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시로 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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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代悠子'''
카미시로 엔터프라이즈의 사장 대행....이지만, 보호자인 키시베 리에 때문에 사실상 바지사장. 담당 성우는 이토 카나에.
EDEN 증후군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센트럴 병원을 방문한 주인공 앞에 나타나는 게 첫 등장이며, 이 때 주인공이 질문을 하자, 질문에 질문으로 대답하지 말아주세요 대사를 뱉는다. 그녀 역시 자신의 가족 중 한 명이 EDEN 증후군에 걸려 있기에 특별병동 출입 자격을 가지고 있다. 경비병들에게 들키지 않고 특별병동으로 커넥트 점프한 주인공을 발견하고 크게 놀라는 기색을 보이는데, 전뇌탐정사무소 소속이란 걸 알게 되자 자신에게 질문을 해도 된다고 태도를 바꾸며 이것저것 알려준 다음, 키시베 리에의 추적으로부터 주인공을 한 번 보호해주고 곧바로 가명인 '야마시나 유코' 로 쿠레미 쿄코에게 의뢰를 걸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의뢰를 걸었지만, 이미 그 때부터 정체를 들켜 있는 상황이었기에 아무 의미가 없었고, 그 이후 순순히 자신의 정체를 인정한 뒤 'EDEN 증후군의 진상'을 밝혀달라며 협조를 요청한다.
차가워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약간 헤타레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엄청난 식탐의 소유자라는 좀 깨는 4차원 타입의 아가씨. 친구처럼 대하라고 하니 갑자기 국어책 읽기로 어설픈 츤데레 연기를 하질 않나, 후반 가서 누가 봐도 주인공이나 시라미네 노키아 등과 친하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친구로 인정한 적 없다며 난데없이 발뺌하는 척하기도 한다. 먹는 거 관련해서는 증상이 좀 더 심한데, B급 맛집 포스터를 뚫어지게 보며 군침을 흘리기도 하고, 나카노 상가 안에서 뭔가 먹을 것과 관련된 이벤트가 있으면 어김없이 거기에 끼여 등장한다. 나중에 주인공 일행으로 정식 합류한 이후 식당 순례에서 실컷 먹는 모습을 보이는데,[1] 나중에 무한리필 음식점에 갔다가 사장이 울면서 봐달라고 할 때까지 먹었다는 언급이 나오는 등 먹는 양도 장난이 아니다.[2]
약간 볼륨이 작은 목소리에 말투도 굉장히 얌전하지만, 자기 고집을 부릴 때면 말투에 가시가 잔뜩 서는데다 독설도 거침없이 흘러나온다. 나중에 가면 침착한 태도와 어투를 유지한 채 아무렇지 않게 무지막지한 독설을 내뱉는 경우도 있다. 주인공과 시라미네 노키아 모두 이런 면을 보고 의외라며 놀랄 정도[3] 인데, 정작 본인은 자신의 이런 면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지 주변의 반응에 당황하곤 한다. 그야말로 천연 독설가.
이후 내부고발에 의해 과거 나일 코퍼레이션과의 부당 합병 건으로 고위 간부들이 대량 쫓겨나고 키시베 리에가 새로 CEO 자리에 오르면서 사장 대행이라는 지위도 사라지게 되고,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EDEN 증후군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게 된다.
발할라 공략이 이터의 대량 난입으로 실패한 직후, 유고가 카미시로 유코의 다중계정임이 알려지게 되며, 키시베 리에는 자신의 진짜 목표인 '파라다이스 로스트' 작전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시작함과 동시에 유코를 롯폰기 로그인 기계에 가둬 두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은 쿠레미 쿄코의 지휘 하래 시라미네 노키아와 사나다 아라타 2명과 연합하여 구출 작전을 실행하고, 아라타를 정전 해킹에 투입한 뒤 나카노 지하통로를 통해 이동하던 중 그녀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었던 페이 웡 토모에 이그나시오까지 데리고 롯폰기 로그인 머신에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때가 늦어 디지털 월드와 현실 세계가 이어지게 되고, 로드나이트몬을 막긴 했지만 그 사이 현실 세계로 흘러들어온 이터가 카미시로 유코를 흡수하여 이터 이브로 변질되는 것을 보게 된다.
