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네이터 펜던트

 

1. 개요
2. 설명
3. 성능
4. 획득 방법
4.1. 장신구 제작
4.2. 아카이럼에게서 얻기
4.3. 이벤트를 통해 얻기(피도미)
5. 비틀린 시간의 파편
6. 관련 문서


1. 개요


  • [image]
  •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 아카이럼이 지녔다고 알려진 전설의 목걸이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펜던트.

2. 설명


클라이언트 내부에서 그 존재가 처음으로 드러났을 당시 아카이럼은 아직 등장하지도 않았을 때라 의견이 분분했었다. 단 '''옵션이 사기'''라는 것에 대해선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도대체 아카이럼이 누구길래 저런 사기 아이템을 떨구는 거냐'''는 반응도 많았다. 물론 넥슨의 떡밥 뿌리기에 익숙한 사람들은 새로운 보스가 나올 것 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태생부터 범상치 않은 옵션을 가졌기에 많은 사람들이 저게 본섭에 등장한다면 혼테일의 목걸이와 카오스 혼테일의 목걸이는 가볍게 제칠 것이라고 추측했고, 그것은 패치 후 현실이 되었다.
이후 거듭된 패치로 하위 호환인 매커네이터 펜던트를 추가하고, 제작 난이도를 내렸으며, 아카이럼이 드롭하도록 조정하는 등 획득 난이도를 낮췄으나, 출시된지 수 년이 지났음에도 정신나간 제작 재료와 드롭률로 인해 대부분의 유저들은 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아이템이다.

3. 성능


  • 올스탯 +20
  • 최대 HP +10%
  • 최대 MP +10%
  • 공격력/마력 +3
  • 방어력 +100
메이플스토리의 모든 펜던트 중 가장 좋다. 진 힐라가 드롭하는 고통의 근원도 도미네이터보다 올스탯이 10 낮다. 특히 기본 성능에 최대 HP가 % 단위로 붙어 있어 데몬어벤져가 카오스 혼테일의 목걸이와 함께 최종 졸업템으로 사용하기에 적절하며, MP도 % 단위로 붙어있어 오버로드 모드를 사용하는 제논도 효율이 뛰어나다. 다른 직업들 또한 눈에 띄는 생존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후술할 도미네이터 펜던트만의 혜택인 파편작까지 완료하면 그 성능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간다.
이 펜던트와 그 하위호환인 매커네이터 펜던트는 다른 펜던트와는 달리 추가 옵션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잘 붙는 편이다. 카오스 혼테일의 목걸이의 경우, 단일 스탯 50에 올스탯 4% 정도면 전섭급 추옵이라고 추앙받는 수준이지만, 도미네이터나 매커네이터의 경우 단일 스탯 100이 붙은 추옵도 평범한 추옵 취급받는다. 전섭급 추옵 수준은 이보다 더 높다. 레벨 제한도 높아서 스타포스 22성 강화가 가능하다.
다만 다른 보스 장신구류 펜던트들과 마찬가지로 획득 시부터 '장착시 교환 불가'가 아닌 '교환 불가' 상태라, 도미네이터 펜던트에 놀장강을 바를 생각이라면 퍼펙트 이노센트 주문서를 쓰거나 놀장강을 바르는 과정에서 가위 횟수를 상당히 날려야 한다.

