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나이트몬
[image] [image]
로드나이트몬/ロードナイトモン/Lord Knightmon
1. 개요
디지몬 프론티어 , 디지몬 세이버즈의 등장 디지몬. 디지털 월드를 지키는 성스러운 수호자, 로얄 나이츠의 일원. 그리고 비주인공 계통의 로얄나이츠들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디지몬'''이기도 하다.[1] 이름의 유래는 장미휘석(Rhodonite). 갑옷의 색도 마찬가지로 핑크 색. 또한 나이트몬의 대장이라는 의미의 「Lord of Knights」라는 의미도 있으며, 공식 로마자 스펠링은 이쪽을 채용. 서양에서는 크루세이더몬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2. 종족 특성
2.1. 로드나이트몬 (원종)
- 세대 : 궁극체
- 타입 : 성기사형
- 속성 : 바이러스
- 장비 : 파일 벙커
- 필살기 : 어젠트 피어, 스파이럴 마스커레이드
필살기는 갑옷에 있는 4개의 띠로 된 칼날[2] 로 적을 썰어버리는 "스파이럴 마스커레이드"와 순간적으로 상대의 품에 비집고 들어가 영거리에서 오른팔의 파일벙커로 충격파를 꽂아넣는 "아젠트 피어."
- 디지몬TCG
St-864: 모든 나이트몬을 통틀어 가장 무자비한 정의의 완수자!
Bo-1092: 나선의 무도로 악을 가차없이 심판하는 기사장!
Bo-1092: 나선의 무도로 악을 가차없이 심판하는 기사장!
2.2. 로드나이트몬X
[image]
- 세대 : 궁극체
- 타입 : 성기사형
- 속성 : 바이러스
- 필살기 : 로드 오브 플라타니티, 노블레스 오브 루즈, 궁극전돌검 그란 로제리오
마치 음악을 연주하는 것처럼 전장을 지배하는 모습은 절대자로서 주변에 두려움을 느끼게 만든다. 또한, 갑옷과 함께 칼날 끈도 강화되었고, 그 칼끝에 부하인 나이트몬들의 힘을 집약할 수 있다.
필살기는 나이트몬들의 힘을 모은 칼날을 펼치고 춤추듯이 적군을 한꺼번에 베어버리는 『로드 오브 플라타니티 』와 로제스 파일 벙커의 핵에서 나온 장미 꽃잎의 허리케인으로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고 로제스 펜서로 디지코어를 정확히 관통하는 『 노블레스 오브 루즈 』.
그리고 방패와 검을 합쳐서 만들어지는 최강의 파일 벙커 『 궁극전돌검 그란 로제리오』는 그 충격파로 전장의 모든 것을 날려버린다.
2018년 중순에 한 디지몬 X항체 초투표에서 1위를 한 결과 미네르바몬과 함께 9월 14일 오후 8시경에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금색 리본들의 수가 늘어나고 날개 형태로 변화, 오른팔의 파일벙커도 장미 형태의 방패로 변한 점이 눈에 띈다. 새로운 무기로 두프트몬의 것과 비슷한 레이피어 형태의 검을 장비.
3. 작중 묘사
영상화된 프론티어와 세이버즈 둘 다 모두 늑대형 디지몬과 라이벌 기믹을 형성한다. 전자는 매그너가루루몬, 후자는 미라쥬가오가몬. 더불어 기사장(Lord of Knights)이란 이름답게 원 맨 아미를 지향하는 다른 로얄나이츠와 달리 다수의 나이트몬을 끌고 다니며 싸우는 면모를 자주 보인다.
3.1. 디지몬 프론티어
같은 로얄 나이츠의 일원인 듀나스몬과 함께 첫 영상화.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3] / 김서영.[4]
루체몬의 명령을 받아 그의 부활을 위해 디지털 월드 전 지역의 데이터(디지 코드)를 수집하기 위해 디지털 월드 곳곳을 듀나스몬과 함께 돌아다니며 디지털 월드 자체를 로드하고 있었다. 그래서 디지털 월드를 지키기 위해 10투사의 스피릿을 이어받은 아이들과 여러차례 부딪히게 된다.
