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대빵큰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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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아니야 더 내려가야 돼
이만한 거 있어 오리가
이만한 걸 봐야 돼 이만한 오리들
너는 분당신도시에 살면서 그 오리 못봤지? 봐라
놀랄 거야
저거 맞는 거 같은데? 저기 되게 크지?
되게 크지?
(오리가 아닌 거 같은데?)
오리가 아닌가? 쟤는?
거윈가?
쟤 오리가 아닌데 굉장히 날렵한데?
'''근데 쟤 카리스마 있다'''
강민의 올드보이 6화 중에서
1. 개요
온게임넷의 프로그램 '돌아온 뒷담화' 중 강민의 올드보이에서 유래한 짤방. 강민이 왜가리를 커다란 오리로 착각한 장면에서 유래했다.
6화에서 "저쪽에 '''대빵 큰 오리'''가 있는데 그거 보고 가야한다"[1] 라면서 탄천을 쭉 거슬러 내려간 결과 발견한 것.
PD가 오리가 아닌 것 같다고 반문하자 "그럼 거위인가...?" 라는 말을 하기도 했지만, 이건 그냥 묻혔다. 오히려 그 뒤에 나온 "근데 쟤 카리스마 있다" 라는 말 때문에 이름이 '''카리스마 대빵큰오리'''로 지어졌다.[2]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자동완성까지 나오는 상태.
오리에 미친듯이 집착해 오리를 꼭 봐야 한다며 몇 시간 동안 탄천을 돌아다닌 오리 집착 과 척 봐도 왜가리를 오리로 착각하는 강민의 모습 때문에 인기를 끌었던 소스다.
이후 이래저래 가끔 언급되다가 결국 강민의 올드보이 마지막회에서도 언급이 되었는데, 그가 평생 생각날 거라고 말한 것이 바로 3개월동안 예선 진출을 위해 노력하던 숙소와 이 대빵 큰 오리였다.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강민의 올드보이에서 강민이 오리고기를 먹고 '맛은 굉장히 안정적이야.'라고 말한 짤방과 연관시킨다.
한참 유행했을 적엔 네이버 백과사전을 패러디한 짤방까지 만들어진 바 있다. 강민
2. 패러디
- 꽃이 피는 첫걸음 4화에 등장한 왜가리와 엮여 패러디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오하나와 같이 넨도로이드화가 결정되었다.
- 물에 비치면 중괄호가 된다(...). 사실 이 동물 또한 왜가리도 오리도 아닌 백로.
[1] 정확히 "대빵 큰"이라는 말은 안했다. 오리를 봐야한다며 한사코 고집하던 강민이 진짜 오리를 보고도 저 아래에 "이만한" 오리가 있다면서 봐야된다고 다시 고집을 부린다. 그 전까지 "대빵 큰"이라고 하는 수식어는 따로 언급이 되지 않았지만 마지막 회에서 제작진이 강민에게 기억에 남는것이 무엇이냐라고 물었을 때 "대빵 큰 오리?" 라고 답하면서 대빵 큰이라고 하는 카리스마 대빵 큰 수식어가 유래됐다.[2] 단순한 패러디이기는 하지만 사실 국내의 동식물 이름 표기법에 따르면 동식물의 이름은 띄어쓰기를 하면 안되기에 '''카리스마대빵큰오리'''라고 표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