4. 획득 방법



4.1. 장신구 제작


아카이럼을 잡을 경우 도미네이터 펜던트 제작 레시피를 드롭하며, 전문기술 장신구 제작 레벨이 10이라면 마이스터 빌에서 직접 제조할 수 있다. 다만 그 재료라는 것이...
  • [image] 최고급 연마제 10개
  • [image] 지혜의 크리스탈 10개
  • [image] 시간 조각 40개
  • [image] 현자의 돌 10개
  • [image] 혼돈의 파편 20개
  • [image] 태초의 정수 5개
최고급 연마제는 마이스터 빌의 맹스에게서 구매할 수 있으니 논외로 치고, 지혜의 크리스탈은 평균 10만 이하, 시간 조각도 가치가 많이 내려가서 개당 10만 정도로 팔린다. 현자의 돌은 평균가가 개당 1만이며, 에피네아의 반지, 펜살리르 장비 등을 분해하면 쉽게 얻을 수 있다. 그런데 혼돈의 파편은 개당 200만~400만을 오가는 고가의 아이템이고 태초의 정수는 '''급처가'''가 '''억''' 단위. 서버마다 다르지만 대도시 시세로는 태초의 정수가 '''1.6억'''이다.
참고로 저건 2012년 1월 19일 패치로 하향을 받은 것이고, '''기존에 있었던 재료는 저거의 몇 배 정도.''' 첫 등장 당시에는 재료에 '''카오스 혼테일의 목걸이'''가 들어갔었다. 그러나 개발진들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카혼목은 없어지고 혼돈의 파편과 현자의 돌, 태초의 정수'''들'''이 들어갔다. 참고로 재료값은 '''당시 풀메소(21억)를 넘었었다.''' 유저들의 스펙이 매우 높아지며 혼테일이 매일매일 잡힌다는 걸 생각해보면 카혼목이 들어가는 것이 차라리 나았을 수도...
거래가 불가능해 완제품을 살 수 없는 리부트 월드에 한해서는 만들어볼 가치는 있다. 태초의 정수가 의외로 잘 나오는 편이기도 하기 때문. 물론 태초의 정수뿐 아니라 도미네이터 자체 드롭률도 본서버에 비해 높다고 알려져 있는지라 나올 때까지 매일 아카이럼을 잡는 경우가 더 많지만, 사람마다 편차가 있는 만큼 운이 안 좋은 사람은 연 단위로 아카이럼을 돌아도 안 나와서 결국 제작을 택하는 경우도 있다.

4.2. 아카이럼에게서 얻기


2012년 12월 언리미티드 업데이트 이후 아카이럼이 매우 낮은 확률로 드롭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도미네이터 펜던트 레시피는 망했다. 한동안 만드는 가격에 완제품을 2~3개는 살 수 있었고, 그동안 태초의 정수의 주요 사용처였던 마이스터링이 많이 풀린 2020년 현재 와서야 제작비+가위값과 완제품이 서로 비슷한 가격 수준.

4.3. 이벤트를 통해 얻기(피도미)


프리미엄 PC방 90시간 접속 보상이나 방학 테라버닝 이벤트 220레벨 달성 보상으로 지급하기도 한다. 유니크 앱솔랩스 17성 무기와 이 15성 펜던트 둘 중 하나를 택하여 가지게 된다. 자신의 주스탯 70% 주문서로 강화가 되어 있으며, 스타포스 15성, 자신의 주스탯 +15%, 크리티컬 확률 +6%의 유니크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다. 추가 강화는 불가능하며 이노센트 주문서나 에디셔널 잠재능력 역시 불가능하고, 오직 환생의 불꽃으로 추가옵션을 재설정하는 것만 가능하다.
시간의 파편작이 아닌 주흔작에 공격력이 안 올라가는 15성까지만 강화되었는데 고칠 수도 없어서 다른 선택지인 앱솔랩스 무기에 비해 매우 저평가당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아케인셰이드 무기의 보급으로 앱솔랩스 무기의 위상이 낮아지면서 최근 들어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앱솔랩스 22성보다 아케인 12성이 더 강력하기 때문에 아케인 무기가 저렴한 직업군은 그냥 아케인을 사서 쓰는 게 낫고, 아케인 무기를 사지 못하더라도 앱솔랩스 무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맞출 수 있게 되면서 굳이 피앱을 받을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 비록 피도미가 아무리 반쪽짜리라도 중저자본의 최종 세팅으로 쓰이는 매커네이터+카혼목과 비교하면 굉장히 좋은 아이템인 건 맞기 때문에 현재 피도미는 피앱과 거의 동등한 가치의 아이템으로 평가되며 입지가 많이 상승한 상태다. 데몬어벤져는 매커네이터에 HP+10%가 없어서 카혼목+도미가 강제되는데, 넘어가는 템으료 효율이 좋다. 게다가 방어구로는 수급할 수 없는 크확까지 이 템이 보충해 주기 때문에 기본 크확이 매우 낮은 데벤져 한정으로는 매우 효율이 좋다.
다만 그럼에도 신규유저가 피앱 대신 피도미를 받는 건 추천되지 않는데, 피도미가 피앱보다 오래 쓸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해도 당장의 스펙업 효율은 피앱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앱솔랩스 무기가 아직도 비싼 모험가 법사, 아델 등은 그냥 피앱을 받아서 쓰는 게 낫다. 보통은 아케인 노작이 비싼 직업군들이 앱솔 무기도 비싼 편인데, 단검, 두손검, 스태프, 너클 직업군과 아델 정도가 있다.

