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경 사륜안
1. 개요
Mangekyou Sharingan
'''개안한 그 순간부터 눈은 어둠을 향한다. 쓰면 쓸수록 봉인당하게 되지.'''
일본의 만화 나루토에 등장하는 동술.'''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 사륜안은 진화한다...!!'''
2. 상세
사륜안의 상위 단계로, 우치하 일족의 긴 역사 동안 몇 명 밖에 발견되지 않는 전설의 동술이라 하며 특정 조건 하에서만 개방된다. 개안 조건에 대해서는 아래에 후술. 말 그대로 만화경과 같은 사륜안으로 술자마다 모두 '''눈의 문양이 다르고, 사용하는 술법도 다르다.'''
만화경 사륜안의 개안자는 기존의 사륜안 때보다 훨씬 강한 힘과 동력을 품을 수 있으며, 이 만화경을 개안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거의 카게급 닌자에 준하는 능력과 위험성을 갖게 된다. 항목을 읽으면 알겠지만 안그래도 강력했던 사륜안이 만화경이 되어 여러 능력이 생겼고, 그 만화경의 능력들은 특히나 기존 술법들과 달리 위험하고 까다로운것이 많다. 하지만 후술하다시피 만화경을 사용하면 몸에 커다란 부담이 생기고 사용할수록 시력이 떨어진다는 리스크 때문에 이런 능력들을 함부로 남발할 순 없다. '''즉, 팔문둔갑처럼 확실한 패널티가 있는 강력한 필살기 겸 금단기가 생기는 셈이다.'''
상술했듯 만화경은 모양도 다르고, 같은 만화경 술자라고 해도 사용할 수 있는 술법에 차이가 있다. 만화경 술사들은 '''각각 왼눈과 오른눈에 한가지씩 고유한 동술'''을 가지게 되는데, 두 동술의 힘을 모두 일깨우는데 성공하면 '''스사노오'''라는 우치하 일족의 특별한 동술을 사용할 수 있다.
만화경의 능력들은 몹시 강력하기는 하지만, 그 본질이 동술, 즉 눈으로 사용하는 술법이다 보니 의외로 눈, 시력에 데미지가 오면 능력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는 만화경의 시력 감소 리스크가 해결된 영원한 만화경도 똑같이 공유하는 단점이다.
'''나루토 만화의 전투 양상이 눈깔배틀로 전향한 시발점.''' 이전에 등장한 그냥 사륜안과 백안은 사기안 계열 기술로서 나름 강력한 능력을 보여줬지만 그 대처법 역시 등장하여 밸런스 붕괴를 초래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만화경 사륜안 등장을 계기로 '''눈깔 하나로 다 해먹는''' 막장 전개가 시작됐다.
3. 개안 조건
작중 최초로 언급된 조건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친한) 인물을 죽이는 것'이었다. 우치하 이타치는 친척 형 우치하 시스이의 죽음을 목격하고 만화경 사륜안의 힘을 얻었으며, 마다라와 그의 동생 또한 가장 친한 친구를 죽임으로써 만화경을 개안했다고 알려져 왔다. 하타케 카카시는 자신의 친한 친구였던 린을 자신의 손으로 죽임으로써 만화경을 개안했다. 사실 이때만 해도 만화경 사륜안은 정말로 자신의 소중한 이를 스스로가 죽여야만 얻을 수 있었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이것은 이타치가 사스케를 속이려고 한 이야기에 불과하고, 이후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센쥬 토비라마에 의해 드러난 정확한 조건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증오.''' 우치하 일족은 원래 그 어느 일족보다도 사랑을 중시했으나 그들의 사랑은 너무 깊었기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사랑이 쉽사리 증오로 바뀌곤 했다. 사륜안은 증오로 바뀐 사랑의 감정으로 뇌에서 특수한 차크라가 분비되어 시신경을 통해 홍채를 변화시키는 것인데 '사랑하는 이를 상실하여 얻는 감정'이 더 강해질수록 특수한 차크라가 더욱 더 분비되어 눈의 힘이 강해지는 것이다.
