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 데 메디치

 

'''프로필'''
'''이름'''
クロノス・デ・メディチ
크로노스 데 메디치
Vellian Crowler
'''성별'''
남성
'''나이'''
35세1기 → 36세2기 → 37세3~4기
''''''
2m
'''소속'''
듀얼 아카데미아
'''카드군'''
앤틱 기어
'''듀얼 스타일'''
고타점의 상급 몬스터를 사용한 비트다운
'''성우'''
[image] 시미즈 히로시(清水 宏)[1]
[image] 유호한[2]
[image] 숀 셰멀[3]

'''나의 앤틱 기어 덱의 상대가 될 순 없다는 거~네'''

듀얼 아카데미아에서 듀얼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이다!

선조는 이탈리아 귀족으로, 무척이나 거만하다!

말투가 조금 이상하다는 거~네!

듀얼 터미널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1. 개요
2. 성격
3. 본편 행적
3.1. 1기
3.2. 2기
3.3. 3기
3.4. 4기
4. 평가
5. 명대사
6. 기타
8. 사용 덱
8.1. OCG화 된 카드
8.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1. 개요


'''크로노스의 테마곡'''

유희왕 GX의 등장인물. 듀얼 아카데미아의 최고 실습 담당관이자, 듀얼 아카데미아의 최고 엘리트 층인 오벨리스크 블루의 책임자. 성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메디치가의 정통 후예라고 한다. 메디치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의 명문 귀족 가문.[4] '''그리고 유희왕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서 최고의 선생'''이라는 칭호를 가진 캐릭터이다.

2. 성격


기본적으로는 외모를 포함해 좀 개그 캐릭터로서 "~나노네"라는 특이한 말투와 어설픈 이탈리아어를 구사한다. 한국어로 치면 "~라네" 정도. 더빙판은 "~다 이 말씀"으로 번역. 여담으로 저 말투는 대본에 있던 것이 아니라 성우의 애드립이라고 한다. 그 외에 남학생들 이름을 부를 땐 "시뇨르(Signóre)"를, 여학생들에겐 시뇨라(Signóra)라고 호칭을 넣어 부른다.[5] 영어판 더빙에서는 '''영국''' 억양을 사용하지만 치즈를 외치는 부분은 그대로 넣은 듯.
교육자지만 엘리트 교육을 지향하고 원칙적인 면을 고수하는 사람이다. 그 때문에, 첫 화에서 입학 시험에 지각한 유우키 쥬다이를 좋지 않게 본다. 그래서 시험용 덱이 아닌 자신의 테마인 '''앤틱 기어''' 덱을 가지고 나와서 아예 떨어뜨려버리려고 했으나, 오히려 패배하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6] 이후 오시리스 레드 소속이자 성적적으로 열등생인 쥬다이를 이런저런 방법으로 퇴학시키려고 애쓰지만, 쥬다이는 오히려 그것을 극복하는 것이 초반부의 주 패턴이다.
평소에는 개그 캐릭터지만, 교사로서의 카리스마도 확실하게 있고 할 때는 제대로 하는 선생님. 매번 쥬다이의 실력 향상을 위해서라고 뭔가를 했다가 듀얼 아카데미아, 나아가서 세계 전체를 위험에 빠뜨린 적도 있는 사메지마 교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사람이다.''' 유희왕 시리즈에서 스승 캐릭터 하면 모두들 이 사람부터 떠올릴 정도.
그런데 사실 크로노스가 초반에는 1화에서 쥬다이의 입학 시험 때 "저딴 허접한 놈의 이룰 수도 없는 허망한 꿈 따위, 내 메인 덱으로 철저하게 짓밟아 절망을 안겨주겠다"며 싸움을 걸고, 그 후로도 계속 오시리스 레드를 갈구고 있었기 때문에 기분이 조금 묘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학생의 꿈을 짓밟으려 싸움을 걸고, 쥬다이를 쫓기 위해 어둠의 게임을 한다고 알려진 듀얼리스트 타이탄까지 고용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초반에는 쥬다이를 치한으로 내몰기 위해 함정을 파기도 했는데 이건 정말 애니메이션 개그 보정이라서 그냥 넘어가는 거다. 수업에 태만한 쥬다이와 오시리스 레드 학생들을 교사로서 곱게 볼 수 없기는 했겠지만 저지른 행적이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점이 문제.
작품 내적인 개연성으로만 보면 엘리트주의가 워낙 완고하여 기준에 맞지 않는 쥬다이를 눈엣가시로 여겼지만[7] 쥬다이가 성적은 낮을지언정 듀얼 실력이 뛰어난건 사실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쥬다이의 듀얼을 지켜보거나 쥬다이가 있음으로써 성장하는 학생들[8]을 보고 자신의 엘리트주의적 사고가 전환되면서 쥬다이를 인정하게 됐고, 그러면서 참된 교사로 성장했다는 것이 가장 개연성이 자연스럽다. 물론 초반과 후반의 행보가 저렇게 상반되는 이유는 1화부터 쥬다이를 견제할만한 악역으로써 등장했고, GX 극초반은 듀얼이 섞인 학원물 같은 이야기인데, 아무리 듀얼 가르치는 학교라지만 뜬금없이 아무나 붙잡고 듀얼하기엔 개연성이 좀 떨어질테니(...) '쥬다이를 퇴학시키기 위해서'라는 개연성이 있는 크로노스가 악역으로 픽업됐을 가능성이 높다.
엘리트주의적인 가치관때문에 성실히 듀얼에 전념하지 않고 태만을 부리는 오시리스 레드를 싫어했으며, 어둠의 게임도 강렬하게 부정하며 믿지 않았다. 그러다 세븐 스타즈전에서 vs 카뮬라 때 "내 소중한 학생... 손가락 하나 대지 못하게 하겠다!"와 '"듀얼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하는 거다!"'[9]라는 명대사와 함께 비로소 어둠의 듀얼을 부정한 이유를 밝힌다.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고양이를 극단적으로 두려워한다. 그렇기에 애완 고양이인 파라오를 데리고 다니는 다이토쿠지 선생은 그에게는 별로 좋지 않은 인물. 파라오가 나타나면 "맘마미아! 고양이는 싫은 거~ 라네!"라고 외쳐댄다. 한국판에서는 "맘마미아! 난 야옹이가 싫어요!". 이는 유벨의 음모 탓에 좀비가 되어서도 마찬가지라서, 파라오가 쥬다이가 도망치는 걸 도와주기도 했다. 하지만 어떤 화에서는 오히려 파라오를 생선으로 유인해서 꼼짝 못하게 하기도 했다!!!

