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야마 치토세
1. 소개
디 프래그!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이토 치와. 이름의 유래는 로카코엔역의 바로 다음역인 치토세카라스야마역. 북미판 성우는 나친적에서 요조라를 연기했던 휘트니 로저스.
2. 특징
후죠 고등학교 15대 학생회장. 보랏빛 장발의 시원시원한 미녀로 교내의 카리스마적 존재이다. 그러나 수법에 억지스러운 면이 많고 폭력도 주저하지 않는다. 때때론 학생회장으로써의 권한을 남용하는 듯.[1] 자칭 토(土)속성으로 흙이나 모래를 손에 묻히고 공격하는게 기본이지만 광물이나 그걸 가공한 물건도 토속성으로 취급해서 무기로 쓴다. 아예 집에서는 취미로 가정농원을 재배하고 있으며 주위사람들에게 직접 재배한 채소를 나눠주곤 한다. 모래성 쌓기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전투력도 상당하며 주로 땅 속성의 공격을 하는데, 그런거 없고 상대방을 땅에 묻거나 혹은 주변에 있는 물건으로 내려찍는 공격을 한다.[2]
어릴 적 로카,타마 등에게 시달린 통에 유령에 약하다.[3] 어지간히 무서워하는게 아닌지 탁자에 다리나 발가락을 부딪혀도 머리를 박아도 유령 제령에만 신경 쓸 정도였으며 유령을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안 아타루가 즉석에서 허접한 유령 분장을 하고 달려들었는데 이게 또 먹혔다. 이 때문에 고스트 버스터 부를 창설할 계획을 세웠고 잠시 활동도 벌였으나 진상을 안 뒤에는... 이하 생략.
외모만 보면 쿨뷰티 계열의 조용하고 무뚝뚝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표정 변화도 굉장히 다양하고 말도 많은데다 각종 정신나간 짓을 밥 먹듯이 해대는 입만 열면 깨는 스타일이다.[4]
켄지와의 플래그는 거의 없고 그만큼 비중도 적다. 그래도 16화에서 도시락 반찬을 젓가락을 집어 먹여줄려고 한다든가 38화에서 아래쪽에 타올만 두른 켄지의 알몸을 보고 얼굴을 붉히기도 한다. 그리고 39화에서 켄지의 집에 놀러 갔을 때 여성진들이 켄지의 어머니에게 어필하려고 할 때 혼자서 집 앞마당의 잡초를 신경쓰는 걸 보면 켄지에게는 별 관심이 없는 모양이지만, 소꿉친구 모구사의 난입(?)소식을 듣자 구멍을 판 뒤 그녀를 묻어버리려고 하거나 전 학생회와의 대결에서도 켄지가 트윈테일(타마)과 포니테일(치토세) 중 어느 쪽이 좋냐는 물음을 은근슬쩍 넘기자 충격 받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는 등 아예 호감이 없지는 않은 듯. 켄지의 어머니와 이야기할땐 포니테일로 있다가 "아드님은 포니테일을 좋아합니다." 라는 대사와 함께 머리를 풀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5] 하시모토 명선수의 모험도에서 켄지가 경기 도중 휘말린 후나보리를 감싸면서 공주님 안기를 시전하자 열받아서 차버리기도. 쉽게 말해 난 널 좋아하진 않지만 네가 날 안 좋아하는 건 용서하지 않음이다.
3. 작중 행적
- 카자마 켄지의 게임 개발부 입부
- 가짜 게임 개발부 VS 진짜 게임 개발부
결국 혼자서 폐부위기였던 게임 개발부를 다시 부활시킨 타카오의 대결을 받아들이고 부의 존속을 위한 대결을 학교 축제 때 펼치게 된다. PC 게임을 선보인 진짜 게임 개발부에 반에 본인은 학생회장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학생회를 이용해서 학교 운동장에 아날로그 게임 테마 파크를 만들었다(...) 그리고 승부에서는 이기게 된다.