즉, 엄밀히 말하면 만화경 개안자가 굳이 스스로 친지의 목숨을 잘라낼 필요 없이 대략 그만한 상실감과 증오를 품게 된다면 만화경이 개안하게 된다는 것.
참고로 소유주의 사륜안이 아직 삼구옥이 아니더라도 만화경 개안 시 저절로 삼구옥으로 완성된다. 우치하 오비토가 그 예.[1]
만약 자신의 친구가 다행히 살았지만 술자 자신은 그 친구가 위험에 빠져 죽었다고 생각하거나[2] 죽은 척을 할때도 만화경이 개안 하는지에 대해선 아직 의문이다.[3] 만약 그렇다면 환술을 통해 만화경 대량 개안이 가능하다. 다만 애초에 사륜안 자체가 환술에 강한 내성을 주는 동술이라 웬만한 수준의 환술로는 택도 없다.
3.1. 각 등장인물들의 개안 과정
- 우치하 이타치: 최초로 만화경을 보여준 우치하 이타치의 경우 친한 친구이자 형이었던 우치하 시스이를 스스로 죽여서라고 알려져 왔었다. 하지만 사실 그가 직접 시스이를 죽인것이 아닌, 시스이가 눈앞에서 자살한 이후 그에 따른 상실감에 의해서 개안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 하타케 카카시: 1부 당시에는 만화경을 사용하는 장면이 없지만 2부에서는 사용하게 된다. 82화에서 카카시가 이타치의 만화경 사륜안을 알아보고 대처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시력이 떨어지는 것 까지 알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며, 카카시도 만화경 사륜안을 사용할 수 있단 복선이 깔렸다. 만화경 사륜안은 우치하 일족 내에서도 전설로만 취급되는 희귀한 동술인데, 카카시가 만화경을 써본것이 아니고서야 그렇게 자세히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1부 이전 시점의 과거에 노하라 린을 스스로의 손으로 죽인것에 대한 슬픔과 분노, 혹은 마찬가지의 이유로 눈을 개안한 스포일러와 동조해 사륜안을 개안한 것임이 스포일러의 과거사 에피소드를 통해 밝혀진다.
- 우치하 사스케: 사스케의 경우 토비에게서 이타치의 진실을 듣고 그 슬픔으로 각성한다. 다만 이타치 본인은 사스케의 만화경 사륜안 개안을 의도하고 사스케에게 목숨을 내어준건 아닌듯.[4] 하지만 정황상 영원한 만화경을 줄 생각은 하고 있었을 것이다.
- 스포일러: 카카시와 상동.
- 우치하 마다라, 우치하 이즈나: 이타치의 발언으로는 친구를 스스로 죽여서 개안했다고 나오지만, 자세한 개안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애초에 마다라와 이즈나가 살던 시기는 한창 싸움이 계속되던 전국시대였으니 굳이 자신이 타인을 죽이지 않더라도 소중한 사람을 잃을 환경적인 여건은 충분하다.
- 우치하 시스이: 불명.
- 우치하 후가쿠: 불명. 이쪽은 애니판, 소설 오리지널 설정이기 때문에 실제로 만화경을 개안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불명이다. 애니판에선 제 3차 닌자전쟁 때 친한 친구가 목숨을 희생하여 자신을 구한 것 때문에 개안했다고 언급한다.
4. 소유주
소유자에 따라 만화경 사륜안은 형태가 '''모두 다르다'''.
5. 능력
5.1. 동력 강화
사륜안의 능력인 차크라 시각화, 통찰안, 최면안이 기본적으로 강화된다. 사륜안의 능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사륜안 문서 참조.