3. 본편 행적



3.1. 1기


첫 등장시에는 전형적인 엘리트주의 교사로 묘사되어, 필기 성적이 나쁜 쥬다이가 전차 사고로 시험장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하자 못 마땅하게 여기고 떨어뜨리기 위해 입학 실기 시험의 상대로 나서지만 오히려 쥬다이에게 패배한다. 그 후에도 사사건건 오시리스 레드의 학생들, 특히 쥬다이를 괴롭히지만,[10] 만죠메 쥰이 노스 교의 킹으로서 쥬다이와 복귀전을 치루는 26화부터 사람이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11]
세븐 스타즈 편에서는 삼환마의 카드를 봉인한 칠정문의 열쇠를 지키기 위해 열쇠를 지키는 사람으로 뽑혀 카이저를 노리는 세븐 스타즈의 멤버 뱀파이어 카뮬라와 듀얼했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12], 자신의 교육 이상을 말하면서 학생들의 사기를 올려주었고, 이후엔 점점 쥬다이나 오시리스 레드 학생들의 실력을 인정한다.
50화 vs 마에다 하야토 전에서는 하야토가 인더스트리얼 일루전 사에 입사하려하자 실기 시험에서 자신을 이기면 인정해 주지만, 패배하면 무효라는 조건[13]을 붙인다. 듀얼은 하야토가 제법 우세했고 키 카드 마스터 오브 OZ를 소환한 하야토를 보며 '할 수만 있다면 이대로 져 주고 싶다'고 독백하지만 시험은 시험이므로 사사로운 감정을 우선시하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막판 뒤집기로 세트[14]해뒀던 리미터 해제를 발동, 마스터 오브 OZ가 자멸하도록 만들어 하야토를 패배시킨다. 그렇게 듀얼은 비록 하야토의 패배로 끝났으나, 듀얼 내용은 훌륭했다고 칭찬하고는 그가 1년간 자신과 대등히 싸울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고 뿌듯해하며 당초의 약속대로 듀얼 아카데미아 실기 담당 최고 책임자로서 그를 인더스트리얼 일루전 사에 추천해준다.

3.2. 2기


이후 사메지마 교장이 잠시 자리를 비우는 동안 듀얼 아카데미의 임시 교장을 맡게 되고,[15] 과거의 그처럼 엘리트 교육을 주장하며 열등생인 오시리스 레드를 폐지하자는 나폴레옹 교감과 처음엔 의견이 맞는 것 같았으나, 오히려 오시리스 레드를 지키기 위해 그와 대립하고[16] 어떤 학생이라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이전의 1기와는 다른 마음가짐을 말한다.[17]
69화 vs 나폴레옹 때는 패배 직전에 몰린 상황에서 쥬다이의 "포기하지 마요, 크로노스 선생님! 선생님이 가르쳐 주셨잖아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게 진짜 듀얼리스트라고!"[18]라는 충고를 듣고, '또 다시 학생으로부터 중요한 걸 배웠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크로노스를 비웃으며 선생은 학생을 가르치는 존재라는 나폴레옹에게 ''노노노노노! 학생과 선생은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성장하는 거네!" 라며 오시리스 레드의 학생마저 긍정하고, 결국 그 듀얼에서 승리함으로서 오시리스 레드의 폐지를 막아냈다.
패배 직전까지만 해도 크로노스 라이프 100/나폴레옹 라이프 2200인데다 소환한 앤틱 기어 골렘은 걸리버 체인으로 봉인, 나폴레옹에겐 어태커 토이 엠페러와 벽이 되어줄 토이 솔저, 그리고 상대의 드로우 페이즈마다 라이프를 100씩 갉아먹는 '불평등 조약'이 발동중이어서 드로하자마자 200남은 라이프가 반토막난 상황이었고 패도 2장밖에 없었는데, 이 상황을 앤틱 기어 캐슬을 릴리스해 1패상태로 드로우해 패에 추가된 앤틱 기어 엔지니어 소환[19]→앤틱 기어 엔지니어로 벽 몬스터인 토이 솔저 파괴→앤틱 기어 엔지니어의 효과로 걸리버 체인을 파괴→여기서 나폴레옹이 배틀 페이즈 중에는 표시형식 변경이 불가능하다며 실수했다고 하자[20], '''"내 사전에 mistake란 글자는 없다는 거~네!"'''라는 명대사와 함께 미리 세트해둔 중력 해제로 앤틱 기어 골렘을 공격 표시로 변경→수비 표시가 된 토이 엠페러를 공격, 관통 데미지로 승리 순.[21]
착각이기는 했지만 중간에 해고당할 뻔하여 92화쯤에 페가서스 J. 크로퍼드사이오 타쿠마 편에서 등장했을 때, 그의 회사로 이직한다는 조건으로 나폴레옹과 태그를 맺고 페가서스를 상대로 듀얼을 하지만 결국 패배했다. 처음에는 페가서스의 심리 작전으로 나폴레옹과 티격태격했지만, 나중에는 호흡을 잘 맞춰 임한다. 결국 페가서스에게 둘 다 지긴 했지만[22] 지켜보던 쥬다이 일행의 평가에 의하면, 듀얼몬스터즈의 창시자를 상대로 그래도 잘 싸웠다고.

