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황청

 


1. 개요
2. 상세
3. 스포일러
4. 법황청 소속 인물
4.1. 마비노기
4.2. 마비노기 영웅전


1. 개요


데브캣 스튜디오의 작품인 마비노기마비노기 영웅전에 등장하는 단체. '''밑의 항목을 읽어보면 알 수 있겠지만 모티브는 중세 유럽의 가톨릭 세력.''' 아니 멀리 갈 것 없이 '법황'이라는 표현부터가 가톨릭의 '교황'의 동의어이다.
마비노기에서는 라이미라크 교단이 최대 세력을 갖고 있으며, 라이미라크를 섬긴다. 에탄(마비노기)이 당대 법황이며, 법황청은 타라(마비노기)에 소재한다. 주인공의 조력자로 등장하지만 메인스트림에서는 제임스(마비노기) 등 몇몇 등장인물만 간간히 얼굴을 비출 뿐 '법황청'이라는 세력으로서는 이렇다할 존재감이 없다. 따라서 하술할 법황청 서술은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등장하는 법황청이다.

2. 상세


마비노기 영웅전에 등장하는 단체로, 여신 모리안을 섬기는 단체이다.
복장은 모두 가톨릭 신자들의 옷을 입고 있으며,여신의 힘을 쓸 수 있다고 한다. 인간들의 세력에서 막대한 권력을 지고 있으며 왕족이 모두 실종된 지금,법황청이 최고의 권력기관이라고 한다. 길레스피를 제외하곤 대부분 친절한 외형과 모습을 유지하며 여신의 이름으로 여러가지 일을 벌였다.
여신을 모시는 집단답게 모리안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성물"'''이라 불리는 신비한 힘을 가진 도구[1]들을 관리하고 있다.
십수년 전 "마녀사냥"이라는 명분으로 이단의 힘,즉 모리안이 아닌 다른 신들의 힘을 쓰는 무녀들의 모두 색출했다고 한다. "법황청이 마녀들 때문에 골머리를 썩혔다."란 언급이 있는 걸로 보아 마녀들이 이단의 힘으로 무언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또 한편으로는 모리안의 매게체가 될 존재라 불리는 예언의 무녀란 존재를 수백년동안 찾아다녔다고 하나 어찌 된일인지 모두 죽어버렸다고 한다.
다만, 마족과의 전쟁이 치열해진 지금,무녀 소집명령을 내려 예언의 무녀를 찾을려고 했고, 그 무녀를 찾았다.