5.2. 동술
만화경 사륜안은 눈마다 부여되는 동술이 다르다. 하지만 이타치와 사스케가 사용하는 아마테라스처럼 몇몇 겹치는 동술을 사용하는 술자들이 있는데 서로 아마테라스를 시전하는 눈이 다르다. 이런 걸 보면 눈에 깃드는 능력은 랜덤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다.[6] 마다라와 이즈나의 만화경 사륜안 능력은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7] 또한, 양 눈 모두를 개안한 후에는 스사노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작 초반에는 만화경 사륜안의 동술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 비밀처럼 여겨졌으나,[8] 2부에서는 뜬금없이 구름 마을 닌자가 아마테라스를 알고 있다. 아무래도 이타치가 범세계적 범죄 조직인 아카츠키의 일원이니 각 닌자 마을이 그가 아마테라스를 사용한다는 정보를 공유했을 가능성이 높다.
최초로 등장한 술자인 이타치의 경우는 왼쪽 눈과 오른쪽 눈에 각각 다른 동술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후에 나오는 만화경 사륜안의 동술은 양쪽이 비슷한 능력을 다루는 것으로 나온다.[9][10]
대부분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이름을 따왔다.
마킹 후 해당 물체를 자유자재로 이동시키는 능력. 칼, 표창 등 무기는 물론, 자기 자신과 아들인 흰 머리 신 등 사람도 이동시킬 수 있다.[11] 그리고 이 능력으로 세계관 최강 둘을 관광보내는 파워 밸런스 붕괴를 일으켰다. 시공간인술 계통의 능력인 듯.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술자의 초점으로부터 흑염을 발화하는 동술. 어원은 일본 신화의 태양의 신 아마테라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코토아마츠카미와 쌍벽을 이루는 우치하 최강의 환술. 환술세계의 시간, 공간, 질량 등의 물리법칙을 술자가 임의로 조종할 수 있는 공격용 환술이다. 어원은 일본 신화의 달의 신 츠쿠요미.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단순 발화인 아마테라스와는 달리 아마테라스의 응용을 자유롭게 만들어준다. 현재 나온 사용자는 사스케뿐이나, 토비라마가 이전에 본 적이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과거에도 술자가 있었던 듯. 어원은 일본 신화의 불의 신 카구츠치.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만화경 사륜안이 만들어낸 시공간으로 온갖 물질을 전송시키는 동술. 양 눈의 능력은 조금씩 다르며, 작중에서 만화경 사륜안의 동술 중 최고의 성능과 활약을 자랑했다.[12] 유일하게 일본 신화의 신이 아닌 아이누어에서 따온 이름. '카무이'는 아이누어로 신이라는 뜻이며, 한자표기를 직역하면 신의 위엄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츠쿠요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치하 최강의 환술. 츠쿠요미가 정신공격에 특화된 전투용 환술이라면 이쪽은 예토전생도 쌈싸먹는 최면 술식. 어원은 일본 신화의 창조신인 코토아마츠카미.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스사노오(須佐能乎)
양눈 모두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했을 때 사용 가능한 동술. 대부분의 인물들이 사용할수있는것으로 보아 다른 동술과 달리 공통적으로 부여되는듯 하다. 술자의 차크라로 실체가 있는 반투명한 거인을 형상화한다. 어원은 일본 신화의 폭풍의 신 스사노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6. 위험성
만화경의 동술을 사용할수록 눈에 무리가 심하게 가는데다 차크라 소모가 심하기에 강력하기 그지 없는 만화경의 술법이라고 해도 술자가 함부로 남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단순히 차크라 소모도 심한데도 몸에 무리까지 가기 때문에 비교적 신체 멀쩡한 상황이라고 해도 만화경을 함부로 마구 사용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13]이타치여, 너의 그 눈의 시력, '''어디까지 떨어졌나?'''
