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단(마비노기 영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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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성우
마비노기 영웅전(한)
홍범기
마비노기 영웅전(일)
나미카와 다이스케[1]
한손에 작은 방패와 등에 거대한 대검, 콘트라딕션을 장비한 기사. 콘트라딕션(Contradiction)의 뜻은 '''모순'''.[2]
또한 자신의 드래곤인 "에더크로스"를 보유하고 있다.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시즌 1
2.1.1. EP 5
2.1.2. EP 6
2.1.3. EP 7
2.1.4. EP 8 Part 1
2.1.5. 이후 스포일러
2.1.6. EP 8 Part 2
2.1.7. EP 9
2.1.8. EP 10, 그리고 마지막에서
2.2. 시즌 2
3. 전투력
4. 비판


1. 개요


액션 MO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등장인물/NPC. 콜헨 마을 출신으로 클로다, 티이, 마렉과는 소꿉친구 사이이다. 어렸을 때부터 비범했으며 결국 출세해서 왕국 기사단의 기사단장을 맡고 있다. 소꿉친구들을 잊은 건 아니어서 편지와 함께 선물도 보내주기도 한다고 한다. 이 편지를 마렉이 츤츤대면서 안 보려는 게 게임 초중반의 스토리 중 하나.
스페셜 던전에서 설명된 바에 따르면 '''가장 강했던 인간.''' 사실 마족의 총사령관이었던 그 샤이닝 샤칼과 1 대 1로 겨루어도 호각인 것을 보면 (플레이어를 제외하고) 인간 진영 최강자여도 이상할 것은 없다.[3]

2. 작중 행적


본격적인 언급은 시즌 1 에피소드 5이며, 작중의 등장은 시즌 1 에피소드 6 마족과의 대전에서부터 시작된다.

2.1. 시즌 1



2.1.1. EP 5


EP 5에서 뜬금없는 '''드래곤 라이더'''라는 수식어를 달고 언급된다. 마렉이 로체스트에 갈 때 드래곤을 타고 마중 나왔다고... 이후 잠깐 콜헨 마을에 방문했을 때 드윈이 플레이어한테 여러 가지 카단에게 줄 물품을 가져오라고 시키지만, 정작 본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티이의 여관에만 방문했다가 휙 사라져서 유저들의 밥맛을 떨어지게 했다.

2.1.2. EP 6


EP 6에 로체스트에 가면 드디어 스토리 중에나마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른바 높으신 분이지만 성격은 고압적이지 않고 무난하다.[4] 아이단을 아저씨라 부르는 등 칼브람 용병단과는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듯 하며, 상당히 신뢰하고 있는 듯한 모습도 나온다.
후에 구출 전투에서 전신이 등장. 구출 전투에서는 여러모로 폭풍간지를 내뿜으며 고블린 창병이 던진 창을 손으로 잡아내고, 덤벼오는 고블린들을 떡실신시키고 '''마족어를 쏼라쏼라 뱉어내는[5] 샤칼에게 마족어로 대화를 한 후''' 샤칼과 일전을 벌인다. 이 때 샤칼에 대해서 상당히 잘 아는데, 기사단장의 자리로 마족들을 쳐죽이는 군대의 총대장이면서도 마족들을 단순히 적이나 미개한 생물체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여기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샤칼과는 거의 견원지간으로 알고 지낸 듯 이야기까지 한다. 무엇보다 엄연히 마족의 대장과 일기토까지 벌여가며 간지나게 쌈박질을 벌인다.[6]

2.1.3. EP 7


EP 7에선 별 활약이 없다. 명령만 내리고 어딘가에 바쁘게 왔다 갔다 하는 것 뿐. 결국 무녀 납치사건은 플레이어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아서 처리해야 했다.

2.1.4. EP 8 Part 1


EP 8 Part 1 초반에서는 왕국 기사단장 이라는 높은 지위의 사람답게 우울한 상황임에도 냉정하게 왕국의 명령을 플레이어에게 전달한다. 같이 잇던 마렉이 분위기 파악 못하냐고 나무랄 때도 "이제 와서 명령을 지키지 못하면 반역죄가 되어버린다"라고 예측하여 현재의 기분보단 한 발자국 더 멀리 봐 플레이어를 걱정한다. 끝에 가선 아이단이랑 대화하며 '''클로다와 비슷한 질문'''을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후…….

