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라 겐키
1. 개요
울트라맨 네오스의 주인공. 자위대 특수 전략 부대 출신으로 24세.
우주의 DJ전파망원경으로 출항 중에 다크매터와 조우하는 동료들을 구출했으나 우주로 행방불명되었다.[2] 그리고 조피와 네오스, 세븐 21에게 구해져 용감한 청년으로 인정 받고 네오스와 일체화하여 지구로 귀환했다. 기적의 생환을 했기에 주변에선 '''미라클맨''' 이라 불리며 네오스와 융합한 이후론 스스로 '''미라클맨을 넘어선 울트라맨'''이라고 칭한다. 명랑 쾌활한 성격이지만 뇌혼우주인 자무 성인의 죽음에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 캐릭터의 문제는 '''파워드의 주인공 켄이치 카이와 더불어 존재감 없는 주인공''' 이란 것이다.
네오스의 작법 자체가 원점회귀를 지향한 부분도 있어서[3] 스토리의 중심은 괴수와 다른 HEART 멤버들이 더 비중있게 등장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4] 본인의 비중은 굉장히 애매하다. 첫화 이후로는 주인공으로서 크게 비중있는 부분이 없고 본인의 활약은 울트라맨으로 변신했을 때가 전부일 정도다. 파워드의 켄이치 카이 또한 본편 내 비중은 거의 떨어지는 정도였던지라 자주 비교된다.[5] 특히 네오스가 단발성 OVA라 그런지 더욱 이런점이 부각되는 편이다.
항목 개설 이전에는 평성 울트라 시리즈의 주인공 중 '''유일하게 작성이 되지 않았었다.''' 여러가지로 네오스란 작품의 인지도와 더불어 안타깝다.
그래도 다른 주인공들과 차별화 되는 점이 있다면 '''시리즈 내에서 몇 안되는 지구 외에서 울트라맨과 융합해서 돌아온 주인공'''이란 것이다.[6]
2. 본작의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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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 겐키가 위기의 순간 에스프렌더를 사용해서 등장한다. 카구라와는 별개의 인격으로 존재한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말을 한 건 최종화에서 한 번 뿐이다.
M78성운 빛의 나라 출신으로 엘리트 팀 '''용사사령부'''[7] 소속. 조피에게 구출된 카구라와 일체화, 다크매터의 불균형이 발생한 지구를 구하러 파견된다.
다크 매터 현상에 따른 괴수들과의 싸움을 거쳐가며 최종적으로 궁극진화제왕 멘슈하이트를 박멸 후 카구라와 분리하여 세븐 21과 함께 빛의 나라로 귀환했다.
디자인은 파일럿판과 비디오판이 미묘하게 다르다. 파일럿판에서는 마스크와 슈트의 근육이 초대 울트라맨의 C타입을 의식한 구성이지만, 비디오판은 완전 신규 조형으로 바뀌어 초대 B타입 풍의 얼굴, 슈트의 라인은 보다 날카로우면서 울트라맨 가이아와 같은 하이레그 스타일이 되었다.
그리고 상당한 개그 캐릭터 기질이 있는데, 괴수와 싸우다 괴수 위에 올라타서는 카우보이 같은 행동을 하다가 떨어져서 몇 바퀴 구르다가 건물을 부수고는 "허억!!.."거리면서 부서진 건물 조각들을 '''조립'''한다. 그리고 괴수가 다가와서 얼굴을 들이내밀면서 공격하자, 콧구멍을 찌르고 근처에 있던 나무로 투우를 하다가 나무를 괴수의 입에다가 쑤셔박아놓고는 당당한 포즈를 취하는 기행을 보인다(...).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에서는 빛의 나라로 침입해온 울트라맨 베리알에게 맞서는 엑스트라로 나온다. 세븐 21과 함께 베리알의 양팔을 잡아서 두들겨 패지만, 이내 벽에 내던져저 꼬라박히며 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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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 GALAXY FIGHT : THE ABSOLUTE CONSPIRACY에서 세븐 21과 함께 오랜만에 등장. 작품의 정보가 공개되는 초기에는 원작 배우가 성우를 맡을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다른 성우로 확정 되었다.
