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네 그레이펠
[image]
어린 시절
[image]
[image]
현재
네이버 웹툰 크리퍼스큘에 등장하는 뱀파이어.
생일: 3월 13일
별자리: 물고기자리
나이: 16세
반: 2학년 1반
혈액형: 뱀파이어는 혈액형이 없다.
종족: 순혈 뱀파이어
명문 순혈 뱀파이어 가문인 그레이펠 家의 가주. 백금발에 여신앞머리 속성을 지닌 가냘프고 순한 인상의 소녀. 착하지만 상당히 소심하고, 자기 중심적이다.
[image]
가지고 있는 고유 능력은 강하고 희귀하다는 자연계 능력들 중 하나인 불이다. 이 강력한 능력 덕분에 세츠가 아닌 카르네가 학생회 회장이 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뱀파이어들은 보통 성장해야 날개가 돋고, 어른 뱀파이어들의 도움이 있어야만 능력이 개화된다고 한다. 그러나 카르네는 어릴 때부터 능력이 개화된 것도 모자라, 날개가 몸 밖으로 튀어나오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고통에 몸부림 쳤다고. 날개의 진화는 심리적인 것과 관계가 깊다고 한다. 그렇기에 사용할 때마다 폭주하는 등, 영 취급이 좋지가 않다.
그녀의 아버지는 비록 정략 결혼을 했다지만 가족을 사랑했고, 지키고 싶어했다. 그래서 "만약 내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내 딸을 부탁한다."라면서 친구의 아들인 세츠와 카르네를 정략 약혼 시켰다. 그러나 카르네의 어머니는 "내 능력이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곳에 팔려와서 카르네 따위를 낳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것이 카르네에겐 큰 스트레스가 되었던 것으로 추정. 결국 카르네의 능력이 폭주하고, 그레이펠 가에 불이 나면서 카르네의 부모님들이 죽는다.
그렇게 고아가 되고, "사고" 당시의 기억을 잃은 채로 세츠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세츠는 그녀의 정략 약혼자이지만, 그런 것관 상관없이 세츠를 좋아하게 된다. 고아가 되어서 상심하고 있던 자신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었기 때문. 세츠가 곁에 있으면 날개의 성장도 진정된다고. 세츠도 그녀와의 약혼을 일방적으로 통보받은 것을 찝찝하게 여기면서도 상냥하게 대하고, 어머니의 유품인 리본을 주기도 했다.
10년 후의 시점(현재)에서는 흑화한 약혼자와 까칠한 친구 때문에 심하게 마음 고생하는 중이다. 거기다가 세츠의 아버지는 카르네를 학생회 회장으로 내세워서, "성격도 능력도 회장으로 딱인 세츠를 냅두고 왜 나를…"이라면서 크게 고민하는 중이다. 큰 소리를 못 내는 성격 탓에 솔까말 허수아비 신세이고, 학생회 군기를 약혼자가 대신 잡는 동안 카르네 본인은 구석에서 후덜덜 상태로 있기도 했다.
그래도 세츠 얼굴을 봐서 마음을 추스린 뒤, 학생회 선언식에 나갔더니 하필이면 그 순간에 부모님을 죽인 게 자신이라는 기억을 되찾아서 폭주한다. 그 뒤, 방구석에 커튼 치고 틀어 박혀만 있다가 닐이 보고 싶어서 닐을 찾으러 갔지만, 닐은 세츠의 아버지인 나바루스에게 저주로 모진 고문을 당하고 어두운 방에 감금되어 있었기 때문에 만나지 못한다. 그래서 라크를 찾아가, 안젤라에게 부탁해서 닐을 꺼내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결국 거절의 말만 듣게 된다.
[image]
라크 알펜과 대화한 뒤에 그를 힐끔힐끔 보면서 "우리가 어릴 때 만난 적이 있었나?"라고 생각했기에 어떤 떡밥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건 라크가 세크로이츠 트란켈 나바루스에 대해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뉘앙스도 딱 세츠와 아는 사이인 거 같은데 누군지 모르겠으니까 "혹시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내가 기억을 못하는 건가?"하는 뉘앙스이다.
이후 세츠를 좋아하긴 하지만 사랑받고 있지 않다고 자각하고 있는지, 부모님을 구워먹은 게 자기란 걸 들키면 세츠에게 버림받을 거라면서 히키코모리화한다. 오히려 세츠보다는 닐에게 더 마음을 터놓고 상담하고 싶어하는 듯 하다.
[image]
'''크리퍼스큘 1부의 최종 보스.'''
