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넨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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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오리지널 2장)의 모습. 오른쪽의 인물. 왼쪽은 존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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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대전사 1장)의 모습. 왼쪽의 인물. 오른쪽은 나다니엘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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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오리지널 3장)의 모습.
'''Kanyenke'''(구판) / '''Ká:nien'''(결정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캠페인의 등장인물. 성우는 최한. 위 스크린샷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카넨케는 이 게임 시리즈에서 '''가장 등장횟수가 많은 영웅'''[1]으로 '''블랙 가문 3대를 돕는 블랙 가문 최고의 조력자'''이다. 오리지널 캠페인 액트 2 '얼음'에서 첫 등장하였다.액트 2 얼음의 주인공 존 블랙의 친구인 이로쿼이족 전사로, 정확히는 이로쿼이 연맹에 속한 6부족 중 하나인 모호크족의 전사이다. 존과 함께하며 많은 전투를 치렀으며 그의 여동생 노나키는 존과 연인 사이이다.
첫 미션에서 존과 함께 체로키 족의 공격으로부터 식민지 마을을 방어하였으며, 이후 존과 함께하여 액트 2 내내 같이 동분서주한다. 존이 삼촌 스튜어트 블랙의 복수를 위해 서부로 가자 함께 했으며, 나중에 로키 산맥에서 카넨케가 워릭이 끌어들인 러시아 군대를 막아주는 동안 존은 산사태를 일으켜 삼촌의 원수인 워릭본 가드, 러시아 군대를 처단하는 데 성공한다.
존이 사망한 후 노나키가 나다니엘 블랙을 낳자 유복자가 된 자신의 조카를 아버지처럼 보살펴 준다. 이후 확장팩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대전사의 액트 1 '불' 시점에서 나다니엘이 장성한 후 이러쿼이 연맹이 분열되고 노나키가 헤센군의 스벤 쿠첼러 대령에게 납치당하자 함께 구출해낸다.
이후 오리지널 액트 3 '강철'에 재등장한다.[2] 나다니엘의 딸이자 자신의 조카손녀인 아멜리아 블랙피에르 보몽의 흉계에 속아넘어가 동굴로 함께 들어가려는 찰나 쿠퍼 소령의 기병대와 함께 나타나서 아멜리아를 구해낸다.[3] 그 후 아멜리아를 도와 함께 오수스를 저지하러 다닌다. 쿠퍼 소령이 죽은 후에도 계속 함께 다니며 오수스를 괴멸시킨다. 마지막에 아바나에 있는 오수스의 본거지를 공격할때 위에서 보몽이 뛰어내려 아멜리아를 기습하자 밀쳐내고 대신 공격을 받는다. 하지만 아멜리아의 반격으로 보몽은 사망하고 카넨케는 아멜리아의 부축을 받고 일어서며 옛날 모건 블랙이 침몰시킨 스페인 금화를 보고 함께 빙긋이 웃는다.
젊은 시절에는 근거리 공격력이 24, 원거리 공격력이 14, 사정거리가 35나 되지만, 3장에 재등장했을 때에는 연세가 연세다보니 체력도 조금 줄고, 근거리 공격력과 원거리 공격력이 모두 12로, 사정거리는 30으로 하향된다. 그래도 여전히 아멜리아와 콤비를 이루면 활용도가 상당하다. 참고로 왼손잡이이다.
영문판에서는 아멜리아가 카넨케를 이름으로 부르지만, 한글판에서는 카넨케와 아멜리아가 친척인 점을 반영해서 '종조부님'이라고 부른다.
Kanyenke는 인명이라기보단 지명으로 쓰이는 단어이기에 결정판에서는 '''카니엔''' (Ká:nien, '부싯돌'이라는 의미)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아예 스토리가 전면 수정된 체이튼 스토리와 더불어 오리지널 2, 3장 과 대전사 전체의 대사 재더빙이 불가피해 보였다. 하지만 정작 결정판 정식 발매 후 확인 결과 체이튼의 스토리 이외의 다른 부분은 카넨케의 이름이 변경된 것 외에 바뀐 부분이 없었고 더빙도 기존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애당초 이름이 직접 불리는 부분도 별로 없으며, 그런 부분도 뒤의 ke만 음성 편집하여 없애고 그대로 사용했다.

[1] 오리지널 액트 2의 8개 미션 모두 등장, 대전사의 초반 2개 미션 등장, 오리지널 액트 3의 6개 미션에 등장하여 총 16개 미션에 등장한다. [2] 설정상 아멜리아의 나이가 20대 중후반~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데, 조카손녀의 나이가 이 정도면 이 때 카넨케의 나이는 적어도 '''80대 후반'''으로 추정된다. 존의 활동시기기 1756~1763년의 7년 전쟁 시기로 추정되고, 아멜리아의 활동 시기가 1817년 경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3] 이 때 백인의 옷을 입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다만 헤어스타일은 변화를 주긴 했지만 여전히 원주민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