2.1.5. 이후 스포일러


EP 8 에서부터는 스토리상 '''엄청난 중심인물'''이 된다.


2.1.6. EP 8 Part 2


EP 8 Part 2 에서는 잉켈스의 죽음에 책임감을 느끼는 그는 플레이어와 같이 플레이어가 잉켈스에게 얻은 카타콤 조각에 대해 연구하다가 결국 아율른의 지하에 존재하는 카타콤까지 가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법황청은 카단을 이단이라 규정하고 루더렉에게 즉결 처단을 명령했다. 궁수들에게 포위당했으나 드윈의 희생으로 카단은 어깨에 화살을 맞는 정도로 그친다. 물론 드윈이 죽자마자 또 다른 화살받이가 될 뻔 했지만 그때 등장한 네베레스에 의해 플레이어와 같이 그 자리에서 구출된다.
여기서부터 카단의 비중이 높아져 플레이어 캐릭터가 페이크 주인공으로 보일정도가 된다.(...)[7]

2.1.7. EP 9


EP 9 에선 반역자가 되었단 누명을 뒤집어 써 쫓기는 신세라는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로체스트에 억지로 갔다가 놀엔에 의해 현실을 직시하게 되고 여관에 머물러 있다. 티이가 종종 깊은 수면에 빠지는 원인이 에린으로 가기 위한 준비인 걸 알게 되고 티이가 에린으로 간다면 현재의 세계에서는 사라지게 되기 때문에, '그렇다면 내가 이곳에 에린을 강림시키겠다!'라고 하는 중. 그리고 EP 9 마지막에 베라핌으로부터 에린을 강림하는 법을 듣게 된다.[8] [9]
그 후 카단과 티이, 플레이어. 세 사람은 잠시 동안 소풍을 다녀온다. 이 소풍 씬이 에필로그 박제된 낙원의 주제인 추억으로서, Ep 10 클리어 후 NPC들에게 말을 거는 스토리가 끝난 뒤에 회화 이벤트 씬으로 나온다. 이 소풍장면을 그린 일러스트에서 플레이어는 로브를 뒤집어쓴 모습으로 그려졌는데 사람들은 이걸 네베레스로 착각했다.(...)
그리고 드디어…….

2.1.8. EP 10, 그리고 마지막에서


대망의 EP 10, 베라핌에게 낙원을 강림하는 방법이 적힌 역사서와 봉인석의 조각이 브린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것을 받아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 이후 역사서에 쓰인 대로 봉인의 입구를 지키는 마룡 지그린트와 엘쿨루스를 봉인하고 있던 수호룡 뷔제클로스를 쓰러뜨린 뒤 신이 강림한다고 전해지는 미지의 공간인 하이데의 중심에 도달한다.
이곳에서 카단은 엘쿨루스를 모리안을 대신해 봉인을 풀어 에린을 강림시켜 티이를 구원하려 했지만, 그것은 결국 불가능한 일이었다. 엘쿨루스가 봉인에서 풀리는 순간 에린이 강림하기 시작한 것.
즉, 엘쿨루스의 봉인을 직접 풀어 에린을 강림 시키려했던 카단이 모리안을 대신해 봉인을 풀었지만, 에린의 봉인이 풀리는 순간 마신룡 엘쿨루스의 봉인과 여신 모리안의 봉인이 동시에 풀려 '''티이모리안화가 되어가고 있었던 것.'''
심지어 산 넘어 산이라고, 에린은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던 이상적인 낙원이 아니었다. 그저 '''시간이 멈춰 슬픔도 배고픔도 느끼지 못하는 한없이 적막한 세계'''였던 것.
자신이 초래한 이 일에 너무나 화가 난 카단은 멈출 수 없다면 시간의 지배자이자 모든 원흉의 근원인 엘쿨루스를 자신의 손으로 쓰러트려 모든 것을 되돌리고 티이를 구하려 했다. 하지만 한낱 인간인 카단이 드래곤 엘쿨루스를 이기는 것은 역시 불가능했다. 그러나 그때 절묘한 타이밍에 베라핌이 나타나 카단에게

운명의 시간이 왔다. 너의 연인을 구하고 싶은가? 날 죽여라.