유코를 구하기 위해 이터 이브를 무력화시켜 봤지만, 이대로 쓰러뜨린다 해도 유코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 그러나 이터 또한 데이터라는 걸 이용해서 주인공이 이터의 몸 안으로 커넥터 점프를 하게 되고, 여기에 페이가 데리고 있던 타이거베스파몬이 따라가게 된다. 주인공은 이터 안에서 절망감에 빠져 있던 유코를 구해내는 데 성공하며, 이터 이브 또한 사라지게 된다. 구출된 직후 주인공이 사라지게 되자 아라타, 노키아와 함께 쿄코의 보조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 컴백 후 사나다가 지명수배되어 도망치자, 그 틈에 주인공과 노키아와 함께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동시에 아버지의 원수인 로드나이트몬을 퇴치하는 데 힘을 쏟게 된다. 그러던 중 유고 계정 삭제와 관련한 해프닝으로 파트너 디지몬이 가이오몬으로 바뀌게 되고, 이후 주인공을 쫓아 로드나이트몬의 뒤를 밟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된다.
8년 전 디지몬 월드에 이터를 불러 온 '''원죄의 아이들''' 중 하나.
8년 전, EDEN에서 놀던 주인공 5인방은 우연히 디지털 월드로 왔고, 동시에 디지털 월드로 이터라는 파멸을 몰고 갔다. 본디 그다지 위험성이 없는 존재였던 이터가 5명의 '여기에 영원히 있고 싶다'는 욕망을 흡수해 왜곡된 것이 현재의 형상이고, 유고를 흡수한 결과 인간의 정신 데이터를 '목표물'로 삼아 다수의 EDEN 증후군 환자를 만들어내게 된 것이었다.
유코를 비롯한 4명은 이 때의 기억이 스에도 아케미에 의해 봉인당한 상태라 로드나이트몬에 의해 진상이 밝혀지기 전까지 완전히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 유고가 이터에게 희생당할 당시의 상황을 보면 도저히 초등학생들이 정신적으로 감당할 만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주인공 일행이 정신적으로 망가질 수 있어서 일부러 기억을 지운 것이었다. 특히나 이터에게 잡아먹힌 유고의 친동생인 유코 입장에서는 기억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빠에 대한 미련을 8년 동안 버리지 못했으니[4] 만약 기억을 지우지 않았다면 성장 과정에서 큰 악영향을 줄 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러나 알파몬에게 보호받으며 기억을 되찾은 뒤에도 주인공과 노키아와 함께 진실을 찾기로 여전히 약속하게 되고, 알파몬과 함께 디지털 월드로 건너가 최후의 전투까지 함께 하게 된다.
개변 이후로는 디지몬과 관련된 모든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되기에 그냥 별 일 없이 잘 살게 되었으며, 로드나이트몬이 빙의하지 않은 키시베 리에가 아버지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새엄마가 될 지도 모른다고 한다. 키시베 리에 문서에 서술되어 있는 바와 같이 애증어린 악연으로 질기게 엮여 있었는데, 개변 후에는 좋은 인연으로만 남은 듯.