3.3. 3기


이세계로 날아간 듀얼 아카데미 내에서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다 좀비가 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상당히 헌신적인 선생님의 모습을 보인다. 당시 상황을 보면 듀얼 좀비가 되면 원래대로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태였음에도 자신을 기꺼이 희생한걸 보면 제자들을 매우 아낀다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다시 이세계로 휘말려서 날아간 뒤[23] 료에게 그가 자신 최고의 학생이었다고 치하하며, 인간이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하는 것이 권리이자 의무라고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줘 료에게 진정한 교육자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그리고 료가 죽음을 맞이하자 진심으로 슬퍼하며 오열하는 모습도 보여 주었다.
그리고 암흑사도 요한과 싸우러 가는 쥬다이와 그것을 지켜봐야 한다는 쇼 이렇게 두 명이 요한에게 향하려고 하자 위험한 현장학습에 학생들만 보낼 수 없다면서 크로노스도 같이 쥬다이와 요한의 듀얼을 지켜본다.

3.4. 4기


나폴레옹이 교감직을 그만두고 떠나면서 교감이 되었다. 이세계에서 있었던 사건 종료 후 만죠메 쥰의 프로 입학을 위해 에드 피닉스에게 무릎을 꿇기도 하고 텐죠인 아스카의 해외진출을 강력 추천하는 등 학생들을 강하게 지원해준다.
그러다가 학기 후반, 다들 졸업과 자신들의 진로를 생각할 때 졸업 앨범 사진을 보며 3년간 정이 든 탓에 학생들을 졸업시키기 싫다면서 뜬금 없이 한자 수업을 한다든가[24], 초등학교 수준의 수학 수업을 한다든가[25], 심지어 학점을 안 주기 위해 휴강까지 하는 등 이래저래 갈구는 모습 때문에 학생들로부터 '''"3년 전의 크로노스가 돌아왔다!"'''라는 평을 받았지만, 쥬다이와 졸업을 걸고 시작한 듀얼에서 학생들과 헤어지기 싫다는 자신의 본심을 털어놓자 교장을 포함해서 1~2학년의 학생들에게 무한한 지지를 얻는다. 덕분에 이 듀얼에서 3학년은 쥬다이를 응원하고, 1, 2학년과 '''교직원들'''은 크로노스를 응원하는 본격 학교 분열의 아수라장이 된다.[26]
크로노스도 학생을 상대로 꺼내리라고 상상조차 못했던 앤틱 기어 덱의 최종병기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까지 소환하며 승기를 잡는다.[27] 그러나 쥬다이의 엘리멘틀 히어로 에어 네오스와 싸이크론 윙의 콤보로 얼티미트 골렘이 파괴되고 동시에 함정 카드 미완의 타임박스로 잡아두고 있던 엘리멘틀 히어로 프레임 윙맨이 해방된다. 그래도 얼티미트 골렘의 파괴시 효과로 묘지의 앤틱 기어 골렘을 부활시켜 맞선다. 이에 쥬다이는 속공 마법 종언의 땅을 발동, 종언의 땅의 효과로 3년 전의 입학시험에서의 마지막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필드 마법 '''마천루-스카이 스크레이퍼-'''를 덱에서 발동[28]. 결국 3년 전 쥬다이를 처음 만난 입학시험 때와 똑같이 플레임 윙맨 + 스카이 스크레이퍼 콤보에 3100 데미지를 받고 패한다. 그리고 자신이 학생들의 졸업을 아쉬워하고 막으려는 것은 자신이 학생들에게 배운 것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이라고 깨닫고서 깨끗하게 패배를 받아들인다.[29]
입학 시험 때와 똑같은 상황으로 끝나는 내용, 그때와 비교해서 성장한 학생과 교수를 보여주는, 쥬다이 한정으로 '''"3년간의 은혜를 갚는 듀얼"'''이라 명명한 이 듀얼은 GX 전체를 통틀어서 최고 명듀얼로 평가받으며,[30] 실제로 '''20주년 듀얼 셀렉션 투표에서 마지막 듀얼인 쥬다이 vs 유우기 전을 제치고 GX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31] 각 시리즈 별로 가장 임팩트 있는 듀얼을 꼽았을 때 유희왕 듀얼몬스터즈무토우 유우기 vs 아템, 유희왕 5D's후도 유세이 vs 잭 아틀라스, 유희왕 ZEXAL츠쿠모 유마 vs 아스트랄인 즉, 대부분이 주인공과 라이벌이거나 주인공과 또다른 주인공의 최종 듀얼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위상.[32]
다크니스 편이 끝나고 듀얼 아카데미아 졸업식에도 잠깐 나오지만, 또 졸업시키기 싫다고 엉엉 울다가 퇴장당한다.[33] 그래도 켄잔에게 이제 우리가 있다고 위로받는다.

4. 평가


지금도 '''훌륭한 선생님'''입니다. 크로노스 교수님.

마루후지 료 자신이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아서 포기 할려고 했을 때 크로노스가 인간은 마지막까지 충실하게 살아야한다는 가르침을 줘서 유벨에게 몸을 빼앗긴 요한과 싸우게 됐다.

지금 겨우 알았다는거~네. '''모두와 헤어지는 게 이렇게나 괴로운 건, 교사인 내 자신이 그들에게서 배운 것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인 거~네! 나도 이 3년간에 방점을 찍고, 교육자로서의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어야만 한다는 거~네!