혼자서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하다가 저택으로 내려가서 쉬던 도중, 닐에게 속 마음을 털어 놓으면서 자신을 도망가게 데려가 달라고 하지만 닐은 거절할 뿐만 아니라 "세츠도 그 사실을 알면 널 싫어할 거다."라면서 불을 붓는다. 결국 이성을 잃은 카르네는 폭주, 능력을 이용해서 닐에게 "'''네가 잘못했어.'''"라면서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날려버린 후 아르제로 날아간다.
학교에 와서 세츠를 찾은 카르네는 어릴 때부터 세츠를 '''가족보다''' 더 좋아했었다고 고백하면서 '''어머니를 죽인 괴물'''이지만 자신을 좋아해줄 거냐고 물었다. 그런데 세츠는 세츠 자신이 태어날 때 죽었던 어머니 사건에 대해서 말하는 줄 알고 오해해서, 카르네만큼은 몰랐으면 했다고 미안해 한다. 세츠가 자신의 말에 동문서답을 한 셈이라는 걸 모른 카르네는 다시 폭주하면서 세츠에게 공격을 가하고, 피눈물을 흘리면서 학교 상공으로 날아간다.
정신을 차린 세츠는 카르네를 구하러 가겠다면서 카르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그런 세츠를 보면서 카르네는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면 자신을 구하러 올 리가 없다며, 과거의 아픈 기억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는 말과 함께 능력이 갑자기 꺼지면서 지상으로 추락한다.
안젤라에게서 마흡석을 받아 조금 진정이 된 카르네는 자신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고 외로웠다면서, 그리고 다시 한 번 더 가족보다 사랑했다고 세츠에게 말한 뒤 소멸한다.
그런데 2부에서 갑자기 원로원과 싸우던 세츠의 몸에 카르네 실루엣의 정령 불꽃이 솟아 오른다. 세츠의 몸에 불의 정령이 깃든 거 같은데, 이게 카르네와 관련이 있을 지는 2부 시점에선 불명.
만약 저 힘이 카르네와 관련이 있는 게 맞다면, 세츠에게 깃든 불의 힘과 라크가 갖게 된 빛의 힘이 공통점이 많은 셈인지라 떡밥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힘의 원래 주인이 따로 있으며, 이들이 현재의 주인에게 힘을 양도했다고 할 수 있다는 것, 불의 힘이 식물에게 치명적이라면 빛의 힘은 뱀파이어에게 치명적이라는 것, 둘 다 사용하는데 제약이 있다는 점 등.
이성을 잃는 바람에 폭주한 거지만, 결과적으론 1부의 라스트 최종 보스가 됐다.
카르네가 모르의 '유일한 자식'이라는 언급은 없는 것으로 보아 카르네에게는 어머가 다른 언니, 오빠들이 있었을 것이다. 라타투스크 같은 세계의 상류층에게 '친우' 대접을 받을 정도의 지체높은 사람이 수백년동안 아내 하나 없이 솔로로 살았다고 생각하기는 어려우니 카르네의 어머니와 결혼하기 이전에는 다른 아내가 있었고 그 아내 사이에서 자식도 봤을 것이다. 이 경우에도 카르네에게는 상당한 스트레스가 되는데 카르네의 어머니는 별볼일없는 한미한 집안의 여자로 보이며 카르네 본인도 권력자와는 거리가 먼 소심하고 약한 아이인데 자칫하면 카르네의 이복언니, 이복오빠들의 자손들이 카르네의 가주 자리를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라타투스크가 카르네를 보호하고 세크로이츠의 약혼자라고 선포했기에 카르네의 이복언니들과 이복오빠들의 자손들은 라타투스크가 무서워서 카르네의 가주 자리에 대놓고 도전하지는 못했겠지만 어린 나이네 부모를 잃은 카르네의 입지는 상당히 위태로웠을 것이다. 게다가 그레이펠의 가주이니 여러 행사에서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언니, 오빠들의 후손들을 만나야 되었을텐데 그들보다 나이가 어린데도 어르신 취급을 받으며 자기 자리를 위협할지 모르는 그들을 상대하는 것은 심약한 카르네에게 엄청난 부담이었을 것이다.
결국 카르네가 사망했으니 그레이펠 가문의 가주 자리는 카르네의 이복언니들과 이복오빠들의 후손 중에서 가장 서열이 높은 자에게 돌아갔을 것으로 보인다.
카르네의 약혼자 세크로이츠 역시 그의 형님들과 누나들의 후손들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점에서 세크로이츠와 서로 동병상련을 느꼈을 것이다.
