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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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ртик (зенитный ракетно-артиллерийский комплекс), Каштан
나토 코드명은 CADS-N-1.
1. 개요
러시아제 CIWS로서 기존의 근접방어 시스템과 달리 기관포와 대공 미사일을 2S6 퉁구스카처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톡 까놓고 말해서, '''함재사양''' '''퉁구스카'''.[2]
썸네일이 꽤나 80년대스러운 화질에 러시아 무기 디자인의 이질성이 붙어 마치 메카물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4문의 9M311-1 대공미사일이 전부 발사되면 아래에 있는 32발의 예비 대공미사일이 자동으로 장전되며 3km 이내로 들어오면 명중율이 극히 낮아지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GSh-6-30K 6연장 30mm 개틀링 2문을 장착하였으며 전자전 상황이나 레이더가 무력화 될 경우 광학조준기를 백업으로 사용하며 이마저도 무력화되면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조준한다.
기존의 AK-630과 달리 완전 독립 자동시스템으로 포탑 아래 급탄시스템과 사격통제 컴퓨터가 있어서 전력과 탄약만 공급된다면 IFF부터 추적교전까지 모든 동작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서방측 시스키밍 대함미사일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으로 키로프급 원자력 순양함에 첫배치 되었으며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에는 8개씩 '''도배'''되는 등 러시아 쪽에서는 CIWS 자체의 요격능력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
단점으로는 동세대 CIWS처럼 마하 2가 넘어가는 물체에 대하여 추적능력을 상실하는 점이며 대부분의 서방제 대함 미사일에 대한 요격능력이 있으나 러시아제 초음속 대함미사일이나 차세대 대함미사일 등에는 무력한 편이다. 그 정도 고속 미사일이 그 정도까지 날라왔단건 이미 요격에 거의 실패했단거나 마찬가지로, 최후 방공 장비인 CIWS로는 거의 요격이 불가능한게 이상하지는 않다. 아니, 그걸 요격할 정도면 CIWS가 최후 방공 장치가 될 이유 자체가 없다.
2. 카쉬탄을 장착한 군함
3. 영상 매체
- 영화 헌터 킬러(2018)에서 후반부에 우달로이급 구축함 '예브첸코'에 탑재 되어 쿠데타군이 발사한 KH-35 우란 대함미사일을 요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팰렁스 같은 서방체 CIWS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거대한 덩치와 30mm 2연장 개틀링에서 뿜어나오는 화망은 간지 그자체.