졸업 저지 듀얼에서 쥬다이에게 마무리 일격을 당하기 직전의 독백. 이 대사는 '''GX 3년간의 최고 명대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실제로도 크로노스는 GX 캐릭터 중에서 작중 외적으로나 내적[34] 으로나 인기가 꽤 높은 편. 초반에는 현실에서도 적지 않게 있을 법한 '성적에 따라 학생들을 차별하는 전형적인 재수 없는 꼰대 선생' 포지션의 악역이었지만, 쥬다이를 비롯한 제자들과 아웅다웅하며 개심하더니 점점 훌륭한 교육자로 성장해가며 진정한 스승으로 거듭나고 학생들을 위해 헌신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점이 매력 포인트인 듯하다.
카뮬라 전에서 듀얼은 본래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지 어둠에 처박는 것이 아니라고 어둠의 듀얼을 전면으로 부정하거나[35], 제자인 하야토가 자기와 대등하게 싸울 정도로 성장한 걸 보고 자랑스러워 하며 하야토가 졌음에도 당초의 약속을 들어준다든지, 사실 자기 수업 내용이었지만 쥬다이의 격려를 듣고[36][37] 학생과 선생은 서로서로 배워가며 성장한다고 인정하는 등 쥬다이 일행과 어울리면서 성격과 사고방식이 많이 바뀌긴 했지만 그럼에도 카뮬라 전 때의 대사를 보면 본성은 나쁘지 않은 사람임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좋은 사람처럼 나온 사메지마 교장이 뻔뻔한 태도로 작중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병크들을 터트리고 반성도 안 하는 부분이 더더욱 크로노스의 평을 더 높이고 있다. 심지어 나폴레옹과의 듀얼에서는 쥬다이 외에 최초로 처형용 bgm을 차지하는 업적을 세우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희왕 GX의 모토인 ''''성장''''을 쥬다이와 더불어 가장 잘 보여주는 인물이다. 1기에선 오시리스를 '''낙제생'''이라 폄하할 정도로 엘리트주의가 강했으나, 오시리스 레드를 인정하게 된 이후 2기에서 했던 나폴레옹과의 듀얼에서 학생과 교사는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할 뿐만 아니라, 3기에는 마루후지 료에게 최후까지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말하는 등등 교사로서의 카리스마에 비견되는 훌륭에 사상을 보여주었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초반의 '''재수 없는 꼰대 선생'''에서 '''최고의 스승님'''으로 탈바꿈하였다. 특히나 극초반과 극후반의 크로노스를 보면 이게 동일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쥬다이의 영향을 받아 크게 성장하며, 진정한 교육자로써의 모습을 보이게 된 케이스이다. 괜히 유희왕 시리즈 최고의 교사 겸 스승이란 말이 붙은게 아닌 셈.

5. 명대사


Drop-out boy![38]

'''이 크로노스 데 메디치, 절대로 어둠의 듀얼 따위에 당할 수는 없는 거~네! 왜냐하면, 듀얼이란 건 본래 청소년에게 희망과 빛을 주는 것이지, 공포와 어둠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 거~네!'''

31화

'''제군, 잘 봐두는 거~네. 그리고 약속하는 거~네. 설령 어둠의 듀얼에 무너졌다고 해도, 어둠은 빛을 능가할 수 없는 거~네. 그걸 믿고 절대 의지를 굽히지 않을 것. 나랑 약속해주세요.'''

31화, 카뮬라와의 어둠의 듀얼에서 자신의 패배가 확정되었을 때 마지막으로 자신들의 학생들에게 한 말.

'''언제라도 오라는 거~네. 아직이다. 난 어둠의 듀얼에 굴복하지 않았다는 거~네. Boy 빛의 듀얼을....!'''

31화, 카뮬라가 마무리를 지을 때 데미지를 입으면서도 이런 말과 자신이 학생들에게 준 가르침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장렬히 쓰러진다. 이걸 본 학생들은 안타까워 하며 그걸 지켜본다.

'''1년 전, Drop-out boy였던 가 어떤 생각으로 열심히 한 건지 쉽게 상상이 되는 거네. 할 수 있다면 네 공격을 받고 그대로 그냥 져 주고 싶은 거네. 하지만...! 진급 테스트에 개인감정을 끌어들일 수는 없는 거~네!'''

50화, 하야토와의 테스트 최후반에서의 독백[39]

'''시뇨르 마에다, 진급 시험결과는 자네의 패배인 거~네.'''

하야토 : 네,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다만! 듀얼의 내용은 splendid... 훌륭했던 거~네. 듀얼 아카데미아 실기담당 최고책임자로써 자네를 인더스트리얼 일루전 사에 추천하는 거~네.'''

하야토 : 크로노스 교수님...

'''시뇨르 마에다, 자네는 내 자랑인 거~네.'''[40]

50화, 하야토와의 듀얼이 끝난후 비록 졌지만 훌륭한 듀얼을 한 하야토를 칭찬하면서 한 말

'''제군! 듀얼리스트라는 것은 최후의 최후까지! 포기해서는 안 되는 거~네! 어떤 위기에 몰리더라도 자신의 덱을 믿으면 반드시 꼭! 광명이 비춰줄 것이~네!'''[41]

69화

'''노노노노노! 학생과 선생은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성장하는 거~네!'''

69화, 나폴레옹 교감이 선생은 가르치고 학생은 배우는 존재라고 말했을 때 한 반론

'''흥~, 기억해 두는 거~네. 내 사전에 mistake라는 글자는 없는 거~네!'''

69화, 중력 해제를 발동하며

'''그리고! 내 소중한 학생들을 괴롭히고 썩은 귤[42]

이라고 한 걸 취소하는 거~네!'''