첫 등장시엔 그야말로 압도적인 힘으로 아이들을 압도했으며 아이들 따윈 상대조차 안 하고 임무만을 수행했으나, 점차 성장하는 아이들의 힘과 기타 등등[5] 의 상황이 겹치더니 마지막에 월면 전투에서 매그너가루루몬이 머신건 디스트로이로 연막을 친 후 돌격해 발사한 영거리 빔포를 맞고 한 수 차이로 패배한다.[6]
그리고, 결국 부활하긴 하나 루체몬에게 듀나스몬과 함께 배신당하며 데이터를 흡수당해 결국 루체몬 폴다운 모드의 제물이 되고 만다.
중증 나르시스트이며, 탐미적인 성향이 강해 작중에선 '''"나같이 아름다운 자는 뭘 해도 용서받을 수 있다."''' 라고 말하거나, 현이가 윤이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BL을 상상하며 '아름답다'라고 감동한다.[7] 목소리대로 인격적 남성체가 맞다 친다면 매우 보기 힘든 부남자 캐릭터 확정.
루체몬의 명령에 충실히 따른 것은, 루체몬이 부활하게 되면 자신과 듀나스몬을 인간 세계에 보내주겠다는 루체몬의 약속을 받아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후반부에 루체몬이 그럴 마음은 눈곱만치도 없다는 걸 조금은 느끼고 있었는지 루체몬에게 약속을 되묻거나 의심하는 등의 묘사를 보여줬다.
인간 세계에 가고 싶어 했던 이유는 '''인간 세계를 지배하고 싶다'''라는 심히 악당스러운 이유였다. 결국 죽어서 그 꿈은 못 이뤘지만 말이다.
처음 카드에 나와서 공개될 때만 해도 모두들 분홍에 호리호리한 실루엣으로 '''여자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실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모습은 '''중후한 남자''' 목소리를 가진 나르시스트였다. 한국판과 미국판에서는 여성 성우가 기용되었으나[8] , 남미등지에선 원판처럼 남성 성우가 더빙을 맡았다.
겉보기에는 무장이 상당히 빈약해 보이지만 어쨌든 로얄 나이츠라 먼치킨스러운 활약을 보였다. 테크닉과 스피드가 매우 출중하고, 가느다란 외양과는 달리 매그너가루루몬과 카이젤그레이몬의 돌격을 각각 한 손으로 멈춰세우고 고속스핀으로 궁극체의 필살기를 튕겨내는 등 '''파워도 출중하다 못해 넘치는''' 수준. 거기다 충성스러운 스컬사탄몬 삼형제[9] 에 상당수의 나이트몬을 부하로 부리고 있어[10] , 쪽수로 밀어버릴 수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매그너가루루몬은 원거리전 특화인데 비해 로드나이트몬은 근접전 특화이다. 만화에서는 원거리전이 근접전보다 상성상 우위에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로드나이트몬은 '''자신이 불리한 조건에서 매그너가루루몬한테 계속해서 이겼단 소리다.'''
3.2. 디지몬 제볼루션
많은 사람들이 제볼루션에 등장하는 로얄 나이츠는 오메가몬, 듀크몬, 매그너몬, 알파몬이 끝인 줄 알지만 이 녀석도 등장했었다. '''목소리만.''' 딱 한 마디 했는데 오메가몬의 말(겨우 이런 일로 회의에 불러낸 것인가?)에 동조하며 빈정거리는 말이었다.(아아 나도 같은 심정이야/그러게나 말이야) 물론 일본판의 로드나이트몬이 남자란 걸 모르는 대다수 사람들은 전혀 눈치 채지 못했을 것이다.
참고로 목소리만 등장한 이유는 모종의 어른의 사정 때문이라고...
3.3. 디지몬 세이버즈
성우는 치바 스스무[11] / 김성연.
다른 로얄 나이츠와 함께 이그드라실의 부하로 등장. 미라쥬가오가몬을 시종일관 압도하지만 버스트 모드로 진화한 미라쥬가오가몬 버스트 모드의 '풀문 메테오 임펙트'에 '어젠트 피어'를 정면승부를 벌여 패배, 방패를 낀 팔을 시작으로 온 몸이 부서지며 산화한다. 이 작품에서 유이하게 사망한 로얄 나이츠.[12][13]
프론티어에 비하면 나르시스트적인 면모는 거의 없다.