본편에서의 행보와는 거의 상관 없이, 뭔가 푸드 파이터급 식신으로 묘사된다. 처음 등장하는 게 센트럴 병원 음료수 자판기 앞인데, 여기서부터 아마사와 케이스케가 잘못 뽑은 '레드 핫 칠리 팥죽'을 보고 좋은 취향을 가졌다며 호감을 보인다. 그리고 발할라 서버 침입을 도와 주기 위해 자신의 계정을 빌려줄 때는, 테이블 가득 차려져 나오는 '초절 곱배기 오므라이스'를 대부분 먹어치운 뒤 후식으로 나오는 대형 바나나 파르페까지 거의 혼자서 다 먹어ㅣ치우며 주인공 앞에서 자신의 먹성을 대놓고 자랑한다. 스토리 후반에 오는 디지라인 메세지 중에는 완코소바 100그릇 챌린지에서 제한시간 동안 120그릇을 먹었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
그리고 '친구'에 대한 자료 조사를 케이스케에게 부탁하기도 하는데, 이 때 참고자료가 될 만한 소설이나 만화책을 갖다 달라는 무리한 주문을 한다. 그리고 가져 오는 자료마다 직접 연기해 보고선 뭔가 아닌 거 같다면서[5] 줄줄이 퇴짜를 놓더니, 맨 마지막에 노기 유우에게서 빌려 놓고 깜빡 잊고 있었던 SF 라이트노벨 책을 보고서 '''감정 없는 츤데레 여성형 안드로이드의 국어책 읽기''' 연기로 확정짓는다. 이것이 전작에서 국어책 읽기로 친구 연기를 한 이유.
케이스케에게 의존하는 방향성을 보면 아무래도 고민 상담하기 좋은 먹부림 동료를 만난 것으로 인식하는 모양이며, 이후 에리어 쟁탈전이나 도미네이션 배틀에서 파트너로 불러 호감도 MAX를 찍으면 어렴풋이 호감 가는 이성으로서도 인식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역사개변으로 인해 케이스케는 유코를 잊었을 가능성이 높다.
1. 캐릭터 소개
'''神代悠子'''
카미시로 엔터프라이즈의 사장 대행....이지만, 보호자인 키시베 리에 때문에 사실상 바지사장. 담당 성우는 이토 카나에.
EDEN 증후군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센트럴 병원을 방문한 주인공 앞에 나타나는 게 첫 등장이며, 이 때 주인공이 질문을 하자, 질문에 질문으로 대답하지 말아주세요 대사를 뱉는다. 그녀 역시 자신의 가족 중 한 명이 EDEN 증후군에 걸려 있기에 특별병동 출입 자격을 가지고 있다. 경비병들에게 들키지 않고 특별병동으로 커넥트 점프한 주인공을 발견하고 크게 놀라는 기색을 보이는데, 전뇌탐정사무소 소속이란 걸 알게 되자 자신에게 질문을 해도 된다고 태도를 바꾸며 이것저것 알려준 다음, 키시베 리에의 추적으로부터 주인공을 한 번 보호해주고 곧바로 가명인 '야마시나 유코' 로 쿠레미 쿄코에게 의뢰를 걸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의뢰를 걸었지만, 이미 그 때부터 정체를 들켜 있는 상황이었기에 아무 의미가 없었고, 그 이후 순순히 자신의 정체를 인정한 뒤 'EDEN 증후군의 진상'을 밝혀달라며 협조를 요청한다.
2. 상세
차가워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약간 헤타레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엄청난 식탐의 소유자라는 좀 깨는 4차원 타입의 아가씨. 친구처럼 대하라고 하니 갑자기 국어책 읽기로 어설픈 츤데레 연기를 하질 않나, 후반 가서 누가 봐도 주인공이나 시라미네 노키아 등과 친하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친구로 인정한 적 없다며 난데없이 발뺌하는 척하기도 한다. 먹는 거 관련해서는 증상이 좀 더 심한데, B급 맛집 포스터를 뚫어지게 보며 군침을 흘리기도 하고, 나카노 상가 안에서 뭔가 먹을 것과 관련된 이벤트가 있으면 어김없이 거기에 끼여 등장한다. 나중에 주인공 일행으로 정식 합류한 이후 식당 순례에서 실컷 먹는 모습을 보이는데,[1] 나중에 무한리필 음식점에 갔다가 사장이 울면서 봐달라고 할 때까지 먹었다는 언급이 나오는 등 먹는 양도 장난이 아니다.[2]
약간 볼륨이 작은 목소리에 말투도 굉장히 얌전하지만, 자기 고집을 부릴 때면 말투에 가시가 잔뜩 서는데다 독설도 거침없이 흘러나온다. 나중에 가면 침착한 태도와 어투를 유지한 채 아무렇지 않게 무지막지한 독설을 내뱉는 경우도 있다. 주인공과 시라미네 노키아 모두 이런 면을 보고 의외라며 놀랄 정도[3] 인데, 정작 본인은 자신의 이런 면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지 주변의 반응에 당황하곤 한다. 그야말로 천연 독설가.