69화, 앤틱 기어 골렘으로 최후의 배틀을 실행하면서[43]

'''포기하면 안 되는 거~네! 원래 세계로 돌아가면 치료할 수 있는 거~네! 인간이란 매사에 끝까지 최선을 다 해야 하는 거~네! 그것이 인간의 권리이~자 의무인 것이~네!'''

마루후지 료가 자신의 목숨이 얼마 안 남았다고 얘기하자 답해준 말

'''"역시 바보같은 고집(馬鹿の一つ覚え)인 거~네..."'''

167화, 쥬다이가 스카이스크레이퍼를 발동해 1화를 완벽하게 재현할 때. 여기서 크로노스가 말하는 바보같은 고집의 원문은 무식한 사람이 한 가지만 알고 그걸 억지로 우기는 걸 뜻한다. 듀얼 초반에 쥬다이가 엘리멘틀 히어로 플레임 윙맨을 꺼내자 쥬다이를 비웃으며 같은 표현을 쓴 적이 있다. 그리고 이 대사 다음으로 이어지는 크로노스의 독백은 자신의 독선적인 행동에 대한 반성과 깨달음이다. 즉 이 문장이 가리키는 대상은 예나 지금이나 끝까지 융합 몬스터를 고집하는 '''쥬다이'''이기도 하며, 학생들과 헤어지기 싫다는 이유로 그들의 미래를 막아버리려 한 '''자기 자신'''이기도 하다.

'''"지금 겨우 알았다는거~네. 모두와 헤어지는 게 이렇게나 괴로운 건, 교사인 내 자신이 그들에게서 배운 것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인 거~네! 나도 이 3년 간에 방점을 찍고, 교육자로서의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어야만 한다는 거~네! '''

167화, '''팬들이 뽑은 GX 최고의 명대사'''

(원판)'''교사로서는 문제아가 가장 강하게 마음에 남지만... 당신은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남는 Drop-out boy인거네!'''

(더빙판)'''교사로서는 문제아가 강하게 마음에 남는 법입니다만... 그대야말로 평생 잊지 못할 미운 오리 새끼란 말씀!'''

167화[44]


6. 기타


[image]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의 원안
듀얼에 목숨 거는 것에 부정하는 모습을 보면 의외로 무토우 유우기와 유사한 마음가짐이 있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진정한 듀얼리스트의 마음가짐 만큼은 충분하다는 소리. 교사로써도 훌륭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데 어둠의 듀얼이 주는 고통을 깨닫게 되고 카밀라 쪽에서도 료로 상대를 바꿔도 된다고 했지만 자신의 학생에게는 손대도록 두지 않겠다면서 고통에서 도망치지 않았다. 또한 자신이 당하게 되었을때도 학생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자신은 패배했지만 결코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고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다. 덕분에 크로노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만죠메도 놀랐을 정도.
유희왕 5D's 67화에서도 그의 기믹을 이어받은 루돌프 하이트만앤틱 기어 덱을 사용했다. 듀얼 아카데미아의 교수에게만 전해지는 전설급 카드 취급을 받고 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크로노스와 마찬가지로 닥치고 엘리트 교육을 지향하는 성격으로 나왔다. 물론 아카데미 교장에게 정신머리 좀 고쳐달라는 의뢰를 받은 후도 유세이에게 '''저레벨 몬스터'''로 발렸다. 결국 잘못을 인정하고 개과천선...
주택 대출이 많이 남아있어 해임을 절대적으로 두려워한다... 는 설정이 있지만, 페가서스와의 트라이앵글 듀얼 에피소드 이외에는 거의 쓰이지 않고 묻힌 설정이었으나 듀얼링크스에서 이벤트 대사를 살펴보면 해금될 때에는 '''전기세'''를 걱정하면서 앤틱 기어 골렘으로 듀얼 링크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면 상금을 줄까 하는 기대를 하거나, 이벤트로 플레이어들이 상품을 다 가져가는걸 보고 자신의 다음 월급날까지 뭘 먹고 사나 하고 걱정도 한다... 덧붙여 이벤트 종료 이후에는 추가 수업을 했다면서 수당을 요구하나 미리 신고하지 못해 수당을 받지 못하자 '''내가 공짜로 강의를 했단 말이야!?''' 라고 놀라는 모습도 보인다...
초반의 엘리트 주의적 사상과는 별개로 듀얼 아카데미아에서 가장 혹사하는 교사진이다. 오벨리스크 블루 사감 및 듀얼 아카데미아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인 듀얼을 가르치며 심지어는 실기 관련으로 책임까지 지는데다 4기에서는 졸업 이후 진로까지 담당한다. 다른 듀얼교사가 교직원 회의 때 보면 없는 듯하다. 사토 코우지도 있었다지만 그만뒀으며, 3기 이후로는 생사불명인 상태에 나폴레옹은 사직했고, 굳이 듀얼교사가 아니더라도 다른 교직원들의 경우 다이토쿠지는 1기에서 사망해 영혼 상태고 아유카와 에미는 보건교사라 이쪽으로 바쁘며 카바야마는 아예 비중이 없는 공기(...) 무엇보다도 교장인 사메지마부터가 툭하면 부재중이라 2기부터는 임시교장까지 한다.
유희왕 온라인에서 NPC로 추가되었다. 데미지를 받았을 때 예의 그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유희왕 ARC-V에서도 융합 차원의 듀얼리스트들이 크로노스와 같은 앤틱 기어 덱을 사용한다. 그런데 문제는 '''침략'''에다 사용한다는 것. 크로노스 본인이 이런 광경을 본다면 진짜 속이 뒤집어지다 못해서 피가 거꾸로 솟을 심경일 것 같다.[45]
특이한 점이라면 크로노스 덱에 있는 에이스 카드는 앤틱 기어 골렘인데 알다시피 이 카드는 특수 소환 불가 효가가 붙어있어서 소환 조건 무시 효과가 붙지 않은 한 어드벤스 소환으로만 소환해야 하는 최상급 몬스터다. 하지만 그럼에도 '''모든 듀얼에서 앤틱 기어 골렘을 어드밴스 소환했다.''' 과연 괜히 엘리트라는 수식어를 달고 사는 게 아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굉장한 듀얼리스트.
  • 1차전(vs 쥬다이): 황금의 사신상을 2장 깔아놓고, 태풍으로(쥬다이의 드레인 실드도 같이) 갈아버린 뒤 나온 토큰으로 제물 소환.
  • 2차전(vs 카뮬라): 앞서 소환해 사용한 솔저와 비스트 덕분에 앤틱 기어 캐슬의 효과로 소환.
  • 3차전(vs 하야토): 마그넷 서클 LV2의 효과로 앤틱 기어 1장 소환, 이후 자기 효과로 2장 소환 후 제물로 바쳐 소환. 그 후 앤틱 기어 팩토리의 효과로 앤틱 기어 2장, 앤틱 기어 솔저 1장과 앤틱 기어 골렘을 제외하고 제물 없이 소환.
  • 4차전(vs 나폴레옹 교감): 듀얼 개시 직후 천사의 자비로 버린 트로이 목마성급한 매장으로 부활시켜서 제물로 소환. 더블 코스트 몬스터를 사용하긴 했지만 듀얼을 시작하자마자 자기 첫 턴에 단번에 에이스 몬스터를 불러내는 모습에 쥬다이 일행도 놀라워했다.
  • 5차전(with 나폴레옹 교감 vs 페가서스): 자기 턴마다 일반 소환한 앤틱 기어 솔저 2장을 제물로 소환. 딱히 특별한 점은 없는데 이 듀얼이 3인 배틀로얄인지라 모두 첫 턴에 공격을 못 하고, 심리전도 있어 제물을 확보했다.
  • 6차전(vs 쥬다이): 크레이지 서먼 기어의 효과로 코스트로 쓸 솔저 3장을 소환하고 바로 매직 기어를 발동하는 연계 플레이로 솔저 3장을 제물로 3장 전부 특수 소환. 그리고 그 중 한 장이 플레어 네오스에게 전투 파괴되자 앤틱 기어 개라지로 곧장 묘지에서 회수한 뒤 바로 3장을 전부 융합하여 최종병기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을 소환하는 장관을 보여준다. 이후 얼티미트 골렘이 파괴되면서 소환 조건 무시 효과로 부활. 1화 입학 듀얼 때의 그 광경을 그대로 연출하며 크로노스의 에이스 몬스터 답게 마지막까지 등장하며 마무리를 맺었다.