3.4. 디지몬 크로스워즈
3.4.1. 애니판
22화에서 존을 이동하는 디지몬들의 실루엣중에 듀나스몬과 로드나이트몬이 나온다.
3.4.2. 코믹스판
16화에서 전세계에 흩어진 로얄 나이츠 중 대부분과 함께 아군으로서 선빵 난입. 팬서비스의 화신인 작가 덕분인지 또 나르시스트로 나타났다. 하지만 성격은 상당히 다른데 냉정하고 자기 중심적이던 프론티어나 세이버즈와는 달리 기본적으로 존댓말에 노래부르듯 말한다거나 심각한 분위기에 혼자서 춤추면서 다닌다던가 하는등 뭔가 사차원계의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3.5. 디지몬 콜렉터즈
알을 하계에 풀어놓으라는 이그드라실의 명에 따라 케루비몬에게 수수께끼의 디지몬 알을 멋대로 떠넘긴다. 케루비몬이 곤란해 하던차 여행중이던 헉몬 일행이 케루비몬과 조우해 알을 맡게 되는데 알의 정체는 알카디몬의 알이었다.
로얄나이츠 내에서도 알카디몬의 위험성은 알려져 있었으나 다들 알의 내용물은 몰랐던 상태였고 이그드라실의 명이니 알에서 태어난 존재를 보호해야한다는 로드나이트몬이 속한 일파와 위험한 알카디몬은 배제해야한다는 일파로 나뉜 상태.
듀나스몬등의 동료 로얄나이츠와 함께 알카디몬의 동향을 관찰하며 알카디몬을 배제하려는 헉몬 일행을 방해해 알카디몬이 궁극체까지 진화할수 있도록 보호했으나 궁극체로 진화한뒤 갑자기 달려든 알카디몬에 의해 매그너몬과 함께 디스크화 된다.
이후 알포스브이드라몬, 엑자몬등의 다른 로얄나이츠가 플레이어와 함께 알카디몬을 쓰러트리나 알카디몬에게 흡수당했던 알파몬등의 로얄나이츠들의 데이터는 해방되지 않고 로드나이트몬도 칠대마왕에 의해 칠대죄의 탑에 갇히고 만다.
이후 플레이어가 칠대죄의 탑을 클리어하면서 해방. 칠대죄의 탑의 목적은 로얄나이츠의 방해없이 오그도몬을 강림시키기 위한 것이 었으며 오그드몬의 능력을 알고있는지 요격하려는 듀크몬을 오그드몬에게는 정의면서도 악도 될수있는 자신들 로얄나이츠의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며 말린다. 이후 오그드몬이 헉몬의 희생으로 기능정지상태로 들어가 사태가 해결된뒤엔 다른 로얄나이츠들과 함께 디지털월드의 피해를 수습한다.
3.6.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image]
스토리상의 비중은 키시베 리에 문서로 넘기고, 여기서는 성능에 대해 다룬다.
플레이어가 육성할 경우 나이트몬이나 홀리엔젤몬에서 진화시킬 수 있으며, 서포트 스킬은 유리한 속성에게 가하는 대미지가 15% 더 들어가는 '냉혹무비'. 필살기는 위력 30의 공격을 4회 가하고, 30% 확률로 자신의 스피드가 20% 상승하는 어둠 속성 1체 공격 스파이럴 마스커레이드와 위력 3배의 방어력 관통에 30% 확률로 상대를 스턴시키는 불 속성 1체 공격 아젠트 피어.
아젠트 피어의 경우 위력이 너무 강해서인지 스토리상 적으로 나오는 키시베 버전 로드나이트몬은 유코와 함께 싸우는 마지막 배틀에서만 사용하고, 그 이전에 있는 3회의 배틀에서는 필살기는 스파이럴 마스커레이드만 사용한다. 이후 해커스 메모리에서 최대 관통 위력이 2배로 하향되어 아젠트 피어의 위력도 많이 감소했지만, 그 2배 관통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하기에 여전히 1티어급 바이러스 궁극체로 손꼽힌다.
참고로 적으로 등장하는 로드나이트몬의 성우는 리에의 육체에 깃든 탓인지 리에와 같은 히사카와 아야지만, 직접 육성할 수 있는 로드나이트몬은 남성 성우다.