80, 세븐 21, 그리고 도중에 합류한 다른 우주의 울트라맨인 코스모스, 저스티스와 함께 루고사이트를 공격한다.
- 기술
- 네오 매그니움 광선
네오스를 상징하는 대표 필살기. 전형적인 스페시움 광선 류 필살기로 이걸로 수많은 적을 쓰러트렸다.
- 매그니움 광선(비디오 미사용)
파일럿 필름판에서 사용한 필살기. 두 주먹을 움켜쥔 상태에서 왼손을 세로로 두 팔로 십자를 잡고 다음에 두 주먹을 열고 양손을 가슴 앞에서 X모양으로 교차시키며 날리는 필살광선. 세븐 21의 애드리움 광선과 함께 드레인게란을 무너뜨렸다.
- 울트라 라이트 소드
체내의 에너지를 빛의 물체로 변환하는 특수 능력으로 오른 팔로 발생시킨 에너지를 대형의 빛의 검으로 바꿔서 적을 베어버린다. 라플레시온을 무너뜨렸다. 이때 더 울트라맨의 유명한 음악이 삽입되었으며 연출 자체도 간지나는데 음악 덕분에 시너지가 아주 뛰어나다! 한번 등장했지만 임팩트가 강한 필살기로 M78성운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사용한 검 계통 필살기.
- 울트라 라이트 랜거
울트라 메타모 포즈의 하나로 빛의 수리검을 날린다. 궁극진화제왕 멘슈하이트전에서 사용했다. 세븐 21의 울트라 파이어볼과 함께 타격을 입혔다. A타입 B타입의 2종류가 있지만 극중에서 묘사된것은 아니라서 상세한 것은 불명.
- 스페시움 광선
울트라맨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기술. ''네오 매그니움 광선"과 자세가 같지만 두 팔을 뻗는 동작을 생략하고 순식간에 오른손만으로 쏠 수 있다. 밧카쿤을 이걸로 쓰러뜨렸다. 다만 네오 매그니움 광선이 있는데 굳이 이걸 쓸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그냥 넘어가자(....). 나름대로의 초대 울트라맨 오마주라 생각해두면 좋을 듯.
- 에메리움 광선(?)
ULTRA GALAXY FIGHT : THE ABSOLUTE CONSPIRACY에서 세븐21과 같이 사용한 기술. 이마에 있는 크리스탈 비슷한 부분에서 발사한다.
사족으로 네오스가 그당시 특촬물과 비교해서 꽤 많은 부분에서 특수효과를 다채롭게 사용해서 그런지 제아스가 울트라맨 중 유일하게 입을 움직인 울트라맨이라면 네오스는 울트라맨들 중 유일하게 눈을 찌푸리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는 세븐 21도 마찬가지. 다만 해당 장면은 본편에서 사용된 연출은 아니고 1995년 파일럿 필름에서만 나온다.[1] 작품이 나온지 얼마 안되어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토죠 사토루역으로 출연[2] 비디오판의 오프닝이 그때 장면을 보여준다.[3] 여기서의 원점 회귀란 초대 시절의 괴수 드라마[4] 사실 방위대원들의 드라마도 그닥 부각되지 않은 편이다.[5] 이쪽도 초대맨의 리메이크를 표방했는데 스토리상 비중은 울트라맨으로 변신하는것을 제외하면 본인의 개성은 잘 드러나지 않았다.[6] 시리즈 최초는 더 울트라맨의 히카리 초이치로, 실사 시리즈 기준으로는 그레이트의 잭 신도가 최초다.[7] 우주경비대의 엘리트 집단. 과거에는 세븐의 형이 현 부장이며, 아버지는 전 부장이었다는 설정이 존재했다. 다만 70년대부터는 형의 존재가 사라지고 아버지가 계속해서 부장을 맡고 있다는 설정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