7. 유희왕 듀얼링크스


GX 월드가 추가되며 본인 역시 나올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는데, GX 월드 추가 광고 영상을 자세히 보면 크로노스로 플레이하는 장면도 나온다. 덤으로 앤틱 기어 골렘을 드로하는 것도 있는데다 10월 말 이벤트로 캐릭터가 추가되는 것과 더불어 "내가 듀얼에 대해 가르쳐 줄 차례야!" 라는 예고 문구까지 있는걸로 보아 기정사실화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10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하는 크로노스 교수님의 까다로운 테스트(영어로는 Dr. Crowler's Tricky Tests)라는 이벤트로 해금 가능하게 되었다.
역시나 에이스 카드는 앤틱 기어 골렘. 다만, 현재로서는 캐릭터 해금과 레벨업 보상으로 앤틱 기어 골렘을 2장까지만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살짝 아쉽긴 하다. 그렇지만 2018년 2월 19일 부터 2월 27일까지 이벤트가 돌아오면서 누적 1000000점을 달성하면 앤틱 기어 골렘을 1장 더 얻을 수 있다!
레벨 4에서 얻는 스킬의 이름이 중세 기계병으로, 무려 앤틱 기어 캐슬을 시작부터 발동한 상태로 시작하는 스킬이다. 덕분에 후공일 경우에는 첫턴 부터 앤틱 기어 비스트를 꺼낼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다음 턴에 바로 앤틱 기어 골렘을 소환할 수가 있다. 덕분에 앤틱 기어 덱을 사용하려면 크로노스로 해당 스킬을 쓰는 것이 거의 강제된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스킬 구성이 상당히 호화롭다. 기본적인 레벨 업 보상만 해도 중세 기계병(앤틱 기어 캐슬을 발동한 채로 시작), 박살내기(발동한 자신의 턴에 자신 필드의 레벨 5 이상의 몬스터 수의 ×300 만큼 자신 필드의 레벨 5 이상의 몬스터 공격력 증가), 드로우 센스: 땅(라이프 포인트가 1500 깎일 때 마다 땅 속성 몬스터를 드로우 할 수 있다.)로, 나츄르나 제넥스 등 땅 속성 덱이라면 범용적으로 쓰기 좋은 구성이다.
이외에도, 랜덤 보상 스킬에는 선생님의 가르침이라는, 자신의 라이프가 1500 감소할 때 마다 상대방의 덱의 맨 위의 카드 종류를 지정할 수 있는 상당히 충격적인 스킬을 가지고 있다.[46] 물론, 해당 종류의 카드가 남지 않았다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8. 사용 덱


사용하는 덱은 몬스터 효과가 우수한 앤틱 기어 덱이며 일단 교수란 칭호에 맞게 이론에 딱딱 들어맞는 듀얼을 구사하지만 패말림 내지는 상대의 카운터나 상대방의 운이 더 좋기 때문에 발리는 기믹[47]. 실제로 매번 앤틱 기어 골렘을 소환하는 방법이 달랐으며, '''누구나 애니메이션을 보고 덱을 짜면 애니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실전형 콤보를 구사했다.''' 이 탓인지, 작중 크로노스가 쓴 카드들은 대부분 OCG화 되어있다는 게 특징. 정작 기어 타운은 시기가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았다.