날 죽이고, 내 안에 내재 되어있는 암흑의 힘을 흡수해라. 그것은 악신의 봉인, 신을 부활시키는 열쇠이다.

어서 내 심장을 찢어라! 인간이여, 그리고 그 힘으로 네 연인을 구하라!

라는 말을 하며 카단을 강하게 도발하고, 카단은 결국 이 도발에 넘어가 티이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것이든 할 것이라며 '''베라핌의 심장을 산 채로 뽑아내 악신의 힘[10]이 담긴 심장을 먹고 흑화한다'''.[11] 이후 카단은 엘쿨루스의 얼굴에 마력으로 만들어진 검 2개를 얼굴에 꽂아 순식간에 쓰러트렸지만 자기 자신이 '''그 힘에 이기지 못하여 지배되어 버리고''', 티이는 그런 그를 누구라도 좋으니까 제발 구해달라고 애원한다. 결국…….
'''마비노기 영웅전 시즌별 최종 보스'''
S1 박제된 낙원

S2 불신자들의 낙원
'''카단'''
크로우 크루아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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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누가 카단을..! 카단을 구해주세요!!

플레이어는 티이의 외침에 그를 막으려고 한다. 즉, '''마비노기 영웅전 에피소드 시즌 1 - 박제된 낙원의 진 최종보스'''로서, 플레이어가 카단을 '''저지'''하기 위해 혈투를 벌인다. [12]
첫 시즌의 최종보스답게 2단 변신까지 하며[13], 2단 변신 후 전투 스케일은 옆동네 에린 급이 된다.[14] 초기에 테스트 서버에 처음 업데이트 되었을 때, 피를 반도 안 깎았는데 갑자기 변신해서 유저들이 '''저건 뭐하는 미친 놈이야?'''를 단체로 외치게 만들었다. [15] 자세한 공략법은 하이데의 시작된 운명 항목을 참고할 것.
심지어 BGM도 처음으로 2개가 삽입되었다.
  • 변신 전, 베라핌의 심장을 먹고 마신의 힘을 얻은 카단. [16]
  • 마신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삼켜져, 폭주하기 시작한 카단.
이후, 플레이어가 힘으로 그를 저지하는데 성공하지만 베라핌의 말이 완전 농담은 아니었는지 카단은 '''인간 같지 않은 인간 이상의 초월적인 힘을 지니게 되었다.'''기존 인간이었던 시절의 카단과 비교해도 차원이 다르다.
유저들과 싸우던 카단에게 분명히 죽었다고 생각한 베라핌은 어째서인지 말을 한다. 카단 보고 어리석다고, '''인간의 육체를 벗어나는 게 악신이 될 운명'''이라고. 결국 베라핌이 카단을 도발한 것은 자신의 목적이던 자신들의 마족의 신을 강림시키기 위해 이용한 것뿐이었던 것. 베라핌의 악의 기운을 담은 각성의 그릇인 심장을 먹고 그 힘을 견디지 못한 카단은 결국 힘에 완전히 지배당해 버린다.
이후의 행적은 스포일러 문서 참조.

2.2. 시즌 2


시즌 2는 '''시즌 1과 같은 시간대를 공유하지만 배경을 벗어나는 완전 다른 스토리이기 때문인지''', 비중이 거의 없다. 플레이어와 키안이 로체스트 법황청에 숨어들어갈 때 드윈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레우러스와 카단의 이야기를 엿듣게 되는 것이 전부. 플레이어가 모르반에서 트레저헌터로 사는 삶을 선택해도 그는 같은 운명을 반복한다.

