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부키드
[image]
'''カブキッド''' / '''Orlando'''
1. 개요
유희왕 GX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치아이 코지[1] /마크 톰슨.
2. 작중 행적
86화에서 등장. 제넥스에 출전한 프로 듀얼리스트 중 한 명으로, 프로리그의 챔프라고 한다. 쇼맨십이 넘치는 가부키 듀얼리스트로, 크로노스 데 메디치와 나폴레옹 교감 또한 그의 팬인 것으로 보인다. 덱 또한 그 컨셉에 맞춘 가부키 덱.
제넥스 출전 이후 대전 상대가 없다고 한탄하던 유우키 쥬다이와 언덕에서 마주하여 듀얼을 하게 된다. '관전자를 즐기게 해야 프로 듀얼리스트'라는 지론을 가지고 있으며, 듀얼을 즐기고 싶다는 쥬다이의 말에 코웃음을 칠 정도로 쇼맨십과 프로정신을 중시하지만, 진심으로 듀얼을 즐기는 것을 소홀히 하는 상대에겐 지지 않는다는 쥬다이의 도발 섞인 지적을 받게 된다. 그 뒤 열의를 보이며 전력으로 상대했으나 결국 패배한다. 그 듀얼로 깨달음을 얻고 보답으로 쥬다이 일행에게 공짜 가부키 공연을 선보인다.
3. 사용 카드
3.1. OCG화 된 카드
3.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3.2.1. 미인탱구-요시 츠네
[image]
미나모토노 요시츠네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이며, 바로 다음 턴에 카부키드는 그 가신이었던 무사시보 벤케이를 모티브로 한 중무장무사-벤 케이를 소환했다. 둘 다 이름 사이에 기묘한 띄어쓰기가 들어가있는 것이 특징.
3.2.2. 천상무희-시즈카
[image]
바로 위의 요시 츠네의 케이스를 봤을 때, 시즈카 고젠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3.2.3. 배틀클로 여우
[image]
유희왕 GX에 등장하는 카부키드가 소환한 몬스터. 하츠네의 북의 콤보로 공격대상을 다른몬스터에서 이 카드로 변경해서 엘리멘틀 히어로 프레임 윙맨, 엘리멘틀 히어로 버스트 레이디 등을 파괴했다. 엔드 페이즈시에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 환경에서는 속공성이 많이 쳐지는 것이 단점.
이름 모티브는 クロー(쿠로)와 여우를 뜻하는 狐(코)를 합치면 가부키의 배역인 쿠로코와 동일한 발음이 나오는 것을 염두에 둔 듯하다.
3.2.4. 제왕룡-징기스 간
[image]
유희왕 GX에 등장하는 카부키드가 소환한 최후의 몬스터. 효과를 쓰기도 전에 패배해서 정확한 효과는 알수 없다.
이름의 모티브는 당연히 그 징기스칸으로, 이름을 미묘하게 비틀어놓았다. 이름에 건(ガン)이 들어가서인지 입 안의 대포에서 포격을 발사하여 공격한다. 미인탱구-요시 츠네를 제물로 바쳐 소환된 것으로 보아, 어쩌면 일본의 카더라 식 설인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징기스 칸 설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도 보인다.
3.2.5. 가부키 무대-큰 다리
3.2.6. 가부키 무대-벚꽃 동산
3.2.7. 가부키 무대-거친 바다
3.2.8. 승병의 장도
[image]
카부키드가 중무장무사-벤 케이에게 장착 시킨 카드. 장착 마법 주제에 공격력 강화 효과가 엔드 페이즈 까지만 적용된다. 1회용 내성을 부여해주긴 하지만.
3.2.9. 오오미에
[image]
오오미에는 '허세를 부리는 것' 또는 카부키 무대에서 배우가 뽐내며 큰소리치거나 혹은 카부키 배우가 무대에서 튀는 행동을 하는것을 말한다.
3.2.10. 하츠네의 북
[image]
천상무희 - 시즈카와의 콤보로 사용한 카드. 이 효과로 계속 배틀클로 여우를 불러오고 시즈카의 효과로 라이프를 회복해가며 유우키 쥬다이를 고전시켰다
3.2.11. 천 가닥의 줄
4. 기타
북미 방영판에서는 브로드웨이 출신의 배우로 등장한다.
일색이 꽤 짙게 드러나는 캐릭터임에도 국내 방영판에서는 어떤 현지화나 설정 변경도 없이 그대로 방영되었다.
후속작인 유희왕 ARC-V의 주인공 사카키 유우야의 엔터메 듀얼과 컨셉이 비슷하다보니 10년이나 지나서 뜬금없이 비교대상으로 종종 거론되었다. 둘다 관객을 즐기게 하는 듀얼이 모토이면서 정작 자신이 즐기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는데, 이미 즐기는 듀얼을 실천하고 있던 쥬다이는 그와 듀얼을 하며 지지 않는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작중 유희왕 GX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나 설정들이 유독 심하게 능욕당한 게 카부키드 때문에 까인 것에 대한 화풀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