어린 시절
[image]
[image]
현재
1. 소개
네이버 웹툰 크리퍼스큘에 등장하는 뱀파이어.
생일: 3월 13일
별자리: 물고기자리
나이: 16세
반: 2학년 1반
혈액형: 뱀파이어는 혈액형이 없다.
종족: 순혈 뱀파이어
명문 순혈 뱀파이어 가문인 그레이펠 家의 가주. 백금발에 여신앞머리 속성을 지닌 가냘프고 순한 인상의 소녀. 착하지만 상당히 소심하고, 자기 중심적이다.
2. 능력
[image]
가지고 있는 고유 능력은 강하고 희귀하다는 자연계 능력들 중 하나인 불이다. 이 강력한 능력 덕분에 세츠가 아닌 카르네가 학생회 회장이 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뱀파이어들은 보통 성장해야 날개가 돋고, 어른 뱀파이어들의 도움이 있어야만 능력이 개화된다고 한다. 그러나 카르네는 어릴 때부터 능력이 개화된 것도 모자라, 날개가 몸 밖으로 튀어나오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고통에 몸부림 쳤다고. 날개의 진화는 심리적인 것과 관계가 깊다고 한다. 그렇기에 사용할 때마다 폭주하는 등, 영 취급이 좋지가 않다.
3. 과거
그녀의 아버지는 비록 정략 결혼을 했다지만 가족을 사랑했고, 지키고 싶어했다. 그래서 "만약 내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내 딸을 부탁한다."라면서 친구의 아들인 세츠와 카르네를 정략 약혼 시켰다. 그러나 카르네의 어머니는 "내 능력이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곳에 팔려와서 카르네 따위를 낳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것이 카르네에겐 큰 스트레스가 되었던 것으로 추정. 결국 카르네의 능력이 폭주하고, 그레이펠 가에 불이 나면서 카르네의 부모님들이 죽는다.
그렇게 고아가 되고, "사고" 당시의 기억을 잃은 채로 세츠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세츠는 그녀의 정략 약혼자이지만, 그런 것관 상관없이 세츠를 좋아하게 된다. 고아가 되어서 상심하고 있던 자신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었기 때문. 세츠가 곁에 있으면 날개의 성장도 진정된다고. 세츠도 그녀와의 약혼을 일방적으로 통보받은 것을 찝찝하게 여기면서도 상냥하게 대하고, 어머니의 유품인 리본을 주기도 했다.
4. 현재
10년 후의 시점(현재)에서는 흑화한 약혼자와 까칠한 친구 때문에 심하게 마음 고생하는 중이다. 거기다가 세츠의 아버지는 카르네를 학생회 회장으로 내세워서, "성격도 능력도 회장으로 딱인 세츠를 냅두고 왜 나를…"이라면서 크게 고민하는 중이다. 큰 소리를 못 내는 성격 탓에 솔까말 허수아비 신세이고, 학생회 군기를 약혼자가 대신 잡는 동안 카르네 본인은 구석에서 후덜덜 상태로 있기도 했다.
그래도 세츠 얼굴을 봐서 마음을 추스린 뒤, 학생회 선언식에 나갔더니 하필이면 그 순간에 부모님을 죽인 게 자신이라는 기억을 되찾아서 폭주한다. 그 뒤, 방구석에 커튼 치고 틀어 박혀만 있다가 닐이 보고 싶어서 닐을 찾으러 갔지만, 닐은 세츠의 아버지인 나바루스에게 저주로 모진 고문을 당하고 어두운 방에 감금되어 있었기 때문에 만나지 못한다. 그래서 라크를 찾아가, 안젤라에게 부탁해서 닐을 꺼내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결국 거절의 말만 듣게 된다.
[image]
라크 알펜과 대화한 뒤에 그를 힐끔힐끔 보면서 "우리가 어릴 때 만난 적이 있었나?"라고 생각했기에 어떤 떡밥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건 라크가 세크로이츠 트란켈 나바루스에 대해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뉘앙스도 딱 세츠와 아는 사이인 거 같은데 누군지 모르겠으니까 "혹시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내가 기억을 못하는 건가?"하는 뉘앙스이다.
이후 세츠를 좋아하긴 하지만 사랑받고 있지 않다고 자각하고 있는지, 부모님을 구워먹은 게 자기란 걸 들키면 세츠에게 버림받을 거라면서 히키코모리화한다. 오히려 세츠보다는 닐에게 더 마음을 터놓고 상담하고 싶어하는 듯 하다.
[image]
'''크리퍼스큘 1부의 최종 보스.'''
