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츠치(나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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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加具土命'''[2]
만화경 사륜안의 동술 중 하나이자, 아마테라스의 흑염에 '''형태변화'''를 더한 술법으로, 사용자는 우치하 사스케.
2. 설명
아마테라스가 시야가 보는 곳에 간접적으로 불꽃을 발화하는 능력이라면, 카쿠츠치는 흑염을 소환해 그것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이다. 속성은 화둔 + 음둔 (사륜안)인 '''염둔(炎遁)'''.
아마테라스와는 흑염을 소환한다는 공톰점이 있는 기술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한때는 아마테라스의 파생 술법, 혹은 그 형태변환 정도로 여겨졌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별개의 매커니즘으로 동작하는 술법이다. 실제로 아마테라스와 카구츠치를 사용하는 사스케는 술법을 사용하는 눈의 위치가 다르고, 두 눈으로 모두 흑염을 소환할 수 있다.
아마테라스와 달리 시야에 들어온 대상에게 간접적으로 원거리에서 불을 붙힐 수는 없지만, 대신 카쿠츠치는 술자의 시야에 상관없이 술자의 지근거리라면 어디에서든 자유자재로 흑염을 소환하는것이 가능하다. 아마테라스와는 별개의 기술이기 때문에 흑염을 사용하기 위해 아마테라스를 먼저 선결해서 사용할 필요는 없고, 흑염을 소환하는 것은 카구츠치 단독으로 사용해도 별 상관은 없다.[3]
흑염을 자유자재로 다룰수 있다는 능력의 특성상 단순히 불꽃을 점화하기만 할 뿐인 아마테라스에 비해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데, 사스케는 카쿠츠치의 능력으로 흑염을 가시처럼 만들어 물리적인 절삭력을 부여하거나, 흑염의 구체나 창, 혹은 검기를 만들어 투척하기도 한다. 또한 검이나 술법, 혹은 스사노오 자체에 흑염을 추가해 공격의 위력을 높히는 것도 가능하다. 이미 생성된 흑염을 없애는 것 또한 가능하다.[4]
특히 술법 자체에 직접적인 물리력을 부여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절대로 꺼지지 않을 뿐 단순한 불꽃 정도의 저지력밖에 없는 아마테라스와 달리 간단한 방어만으로 막아내기는 힘들다. 거기다가 기본적으로 단독으로 활용할 수 밖에 없는데다 차크라가 눈에 모이는 정도로 공격의 타이밍을 잴 수 있는 아마테라스와 달리 카구츠치는 사용하기에 따라서 술자의 능력까지 십분 활용하는것이 가능하기에 술자의 능력이 높다면 아마테라스보다 더 강력한 위력을 보일 수도 있다.[5]
3. 기타
일단 작중에선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인물은 우치하 사스케 혼자 뿐이었다. 단, 센쥬 토비라마의 언급으로는 마치 그 전에 카구츠치를 사용한 인물이 있었다는 늬앙스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볼때 아마 닌자 역사상 최소 이 능력과 같은, 혹은 비슷한 형태의 기술을 사용한 사람은 있었던 듯.[6]
여담으로 본문 상단의 이미지에서 보면 알 수 있듯 같은 흑염을 소환하는 기술임에도 카구츠치를 사용할 때는 눈에서 피를 흘리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전투중에 딱 1~2번만을 사용하는 아마테라스에 비해 카구츠치는 꽤나 남발하듯 사용하기도 하니 아마도 아마테라스보다는 동력이나 눈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은 것으로 추정된다.
4. 응용기
작품 내에서 공식적으로 일부 기술을 제외하고 나온 적이 없습니다. 원작, 애니메이션과 함께 게임 내에서의 기술 등을 일람.(나루티밋 히어로, 나루티밋 엑셀, 나루티밋 임팩트 등)
원작에서 나온 기술은 ★을 표시한다.
- 카구츠치의 검(加具土命の剣)★
카구츠치를 스사노오의 검으로 변형시킨 기술. 명칭은 게임 나루티밋 스톰 시리즈에서 붙었다.