- 마의 14악단
- 봉투 대결전
- 신사의 물 쟁탈전
- 게임 개발부(임시) VS 전 학생회
- 카자마네 집의 방문
- 하시모토 명인의 외딴 섬의 대회
- 켄지와 로카의 재대결
- 고스트 버스터즈부 창설편
4. 기타
3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언니가 있고, 시스콘이라 할 정도는 아니지만 꽤나 잘 따르는 듯하다.[7] 나이는 치토세보다 10살 위이다.[8] 어렸을 때 성격도 지금과는 달리 소심하고 휘둘리기 쉬운 성격이었다. 또한 매운 음식을 못먹어서 카레는 단맛으로 먹는다. 갈수록 귀여운 부분이 튀어나오는 갭 모에 보유. 과거 회상이 100% 사실은 아니겠지만 치토세의 반응을 봤을 때 로카, 타마와 얽힌 일과 지금과는 전혀 달랐던 성격은 사실로 보인다. 계속해서 드러나는 본인이나 주변인의 회상들로 볼 때, 엄청난 마이페이스인 로카나 타마에게 시달리며 살아오다 보니 이런 성격이 된 듯하다.
여담으로 닥터 페퍼를 좋아한다. 또한 애니메이션 5화에서 나온 도시락에서는 야채만 있다. 먹어본 켄지가 맛이 괜찮다고 한 걸 보면 요리실력은 좋은 편이다. 언니가 별로 가사를 안 해서 본인이 전담해와서 그런 듯. 또 평소에는 롱헤어였다가 뭔가 몸을 쓸 일이 있을 때만 포니테일을 했는데, 타마 에피소드 이후엔 왜인지 별 일 없을때도 포니테일을 하고 나온다. 캐릭터송으로 'Su•i•ma•se•n'이 있다. 미즈카미 사쿠라(CV. 타카하시 미카코)와 같이 부른 듀엣곡. 들어보기
2화때만 해도 가슴 부분이 도드라져서 빈유가 아니라 거유에도 들어갈 법한 몸매로 표현되었고, 4화에서 나오는 타카오와도 견줄 만 했으며, 7화에서 바니걸 복장만 봐도 분명 거유 확정이었건만, 8화에서 함정에 빠진 이후로 사라졌다. 11화에서 사쿠라가 벗으면 굉장하다라는 말을 하긴 했는데 문제는 본인 포함 다른 게임제작부(가) 인물들도 전부 벗으면 굉장하다고 한지라...
[1] 그런 주제에 학생회장으로서 제대로 자기 업무를 보진 않는 듯 하다. 학생회의 실질적인 업무는 거의 부회장인 아타루가 다 처리하고 있다고(...)[2] 한손으로 문을 뜯어 들어올려 찍어버리고 남고생 한명을 날아가는 반동으로 문이 박살날 정도의 펀치력을 발휘하기도 하는 등 인간을 벗어났다.[3] 그런데 정작 결정타는 자기 언니였다. 기절했다 깨어난 직후 흑발 귀신만 찾았었다고...[4] 미쳐 돌아가는 후죠 고교 중에서도 그녀의 광기는 그 중에서도 탑클래스이지만 게임 제작부 소속이던 로카를 위로하기 위해서 같이 게임제작부(가칭)을 만들거나 켄지가 잡혀갔을 때마다 귀찮아 하면서도 매번 도와주는 속깊은 면도 있다.[5] 전 학생회와의 대결 막판에 켄지가 타마 선배의 트윈테일을 풀어버리며 생머리가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6] 묘사로는 그냥 흙에 물을 뿌리는 걸로 나오는데 설정 자체가 가정 농원에서 채소를 기르고 있기는 하다.[7] 언니 험담하는 놈한테는 밥 안 준다는 거 보면 상당히 시스콘에 가까워 보이긴 한다.[8] 애니메이션에서는 동일 성우가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