게다가 저 눈에 무리가 간다는게 그냥 통증만 있는게 아니고 시력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며 최종적으로는 완전히 실명된다. 게다가 이 시력이 떨어지는 속도도 생각외로 매우 빠르기 때문에 작중에서 만화경의 동력을 남발하던 사스케는 꽤나 빠른 속도로 시력을 잃어갔다. 형 이타치를 잃고 만화경을 개안후 단조와의 싸움까지가 작품 안에서 아무리 길어봐야 겨우 일주일 안팎인데 그 짧은 순간에 실명까지 갔다. 특히 단조전에서 만화경을 마구잡이로 사용한게 시력 저하를 부추겼다.
6.1. 왜 이런 리스크가 있는가?
만화경 사륜안은 상술했듯 동술을 사용함에 따라 지속적인 시력저하와 실명이라는 치명적인 리스크가 동반된다. 그런데 왜 만화경 사륜안에 저런 강력한 리스크가 있는지 작중에서 한번도 설명되지 않았다. 설정집도 마찬가지고.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는 추측만 할수 있을뿐이다.
만화경 사륜안들의 동술들은 차크라 소비량이 굉장히 크고 위력도 굉장한데 그만큼 강력한 술법을 안구를 트리거로 사용하는만큼 눈에 강한 충격을 주는것이라 볼수 있다. 특히 사용할때마다 '''흰자위에 대량의 핏줄이 나타나고 피눈물을 흘리는''' 아마테라스를 보면 만화경 사륜안의 술법들이 굉장히 강력한만큼 안구에 꽤 큰 충격을 준다고 볼수 있다.
또한 차크라의 소비량이 과한것도 영향을 끼치는것 같다. 오비토는 우반신이 하시라마의 세포인데 이 덕분에 '''신체 에너지가 크게 강화되어 만화경의 리스크가 사라졌다'''. 만화경의 동술이 대량의 차크라를 요구하는데 소유자의 차크라 양이 부족할 경우 그 부담이 동술을 발동시키는 안구에 가해지는것이라고 볼수 있다.
아마 오오츠츠키 일족의 힘이 센쥬와 우치하로 나누어지면서 사륜안이 불완전한 동술이 되었기에 그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식하면 부작용이 사라지는 것도 완전한 오오츠츠키 일족에 한 발 더 가까워지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건 작품 내부사정이고, 외부사정으로 보자면 역시 파워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우치하 오비토의 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초강력한 술법을 별 부담 없이 연사해대는 놈이 너무 많이 등장하면 배틀물 특성상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
6.2. 리스크를 해결할 방법
우선 작중에서 소개된 리스크 해결법은 두가지이다.
첫째는 다른 우치하의 만화경을 이식하여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이하 영마경)을 개안하는것. 영마경을 개안시 실명의 리스크가 사라지고 동술이 강화된다.
둘째는 상술했듯이 센쥬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식해 신체 에너지를 크게 강화한다. 신체 에너지의 강화로 차크라 양이 증가해서인지 만화경을 실명의 위험 없이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두번째 해결법에서 한가지 추측을 할수 있다. 바로 만화경 소유자가 인주력이거나 선술을 익히면 만화경의 리스크를 해결할수 있다는 추측이다. 차크라는 신체 에너지와 정신 에너지를 조합해 짜내는것인데 하시라마의 세포로 신체 에너지가 크게 강화된다는건 차크라의 양이 크게 늘어난다는 말과 같다.
따라서 방대한 차크라를 가진 미수를 봉인한 인주력이 미수와 소통하여 미수의 차크라를 자유롭게 빌릴수 있는 상태가 되면 미수의 차크라를 빌려 만화경의 동술에 쓸수 있다. 또한 자연의 차크라를 빌리는 선술을 익혀 선인모드를 켜면 신체능력이 폭증하고 술법도 선법이 되어 한층 더 강화되는것을 생각해보면 선술 차크라로 만화경의 동술을 쓸수 있다는것이다.
다만 첫번째 방법으로 어떻게 리크스가 해결되는지는 불명이다. 그저 만화경을 이식했다고 실명의 리스크 삭제와 동술의 강화는 많이 이상한 부분이다.