3. 스포일러



'''여신을 섬기는 단체는 두 가지가 있지. 하나는 법황청이고 또 하나는 우리, 침묵의 기사단이다.''' -네베레스
'''그건 너희가 사악한 진실에 너무 가까이 다가갔기 때문이야.''' -놀엔
'''아아.. 예언의 무녀가 있던 그 곳인가. 역시 피는 피를 끌어들이는 모양이군. 어리석은 것들. 차라리 잘 됐구나. 출정 준비를 해라. 들어올 땐 손에 그 자의 목이 들려 있어야 할 것이야.''' -레우러스
'''나는 몰래 숨어서 모든 걸 보고 있었지.... 왕족이 몰살당하던 그 장면을....''' -케흐의 목소리
'''마비노기 영웅전 스토리의 진정한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
사실은 법황청은 에린이 강림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그 때문에 예언의 무녀를 찾는 족족 살해하고 있었다.
이 이유는 사실 간단한데, 법황청이 권력을 쥐고 있는 이유는 민중에게 여신의 목소리를 전달한다는 명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정말로 에린이 강림하고 모리안이 내려와서 직접 민중에게 자신의 뜻을 전달한다면 그 순간 법황청은 존재 가치가 사라져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예언의 무녀를 찾는 것은 여신의 증거라는 명목일 뿐이고, 실제로는 예언의 무녀를 찾아 살해하는 것으로 여신 강림을 막고 있었던 것.
위의 대사들을 보면 알겠지만 여신을 섬기는 단체는 법황청과 침묵의 기사단 둘인데, 침묵의 기사단은 정말로 예언의 무녀를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법황청과 침묵의 기사단은 완전히 대립 관계에 있는 단체가 되는 것이며, 네베레스의 목에 성 한 채 급의 현상금이 걸려있는 것은 그런 이유에서이다. 또한 침묵의 기사단 외에도 이 사실을 알아챈 사람들을 족족 살해했는데 잉켈스 역시도 이 사실을 알아챘기에 마족이 된다는 극단적인 수를 두게 된 것.
시즌 1에서는 마족과의 전면전이 발생했기에 여신이 필요하다는 명분으로 무녀를 소집했는데, 이 때 예언의 무녀가 아닌 세르하를 예언의 무녀로 내세우면서 진짜 예언의 무녀였던 티이를 자유롭게 풀어주어 암살하기 쉽게 만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베라핌에게 마족 지배술을 가르쳐서[2] . 결국 법황청에 의해 잉켈스는 원하지 않는 반란을 일으켰고 드윈은 사망했으며 카단은 마신 키홀이 되어야 했고, 블라윈은 에린 강림이 조금만 늦었더라도 죽을 뻔했다. 시즌 1 시점에서부터 이미 만악의 근원.
시즌 2에 따르면 세르하에게 아예 예언의 무녀와 같이 보이도록 성력을 전파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챕터 1(시즌 3)에서 케흐가 과거 법황청에 의해 몰살당한 왕족을 구출하고 이 진실을 깨달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이 쪽은 아예 대놓고 '''신을 강림시켜 법황청의 거짓을 폭로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을 했다. 결국 이조차도 법황청에 의해 가로막혀 실패했지만.
법황청은 에린이 강림한 줄 모르고 여전히 여신의 흔적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있다. 마족 전진기지가 위치한 포벨로 평원을 돌파해 벤 체너, 로흘란 평원에 이르게 되고 오염이 퍼져 끔직하게 변모한 마족들과 그 마을을 보며 법황은 신의 징벌이라 평한다.
시즌 3에서는 법황 레우러스와 사제 길레스피 등의 핵심 인물들이 모조리 사망하면서 사실상 망해버렸다. 다만, 로체스트 바깥에 있는 법황청의 고위직들은 여전히 많이 남아있고, 거기다가 법황청의 수뇌부엔 모리안이 아니라 마하의 추종자가 섞여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었다는 설정을 추가해 플레이어의 주요 적 세력으로 여전히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왕국의 수도성에선 마하가 모리안으로 변장하고 직접 사람들 앞에 강림해 남은 법황청 세력에 힘을 보태주기까지해서 다른 의미로는 오히려 전보다 힘이 강해져버렸다.

4. 법황청 소속 인물



4.1. 마비노기


라이미라크 교단
  • 에탄 - 법황.
  • 펜카스트 - 타라 법황청 추기경.
  • 코렌틴 - 타라 법황청 궁무처장 겸 성전 기사단 전권 보유자.
  • 엔델리온 - 티르 코네일 성당 수녀.
  • 메이븐 - 티르 코네일 성당 사제.
  • 크리스텔 - 던바튼 성당 수녀.
  • 컴건 - 반호르 성당(?)[3] 사제.
  • 제임스 - 이멘 마하 성당[4] 부사제 겸 왕실 직속 조사관.
  • 윌로우 - 이멘 마하 성당 대주교.
  • 콜헨 - 탈틴 성당 사제 겸 前 성전 기사.
  • 베이르네스 - 벨바스트 자치령 성당 사제.
  • 힐브린 - 켈라 베이스 캠프 힐러집[5] 사제.
  • - 前 성전 기사, 현 용병.
  • 그 외 성전 기사단 캐릭터들.

4.2. 마비노기 영웅전


모리안 교단.

[1] 에피소드5:잃어버린 성물에 등장하는 도구로 마족한테 강탈당했다. 고대종족을 깨우거나 얼음계곡에선 절대로 필 리가 없는 선인장이 자라거나 야생동물이 거대화 하는 등, 이상한 능력을 많이 가지고 있다.[2] 에피소드 5부터 이미 조심스럽게 떡밥이 펼쳐져 있다. 마렉이 "법황청 내에 마족과 내통하는 자가 있다"고 한 말이 그것. 사실 법황청 자체가 아예 마족과 내통하고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겠지만. 에피소드 9의 서브 스토리에서는 블라윈이 마족 지배술의 증거를 넘겨주자 아예 대놓고 마족과의 교류 떡밥을 던졌다.[3] 반호르에는 성당이 없다. 과거의 어떤 사고로 전소되었다고. 때문에 컴건은 성당 없이 밖에 나와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4] 컴건의 설정에는 이멘 마하에 법황청이 있다고 기록되어있으나, 이후 설정 변경이 있었는지 이멘 마하에 있는 건 성당으로 격하, 이후 타라에서 법황청이 나왔다.[5] 켈라 베이스 캠프에는 성당이 없다. 때문에 힐브린의 아르바이트는 성당이 아니라 힐러집 알바로 취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