3.7. 디지몬 크로니클
14장에서 다크에리어에서 보물 장탈전을 벌이는 발바몬과 다크나이트몬을 막으러왔다.
4. 디지몬 TCG
[image]
하이퍼 콜로세움 세트 5편에서 등장. 이 세트는 로얄나이츠 vs 십투사라는 컨셉인데.... 어째 후자 측의 승산이 안 보인다.
이 카드 자체는 수수한 편. 켈비몬(바이러스종)을 패에서 버리고 공격력 버프를 걸 수 있다. 이건 같은 팩에서 발매된 듀나스몬도 동일. 하지만 문제는 이 카드가 아니라
[image]
함께 나온 아이템 카드인 '''파일 벙커'''.
로얄 나이츠나 궁극체이며 기사도 능력을 지닌 자신의 디지몬의 공격력을 +300 해주고 배틀에서 승리시 상대의 네트워크 바다에서 카드를 '''16장''' 어둠의 땅으로 보내는 흉악한 능력을 갖고 있다. 네트워크 바다 = 수명인 디지몬 tcg에서 이거 한 번 맞았다간 골로가기 십상. 게다가 저 조건때문에 '''오메가몬'''이나 '''알파몬'''도 이걸 쓸 수 있다. 더 둘의 디지몬 tcg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콤보가 탄생한다.
[image]
이후 부스터 23편에서 다시 한 번 발매. 이 팩에서 동료인 알포스브이드라몬과 듀나스몬이 X항체의 가호를 받아 레드 프레임 카드로 발매되었는데 혼자 블루 프레임이다. 항간에는 로드나이트몬이 제볼루션을 하지 않는 이유는 '''아름답지 않아서'''라는 소문도 있다. 단, 2012년 2월경 주요 X항체 디지몬들을 디자인한 일러스트레이터 A'sMaria가 '''로얄 나이츠 13체 모두 X항체를 그리고 싶다'''고 트위터에서 발언한 바 있고, 와타나베 켄지 역시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다. 이후 6년 뒤 2018년 9월 경 X항체 형태가 공식 출범했다.
[1] 디지몬 X항체 희망 인기투표에서 1위를 먹었을 정도이다.#[2] 프론티어와 세이버즈에서는 왼쪽 손으로 검 마냥 잡아서 검술을 구사한다. 이 때문인지 그레이드몬의 설정에서는 로드나이트몬이 수준급의 검술을 구사하는 것을 전제한다.[3]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데블몬으로 출연한다.[4] 이 분의 누님계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배역이다.[5] 약속을 미루는 루체몬의 태도를 의심 등. 자아가 있는 디지몬에게 저 현상은 곧 멘탈 약화 → 전투력 약화를 의미하는 거고, 실제로 마지막 전투에서 저걸 떠올렸다가 크게 한 방 맞는다.[6] 근접 공격이고 딜레이가 있었는데도 못 피했다.[7] 이때 한국판 한정으로 안도영이 공주병 환자라 했다.[8] 원작에서 '''남자'''였던 로드나이트몬은, 선우현과 선우윤의 관계를 보고 '''"아름다워"'''라고 했다. 하지만 더빙판에서 성별이 '''여자로 바뀌자 다른 의미로 굉장해졌다.''' 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원판의 경우 부녀자보다도 더 희소한 '''부남자'''이다(!)[9] 43화의 로드나이트몬의 대사로 인증.[10] 다만 44화에서 나이트몬이 죽는 걸 알면서도 디지코드 스캔을 강행한 걸 보면 부하를 대하는 인성은 나쁜 듯하다.[11] 믿기지 않겠지만 어나더 미션 한정으로 '''사쿠야몬'''을 맡았다.[12] 나머지 하나는 두프트몬. 그나마 두프트몬은 2:1이라 머릿수가 후달렸다는 변명이라도 가능하지만 (덤으로 세이버즈가 첫 영상화) 로드나이트몬은 '''1:1로 싸워서 졌다.''' 안습.[13] 사실 큰 도움은 되지 않았지만 (미라쥬가오가몬 버스트 모드의 철퇴 한 방에 싹쓸이당한다.) 주변에는 자신의 부하인 나이트몬들도 몇몇 있었다. 다 대 일로 덤벼서 발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