7.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
永遠の万華鏡写輪眼 / '''E'''ternal '''M'''angekyou '''S'''haringan (EMS)
'''동생의 눈은 새로운 주인을 얻음으로 해서 영원한 빛을 얻었다고 한다.'''
만화경 사륜안의 다음 단계. 다른 이의 사륜안을 자신에게 이식하면 된다. 이때 이식하는 사륜안은 일족 간에서만 교환이 가능하며 이타치의 언급상 같은 일족이면 일반 사륜안이더라도 되는 모양이다. 다만 마다라와 사스케의 경우 만화경을 이식해 두 모양이 합쳐진 형태를 하고 있으며, 사실 이타치의 저 발언 자체가 사스케를 속이기 위한 페이크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자세한건 불명. 여하튼 만화경을 다른 만화경으로 바꾸면 영원한 만화경이 되는건 사실이다.'''이 눈은 어둠이 잘 보인다...'''
타인의 사륜안(혹은 만화경)을 끼게 되면 영원한 만화경을 얻으며, 만약 갈아낀 사륜안이 만화경이라면 두 만화경의 문양이 적절하게 융합된 형태를 띄게 된다. 다만, 작중에서 꼭 지켜지는건 아닌지 사스케의 경우는 간혹 영만경의 문양이 아닌 본인의 일반 만화경이 그려지기도 한다.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이 되면 만화경 사륜안의 리스크인 시력소실의 위험도 없어지며,[16] 술법의 위력도 강해진다. 단순히 시력저하 리스크 외에도 만화경의 술법으로 부담되는 신체적, 차크라적인 리스크도 같이 감소해 한번 쓰는것만으로도 괴로워했던 스사노오도 어느정도 남발이 가능한 수준으로 변한다.
작중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 개안은 실명 위기에 처한 소유자가 다른 이의 사륜안을 이식하고 원래 자기 눈은 버리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는데 만약 소유자 두명이 상호동의하에 서로 눈을 교환해도 개안이 가능한가는 팬들에겐 논란거리 중 하나다.[17]
최종단계는 윤회안으로 생각되었지만, 육도선인의 언급으로는 윤회안은 인드라의 환생인 마다라가 아수라의 환생인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식을 통해 두 차크라가 결합하여 육도선인의 차크라를 끌어 들여서 개안한 것으로 나왔다. 즉 아무 우치하가 아무런 센쥬와 힘을 합친다고 누구나 얻을 수 있는건 아니고 눈을 개안하는 개안자와, 힘을 전해주는 전달자가 각각 오오츠츠키 인드라, 오오츠츠키 아수라의 '''환생체'''이여야 하므로 단순히 혈통적인 전승이나 재능의 여부로 윤회안을 개안할 수는 없다. 자세한건 윤회안 항목 참조
7.1. 소유주 및 개안 방법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의 형태는 원래 자신의 만화경 사륜안의 형태와 이식받은 만화경 사륜안의 형태가 조합된 것이다.
8. 직파의 사륜안
작중 우치하 마다라에 의해 '직파(直巴)'라는 만화경 사륜안이 딱 한 번 언급된 후, 별 다른 설명이 다시 나오지 않아서 이것의 정체는 아직 불명확하다. 일단, 단어 자체의 뜻으로 유추하면 '곧은 무늬'를 가진 만화경 사륜안이라고 추측 가능하다. 파(巴)는 꼬리, 뱀, 소용돌이란 뜻이 있는데, 파 글자 자체가 곡옥 무늬와 닮았다. 일본에서는 전통적으로 파(巴;ともえ)는 태극 문양 등에 있는 구옥(勾玉(まがたま), 곡옥(曲玉)이라고도 씀.) 무늬를 뜻한다. 즉 직파라는 것은 만화경 사륜안의 곡옥 무늬에 완벽한 직선이 있는 것을 뜻한다고 추정하고 있다.[18]
원작에서 설명이라고 할 수 있는 장면은 딱 두 번 언급됐다. 바로 우치하 마다라가 예토전생에서 진짜 살아있는 몸으로 막 부활한 직후, 우치하 사스케의 공격을 받아 줬을 때와 죽을 뻔했다가 육도의 힘을 받고 다시 살아온 나루토와 사스케가 육도선인이 된 마다라와 대결할 때다.