3. 전투력


'''가장 강했던 인간.'''[17]

의심의 여지가 없는 마비노기 영웅전 세계관 '''최강의 인간.'''[18]
기본적인 전투 능력은 '''샤칼'''과 동급. 이것만 보아도 카단이 최강의 인간임을 부정할 요소는 사실상 사라진다. 샤칼은 마족 군의 총사령관이며, 최강의 마족으로 불리우는 자다. 샤칼보다 약할 터인 마족 군 전투 부대 소속의 아가레스만 보아도 단신으로 군대를 전멸시킬 무력을 지니는데, 그보다 강한 샤칼과 대등하단 것 자체가 카단 역시 일기당천의 무력을 가진, 군대와 맞먹는 힘을 지닌 기사라는 뜻이 된다.
더군다나 플레이어의 도움이 없는 시즌2 스토리 선에서 지그린트와 뷔제클로스를 단신으로 어떻게든 쓰러뜨리고 하이데에 도달했다. 그야말로 최강의 인간.[19] 거기에 더해 구 설정 기준으로 대마법사조차 실패한다는 로센리엔의 미궁을 돌파한 몇 안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거창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고작해야 궁병 두 세명에게 제압당해서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다. 물론 카단의 대사를 볼 때 정말로 궁병 두 세명만 데려온 게 아니라 군대를 이끌고 온 것을 게임적 허용으로 그정도만 표현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나,[20] 화살 한 방에 나가떨어져 빌빌대는 모습은 설정의 거창함에 비해 매우 초라한 면모인 것이 사실이다.[21]

4. 비판


'''마비노기 영웅전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 중 하나.''' 실제로 세계관적인 틀을 제외하고 봐도 카단은 만악의 근원인데, 왜냐하면 '''카단의 행동을 계기로 멈춰있던 운명의 수레바퀴가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카단이 뷔제클로스를 죽인 시점에서 멈춰있던 운명의 수레바퀴가 돌기 시작하고, 티이와 카단이 완전히 신격화됨에 따라 운명이 시작된다. 카단의 전투가 '''시작된 운명'''인 건 이런 이유인 것이다.
카단은 자신을 죽이면 운명에 오히려 덮쳐질 것이라는 뷔제클로스의 충고를 무시하고 그를 사살했고, 그 결과 마신의 봉인이 깨어져 엘쿨루스가 강림하고 이웨카가 깨어나기 시작한다. 만일 카단이 티이를 포기하기만 했어도, 티이는 희생했을지언정 '''카단이 키홀로 불완전 각성'''해서 운명이 틀어지고 엘쿨루스의 봉인이 늦어질 일도 없었다. 왜냐하면 진정한 키홀의 부활촉매는 '''레샤우였기 때문.'''[22]
결과적으로 카단은 티이를 구하기 위해 되도 않는 짓을 했다가, 운명을 틀어놔버렸고, 이후에도 낙원 최악의 위험인물에게 신격을 갖다바치거나 하는 트롤링으로 시즌 3에 이어 시즌 4에서도 주인공을 고생시키게 만들었으니, 그야말로 마하 이상의 대역죄인인 셈이다.
키홀이 된 후의 행적도 비판받는데, 앞서 말했듯 낙원의 신들이 신격을 박탈하고 쫓아낸 마하에게 너무 좋은 조건의 동맹을 제안했고, 결국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결과 현 세대의 봉인을 재현하기 직전의 순간에 마하가 엘쿨루스의 봉인석을 가지고 도망치게 하고 말았다.

