능이다.
템을 완성했을때의 스펙 상승량이 다른 칠흑템에 비해 월등히 높다보니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노작 값만 900억대를 형성하는데 여기에 200제의 강화비용을 감안하면 엄청난 자본이 들어가지만, 낄 게 없어서 고민인 초고자본들 사이에선 이것도 합리적으로 느껴진다고 한다.


4.9. 귀고리: 커맨더 포스 이어링


하위호환 장비는 놀12/22성 오션 글로우 이어링. 아무래도 토드를 통한 장비강화가 용이한 기존 이어링들과는 달리 200제로 혼자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인기가 그리 좋지는 않은 장비이다. 22성 5아케인 장비를 사용하는 초고자본 유저들에게나 200제 추옵 + 스타포스 차이를 고려하여 사용되는 아이템.
테스트 월드 당시 160제여서 오션 글로우 이어링 토드가 가능할 것처럼 보였으나 본섭에서 200제로 패치되면서 운영진이 토드를 배제하고 있다는 것을 대놓고 드러냈다.

4.10. 엠블렘: 미트라의 분노


  •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 Lv. 200, 엠블렘
  • 선택받은 세렌 처치 시 드랍
  • 각 직업에 맞는 주스탯 +40[3], 각 직업에 맞는 부스탯 +40, 공마 +5
출시 타이밍이 참으로 애매했던 아이템. 물론 엠블렘이 RED 업데이트 이후 보급되었던 터라 슬슬 교체의 필요성이 느껴지긴 했지만, 공개 몇 주 전 미라클 타임이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엠블렘 잠옵을 맞추기 위해 돈을 많이 지른 후인지라 반응이 뒤숭숭했다. 게다가 직업별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게 직업까지 고려해서 드랍되지는 않으므로 '''본인 직업에 맞지 않는''' 엠블렘이 나올 수도 있다. 만약 기존 엠블렘에 좋은 잠재, 특히 윗잠 이탈옵션이나 밑잠 3줄 뽑았다면 절대 넘어가면 안 된다. 다시 뽑을 수 있으리라 장담할 수 없고, 스탯이야 다른 장비에서 쓸어오면 되지만 공퍼는 무기류에만 뽑을 수 있으므로 오히려 스펙다운의 여지가 크다.
기존에 엠블렘이 교가였던 엔버/카이저/제논의 경우 최종 템세팅이 3교불화되어버려[4] 졸지에 큰 피해를 보게 되었다. 미트라의 분노가 매물이 풀리고 단기적으로는 엠블 매물이 낙수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골드 엠블에 직작할 사람이 없어져 엠블이 씨가 말라버릴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 아이템에 대한 접근성이 아주 좋아지고 난 뒤에나 해당되는 이야기. 당장 앞서 나온 루즈 컨트롤 머신 마크는 세렌보다도 한참 낮은 등급인 스우의 보상이지만 현재도 초고자본이나 쓰는 장비이며 그 하위호환 장비인 놀12샤레마와 20성 샤레마가 원활히 유통되고 있는 것을 보면 기우일 가능성이 높다.
먼 미래의 이야기기는 하지만 칠흑의 보스 세트의 다른 아이템과 달리 검은마법사와 관련이 없는 보스의 아이템이라 추후 고대신 혹은 그란디스 관련 상위 세트 아이템쪽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
[1] 아직 리프 전이라서 완성 전이었다.[2] 2021년 2월 기준 약 350만원.[3] 전사 엠블렘의 경우 최대 HP +700 포함[4] 제네시스 무기 포함. 어센틱 포스가 충분히 수급될 때쯤이면 '''세렌 트라이팟''' 참여 조건이 제네시스 무기 '''완전 해방'''이 전제조건이 될 수도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