우치하 마다라가 우치하 오비토의 윤회천생술로 부활한 직후, 우치하 사스케가 칼을 휘두르며 '다시 되살아난 지금이야 말로 확실히 죽여서 저승으로 보낼 절호의 찬스[19] '라고 하면서 마다라를 공격한다. 이때 마다라는 생전의 몸으로 돌아오면서 예토전생에 박혀있던 가짜 윤회안이 먼지로 사라져 두 눈이 먼 상태에서도 아주 간단히 사스케의 공격을 피한다. 그러다가 사스케에게 오른쪽 팔을 꿰뚫리는데 이때 팔을 찔린 채로 칼날을 잡아 챈 후, 사스케에게서 뭔가를 느끼고는 사스케에게 "...! 느껴진다. 그 만화경은..... 직파. 때문에 좋은 움직임을 할 수 있지. 나의 윤회안을 다시 되찾을 동안에 네놈의 눈을 받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군"이라고 한다. 이후, 설득를 한다. '같은 우치하 일족의 생존자로서 함께 할 생각은 없냐'고...
이후 한참 지나 사스케가 윤회안을 개안해서 나타났을 때, 사스케가 윤묘(輪墓)를 제대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속으로 '저 우치하 사스케... 녀석은 유일한 나와 같은 직파의 사륜안을 개안해있다.', '사스케와 나에게는 뭔가 핏줄과는 다른 끈(인연)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군.'라고 한다.
이 언급 이후 설정집에도 해설 역시 없는데다 외전 시리즈나 극장판에서도 풀리지 않아 미회수 떡밥으로 남았다. [20]
직파 사륜안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된 인물이 작 중에서는 사스케와 마다라뿐이었다. 마다라의 언급에 따르면 직파의 사륜안을 가진 이는 이 둘뿐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오오츠츠키 인드라의 피가 짙게 내려져온 직계 혹은 그 환생의 사륜안이라는 팬들의 추측이 존재한다. 그리고 일본 쪽 위키를 보면 동술의 능력이 더 강력하고 윤회안을 개안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만화경 사륜안으로 설명하고 있다.
아니면 단순히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의 정식명칭, 혹은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의 엄청 옛날식 표현일 수도 있다. 가령 마다라가 살았던 시대엔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을 직파의 사륜안이라 불렀다던가 하는 식으로.
9. 여담
사륜안의 경우 첫 등장이 우치하가 아닌 인물에 의해 이루어졌으나, 이 눈의 경우에는 우치하에 속한 인물에 의해 첫 등장이 이루어졌다.
[image]
나루토 팬덤 사이에서는 다양한 만화경 사륜안을 만들어보기도 한다. 더군다나 만화경 두개를 잘 조합시키면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이 나오므로 독자들 중에선 종종 만화경을 디자인해보기도 하는 모양이다.
의외로 눈뽕에 쉽게 무력화된다. 그 스사노오가 선법 백격의 술 맞고 강제로 풀릴 정도.