5. 비틀린 시간의 파편


  • [image]
  • 시간의 여신의 힘이 담긴 신비로운 돌. 도미네이터 펜던트의 능력치를 향상시킨다.
  • 성공률 70%, 실패시 100% 확률로 파괴
  • [ 상승하는 능력치 ]
    • 올스탯 +3
    • 최대 HP +40
    • 최대 MP +40
    • 공격력/마력 +3
    • 방어력 +25
    • 이동속도 +3
    • 점프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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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네이터 펜던트 전용 주문서. 아카이럼을 잡을 때마다 100% 확률로 3개씩 드랍한다. 도미네이터 펜던트를 만드는 정도의 유저라면 아카이럼은 손쉽게 잡을 만한 능력이 되므로 구하기 힘들지는 않다.
실패 시 100% 확률로 아이템이 파괴되며, 스타포스 실패처럼 흔적이 남는 게 아니라 아예 '''흔적조차 남지 않는다.''' 그렇기에 반드시 캐시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텍트 실드'''를 매 강화 시마다 사용하여 완작 전까지 아이템 파괴를 막아야 한다. 세이프티 실드나 리커버리 실드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 세이프티 실드는 순백의 주문서로 대체 가능하고, 리커버리 실드는 돈낭비에 불과하다. 프로텍트 실드는 전액 마일리지 구매가 가능하지만, 그 할인을 감안하더라도 그냥 파편완작 매물을 경매장에서 구매하는 쪽이 가격이 더 싼 경우도 있다.
황금망치까지 넣으면 총 6번 작을 할 수 있는데 완작을 할 시 도미네이터 펜던트의 옵션은 올스탯 +38, 공마 +21, MHP/MMP +10%+150이라는 무지막지한 능력치를 갖게 되며, 놀장강 12성이나 스타포스 22성을 할 경우 나오는 공, 마는 무려 +99로, 현존 메이플 펜던트 중 가장 높은 능력치이다. 스타포스 17성의 경우 올스탯: +96, 공/마: +38, MHP: +495 +10%, MMP: +240 +10%라는 무지막지한 능력치를 자랑한다.
단 스타포스를 할 시 주의할 점으론 '''12성을 넘기기전에 파편작을 마쳐놔야 한다'''는 것 정도. 가끔씩 파편작을 끝내기 전에 스타포스 17성을 먼저 달려는 경우가 있는데, 문제는 파괴를 막아주는 프로텍트 실드는 12성이 넘는다면 사용이 불가능하다. 만약 12성 이상 강화를 해버렸다면 도미네이터를 담보로 흔적조차 안생기는 파편작을 하던가 매우 비싼 프리미엄 악세서리 공격력/마력 스크롤(약칭 프악공/프악마)를 써야 한다.[1] 혹은 15성을 넘기지 않았다면 임의로 스타포스 강화에 실패하여 11성 이하로 만들거나, 15성을 넘겼다면 파괴시켜서(...)[2] 11성 이하로 만들 수 있다. 그러니 조심하도록 하자. 프악공이 매물이 지나치게 줄어 현재 루나섭 기준으로 20억을 호가하는 만큼, 이런 실수를 한 상태에서 프악공 매물이 없다면 놀긍리턴이 나을 수도 있다.
주문서 판정이여서 주문서 분해기에 넣으면 분해가 된다. 가끔 마이스터빌에 들릴 일 있으면 분해하자. 소소하게 주흔을 가져올 수 있다.

6. 관련 문서




[1] 서버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프악공의 경우 값이 일반적으로 '''장당 8억'''이 넘는다. 프악마는 좀 양호한 편이지만 그래도 장당 3억이 깨질 각오는 하는게 좋다[2] 스타포스 강화중 파괴는 흔적이 남기 때문에 전승이 가능하다. 하지만 스타포스 강화 비용이나 전승하는데 필요한 완제품 가격을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