이후 내부고발에 의해 과거 나일 코퍼레이션과의 부당 합병 건으로 고위 간부들이 대량 쫓겨나고 키시베 리에가 새로 CEO 자리에 오르면서 사장 대행이라는 지위도 사라지게 되고,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EDEN 증후군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게 된다.
3. 발할라 공략 이후
발할라 공략이 이터의 대량 난입으로 실패한 직후, 유고가 카미시로 유코의 다중계정임이 알려지게 되며, 키시베 리에는 자신의 진짜 목표인 '파라다이스 로스트' 작전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시작함과 동시에 유코를 롯폰기 로그인 기계에 가둬 두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은 쿠레미 쿄코의 지휘 하래 시라미네 노키아와 사나다 아라타 2명과 연합하여 구출 작전을 실행하고, 아라타를 정전 해킹에 투입한 뒤 나카노 지하통로를 통해 이동하던 중 그녀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었던 페이 웡 토모에 이그나시오까지 데리고 롯폰기 로그인 머신에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때가 늦어 디지털 월드와 현실 세계가 이어지게 되고, 로드나이트몬을 막긴 했지만 그 사이 현실 세계로 흘러들어온 이터가 카미시로 유코를 흡수하여 이터 이브로 변질되는 것을 보게 된다.
유코를 구하기 위해 이터 이브를 무력화시켜 봤지만, 이대로 쓰러뜨린다 해도 유코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 그러나 이터 또한 데이터라는 걸 이용해서 주인공이 이터의 몸 안으로 커넥터 점프를 하게 되고, 여기에 페이가 데리고 있던 타이거베스파몬이 따라가게 된다. 주인공은 이터 안에서 절망감에 빠져 있던 유코를 구해내는 데 성공하며, 이터 이브 또한 사라지게 된다. 구출된 직후 주인공이 사라지게 되자 아라타, 노키아와 함께 쿄코의 보조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4. 파라다이스 로스트 이후
주인공 컴백 후 사나다가 지명수배되어 도망치자, 그 틈에 주인공과 노키아와 함께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동시에 아버지의 원수인 로드나이트몬을 퇴치하는 데 힘을 쏟게 된다. 그러던 중 유고 계정 삭제와 관련한 해프닝으로 파트너 디지몬이 가이오몬으로 바뀌게 되고, 이후 주인공을 쫓아 로드나이트몬의 뒤를 밟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된다.
5. 정체
8년 전 디지몬 월드에 이터를 불러 온 '''원죄의 아이들''' 중 하나.
8년 전, EDEN에서 놀던 주인공 5인방은 우연히 디지털 월드로 왔고, 동시에 디지털 월드로 이터라는 파멸을 몰고 갔다. 본디 그다지 위험성이 없는 존재였던 이터가 5명의 '여기에 영원히 있고 싶다'는 욕망을 흡수해 왜곡된 것이 현재의 형상이고, 유고를 흡수한 결과 인간의 정신 데이터를 '목표물'로 삼아 다수의 EDEN 증후군 환자를 만들어내게 된 것이었다.
유코를 비롯한 4명은 이 때의 기억이 스에도 아케미에 의해 봉인당한 상태라 로드나이트몬에 의해 진상이 밝혀지기 전까지 완전히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 유고가 이터에게 희생당할 당시의 상황을 보면 도저히 초등학생들이 정신적으로 감당할 만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주인공 일행이 정신적으로 망가질 수 있어서 일부러 기억을 지운 것이었다. 특히나 이터에게 잡아먹힌 유고의 친동생인 유코 입장에서는 기억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빠에 대한 미련을 8년 동안 버리지 못했으니[4] 만약 기억을 지우지 않았다면 성장 과정에서 큰 악영향을 줄 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러나 알파몬에게 보호받으며 기억을 되찾은 뒤에도 주인공과 노키아와 함께 진실을 찾기로 여전히 약속하게 되고, 알파몬과 함께 디지털 월드로 건너가 최후의 전투까지 함께 하게 된다.