[1] 설정대로 따져보면 쌍구옥 상태에서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할 정도로 엄청난 증오심을 느끼고 이것이 강력한 차크라를 발생시켜 삼구옥 개안과 동시에 만화경사륜안을 개안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2] 히나타가 페인의 손에 죽었다고 생각해 쿠라마의 힘을 폭주시킨 나루토가 좋은 예.[3] 키포인트는 '증오'라는 감정의 격한 변화이기 때문에 친구의 사망여부와는 상관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 그 예로 카카시는 사륜안을 습득한 상태에서 오비토가 죽었다고 생각했으나, 린을 죽였을 때만큼의 증오가 생기지 않아서인지 만화경이 개안되지는 않았다.[4] 애시당초 만화경을 개안하는 조건은 소중한 사람을 잃을 정도의 상실감과 슬픔인데, 당시의 이타치는 사스케에게 증오의 대상이었지 애정의 대상은 아니었다. 사스케가 만화경을 개안한건 어디까지나 토비의 이야기로 이타치의 진실을 들은 후였다.[5] 애니에선 처음엔 옆의 이미지완 약간 차이가 있었으나 후에 등장할 때는 이미지의 디자인과 같게 나온다.[6] 이타치와 사스케의 경우 혈연관계인 만큼 아마테라스라는 능력이 겹치지 않았나 추정이 가능하다.[7] 마다라는 작중 행적을 통해 사륜안의 통찰력이 대폭 상승하는 일종의 패시브 능력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8] 카카시가 츠쿠요미의 조짐을 느끼고 당황하긴 했으나, 지라이야는 아마테라스를 보고 당황했다.[9] 사스케: 흑염 조종, 오비토: 시공간인술, 시스이: 환술[10] 두 눈의 성능과 역할이 모두 같은 경우, 두 눈의 성능이 조금씩 다른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 능력의 계열은 같아도 한 쪽은 보조, 한 쪽은 공격의 성능이 좀 더 강하게 나타난다. 유난히 이질적인건 아예 계열이 다른 술법을 쓰는 이타치 정도.[11] 참고로 순간이동 시키는게 아니라, 그냥 빠르게 이동시키는 것. 염동력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12] 공통 동술인 스사노오를 제외하면 만화경 사륜안의 동술 중 최종보스와의 전투에서까지 엄청난 활약상을 보인 유일한 동술이다.[13] 우치하의 경우 원래 자기들 눈이어서 부담이 적지만 그래도 쓸 때마다 심한 부담을 가지게 된다. 비 우치하가 쓰면 부담이 더 심해지는데 당장 하타케 카카시가 그 예시. 이 둘의 경우 하시라마 세포로 부담을 죽였지만, 이것도 몸이 맞아야 가능한 일 아니면 거부반응을 절대 일으키지 않는 신체 소유자의 신체라도 얻어야 가능한 일.[14] 사스케의 만화경 사륜안은 원래 육망성의 무늬만 있었지만 우치하 이타치의 눈을 이식한 후로는 영마안이 되어 육망성의 무늬 안에 이타치의 표창 무늬가 올곧은 형태로 보인다.[15] 영마안이 보라색으로 보일수도 있는데 스사노오 때문에 빨간색이 보라색으로 보이는거다.[16] 단순히 시력의 저하를 막는 것 뿐만이 아니라, 원래의 눈이나 이식받은 눈의 시력이 실명 직전이라 할지라도 '''시력이 회복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17] 이식하는 방법은 정확히 나오지 않아 불명이다. 단순 불구가 된 눈을 적출해서 상태가 덜 안 좋은 타인의 눈을 이식한다고 치면 그냥 타인의 눈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표현하는 게 쉬울 듯. 혹시 챠크라처럼 동력을 전송하여 합성하는 방법일 수도 있다.[18] 사스케의 만화경 사륜안은 이타치의 만화경 사륜안을 이식한 이후,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의 무늬가 육망성 안에 벤츠 엠블럼처럼 삼각의 작대기가 있다. 마다라의 경우도 이즈나의 만화경 사륜안을 이식한 후,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의 무늬에 직선이 생겼다. 하지만 이 가설대로면 우치하 오비토의 사륜안에도 직선이 있으므로 직파가 된다.[19] "그거야 말로 이쪽의 찬스다. 이걸로 확실히 죽여서 저 세상으로 돌려 보내는 것이 가능해. 예토전생인 때가 좋았다고 후회하면서 가라!"[20] 다만 보루토에서는 풀릴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