혼자서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하다가 저택으로 내려가서 쉬던 도중, 닐에게 속 마음을 털어 놓으면서 자신을 도망가게 데려가 달라고 하지만 닐은 거절할 뿐만 아니라 "세츠도 그 사실을 알면 널 싫어할 거다."라면서 불을 붓는다. 결국 이성을 잃은 카르네는 폭주, 능력을 이용해서 닐에게 "'''네가 잘못했어.'''"라면서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날려버린 후 아르제로 날아간다.
학교에 와서 세츠를 찾은 카르네는 어릴 때부터 세츠를 '''가족보다''' 더 좋아했었다고 고백하면서 '''어머니를 죽인 괴물'''이지만 자신을 좋아해줄 거냐고 물었다. 그런데 세츠는 세츠 자신이 태어날 때 죽었던 어머니 사건에 대해서 말하는 줄 알고 오해해서, 카르네만큼은 몰랐으면 했다고 미안해 한다. 세츠가 자신의 말에 동문서답을 한 셈이라는 걸 모른 카르네는 다시 폭주하면서 세츠에게 공격을 가하고, 피눈물을 흘리면서 학교 상공으로 날아간다.
정신을 차린 세츠는 카르네를 구하러 가겠다면서 카르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그런 세츠를 보면서 카르네는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면 자신을 구하러 올 리가 없다며, 과거의 아픈 기억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는 말과 함께 능력이 갑자기 꺼지면서 지상으로 추락한다.
안젤라에게서 마흡석을 받아 조금 진정이 된 카르네는 자신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고 외로웠다면서, 그리고 다시 한 번 더 가족보다 사랑했다고 세츠에게 말한 뒤 소멸한다.
그런데 2부에서 갑자기 원로원과 싸우던 세츠의 몸에 카르네 실루엣의 정령 불꽃이 솟아 오른다. 세츠의 몸에 불의 정령이 깃든 거 같은데, 이게 카르네와 관련이 있을 지는 2부 시점에선 불명.
만약 저 힘이 카르네와 관련이 있는 게 맞다면, 세츠에게 깃든 불의 힘과 라크가 갖게 된 빛의 힘이 공통점이 많은 셈인지라 떡밥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힘의 원래 주인이 따로 있으며, 이들이 현재의 주인에게 힘을 양도했다고 할 수 있다는 것, 불의 힘이 식물에게 치명적이라면 빛의 힘은 뱀파이어에게 치명적이라는 것, 둘 다 사용하는데 제약이 있다는 점 등.
이성을 잃는 바람에 폭주한 거지만, 결과적으론 1부의 라스트 최종 보스가 됐다.
5. 기타
카르네가 모르의 '유일한 자식'이라는 언급은 없는 것으로 보아 카르네에게는 어머가 다른 언니, 오빠들이 있었을 것이다. 라타투스크 같은 세계의 상류층에게 '친우' 대접을 받을 정도의 지체높은 사람이 수백년동안 아내 하나 없이 솔로로 살았다고 생각하기는 어려우니 카르네의 어머니와 결혼하기 이전에는 다른 아내가 있었고 그 아내 사이에서 자식도 봤을 것이다. 이 경우에도 카르네에게는 상당한 스트레스가 되는데 카르네의 어머니는 별볼일없는 한미한 집안의 여자로 보이며 카르네 본인도 권력자와는 거리가 먼 소심하고 약한 아이인데 자칫하면 카르네의 이복언니, 이복오빠들의 자손들이 카르네의 가주 자리를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라타투스크가 카르네를 보호하고 세크로이츠의 약혼자라고 선포했기에 카르네의 이복언니들과 이복오빠들의 자손들은 라타투스크가 무서워서 카르네의 가주 자리에 대놓고 도전하지는 못했겠지만 어린 나이네 부모를 잃은 카르네의 입지는 상당히 위태로웠을 것이다. 게다가 그레이펠의 가주이니 여러 행사에서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언니, 오빠들의 후손들을 만나야 되었을텐데 그들보다 나이가 어린데도 어르신 취급을 받으며 자기 자리를 위협할지 모르는 그들을 상대하는 것은 심약한 카르네에게 엄청난 부담이었을 것이다.
결국 카르네가 사망했으니 그레이펠 가문의 가주 자리는 카르네의 이복언니들과 이복오빠들의 후손 중에서 가장 서열이 높은 자에게 돌아갔을 것으로 보인다.
카르네의 약혼자 세크로이츠 역시 그의 형님들과 누나들의 후손들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점에서 세크로이츠와 서로 동병상련을 느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