6. 엔딩 이후
개변 이후로는 디지몬과 관련된 모든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되기에 그냥 별 일 없이 잘 살게 되었으며, 로드나이트몬이 빙의하지 않은 키시베 리에가 아버지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새엄마가 될 지도 모른다고 한다. 키시베 리에 문서에 서술되어 있는 바와 같이 애증어린 악연으로 질기게 엮여 있었는데, 개변 후에는 좋은 인연으로만 남은 듯.
7. 해커스 메모리에서
본편에서의 행보와는 거의 상관 없이, 뭔가 푸드 파이터급 식신으로 묘사된다. 처음 등장하는 게 센트럴 병원 음료수 자판기 앞인데, 여기서부터 아마사와 케이스케가 잘못 뽑은 '레드 핫 칠리 팥죽'을 보고 좋은 취향을 가졌다며 호감을 보인다. 그리고 발할라 서버 침입을 도와 주기 위해 자신의 계정을 빌려줄 때는, 테이블 가득 차려져 나오는 '초절 곱배기 오므라이스'를 대부분 먹어치운 뒤 후식으로 나오는 대형 바나나 파르페까지 거의 혼자서 다 먹어ㅣ치우며 주인공 앞에서 자신의 먹성을 대놓고 자랑한다. 스토리 후반에 오는 디지라인 메세지 중에는 완코소바 100그릇 챌린지에서 제한시간 동안 120그릇을 먹었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
그리고 '친구'에 대한 자료 조사를 케이스케에게 부탁하기도 하는데, 이 때 참고자료가 될 만한 소설이나 만화책을 갖다 달라는 무리한 주문을 한다. 그리고 가져 오는 자료마다 직접 연기해 보고선 뭔가 아닌 거 같다면서[5] 줄줄이 퇴짜를 놓더니, 맨 마지막에 노기 유우에게서 빌려 놓고 깜빡 잊고 있었던 SF 라이트노벨 책을 보고서 '''감정 없는 츤데레 여성형 안드로이드의 국어책 읽기''' 연기로 확정짓는다. 이것이 전작에서 국어책 읽기로 친구 연기를 한 이유.
케이스케에게 의존하는 방향성을 보면 아무래도 고민 상담하기 좋은 먹부림 동료를 만난 것으로 인식하는 모양이며, 이후 에리어 쟁탈전이나 도미네이션 배틀에서 파트너로 불러 호감도 MAX를 찍으면 어렴풋이 호감 가는 이성으로서도 인식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역사개변으로 인해 케이스케는 유코를 잊었을 가능성이 높다.
[1] 참고로 이 식당순례 의뢰 퀘스트에서 자신이 일전에 사무소에 맛집 평가를 의뢰한 평론가라는 사실을 밝힌다.[2] 덧붙여 일본 내수 한정으로 공개된 DLC 시나리오 중 어린 디지몬들을 위한 연극에 참여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여기서는 최종보스 '''폭식'''의 마왕의 대역을 맡기도 한다.[3] 주인공은 '검은 유코'라고 부르고, 노키아는 '블랙 유코'라고 부른다.[4] 기본적으로 진중하고 얌전한 어투인데 유고를 부를 때만 유독 어리광 부리듯이 '니상'이라고 부른다. 유코의 어투를 감안하면 최소한 '오니사마' 정도는 되어야 한다.[5] 류지는 야쿠자물과 고전 스포츠물을, 치토세는 유형별 여자 꼬시는 책을, 에리카는 학원연애물을 추천해 준다. 이 이벤트를 통해 이토 카나에의 연기력을 골라가며 감상할 수 있는데, 하나같이 친구 관계랑은 하나도 상관 없는 책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