8.1. OCG화 된 카드



8.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1] 일본의 코미디언[2] 음색이 크로노스와 똑 떨어진다며 초월 더빙으로 호평받는다.[3] 프로페서 코브라, 카오스 소서러, 닥터 컬렉터, 가디언 바오우, 방해꾼 옐로, 츠바인슈타인 박사, 이와마루, 매드 독 이누카이 등등 숱하게 중복으로 맡았다.[4] 실제 메디치 가문은 18세기를 끝으로 단절되었다. 그나마 오타야노 공작가처럼 방계는 남아있는 상태다.[5] 참고로 굳이 학생이 아니여도 존칭을 써야 할 상대에게도 사용한다. ex) 시뇨르 료, 시뇨라 에코.[6] 진심을 다하지 않아서 패배했다는 의견도 있는데, 크로노스의 패를 보면 당시에는 크로노스가 취할 수 있는 최상의 전략을 썼다. 여담으로 그 당시의 쥬다이는 오히려 즐거워하는 편이었다.[7] 아마 만죠메를 질책한 이유도 자신이 엘리트라 생각했던 학생이 낙제생에게 패배하니 엘리트가 아닌 낙제생보다 아래로 여겨 질책했을 확률이 높다.[8] 노스교에서 자력으로 귀환한 만죠메나, 추천서를 위해 당당히 듀얼을 신청한 마에다 등 크로노스 본인이 고평가한 학생들도 대개 쥬다이와 엮여있던 인물들이었다.[9] 꿈과 희망을 가져오는 듀얼이, 어둠을 가져올 리가 없으며, 그래서도 안 된다는 의미다.[10] 다만 이전에도 18~19화에서 카구라자카가 유우기의 덱을 훔쳐갔을 때 그걸 쥬다이쪽이 사전에 검거하여 위기를 넘긴 적도 있는 등 알게모르게 오시리스 레드에게 도움을 받은 전적도 있다.[11] 만죠메의 멱살을 잡고 비난하는 쇼지(만죠메 가의 차남)의 결과론에 동의하면서도, 뭔가 걸린다고 평했다. 이후 쥬다이가 만죠메를 두둔하자 그 말에 감동받는다.[12] 하지만 카뮬라는 금지 카드인 헬바니아를 사용했으며 이후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카뮬라가 칠정문의 열쇠를 지키는 듀얼리스트들의 덱을 전부 훔쳐보는 짓을 한 것이 드러나며 실력이 부족해서 졌다고 보기는 힘들다. 애초에 불공정한 승부였기 때문.[13] 최악의 경우에는 '''퇴학'''까지 생각해두라며 겁을 준다.[14] 앤틱 기어 드릴로 덱에서 서치하여 세트했다. 세트한 카드를 공개해야하는 OCG와 달리 원작에서는 앤틱 기어 드릴로 세트한 카드를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듯.[15] 이때 개나 소나 '임시 교장'으로 부른 덕에 한동안 "임시는 빼는 거~ 네!"를 입에 달고 다녔다. 뭐 대부분은 그렇겠구나 했지만 하지만 어떤 녀석들은 빼라는 임시는 안 빼고 아예 부르라는 교장을 빼서 '''"임시!"'''로 부른 놈도 있었다.[16] 69화의 듀얼에서 크로노스의 라이프가 깎일 때마다 나폴레옹이 고용한 인부들이 레드 기숙사를 부순다. 이에 크로노스가 나폴레옹의 라이프를 깎았을 때 자신도 인부들을 고용해서 부서진 레드 기숙사를 복원한다. 이때 복원하는 속도가 부수는 속도와 맞먹는다. 이때 장난감 병정의 공격에 영 좋지 않은 데에 한방...[17] 세븐 스타즈 편에서 서서히 변하던 모습이 이때를 기점으로 완벽하게 바뀌었다고 보면 된다.[18] 이때 나오는 회상장면에서는 쥬다이의 대사 그대로 크로노스가 강의하는 모습이 나온다. 쥬다이는 자고 있었다는 게 함정이지만, 나름 들을 건 듣고 있었던 것 같다.[19] 나폴레옹은 앤틱 기어 엔지니어가 소환되자마자 '함정 속으로'를 발동하려 했으나 앤틱 기어 엔지니어의 기본 효과로 인해 발동할 수 없었다.[20] 이때 나폴레옹 측에는 지속 함정인 '''불평등 조약'''이 발동되어 있었기에 다음 턴 나폴레옹이 카드만 뽑아도 승부가 나는지라 다들 걸리버 체인이 아니라 불평등 조약부터 파괴해야하는것 아니냐고 말했다.[21] 앤틱 기어 골렘이 쇠사슬을 부수고 일어날 때, 연출이 마치 크로노스 본인이 고정관념을 완전히 떨쳐내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걸 나타내는 것처럼 묘사되어 감동이 더해진다.[22] 기껏 앤틱 기어 골렘과 핸드의 효과로 계속 괴롭히면 툰 블랙 매지션 걸을 물리치지만 그 다음 턴에 페가서스가 코믹 핸드로 골렘을 강탈, 거기에 카피 캣으로 앤틱 기어 봄을 복사하여 먼저 봄의 효과로 나폴레옹 격파, 그 후 코믹 핸드로 강탈한 앤틱 기어 골렘으로 크로노스를 직접 공격하여 승부를 끝내버렸다.[23] 보면 알겠지만 뭐가 일어나는지 살펴보러 왔다가 휘말린거라 다른 레귤러 인물들과는 달리 '''듀얼 디스크'''가 없다. 3기 후반부에서 듀얼을 하지 못한채 이야기만 했던 결정적인 원인.[24] 한자를 모르면 카드명과 효과를 이해 못 한다는 이유.[25] 수학을 모르면 라이프 포인트 계산을 못 한다는 이유.[26] 크로노스의 짬밥이 적은 것도 아니고 심지어 교감까지 올랐는데 단순히 엘리트만 편애하던 크로노스가 진정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애정이 생겼다는 증거.[27] 이때 "남아있는 라이프는 100, 패는 0, 상황은 압도적으로 내가 유리할 텐데, 어째서인 거네? 