- 염둔 스사노오 카구츠치(炎遁・須佐能乎加具土命)★
카구츠치를 스사노오의 활로 변형시킨 기술. 극중에선 10미를 공격할 때 나루토의 나선수리검과 합쳐져 강한 데미지를 주었다. 게임 나루티밋 스톰에선 하늘로 쏘아 무수한 스사노오 카구츠치가 떨어져 상대를 공격한다.
- 염둔 야사카니의 곡옥(炎遁・八坂ノ勾玉)★
카구츠치를 스사노오의 공통 기술인 야사카니노마가타마(야사카니의 곡옥)으로 변형시킨 기술.
- 염둔 호노이카츠치(炎遁 ・ ホノイカツチ)
나루토 애니 696화에 나온 사스케의 사용 기술. 만상천인을 시전하여 시전자의 주위에 사람, 분신등을 끌어들여 카구츠치로 몸을 찌르는 기술이다. 이것으로 나루토의 그림자 분신들을 없앴다. (더빙판으로 염둔 불꽃뇌신, 혹은 불꽃천둥 이라고 번역됐다)
- 카구츠치 지폭천성(迦具土・地爆天星)
나루티밋 스톰 4에서의 사용 기술. 지폭천성에 카구츠치를 둘러 검은 불길의 운석을 만들어낸다. 이 뒤에 게임판 오리지널 필살기 다케미카즈치를 사용한다.
- 염둔 호화구의 술
나루티밋 스톰 4에서의 사용 기술. 더 라스트 버전 사스케의 기술 중 하나로, 이름 그대로 아마테라스와 호화구의 술이 합쳐진 기술이다.
- 타케미카츠치노카미(建御雷神)
나루티밋 스톰 4에서의 사스케(윤회사륜안)의 필살기. 상대를 카구츠치 지폭천성에 구속한 뒤에 완성체 스사노오의 손에 염둔을 섞은 치도리로 운석을 타격하여 폭발시켜 상대에게 강한 대미지를 주는 기술이다. 사스케가 자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위력 술법이다. 인드라의 화살의 경우엔 미수들의 차크라를 빌려써야한다는 디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제외.
- 지폭천성 천타(地爆天星 千打)
나루티밋 스톰4 -로드 투 보루토- 에서 성인 사스케의 궁극 오의. 2단계 스사노오의 화살로 영격을 한 후, 완전체 스사노오 시전 후 카쿠츠치 지폭천성 9개를 낙하시켜 충돌시킨다. 역시 대륙 파괴 스케일.
5. 관련 문서
[1] 왼 눈으로는 아마테라스를, 오른 눈으로는 카구츠치를 사용하는 모습. 손을 녹인 기술이 아마테라스, 가시를 소환한 기술이 카구츠치로 추정된다.이것은 일본 신화의 모티브로 이자나미 의 왼쪽눈에서 태양신 아마테라스 가 태어났고 오른쪽눈에서 불의 신 카구츠치가 태어났다고 한다.[2] 한국식 한자음으로는 '가구토명'. 일본신화에 나오는 불의 신 이름이다.[3] 당장 종말의 계곡 최종전에서 사스케는 왼쪽눈이 사실상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치도리에 카구츠치의 흑염을 부여한 바 있다.[4] 사스케가 카쿠츠치를 처음 썼을 때가 카린에게 붙은 흑염을 끄는데 사용했다.[5] 일례로 나루토 vs 사스케의 종말의 계곡 최후의 전투에서 단독으로 사용한 아마테라스는 나루토가 간단히 일으킨 미수의 옷으로 쉽게 털어버렸지만, 카구츠치는 술법에 써서 힘을 부여할 수 있다는 특성상 나루토에게도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먹일 수 있었다. 최후에 나루토를 먹인 일격은 치도리와 합쳐진 카구츠치의 힘이었다.[6] 전국시대 때, 만화경 사륜안을 가진 마다라나 이즈나가 이 술법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