[1] 일본 챕터 1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코야마 리키야가 더빙 하였으나 본편에서는다른 성우가 녹음했다. 시즌1의 나미카와 다이스케의 연기톤과는 많이 달라서 아직은 누구인지 알 수 없다. 다만, 나미카와 다이스케의 연기폭이 상당히 넓다는 것을 고려하면 시즌1과 같은 성우일수도 있다. 시즌3에서도 유지 되었다.[2]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후반 에피소드 스토리를 보고나서 생각한다면 의미심장하다.[3] 단, 플레이어를 제외하고 보는게 맞다. 당시 플레이어가 카단을 막아서기 전까지 둘은 실력을 겨뤄본적이 없으니 기존 플레이어의 서열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선 가장 강했던 인간으로 카단을 보는 것.[4] EP8 서브 퀘스트에도 반역죄 걸릴만한 문지기의 사정을 이해하고 넘어가주는 등.[5] 예언의 무녀를 찾는 내용이다.[6] 이때 플레이어는 샤칼의 부관격 오거인 '''블랙해머'''와 초전을 벌이는데, 보스룸 외곽에서 던전 클리어 이후에도 죽어라고 싸워대는 카단과 샤칼을 구경하는 일이 잦았다. 그런데 언제부턴지 던전 클리어 이후부터 카단과 샤칼이 간헐적으로 차렷자세로 정지되는 오류가 있다. 안습.[7] 스토리 한정. 실제 전투는 오직 플레이어와 파티원만 수행한다.[8] 이것 때문에 대규모 레이드라고 알려진 드래곤 레이드의 보스가 카단의 드래곤(정확히는 와이번에 가까운 듯)인 에더크로스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다. 플레이어와 반목하게 된 카단과의 결투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 물론 결국 나온 드래곤은 과거 마족의 신이었던 엘쿨루스였지만.[9] 그런데 이 당시에 들어간 카단이 심장을 움켜쥐는 삽화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베라핌은 이후의 모든 미래를 보았던 것 일지도 모른다.[10] 초승달과 언덕과 죽음의 신, 크로우 크루아흐의 성력이 응축된 힘이다. 시즌2에서 자세한 내막이 다루어진다.[11] 에피소드 9에서 베라핌이 카단을 처음 보았을 때, 카단이 누군가 심장을 쥐고 있는 일러스트 씬이 나온다. 이것을 생각해보면, 베라핌은 이미 모든 미래를 보았던 것일지도...[12] 마영전 역사상 처음으로 카단 처치가 아닌 '''저지'''였다. 여기서 유저들이 희열을 느꼈다고.[13] 마영전 다크나이트의 변신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투구를 벗은 기존 모습에서 투구가 추가되며, 온 몸의 갑옷이 검은 색이 되고, 검은 오오라가 더욱 강해진다.[14] 마영전 역사상 '''한방기'''. 즉사 스킬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변신을 했건 피가 풀이건 방어력이 100만이건 쥐뿔없고 이 스킬 한 번 당하면 무조건 파워즉사다. 대신 즉사 스킬에는 2분이라는 쿨타임이 존재해서 저레벨 구간이 된 카단인지라 요새는 거의 보기 힘들다. 사실 즉사기는 처음이 아니긴 한데, 당장 같은 하이데의 지그린트도 즉사기를 가지고 나왔다.[15] 65~70% 남으면 변신한다. 결사대가 처음 업데이트 됐을때 멘붕하던 유저들을 생각하면 편하다(...)[16] 단, 이 BGM은 클라이언트 초기부터 이미 만들어져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카단이 최종보스일 것이란 루머가 돌았고, 결국 맞았다.[17] 구 스페셜 던전 샤이닝 카단에서의 소개문. 정확한 원문은 '''가장 강했던 인간가장 강했던 마족, 그 둘이 힘을 합쳐 영웅들의 도전을 기다린다.'''[18] 플레이어, 리엘 등, 인외의 존재라고 명시된 캐릭터들은 제외.[19] 다만 이건 시즌2의 주제상, 이미 운명이 한 번 결정나있었던 것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더 크다. 지그린트, 뷔제클로스가 무력적으로 카단보다 강했을지언정 운명에 거스를 수는 없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카단이 하이데에 도달하는 운명이 이루어진 것. 운명은 신들은 물론 세계의 시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시간의 수호자 엘쿨루스조차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20] 카단은 루더렉을 보고 '''네가 총사령관인 내 명령도 없이 군사를 일으킨 것이냐? 당장 철수하라'''라고 하는데, 보통 궁병 두 셋 데려온 것을 보고 군사를 일으켰다고 표현하지는 않는다.[21] 이에 대해서는 마영전 스토리 팀이 해명을 했는데, 스토리 라이터와 애니메이터의 교류가 부족하여 나온 설정 붕괴라고 한다.[22] 확실한 언급은 없지만 99% 정확하다. 애초에 키홀의 강림이 불완전한 이유도 예언의 사제에 키홀이 강림한 게 아니라 카단의 몸에 죽음의 신의 성력을 주입한 한정현현이기 때문이었고, 고요의 기사단이 예언의 사제로 지키던 인물도 레샤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