아직 아직 결판이 나지 않은 느낌이네. '''아니, 오히려 이 상황을 어떻게 뛰어넘어 날 이길지 나 자신이 보고 싶네'''"라고 독백한다. 실제로 LP 100점에 카드도 단 한장 없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었다.[28] 이때 입학시험 때의 쥬다이가 "선생님에게 가르쳐드리죠. 히어로에게는 히어로에게 어울리는 무대가 있다는 걸요!" 라면서 필드마법 스카이스크레이퍼를 발동시키는 회상이 나오는데, 역으로 말하면 크로노스 교수 또한 3년 전의 그 날을 잊지 않고 그대로 기억하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29] 물론 여기서 그냥 끝났다면 훈훈함만 남았겠지만 쥬다이는 그동안 수업을 땡땡이친 대가로 낙제 직전이었고 밀린 보충수업을 듣게 됐다. 좀 봐달라고 우는 소리를 하자 원하는대로 수업해주고 있으니 불평 말라는 크로노스는 덤.[30] 일웹에서 본 크로노스 vs 쥬다이 듀얼의 흥미로운 해석 모바일 링크[31] 그래도 쥬다이 vs 유우기 전 듀얼도 라스트 듀얼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4기의 크로노스 vs 쥬다이 전 듀얼에 밀린 것만을 제외한다면 여타 시즌의 라스트 듀얼과 동등한 셈.[32] 각 시리즈 투표 결과. 유희왕 ARC-V는 당시 미완결. 시리즈별로 투표 횟수가 달라서일 수도 있으나 전체 순위를 따져도 4위에 육박한다.[33] 참고로 이 다음에 티라노 켄잔도 재학생 송사를 하다가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엉엉 울다가 퇴장당했다.[34] 25화 이후부터. 초반에는 엘리트주의 사고로 오시리스 레드 학생들은 크로노스를 좋아하지 않았다. 수업에서 쥬다이가 크로노스의 조롱을 역으로 돌려주자 오시리스 레드 학생들이 웃은 게 그 증거(3화). 2학년 시점부터는 개심하여 교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켄잔 曰 우리는 입학했을 때부터 좋은 선생이었돈.[35] 사실 이전에 본교와 노스교의 대표전 당시 패배한 만죠메를 질책하는 형들을 조용히 부정하고 쥬다이의 말에 동조하기도 했는데 사람에 따라선 이 시기부터 선역화되었다고 보기로 한다. 아니면 성격 자체는 좋았지만 엘리트주의가 강했고, 초창기엔 낙제생급인 쥬다이와 엮이기만 해서 악역적인 요소가 늘어나다가, 본격적인 악역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비중 변화 + 엘리트주의 탈피로 선역화가 됐을 가능성도 있다.[36] 69화. 수업 도중 "'''듀얼리스트는 어떤 순간에서도 포기하면 안된다. 자신의 덱을 믿는다면 반드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거다.'''"라고 말한 적 있었는데, 쥬다이는 가면(...)까지 쓰고 엎어져 자고 있었지만 그 말은 귀에 들어온 모양이다. 그 후 크로노스가 듀얼에서 상황이 불리하게 흘러가자 그 대사를 말해준다. 그리고 크로노스는 포기하지 않은 결과 라이프를 100 남기고 '''이겼다.''' [37] 참고로 이때 쥬다이의 갓챠에 웃으면서 같이 갓챠를 하려 하다가 멈추고는 얼굴을 붉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만죠메와 함께 쥬다이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인물이라는 증거.[38] 한국판에서는 미운 오리 새끼로 바뀌었다. 근데 미운 오리 새끼의 줄거리를 생각하면 꽤나 묘한 부분.[39] 이때부터 서서히 달라져가는 크로노스의 평가가 돋보이기 시작했다.[40] 이전까지의 크로노스 교수는 '''오시리스 레드 = 낙제생'''이라고 결론짓는 철저한 엘리트주의였다. 그런 사람이 오시리스 레드인 하야토를 '''자신의 자랑'''이라고 말할 정도로 내적 변화가 일어났다는 소리다.[41] 참고로 이건 본인이 그토록 Drop-out-boy라 까대던 쥬다이가 조는 와중에도 용케 듣고 그걸 기억해낸 것이다!!![42] 일본에서는 불량 학생들을 썩은 귤이라고 칭한다. 문서 참조.[43] 이 말을 들은 티라노 켄잔은 '''크로노스 교수... 멋지구만!'''이라고 말한다.[44] 듀얼링크스에서도 쥬다이와의 대결에서 패배 시 시뇨르 쥬다이라 부르며 이 대사를 말한다.[45] 그도 그럴게 이 사람은 침략은 고사하고 '''듀얼은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존재한다'''며 어둠의 듀얼조차도 부정하던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자신의 카드들이 침략과 전쟁에 쓰인단걸 알면 홧병으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다.[46] 특정 덱의 경우 드로우 자체를 틀어막을 수 있다.[47] 이건 사실 상대방의 운이 더 좋기 때문. 대표적으로 4기의 vs 쥬다이 전[48] 1화 및 50화에서 패에 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